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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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사랑보다 일이 먼저…그래서 애인과 결별"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전 애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헤어진 이유를 공개했다.샤라포바는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꾸민 '언스토퍼블(Unstoppable·막을 수 없는)'을 펴냈다.외국 언론들이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여기에는 샤라포바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교제했던 테니스 선수 디미트로프에 관한 내용도 나온다는 것이다. (사진=연합뉴스-EPA)샤라포바는 1987년생이고 디미트로프는 1991년에 태어나 샤라포바가 4살 더 많다.테니스 선수로서는 둘 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지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샤라포바가 메이저 대회 4강, 최고 랭킹 8위인 디미트로프에 비해 더 나은 경력을 쌓아온 것이 사실이다.샤라포바는 "디미트로프가 에이전트를 통해 먼저 연락해왔고 나는 인터넷을 통해 그의 이름과 나이를 검색해봤다"고 처음 인연이 닿았을 때를 회상했다.그는 "예전 윔블던에서 큰 키에 마른 체형의 디미트로프를 봤던
한국어판 Sept.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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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서 10만 군중집회…"반미대결전 총궐기"
북한은 미국에 대해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을 선언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성명을 지지하는 집회를 잇달아 열고 반미의지를 다졌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반미대결전에 총궐기하여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평양시 군중집회가 23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며 10만여 명의 각계각층의 군중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반미관련 청년학생 집회가 23일 청년야외극장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집회에서는 김수길 평양시 당위원장이 김정은 성명을 낭독했으며, 리일배 노농적위군 지휘관은 연설을 통해 "악마의 제국 미국을 이 행성에서 송두리째 들어낼 최후결전의 시각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최고사령관 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혁명의 붉은 총창으로 침략의 무리를 모조리 쓸어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집회에 이어 군중시위가 이어졌으며 중앙통신은 "조선 인민의 쌓이고 쌓인 한을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괴멸'이요, '완전파괴'요 하며 악담질을 하는 천하 무도한
한국어판 Sept.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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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군 B1-B 폭격기 DMZ 최북단 출격
미국이 23일(현지시간) 전략폭격기 B-1B를 비무장지대(DMZ) 최북단까지 출격시킨것은 북한의 도발 의지를 사전에 꺾으려는 무력시위의 성격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사이에 연일 '말 폭탄'이 오가고, 리용호 외무상의 '태평양 수소탄 시험' 발언으로 북한의 대형 도발 가능성이 한층 고조되는 흐름 속에서 출격했다는 점에서다.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와 F-35B 스텔스 전투기가 지난 18일 한반도에 출격한 모습 (EPA=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 완전파괴'라는 초고강도 발언과 더불어 김정은을 '로켓맨'이라고 조롱하자, 김정은은 전례 없는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 성명에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를 거론하며 도발 위협을 했다.이어 북한 노동당과 군부의 핵심간부들이 '반미결전'을 다짐하는 집회를 여는 등 북한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게 돌아갔다.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미 정부로서는 "군사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강경 메
한국어판 Sept.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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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lleges alert about ‘spy cam’ on campus
The recent rise in the number of “spy cam” cases on campus is pushing colleges to come up with measures to protect students and make sure their policies keep up with the reality of campus life.According to The Herald Business on Thursday, a growing number of universities, including top-rated Seoul National University, are grappling with the reports of spy cams on campus.(Yonhap)At College of Natural Sciences building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last month, a male student was reportedly caught i
Social Affairs Sep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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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7m booze tab: Itaewon bars face probe over foreign tourist ripoff
A promise of a fun night out at a bar in Itaewon left an American tourist with a booze tab totaling 17 million won ($15,000).Seoul police said on Thursday owners and employees at three bars in Itaewon, Yongsan-gu, have been indicted without detention for overcharging foreign tourists.One of the indicted bar owners, surnamed Lee, allegedly charged an American tourist 17 million won for drinks he had during his one hour and 40 minutes stay at the bar.An American tourist was charged 17 million won
Social Affairs Sep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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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용호, 트럼프 '완전파괴' 발언에 "개짖는 소리"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20일(현지시간) 미국에 입국했다.리 외무상은 이날 오후 베이징(北京)발 중국항공편으로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의 존 F. 케네디(JFK) 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리 외무상은 지난 19일 고려항공편으로 중간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해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하룻밤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리 외무상은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 대사의 안내를 받으며 입국장이 아닌 출국장으로 들어왔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는 JFK공항 측에 별도의 경호를 요청하는 등 취재진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리 외무상은 공항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기자들이 '북한을 완전파괴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기조연설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유엔총회 연설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냐' 등을 질문했지만 답변을 피했다.그러나 숙소인 맨해튼의 한 호텔에 도착해선 트럼프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리 외무상
한국어판 Sep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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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이 마약밀매 연루됐다면 사살하라" 필리핀 두데르테
'마약과의 유혈전쟁'을 벌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기 아들도 마약 범죄를 저지르면 죽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1일 ABS-CBN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오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아들 파올로가 마약밀매에 연루됐다면 사살할 것을 경찰에 명령했다고 공개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EPA=연합뉴스 자료사진]두테르테 대통령은 "아들에게 경찰에 내린 내 명령은 네가 (마약 범죄로) 붙잡히면 죽이라는 것이며 너를 죽이는 경찰을 내가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럼 사람들은 나에게 뭐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필리핀 남부 다바오시 부시장인 파올로는 중국에서 필리핀으로 64억 페소(1천423억 원) 규모의 마약이 밀수되는 데 뇌물을 받고 도와줬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지만, 본인은 부인하고 있다.최근 상원 청문회에서 파올로가 중국계 국제 폭력조직인 삼합회의 조직원이라는 의혹까지 야당 의원에 의해 제기됐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아
