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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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뮤직비디오 촬영서 폭발사고…기섭 부상
그룹 유키스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멤버 기섭(본명 이기섭·26)이 부상했다.6일 소속사 N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부평구의 유키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소품용 연막탄이 터졌다. (사진=연합뉴스)이 사고로 기섭은 2도 화상을 입고 몸에 수십 개의 파편이 박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연막탄은 축구장이나 축제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응원 도구"라며 "기섭은 현재 회사에서 정한 거처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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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히딩크 선임 가능성 '제로'…신태용 본선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일각에서 제기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가능성을 일축하고 신태용 현 대표팀 감독에 대한 신임을 재확인했다.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6일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시점에서 왜 히딩크 감독의 대표팀 감독 이야기가 언급되는지 모르겠다"면서 "히딩크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잘라 말했다.히딩크 감독은 지난 6월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경질된 후 "다수의 한국 국민이 원한다면 대표팀 감독을 맡을 수 있다"며 한국 대표팀을 맡을 의향이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은 "경험이 일천한 신태용 감독이 홍명보 감독처럼 될 수 있다"며 "그것 자체가 한국 축구에 독(毒)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히딩크 감독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나서게 됐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신태용 감독이 답답한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한국 축구를 구제해달라고 (자신이) 히딩크 감독에게 요청하게 됐다.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고 신태용 감독
한국어판 Sep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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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시간만에 사드반대 400여명 해산…부상자 속출
경찰이 7일 경북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농성을 벌이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추가배치 반대단체 관계자, 주민 등 400여명을 강제해산 돌입 5시간여 만에 모두 해산했다.이 과정에서 주민과 경찰 등 20여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성주소방서는 오전 5시 현재 경찰관, 주민 등 27명을 4개 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경찰은 국방부가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와 장비 등을 반입한다고 밝힌 지 6시간 30분 만인 7일 0시가 지나자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연좌농성 중이던 주민, 반대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에 대한 해산에 나섰다.앞서 10여 차례 경고 방송으로 시위 참가자들에게 해산을 명령했다. 경찰은 인근 도로 봉쇄 등에 투입한 인력을 포함해 8천여 명을 소성리에 배치했다.도로변 인도부터 장악한 뒤 도로에서 연좌시위 중인 주민을 해산하려 했지만, 이들이 격렬하게 저항하는 바람에 쉽게 해산하지 못했다.
한국어판 Sep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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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300m 끌려가는 동안 목격자 있지만 신고 없었다"
또래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부산의 여중생이 대로변에서 300m가량 머리채를 잡히거나 공공연하게 폭행당하며 끌려갈 때 목격한 시민들이 있었지만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6일 피해 여학생 부모에 따르면 딸 A(14)양이 지난 1일 집단폭행을 당하기 전 친구인 B(14) 양과 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다. 극심한 스트레스 호소하는 피해 여중생(부산=연합뉴스)음식을 먹던 중 가해 여중생들이 들이닥치더니 "닥치고 나오라"며 A양을 데려나갔다.가해 여중생들은 A양을 약 300m 떨어진 5분 거리의 골목길까지 끌고 가면서 머리채를 잡거나 공공연하게 폭행을 가했다.친구 B양은 A양 부모에게 "주변에 어른들이 있었고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신고를 안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B양은 A양이 폭행을 당할 때 현장에 있었던 여중생 5명 중 1명이다.경찰은 B양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했고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
한국어판 Sep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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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마광수 빈소서 "죽어버리겠다" 오열…경찰 출동
