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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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범행전 며칠간 매춘부 불러"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참극을 벌인 총격범 스티븐 패덕(64)이 범행 전 며칠 동안 매춘부를 불렀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수사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AP통신은 미 연방 법집행기관을 포함한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수사요원들이 그 정보와 관련해 몇 명의 매춘부를 조사했다고 전했다.네바다 주에서는 매춘이 합법이지만, 패덕이 범행 직전 묵었던 만델레이 베이 호텔 같은 스트립 지역에서는 매춘이 허용되지 않는다.수사 관계자들은 또 도박과 부동산 투자로 부를 축적한 패덕이 최근 몇 년간 10여 차례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으며 대부분은 그의 동거녀 마리루 댄리와 함께 다녀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패덕의 크루즈 여행 중 한 번은 중동으로 다녀온 적도 있다.수사당국은 패덕의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결과, 그가 철저히 단독범행으로 참극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 냈다.그러나 범행을 저지른 구체적 동기는 밝혀내지 못했다.클라크카운티 경찰국의 케빈 맥머힐 부국장은 전날
한국어판 Oc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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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관님' 대신 '마냐'…청와대에 접목된 '닉 문화'
"루피, 루피 거기 잠깐만 있어봐요"청와대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오픈하우스 행사를 한 지난 8월 18일. 여민3관 복도를 지나던 몇몇 출입기자들은 '루피'를 찾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다.좁은 복도를 뛰어가며 루피를 부른 인물은 정혜승 뉴미디어비서관이었고, 루피는 뉴미디어비서관실 직원의 '닉'(Nick·닉네임의 줄임말)이었다.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산하 뉴미디어비서관실 직원들은 직급과 존칭을 사용하지 않고 닉으로 서로를 호칭한다.1급 공무원인 정혜승 비서관의 닉은 '마냐'다. 지금은 모 신문사의 부장으로 있는 후배가 '마녀'를 변형해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정 비서관은 2000년부터 마냐라는 닉으로 블로그 활동을 해왔다.(사진=연합뉴스)앞서 정 비서관이 다급하게 찾은 직원 '루피'는 일본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 이름을 자신의 닉으로 정했다.뉴미디어비서관실에는 마냐와 루피 외에도 '테리우스', '쭈니' '또치' 등이 근무하고 있다.'닉 문화'는 카카오 부사장 출신인 정혜승 비서관이
한국어판 Oc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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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요구 여성 알몸 사진 인터넷 유포…실형 선고
자신과 헤어지려 하면서 연락을 피한 여성의 알몸 사진 등을 인터넷에 유포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부산지법 형사10단독 장기석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판결문을 보면 A 씨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30대 여성 B 씨와 온라인에서 연인처럼 지내다가 B 씨로부터 알몸 사진과 동영상을 받아 보관했다.B 씨는 A 씨와 헤어지려고 A 씨 연락을 피했고 앙심을 품은 A 씨는 자신이 갖고 있던 B 씨의 알몸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기로 마음먹었다.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에서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마치 B 씨가 만들어 운영하는 것처럼 계정을 만들어 입에 담기도 어려운 음란한 글과 함께 B 씨의 알몸 사진과 동영상을 등록했다.A 씨가 개설한 소셜미디어 계정은 폐쇄됐지만 A 씨가 올린 B 씨 음란사진들은 여러 경로로 다른
한국어판 Oc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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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사이 자책골 2골…김주영, 불운의 '10번째 A매치'
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은 김주영(29·허베이 화샤)에게는 잊고 싶은 날로 기억될 것 같다.선수 생활을 통틀어 몇 차례 나오기 어려운 자책골을, 그것도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약 2분 사이에 두 차례 기록하며 고개를 떨궜다. (사진=연합뉴스)한국이 0-1로 뒤진 후반 10분 러시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알렉산드르 코코린의 머리를 스쳐 문전의 김주영 쪽으로 향했고, 공은 김주영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대로 들어가버렸다.마음을 추스르기도 전에 악몽이 반복됐다.후반 12분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사메도프와 알렉산드르 에로킨이 주고받는 패스를 김주영이 차단하려 발을 갖다 댄 것이 그대로 길게 흘러 골대 안으로 향했다.순식간에 두 차례 자책골로 기운이 빠진 한국은 후반 막바지 만회 골이 나왔지만 끝내 2-4로 러시아에 패하고 말았다. 신태용호 출범 이후 2차례 무승부 이후 첫 패배다.수비에서도 김주영은 권경원(톈진), 장현수(FC도쿄)와 스리백(3-bac
한국어판 Oc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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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에 생일파티, 선배님 호칭까지'…달라진 안철수
