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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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tudent loses case urging father to pay US college tuition
A Korean father does not have to pay for his son’s college education in the United States, a local judge ruled Monday. The son sued his father for tuition and living expenses at a private college in the US, which is worth 140 million won ($124,000) for two academic years.However, the Supreme Court upheld a lower court’s decision that the father is not liable for the tuition and living expenses of his adult son.Court officials said a parent’s duty to support his or her child gets attenuated after
Social Affairs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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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of radiation spreads among N.Koreans after test
Following North Korea’s powerful nuclear test on Sept. 3, fear of radioactive contamination is spreading fast among local residents, a Japanese media outlet reported.The Asahi Shimbun newspaper on Sunday reported that residents in North Korea are becoming increasingly concerned about potential physical harm from radioactive contamination.A North Korean source told the Japanese daily, rumors are spreading through local markets that those participating in the nuke test will end up with an unknown
North Korea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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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용돈 좀 달라" 중2 때린 중3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후배에게 돈을 빼앗으려다 실패하자 집단으로 폭행한 중학생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A(16)군 등 4명은 지난 8일 오후 9시 20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중학교 2학년 B(15)군에게 현금을 요구했는데, B 군이 거절하자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연합뉴스)A군 일행은 손과 발을 이용해 B군의 뺨과 엉덩이 등을 몇 차례 때렸다.집단 폭행은 B군이 인근 편의점에서 휴대전화를 빌려 친형에게 전화하면서 알려졌다.폭행 사실을 접한 B군의 엄마가 이날 오후 11시 6분께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B군이 코피를 흘리는 등 얼굴과 신체 일부를 다쳤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일행 중 A군과 B군은 초등학교부터 알고 지낸 선후배 사이라고 설명했다.A군 일행은 창원 시내 3개 지역 중학교 소속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B가 우리를 보고 인사도 없이 그냥 지나갔고 또, '형님들 용돈 좀 달라'고 말했는데 거절당
한국어판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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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남매 숨진 채 발견…용의자는 우울증 친모
10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4살, 6살 남매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7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A(42·여)씨의 아파트에서 4살(남), 6살(여) 자녀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집에서는 A씨도 피투성이 상태로 발견됐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남편은 "출장을 갔다 와보니 온 집안이 피투성이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A씨의 몸에서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다.그러나 남매는 혈흔만 묻어 있을 뿐 사망원인이 될 만한 상처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다.A씨는 우울증이 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자신이 '아이들을 죽였다'고 횡설수설하는 상태다.집에서는 외부의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남매를 살해한 뒤 자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조사할
한국어판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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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911통화하며 혼자 출산한 美여성 "엄마는 위대하다"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 주를 강타한 10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폭풍우로 구급대원이 출동하지 못하자 911 응급전화로 도움을 받아가며 혼자 출산해 화제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3분께 플로리다의 최대 도시 마이애미 소방구조대로 진통이 시작된 것 같다는 한 임신부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그러나 강풍과 폭우로 구조대원 모두 발이 묶인 상태였다. 밤사이 수십여 통의 응급전화가 걸려왔지만, 사안이 아주 심각한 4건을 제외하고는 야간 구조활동은 사실상 중단됐다. (사진=연합뉴스)이 여성에게선 2시간쯤 뒤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이번에는 출산이 시작됐다는 내용이었다.다급해진 소방구조대는 원격으로 출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비상대원과 인근 병원 의사가 모두 참여해 수화기를 붙들고 이 여성에게 탯줄은 어떻게 자르고 묶는지 등을 설명하면서 무사히 아이를 분만할 수 있도록 도왔다.날이 밝자마자 구조대원들은 마이애미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리틀 하이티에 있는 산모의