배우 김수미(66)씨가 고(故)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빈소에서 "나도 죽어버리겠다"며 오열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마 전 교수의 빈소에 술에 취한 채 찾아와 "나도 죽어버리겠다"며 통곡을 했다.김씨는 이날 병원으로 오는 택시 안에서도 기사에게 "마광수가 내 친구인데 너무 슬프다"며 비슷한 취지의 말을 했다.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안정시킨 뒤,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김씨의 가방에서 커터칼이 발견됐지만 현장에서 김씨가 이를 꺼낸 적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와 마 전 교수는 1951년생 동갑내기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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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in ‘casually late’ for summit with President Moon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showed up 30 minutes late for the summit with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on Wednesday, once again living up to his reputation for tardiness.Bilateral talks between the two leaders were scheduled for 1 p.m. local time. President Moon flew to Vladivostok and headed straight to Far Eastern Federal University, where the summit was set to take place. Moon arrived on time, but was kept waiting. No explanation was given for the tardiness. However, Putin has a re
Foreign Affairs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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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nage anecdote reveals Kim Jong-un's real temper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has already shown his hot temper through his teenage years in the Switzerland, which is an important factor behind the North’s provocations, a North Korea expert said. Nam Seong-wook, professor of Korean Unification, Diplomacy and Security at Korea University, presented his findings on Kim’s personality at the Liberty Korea Party general meeting Wednesday.Nam, during his former job at the Institute for National Security Strategy, carried out extensive research on
North Korea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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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er faces prison term for immigration fraud
A 50-year old immigration broker is facing prison for swindling money out of foreign residents, a local media outlet reported Tuesday.The Daejeon District Court on Friday sentenced the broker to one year in prison and ordered him to pay 18 million won ($15,900) in compensation to a victim, News1 reported. In April 2015 at a grocery store in Daejeon, the broker allegedly approached a Syrian man and talked him into paying 14 million won to have his wife and children enter Korea, which was a false
Social Affairs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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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찰 드레스’ 입고 기부하는 모델...왜?
(사진=인스타그램) 달러 지폐로 만든 옷을 입고 거리로 나선 한 플레이보이 모델이 화제다. 이 모델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시민들에게 자신에 몸에 붙어 있는 돈을 가져 가라고 했다. 5일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이 모델은 자신이 받은 만큼 사회에 돌려주고 싶어 이처럼 이색적인 기부 방법을 택했다. 그녀는 뉴욕시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있는 지하철에서 시민들을 만나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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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끝에 월드컵 본선 진출…"다행이지만 씁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6일 새벽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90분 공방을 펼쳤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하지만 같은 조의 이란과 시리아가 2-2로 비기면서 한국이 조 2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누리꾼들은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이라는 기록보다는 한국 대표팀의 답답한 경기력에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연합뉴스)네이버 아이디 '맨파워s'는 "본선 진출은 다행이지만 별로다!", '스팸다신고함'은 "씁쓸하다", 'Zero'는 "진짜 월드컵 본선 진출해서 좋긴 한데 이런 식으로 올라가니까 월드컵 기대도 안 된다. 1년도 안 남은 월드컵 어떻게 준비할지 걱정도 되고"라며 우려를 표명했다.'Sometimes'는 "그놈의 골결정력… 어떻게 좀 안 되냐?", 'oneh****'는 "월드컵 안 갔음 좋겠다는 생각마저 했다. 진짜 답답하네", 'asdf****'는 "태어
한국어판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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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남친과 갈등' 방송인 김정민 "결혼 빌미 사기 아냐"