"철수가 달라졌다"취임 한 달을 넘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 당 중진의원들이 심심치 않게 내놓는 평가다.안 대표는 최근 전국을 도는 강행군 속에서도 당내 의원들과의 조찬·오찬·만찬 등 '식사정치'를 계속 이어가는 등 과거와는 사뭇 다른 '광폭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안 대표는 '당내 소통이 없다', '의사결정 과정이 불투명하다' 등 그동안 자신에게 제기된 여러 비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변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대표 취임 이후 당 안팎을 향해 "바뀌겠다"는 공언을 수차례 했고, 지금은 그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변화 노력이 효과를 발휘한 탓인지 안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를 반대하던 중진의원들도 요즘의 안 대표 행보에 대해선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현재까지는 바뀐 것은 같다"라고 입을 모은다.'변철수'의 증거로 가장 많이 평가를 받는 부분은 식사정치를 비롯해 당내 스킨십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이다.안 대표는 식사자리에서 맥주는 물론
한국어판 Oc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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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축소 수술하고 女 테니스 세계 1위 오른 할레프
9일 발표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르는 시모나 할레프(26·루마니아)는 8년 전만 하더라도 '해외 토픽'의 가십에서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는 선수였다. (사진=연합뉴스)1991년 루마니아 콘스탄차의 아르메니아계 가정에서 태어난 할레프는 4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했다.17살 때인 2008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 유망주로 인정받았으나 성인 무대에서는 좀처럼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그러자 그는 2009년에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바로 가슴 축소 수술을 받기로 한 것이다.당시 그의 가슴 사이즈는 86㎝에 더블D컵이었으나 축소 수술을 받은 뒤에는 C컵으로 줄었다.86㎝는 밑가슴 둘레이므로 변함이 없었고, 다만 컵 사이즈가 줄었다는 것은 윗가슴 둘레에서 밑가슴 둘레를 뺀 수치가 작아졌다는 의미다. 대략 5㎝ 이상 줄어들었다고 보면 된다.그때만 해도 할레프는 세계 랭킹 300위대로 '무명'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할레프의 가슴 축소 수술은 대부분
한국어판 Oc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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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싱글 여성이 ‘섹시한 수리공’ 찾은 이유
“핫한 싱글 여성의 삶에 전기가 통하게 해줄 섹시한 수리공 찾습니다” 허리케인 ‘어마’의 여파로 살던 집에 전기가 끊기자 한 여성이 자택 앞에 내건 간판에 적힌 내용이다. 1<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해당 간판을 보고 와준 복구반 덕분에 자택 전력 공급이 생각보다 빨리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에 온 복구반이 이 간판을 재미있게 여겨 우리 집을 가장 먼저 고치러 와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해봤다”고 이 여성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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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데굴데굴’ 구르는 女선수의 지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을 보면 한 선수가 바닥에서 데굴데굴 굴러서 마라톤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UPI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마라톤에서 결승선을 12야드가량 남겨놓고 심하게 넘어진 이 선수가 막판 스퍼트를 위해 이처럼 구른 것이다. 결승선을 통과한 이 선수는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그녀의 모습을 영상으로 접한 네티즌들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지다” “위기를 재치있게 넘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캡쳐)(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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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종사자 판별법? 반전 결과
성매매 종사자라고 하면 사람들이 으레 떠올리는 전형적인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성매매 종사자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미국 온라인 매체 <더 컷>의 이 영상에는 12명의 사람 중 누가 성매매에 종사하는지 쉽게 가려내지 못하는 지원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더 컷)지원자들은 각기 다른 나이와 외모를 지닌 12명의 겉모습을 찬찬히 살핀 뒤, 몸매나 옷차림 등 이유를 들어 각자 성매매 종사자라 생각하는 사람을 골랐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다. 아무도 고르지 않은 중년의 정원사 남성은 웹캠 채팅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고, 58세 여인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매춘으로 10만불 이상 벌어들인다고 답했다. 성매매 종사자에 대한 편견을 깨는 이 실험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표했으며, 데일리메일, 허핑턴포스트 등 각종 외신도 해당 실험 결과를 보도한 바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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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행기 놓친 처자의 한풀이 공항 댄스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공항에서 밤을 지새우게 된 이 여성은 지루함을 달래려고 춤을 추기로 했다. 그녀의 춤사위에 공항 직원들이 합세하며 열린 댄스파티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환승편을 놓친 나는 밤새 뚱하게 앉아있고 싶진 않았다”는 설명과 함께 유튜브에 23일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2,000회를 돌파했다. 라이오넬 리치의 히트곡 “All Night Long”을 배경으로 공항에서 펼쳐지는 댄스파티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영상캡쳐)(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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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입 쩍벌려” 위협하는 악어, 아찔한 순간