한국어판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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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면 대피하라" 괴물 허리케인 '어마' 플로리다 상륙
카리브 해 연안을 초토화한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남부 플로리다(州)주에 상륙했다.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어마'의 눈 주변 구름층(eyewall)이 이날 오전 7시 현재 플로리다주 최남단 섬 키웨스트에 상륙했다. (사진=연합뉴스-AP)'어마'의 눈은 키웨스트 남동쪽으로 24㎞ 떨어진 곳에 있으며, 시속 210㎞의 강풍을 동반한 채 서부 해안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어마'는 쿠바를 거쳐 미국 플로리다주를 향해 이동하면서 3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약화했다가 이날 오전 2시께 다시 4등급 허리케인으로 복귀했다.허리케인은 풍속 기준으로 카테고리 1∼5등급으로 나누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하다.키웨스트의 국립기상청(NWS)은 "현재 극도로 위험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다"라며 "현재까지 대피하지 않은 이들을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대피소로 가야 한다"고 경고했다.'어마'가 미 본토에 상륙하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키웨스
한국어판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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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北주민 사이에 핵실험 관여자 '귀신병·돌연사' 소문"
북한 주민 사이에 지난 3일 핵실험 이후 핵실험 관여시 돌연사한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나돈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전했다.신문은 대북 소식통을 인용한 서울발 기사에서 "핵실험에 관여하면 원인 불명의 귀신병에 걸린다,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다"는 등의 소문이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소식통은 "북한측이 핵실험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지난 3일 핵실험으로 강한 지진이 발생해 사람들이 동요한 것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북한은 지난 3일 핵실험 이후 발표한 핵무기연구소 성명에서 "이번 시험이 전례 없이 큰 위력으로 진행됐지만 지표면 분출이나 방사성 물질 누출현상이 전혀 없었고 주위 생태환경에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그러나 우리 정부는 핵실험이 진행된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실험에 사용된 갱도가 함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지난 8일에는 미량의 방사성 물질 제논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북한은
한국어판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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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hone on Pyongyang metro - everyday life of commuters?
A video showing the “state-of-the-art” Pyongyang metro, on which passengers read news via their smartphones, was aired through the North’s state-run Korean Central News Agency, Friday.In the KCNA video, a middle-aged man can be seen scrolling through Rodong Shinmun, the North’s official newspaper, on his smartphone. (Yonhap)Titles of the news articles are shown on the phone screen, in which the names Kim Jong-un and Kim Il-sung, the current leader and nation’s founder, respectively, are highligh
North Korea Sept.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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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 Sohn Jeung-beum ranks 1st in Munich competition
Pianist Sohn Jeung-beum has become the first South Korean to win the piano category of the 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its organizer said Sunday.The 26-year-old won the first prize at the 66th 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in Munich, the largest international classical music competition in Germany.In the contest’s final stage that took place Saturday, Sohn played Tchaikovsky’s piano concerto No. 1.It is the first time a South Korean has won the first prize in the piano category of
Performance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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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자동차 보닛 위에 태워 ‘분노의 질주’
(사진=유튜브)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이 사진을 보면 한 여성이 자동차 보닛 위에 앉아있다.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점은, 여성이 이렇게 보닛위에 올라가 있는 차를 운전자가 그대로 몰아 위험한 채로 주행했다는 점이다. 7일 UPI에 따르면 이 장면은 중국 산시성에서 촬영됐다. 중국공안이 운전자의 차를 막아세워서 화를 막을 수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운전자의 아내다. 차안에서 부부싸움 도중 남편이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기 위해 보닛 위에 올라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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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어머니 궁금해 물으니...故다이애나비
