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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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의 동거남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헤어진 애인의 동거남을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김모(52)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5분께 이천시 부발읍 길거리에서 준비해간 흉기로 A(40)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인근에 사는 헤어진 애인 B씨를 만나러 갔다가 B씨와 함께 사는 A씨를 마주치게 되자 말다툼을 벌이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범행 직후 달아난 김씨는 이천 시내 자신의 집에서 1시간여 만에 검거됐다.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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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육군 일병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머리 맞아 사망
강원 철원 육군 모 부대에서 진지 공사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 중이던 병사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총탄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났다.(사진=연합뉴스)26일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철원군 모 부대 소속 A(22)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인근 군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오후 5시 22분께 숨졌다.A 일병은 부대원 20여 명과 함께 진지 공사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 중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부대 관계자는 "사고 지점 인근 사격장에서 소총 사격훈련이 있었다"며 "부대원들이 이동한 통로는 평소에도 사용하던 길이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확인중"이라고 말했다.군 당국은 인근 사격장에서 사격이 진행 중이었다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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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 나면 남한에서만 매일 2만명 사망 가능"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남한에서만 매일 2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한반도에서 4년을 근무한 퇴역 공군 준장인 롭 기븐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 국방부가 이런 예측을 했다고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이는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쟁을 치르는 경우를 가정한 결과라고 기븐스는 설명했다.또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총사령관은 북한과의 무력충돌이 일어나면 핵을 사용하지 않는 재래식 전쟁 가능성을 50%, 핵전쟁 가능성을 10%로 추정했다.스타브리디스 전 총사령관은 북한이 괌이나 그 근처를 향한 미사일 발사로 전쟁을 시작할 수 있으며, 그러면 미국이 항공모함을 한반도로 이동시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을 이용해 북한 해안 미사일 발사 시설을 공습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북한은 남한에 주둔하는 미군 3만5천 명을 향해 포를 사격해 공격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LAT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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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몰카 무관용'…'리벤지 포르노' 유포 무조건 징역형
정부가 이른바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해 연인 간 복수 목적의 음란 영상 유포 시 처벌을 강화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또 현재 규제 없이 판매되는 '몰카'를 판매단계부터 규제하는 한편, 지하철역 등 몰카에 취약한 곳은 일제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사진=연합뉴스)정부는 26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디지털성범죄(몰래카메라 등) 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몰카 판매 규제부터 관련 범죄 예방에 이르는 범죄 개선 방안을 6단계로 구분하고 총 22개의 과제를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먼저 '디지털 성범죄자 처벌'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연인 간 복수 목적으로 촬영된 영상물, 일명 '리벤지 포르노'를 유포하면 현재는 징역 3∼5년 또는 벌금 500만 원∼1천만 원의 처벌을 받지만, 앞으로는 벌금형을 없애고 징역형으로만 처벌하기로 한 것이다.또 영리 목적으로 촬영대상자 동의 없이 영상을 유포하는 행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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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식인 부부' 사건 충격…"30명 살해후 인육 먹은 혐의 조사"
러시아 남부 도시에서 30~40대 부부가 약 20년 동안 수십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해 신체를 절단한 뒤 인육을 먹고 저장까지 해온 혐의로 수사를 받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러시아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도시 크라스노다르에 거주하는 드미트리 박셰예프(35)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그의 부인 나탈리야 박셰예바(42)가 지난 1999년부터 약 30명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절단하고 인육을 먹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들의 엽기적 범행은 이달 11일 크라스노다르의 한 거리에서 도로 수리공사를 하던 기술자들이 분실된 핸드폰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돼 세상에 알려졌다. 30명 살해해 인육 먹은 혐의 받는 러시아 식인 부부왼쪽 나탈리야 박셰예바, 오른쪽 드미트리 박셰예프 (사진=연합뉴스-RT 러시아어 사이트 캡처)핸드폰에는 절단된 사람의 손을 자신의 입에 넣고 포즈를 취한 한 남성의 셀카 사진과 여성의 절단된 머리,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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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위로 뚝 떨어진 비행기 날개 ‘날벼락’