야생동물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정글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악어를 가까이서 찍으려는 이 야생동물 애호가의 시도는 자칫 위험한 결과로 이어질 뻔했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을 보면 악어가 입을 크게 벌리고 카메라를 집어삼키려고 한다. 이 영상의 촬영자는 “내 카메라가 긴 막대 끝에 달려 있어서 천만다행이었다.”는 메시지를 해당 영상에 덧붙였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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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named 6th most innovative university in the world
The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took sixth place in the world’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 ranking for the second consecutive year, according to Thomson Reuters Thursday.The Reuters ranking of the World’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 lists 100 educational institutions that are doing the most to advance science, invent new technologies and improve new industries.Reuters introduced KAIST as “one of the only two Asian universities in the top 20,” and mentioned how the majorit
Social Affairs Sept.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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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컴퓨터에 삽겹살 굽는 여직원...“배고파서”
직장인들이 퇴근시간 다음으로 애타게 기다리는 시간이 바로 점심시간이다. 점심시간까지 기다리지 못한 이 여성은 업무 중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 정수기, 화분 등을 이용해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사진=유튜브) 컴퓨터 본체를 뜯어 만든 철판 위에서 팬케이크를 굽고, 화분으로 화로를 만들어 닭을 익힌다. 정수기를 뜯어서 본격적으로 훠궈를 만들기도 한다. (사진=유튜브) 최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스 예 (Ms. Yeah)라는 이름의 한 중국 유튜버가 사무실 요리 영상으로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사무실에서 요리를 하도록 내버려두는 상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유튜브)(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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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본 로봇’한테 말 함부로 내뱉다가...
(사진=유튜브) 과학기술의 발달로 외모가 인간과 흡사할 정도의 로봇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주 ‘도쿄 게임쇼’에서 찍힌 이 영상의 주인공을 놓고 ‘진짜 사람 여부’를 논하는 설전이 벌어졌다. 주인공은 몸을 고정한 채 고개만 살짝 돌려 카메라를 물끄러미 응시한다. 22일 <허프포스트재팬>에 따르면 문제의 주인공은 사실 로봇이 아니다. 안드로이드 흉내를 내는 사람이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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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절반가량만 추석 귀향…"고향 안가고 휴식·여행"
30일부터 최장 열흘간의 긴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지만, 미혼 남녀 절반가량만 추석에 고향을 찾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향을 찾지 않는 이들은 대부분 집에서 쉬거나 여행을 간다고 대답했다.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미혼남녀 471명(남 232명, 여 239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계획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조사 대상자 가운데 절반을 조금 넘는 55.8%만이 고향을 찾겠다고 답했으며 44.2%는 고향에 가지 않는다고 했다.고향에 가지 않으면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40.8%가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응답했다.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24.6%, '국내 여행을 떠난다'는 13.0%로 각각 조사됐다.성별로는 남자(51.7%)가 여자(30.1%)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응답이 21.6% 포인트 높았다.추석 귀향 대신 휴식을 한다면 함께 지내고 싶은 사람으로는 연인(47.1%)을 가장 많이 꼽았다.미혼남
한국어판 Sept.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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