(사진=인스타그램) 영국 해리 왕자와의 교제를 인정한 할리우드 배우 메간 마클이 월간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두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베니티페어 10월호의 표지를 장식하며 등장한 그녀는 해리 왕자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마클은 “우리는 언론에 알려지기 반년 전부터 조용히 만나 왔다”며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내 할 일을 하고 있다. 변한 것은 사람들의 시선뿐“이라고 말했다. 마클은 또 “연애관계가 자신을 정의하지는 않는다. 여전히 나만의 커리어를 쌓으며 여배우로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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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녀 잠자다 쥐떼 공격에 중상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에서 사만다라는 14세 소녀가 잠을 자다 쥐떼의 공격으로 심한 상처를 입었다고 영국 BBC와 쿠리에 피카르 등 현지 언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하반신 마비가 있는 사만다는 이달 2일 1층의 특수 제작된 자신의 침대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했다.(사진=연합뉴스)사만다의 아버지인 제롬은 쿠리에 피카르 인터뷰에서 "잠들 때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전날 밤 딸은 1층에서 자고 우리는 2층에 올라갔는데 아침 7시께 와보니 딸이 피가 흥건한 채 누워 있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현지 언론인 프랑스 앵포는 이 아이에게 최소 225군데의 상처가 있었다고 전했다. 얼굴만 45군데가 쥐에 물렸고 손과 발에도 각각 150군데, 서른 군데의 상처가 있었다.제롬은 "처음에는 아이 귀에서 피가 나서 뇌출혈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손가락 살점이 떨어져 나가 수술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이 집을 임대해 살았던 그는 집주인을 주의 의무 태만으로 고소하기로 했다.당시 이 집 주변의
한국어판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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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애완 고양이 삼킨 '길이 5m 비단뱀'
태국에서 몸길이가 5m에 이르는 대형 비단뱀이 민가에 침입해 애완용 고양이를 통째로 삼키면서 주민들을 놀라게 해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사진=연합뉴스-유튜브)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중부 빠툼타니에서 지난 6일 몸길이가 5m에 달하는 비단뱀이 민가에 침입했다.배고 고팠던 비단뱀은 이 집에 있던 애완 고양이를 통째로 삼킨 뒤 싱크대 위에서 소화를 시키던 중 집주인에게 발견됐다.집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과 야생동물 담당 공무원들은 비단뱀의 꼬리를 들어올려 강제로 구토를 유도했고, 결국 비단뱀은 삼켰던 고양이를 토해냈지만 '보보'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죽었다.(사진=연합뉴스-유튜브)고양이를 잃은 집주인 사오와락 차런(59)씨는 "집에서 기르는 3마리의 고양이 가운데 한 마리가 보이지 않아 찾던 중 싱크대 위 찬장에서 비단뱀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비단뱀은 무언가를 삼킨 듯 배가 불룩했다"고 말했다.태국에서는 종종 거대한 도마뱀이나 비단뱀이 민가에 들어와 사람들을 놀래키
한국어판 Sep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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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구찌 "마른 모델 안돼"…진단서 제출 의무화
프랑스에서 지나치게 마른 패션모델의 활동을 금지하는 법이 다음 달 시행되는 가운데, 명품 패션 브랜드들도 모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동헌장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와 케링(Kerring) 그룹은 6일(현지시간) 패션모델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헌장을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LVMH는 대표 브랜드로 루이뷔통을 케링은 구찌가 있다.이달 바로 시행되는 이 헌장에는 프랑스가 마련한 법률보다 더욱 강화된 내용이 담겼다. (사진=연합뉴스)앞서 프랑스 정부는 지난 5월 지나치게 마른 모델의 패션업계 활동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모델 에이전시나 브랜드, 디자이너 의상실에 벌금을 부과하거나 징역형에 처하는 법안을 마련했다.10월 1일 시행되는 이 법규가 패션모델에게 2년 이내의 건강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한 것과 달리 두 그룹이 마련한 헌장은 6개월 이내의 진단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한층 엄격한 기준을 제시했다.두 기업이 거느린 패션 브랜드들은 프랑스 기
한국어판 Sep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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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틀랜타 주택가에 벵갈 호랑이 출몰…경찰이 사살
미국 조지아 주 중심도시 애틀랜타 남부 교외 주택가에 벵갈 호랑이가 돌아다니며 애완견을 공격하다 경찰이 쏜 총에 사살됐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어디에서 왔는지 확인되지 않은 암컷 호랑이 한 마리가 이날 새벽 사우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인 헨리카운티 주택가에 나타났다.호랑이가 어슬렁거리고 돌아다니자 911에 운전자와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사진=연합뉴스)호랑이를 목격한 주민 브리티니 스펙은 "뒷마당에서 키우는 개가 크게 짖는 소리가 들려 내다보니 호랑이 한 마리가 옆집 마당에 있었다"며 "이윽고 호랑이가 담을 넘어와 우리 애완견을 공격했다"고 말했다.개가 도망치는 사이에 출동한 경찰관이 여러 발을 조준 사격해 호랑이를 사살했다.스펙이 키우던 닥스훈트종 애완견은 몇 군데 긁힌 상처만 입었다.헨리카운티 동물보호통제국의 게리 요더 국장은 "호랑이가 주택가로 들어온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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