과거 교제했던 사업가와 법적 갈등을 빚고 있는 방송인 김정민(28)씨가 "결혼을 빌미로 사기 친 것도, 결혼 빙자도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김씨는 5일 서울동부지법 제11민사부(송경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에 출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결혼이 불가능한 점을 서로 합의했었다"고 주장했다.앞서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인 사업가 S(48)씨는 김씨와 교제할 당시 9억5천만원 이상을 썼다며 지난 2월 김씨를 상대로 7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연합뉴스)김씨는 "S씨 측에서 혼인빙자 사기라고 주장하면서 7억원을 배상하라는데 터무니없는 금액"이라면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 사귀었지만, 결혼 약속이 파경에 이른 귀책사유는 S씨 측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S씨는 나에게서 1억 6천만원을 갈취한 혐의에다 여자 문제, 약물 문제 등이 있었다"며 "이별을 요구할 때마다 1억원, 3억원 등에 이어 10억원까지 요구했다"고 털어놨다.김씨의 변호인은 "손해배상
한국어판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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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성 래퍼 성적 모욕' 블랙넛 기소의견으로 송치
서울 방배경찰서는 여성 래퍼 키디비(김보미·27)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성폭력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모욕죄)로 래퍼 블랙넛(김대웅·28)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경찰에 따르면 블랙넛은 자작곡인 '투 리얼'(Too Real) 등의 노래에서 성적 수치심을 주는 가사로 키디비를 비하하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이에 키디비는 지난 6월 2일 블랙넛의 노래가 모욕감을 줬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중앙지검은 방배경찰서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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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죽음은 사회적 타살"…한 맺힌 자살에 애도
"어떡하면 좋아. 그 머리 좋은 사람이 갔는데 어떻게 안 억울하겠어."5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작가 마광수(1951∼2017)의 누나 조재풍 씨는 오후 8시께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빈소에 도착하자마자 오열했다. 경찰 조사를 받고 오는 길이었다. 조 씨는 필화 사건 이후 고인의 고통에 대해 "다 지난 얘기 하면 뭘 하겠느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유명세와 달리 빈소는 쓸쓸한 편이었다. 문학계 인사들의 모습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고인은 주류 문단의 위선과 허위의식을 비판하며 담을 쌓고 지냈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88학번으로 고인의 제자인 소설가 김별아가 대학 동기들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8월 초에 마지막으로 통화했어요. 졸업 25주년 기념 모임을 하면서 찾아뵈려고 했어요. 그때 이미 많이 편찮으셨던 것 같아요. '이도 많이 빠지고 추한 꼴 보여주기 싫다'면서 거절하셨어요."김 작가는 "문학에 대한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한국 사회가 감당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다"며 "자유주의
한국어판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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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불법체류 청년 80만명 추방결정…한인 1만명도 쫓겨날 위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불법체류 청년의 추방을 유예하는 현행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프로그램을 폐지키로 결정했다.다만 다카 프로그램 폐지에 따른 혼란과 충격을 덜기 위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뒀다. 이 기간 의회가 입법을 통해 추방대상 청년(일명 드리머·Dreamer)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는 취지에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다카 프로그램 폐지 결정으로 인해 어릴 때 불법 이민한 부모를 따라 미국에 들어와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약 80만 명의 청년이 미국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됐다.특히 재미 한인 청년 7천~1만명도 추방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산돼 한인 사회도 비상이 걸렸다.사실상 다카 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의회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폐지와 유지로 당론이 갈린 가운데 일부 공화당 의원이 유지에 가세하고 있어 향후 입법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여
한국어판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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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무기로 오인' 美경찰이 사진기자에 총격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경찰관이 카메라 장비를 무기로 오인해 사진기자에게 경고 없이 총을 쏴 논란이 일고 있다.5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에 따르면 오하이오 데이튼 지역신문인 뉴캘리슬뉴스의 앤디 그림 사진기자는 지난 3일 밤 악천후 사진 촬영에 나섰다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 (사진=연합뉴스)그림 기자가 카메라와 포드(지지봉)를 들고 교차로에서 주변 날씨를 담는 사진을 찍을 때 옆쪽에서 총탄이 날아왔다.총에 맞은 그림 기자는 근처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그는 "손에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총격을 받았다. 난 내 업무를 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경찰 조사결과 클라크카운티 경찰서 소속의 제이크 쇼라는 경찰관이 그림 기자의 손에 들린 카메라와 지지봉을 무기로 잘못 판단해 사격한 것으로 밝혀졌다.그림 기자는 그러나 자신을 쏜 해당 경찰관과 평소 아는 사이로,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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