(사진=유튜브-Nippon Television News 24h) 거대한 비행기 날개가 도로 한 복판에 떨어져 자동차가 파손되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간사이 국제공항을 출발한 여객기에서 떨어져 나간 날개 부품이 오사카시 도로 위의 자동차에 떨어졌다. 4.3kg에 달하는 이 날개 부품에 의해 자동차는 심각하게 파손 되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제 여객기에 대해 해당 항공사는 곧바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mjk625@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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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좋아해'…통역 여대생에게 음란사진 보낸 중국인 화가
국제 문화콘텐츠 전람회인 광주 에이스 페어에 참가한 중국인 화가가 통역을 맡은 여대생에게 음란사진을 보내 물의를 빚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중국인 화가 A(41)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A씨는 이달 21일 오후 9시 12분께 전람회 통역을 맡은 여대생 B씨에게 모바일 메신저 대화로 본인 신체 부위를 찍은 음란사진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너를 좋아한다'는 모바일 대화와 함께 음란사진을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에게 통역인을 배정한 주관사는 B씨 측 항의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에게 보내려 한 사진이었다. 실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관계기관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A씨에게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A씨는 개인 자격으로 에이스 페어에 참가해 서예와 미술을 접목한 작품 전시와 판매를 했다.그는 2년 전에도 같은 행사에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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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유발' 아토피 피부염, 뇌 신경 장애까지 일으킨다
아토피 피부염이 스트레스는 물론 뇌 신경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연구재단은 한국한의학연구원 박건혁 박사와 대구한의대 공동연구팀이 아토피 피부염이 수면 호르몬을 조절해 스트레스와 뇌 신경 장애에 작용하는 과정을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최근 정신적 스트레스가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임상 보고가 발표된 바 있지만,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과 뇌 기능 변화에 대한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다.연구팀은 동물 모델에 대한 실험을 통해 아토피가 스트레스뿐 아니라 멜라토닌과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멜라토닌은 낮과 밤의 길이나 계절에 따른 일조시간의 변화 등 광주기를 감지해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수면 호르몬으로 불린다.실제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한 생쥐는 대조군에 비해 피부, 혈액, 뇌 등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멜라토닌이 감소해 수면장애가 발생했다.특히 멜라토닌이 줄어들면서 뇌의 해마와 시상하부에서 신경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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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o-sky cable car begins operation along Samcheok coastline
A marine Cable Car over the coastline of Samcheok in Gangwon Province began operations on Tuesday.The cable car will run 874 meters between Yonghwa-ri and Jangho Port which is known for its charming coastal scenery.Equipped with a glass bottom, the cable car offers an unobstructed bird’s-eye view of the sea to passengers on board.The standard adult fare for a cable car ride is 8,000 won for a round-trip and 5,000 won one-way. Samcheok Marine Cable Car (Samcheok City)(mjk625@heraldcorp.com)
Travel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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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8세기 수세식 화장실 유적 경주서 발견
신라의 별궁이었던 경주 동궁(東宮)에서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세식 화장실 유적이 나왔다.우리나라 고대 화장실 유적 중에 화장실 건물과 변기, 오물 배수시설이 모두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 북동쪽 지역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초석 건물지 안에 있는 석조 변기와 배수시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주 동궁에서 나온 변기. (사진=연합뉴스-문화재청 제공)화강암을 가공해 만든 석조 변기는 기울어진 암거(暗渠·물을 빼낼 수 있도록 밑으로 낸 도랑)가 있는 타원형 변기 좌우에 발을 디딜 수 있는 널찍한 직사각형 판석이 놓여 있는 구조다. 사람이 쪼그리고 앉아 용변을 보면 오물이 암거를 통해 배출되는 형태다.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물을 유입하는 설비가 따로 갖춰지지 않은 점으로 미뤄 항아리에서 물을 떠서 변기에 흘려 오물을 씻어 내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고급 석재인 화강암이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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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은 전세계에 공포감 심으려는 마스터플랜 일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이복형인 김정남을 암살한 것은 전 세계에 공포감을 심어주기 위한 거대한 계획의 일부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는 25일(현지시간) 발간된 남성 패션지 'GQ'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섬뜩하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김정남을 암살함으로써 전 세계에 메시지를 던지려고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김정남 암살소식을 전하는 현지 신문을 읽고있는 말레이시아인(사진=EPA-연합뉴스)국가정보원 출신인 남 교수는 "북한은 공항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함으로써 세계를 몸서리치게 만들기를 원했다"고 추정했다.남 교수는 "김정은은 오랫동안 통치하고 초강대국으로서 협상하기를 바란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세계가 계속 자신의 무기를 두려워하게 하는 것"이라면서 "그는 거대한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것은 그 일환"이라고 덧붙였다.김정남은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고 병원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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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의 권력세습 의향?…"내 딸은 차기 대통령감"