한국어판 Sep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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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합성사진' 국정원 직원 영장…연예인 화이트리스트도
검찰이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의 합성 나체 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국가정보원 직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20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심리전단 팀장이던 유모씨와 팀원 서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에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과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혐의가 적용됐다.유씨 등은 2011년 5월께 문씨와 김씨가 마치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것처럼 묘사하는 합성사진을 만들어 보수 성향의 인터넷 카페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문씨가 2010년 8월 무렵부터 다가올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한 야당 통합 운동을 전개하자 국정원이 문씨의 이미지를 실추시켜 정치 활동을 방해할 목적으로 '특수 공작' 차원에서 합성사진을 만들어 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정원이 제작해 유포한 문성근씨와 김여진씨 합성 사진[인터넷 카페 `대긍모`에서 캡처=연합뉴스]당시 김씨는 국정원에서 '좌편향 배우'로 분류돼 문씨와 함께 공격 대
한국어판 Sep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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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핏불테리어에 물려 다리절단까지…개 주인 법정구속
맹견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표적인 맹견인 핏불테리어의 공격을 받은 70대 여성이 다리절단으로 불구가 된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뒤늦게 알려졌다.법원은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 개 주인에게 금고의 실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0단독 최환영 판사는 중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이모(58)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금고형은 징역형과 마찬가지로 구치소나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노역을 하지 않는다. 지난 6월 서울 창동의 한 주택가에서 이모(31)씨가 기르는 도고 아르젠티노와 프레사 카나리오 품종 맹견 2마리가 집 밖으로 뛰쳐나와 주민 3명을 쫓고 이 가운데 2명을 물어 상처를 입혔다. 사진은 잡힌 맹견 모습. [도봉소방서 제공=연합뉴스]판결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2시께 경기 용인의 이씨 집 근처를 지나던 주민 A(77·여)씨가 이 씨가 키우던 핏불테리어에게 신체 곳곳을 물어뜯겨 크게 다쳤다.이 때문에 이 씨는 핏불테리어를 제
한국어판 Sep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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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기혼 직장여성이 가장 심해…취준생 2위
성인 남녀 5명 가운데 4명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2천892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77.5%가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취업준비생이 80.2%로, 직장인(74.6%)보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 비율이 다소 높았다. (사진=연합뉴스)특히 직장인 가운데서는 기혼여성(81.1%)이 가장 많았으며, 미혼여성(76.1%)과 기혼남성(74.1%), 미혼남성(7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취업준비생(1천194명)의 경우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언제 취업할 거니'(73.6%·이하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살 좀 빼라·얼굴 좋아졌네(30.9%) ▲아무개는 어디에 취업했다더라(18.8%) ▲사귀는 사람은 있니(18.2%) 등이 그 뒤를 이었다.직장인(1천403명)은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미혼 남
한국어판 Sep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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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6급공무원 만취 상태로 귀가하다 이웃 여성 추행
(사진=연합뉴스)경기도 파주시 한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귀가하다 승강기에 타고 있던 이웃 여성을 추행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1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시청소속 A(52) 팀장(6급)은 지난 16일 오전 0시 40분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집으로 귀가하면서 승강기에 같이 타고 있던 이웃 여성 B씨에게 연락처를 물어보거나 몸을 밀착하고, 승강기에서 내리려는 이 여성의 손목을 잡는 등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A 팀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아파트 승강기 폐쇄회로(CC)TV를 수거해 분석작업을 벌이는 한편, 조만간 A 팀장을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건이라 더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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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인식 KAI 부사장 경남 사천서 숨진 채 발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김인식 부사장 (KAI 제공=연합뉴스)김인식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이 21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김 부사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남 사천시내 본인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경찰은 김 부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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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tart-up fair seeks to encourage expat entrepreneurs
Seoul Global Center will host the 2017 International Start-ups Business Fair at Seoul Business Agency in Mapo, Seoul, Thursday.At the fair, 12 start-up companies ran by expat entrepreneurs who come from 11 different countries, will present their business in front of investors, city officials and fellow entrepreneurs.The fair’s organizer Seoul Global Center offers incubation support for expats who seek to start a business in Korea. International Start-ups Business Fair 2016 (Seoul Global Center)“
Industry Sept.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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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THAAD activist dies after setting himself on fire
South Korean activist Jo Young-sam died one day after setting himself on fire Tuesday in Mapo-gu, Seoul, to protest against the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system. “THAAD should go and peace shall come. (The peace initiatives of) the Moon Administration should prevail,” 58-year-old Jo had said. He also left a four-page statement addressed to President Moon Jae-in, in which he denounced the THAAD deployment and called for peace initiatives regarding North Korea.Jo had suffered third-degre
North Korea Sept.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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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해안서 발견된 괴생명체, 네티즌 ‘술렁’
(사진=인스타그램) 일본 시즈오카현 시즈나미 해안에서 발견된 괴생명체의 사진이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뉴스속보재팬>에 따르면 이 생명체의 사진은 한 네티즌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되었으며, 해당 계정은 잠금 상태가 되어 사진은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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