'스트롱맨'(strong man·철권통치자나 독재자)으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신의 딸을 후계자로 꼽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권력세습 의사를 가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26일 일간 필리핀스타와 선스타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라보다 차기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더 나은 후보자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사라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맏딸로, 현재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 시장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6년 임기는 2022년 끝난다.두테르테 대통령은 사라를 '스트롱우먼'(strong woman)이라고 부르며 변호사로서 법을 매우 잘 안다고 말했다.이런 발언을 놓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사라를 후계자로 삼아 집권 연장에 나설 수 있다는 의구심이 제기되자 대통령궁이 진화에 나섰다.에르네스토 아벨라 대통령궁 대변인은 문제가 된 두테르테 대통령 발언에 대해 "기자 한 명에게 한 비공식적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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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하면 안 갚아도 돼"…저신용자 노린 대출 사기 일당 검거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를 꼬드겨 대출을 받게 한 뒤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4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윤모(40)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김씨 등의 범행을 도운 이모(59)씨 등 4명과 대출을 의뢰한 한모(53)씨 등 37명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연합뉴스)김씨 등은 2015년 2월부터 2년 동안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대출이 어려운 한씨 등에게 접근, 38억여원의 대출을 받게 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대출금의 30%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저신용자에게 "신용카드를 몇 달만 쓰면 등급을 높일 수 있다. 나중에 개인회생 절차를 밟으면 카드 연체료를 갚지 않아도 된다"며 신용카드 사용을 유도했다.이 과정에서 김씨 등은 허위 사업자등록과 재직증명서 등을 신용카드사에 제출해 한씨 등에게 개인당 10∼15개의 신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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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떼 습격 때문에…" 인니 공항서 여객기 출발지연 소동
인도네시아의 한 국제공항에 난데없이 벌떼가 출현해 여객기 운항이 일부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26일 트리뷴 메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 42분(현지시간) 북수마트라주 메단 쿠알라나무 공항에 착륙해 터미널로 이동하던 바탐발 시티링크 QG885편 여객기의 오른쪽 날개에 벌 수만 마리가 달라붙었다. (사진=연합뉴스)이 벌들은 약 50분 뒤 공항 소방대가 물을 뿌린 뒤에야 간신히 날개에서 떨어져 공항 바깥으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베니 S. 부타르부타르 시티링크 기업선전 부사장은 "벌은 쫓아냈지만, 안전 및 보안 점검을 위해 기체 전부를 검사해야 했다"고 말했다.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로 인해 해당 항공기는 애초 계획보다 약 90분 늦은 오후 2시 28분께에야 다음 행선지인 바탐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관련 당국자들은 갑작스레 벌들이 몰려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쿠알라나무 공항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나무를 베면서 벌집이 훼손되는 바람에 새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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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교 무상교복' 반대한 시의원 명단공개 논란
이재명 성남시장이 추진한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이 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되자 반대한 의원들의 명단과 지역구를 페이스북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2일 본회의에서 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사업비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 의원 32명 중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14명, 반대 16명, 기권 1명으로 부결시켰다. (사진=연합뉴스)그러자 이 시장은 다음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상교복 네 번째 부결한 성남시의원들이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자유한국당 7명, 바른정당 1명 등 반대한 의원 8명의 이름과 지역구를 공개했다.이 시장은 "본회의에서는 무기명 비밀투표라는 장막 뒤에 이름을 숨겼지만, 예결위, 상임위 기록이 있다"며 반대한 의원으로 꼽은 명단의 근거를 댔다.해당 예산은 앞서 상임위를 가부동수(찬 4명, 반 4명) 표결로 어렵게 통과했지만, 예결위 표결(삭감 6명, 반 5명)에서는 전액 삭감됐다.이 예산은 상임위나 예결위에서 부결된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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