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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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전멸 군사옵션 있지만..." 美, 北에 군사대응 경고
미국이 제6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향해 유사시 압도적인 규모의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재로 백악관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보회의(NSC)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괌을 포함한 미국의 영토, 동맹국들에 대한 어떤 위협도 엄청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대응은 효과적이면서 압도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이어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전멸(total annihilation)을 바라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할 많은 군사적 옵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매티스 장관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에서 각각의 군사옵션을 일일이 보고받기를 원했다"고 밝혀, 미국이 군사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여러 수단을 논의했음을 내비쳤다.그는 또 "미국은 자국과 한국·일본 등 동맹국들을 어떤 공격으로부터도 지켜낼 능력이 있다"면서 "동맹국들에 대한 그러한 약속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다.앞
한국어판 Sep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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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명 탄 SRT, 바퀴에 괴물체 3시간 운행 중단
3일 오후 8시 11분께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 경계 부근(서울 기점 220㎞ 지점)을 지나던 SRT 열차 바퀴에 밝혀지지 않은 물체가 날아들었다.이 물체는 바퀴 주변 '스커드'라는 부품 사이에 끼여 3시간여 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연합뉴스)문제가 생긴 바퀴 주변 수리를 한 뒤 오후 11시 5분께 열차는 다시 운행했다.열차에는 승객 810여명이 타고 있었지만, 객실에는 사고 영향이 없어 2차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승객 서혁준씨는 "열차가 고속으로 달리던 중 갑자기 '쿵' 소리가 나고 덜컹거린 뒤 얼마 못 가 멈췄다"고 말했다.그는 "SRT 지연 도착과 관련한 보상 등에 안내방송을 반복하면서도 언제 수리가 끝나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내용을 설명하지 않아 많은 승객이 불안해했다"고 밝혔다.또 "객실 냉방장치가 과도하게 작동해 일부 승객이 추위를 호소하는데도 조치는 제대로 취하지 않고 객실에서 대기하라는 방송만 나왔다"고 불만을 표시했다.게다가 수리 시간이 길어져 후속
한국어판 Sep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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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n 10 Koreans do overtime every other day without extra pay’
Korea’s salaried employees work an average of 2 1/2 days overtime per week, a poll showed Friday.Employment-related portal JobKorea -- citing its recent survey of 1,013 office workers -- alleged that an average worker puts in 2 1/2 days of overtime per week. The survey also showed that only 37.7 percent of the respondents are compensated properly for the extra hours.When asked whether “Overtime work should be taken for granted” 69.9 percent of the respondents said “No.” Also, 63.9 percent of the
Industry Sep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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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fined for altering President Moon’s profile as ‘N. Korean’
A software company CEO surnamed Yang was sentenced to a criminal fine Friday for altering President Moon Jae-in and Seongnam Mayor Lee Jae-myung’s profile on Wikipedia as “North Korean politician.”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fined Yang 4 million won ($3,500) for defamation and violation of the Public Official Election Act. Yang had been indicted for editing the nationality information of Moon and Lee, then presidential candidates from “Republic of Korea” to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Social Affairs Sep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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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직장인 일주일에 평균 2.5일 야근"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일주일에 평균 2.5일 야근을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특히 대기업 직장인과 연구개발직 직장인이 상대적으로 야근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21∼30일 직장인 1천13명을 상대로 웹·모바일을 통해 야근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평균 2.5회 야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야근을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자주 한다'는 응답이 46.3%였고, '가끔 한다'는 답도 39.2%였다. '거의 안 한다'는 응답은 14.5%에 그쳤다.기업 형태별로 보면 대기업 직장인이 가장 야근을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 '자주 한다'는 답이 대기업 직장인에서 54.5%로 가장 많았다.중견기업은 51.6%, 중소기업은 44.5%가 야근을 자주 한다고 답했다.반면 야근을 거의 안 한다는 응답은 외국계 기업(20.8%)과 공기업(20.5%)에서 높았다.야근이 가장 잦은 직무는 연구개발직으로 58.3%가 야근을 자주 한다고 답했
한국어판 Sep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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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로 사는 것 녹록지 않아" 연출 문소리
"한국에서 여배우로 산다는 것은 녹록지 않아요. 그렇다고 화내면서 가만히 앉아서 지낼 수는 없죠. 그것을 변화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면서 반 발짝이라도 움직여야죠."데뷔 18년차 배우 문소리가 신인 감독으로 데뷔했다. 다음 달 14일 개봉하는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가 데뷔작이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까지 맡아 1인 3역을 해냈다.(사진=연합뉴스)문소리는 31일 열린 시사회에서 "감독이 돼야겠다는 목표나 의지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18년 동안 영화 일을 하면서 영화가 더 좋아져 연출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여배우는 오늘도'는 문소리가 그동안 틈틈이 연출한 단편 3부작을 모아 장편으로 완성한 프로젝트다.극 중 주인공 이름은 문소리다. 연기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지만, 지금은 러브콜이 뚝 끊기고, 대학생 아들을 둔 정육점 주인역 등만 들어오는 여배우다. 이 배우가 겪는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들이 예사롭지 않다. 감독이 언젠가 직접 겪었
한국어판 Sep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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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런 잔디에서 잘하라고? 화가 나"
손흥민(토트넘)이 31일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손흥민은 이날 이란과 0-0으로 비긴 뒤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매번 이런 상황에서 경기 잘하라고 하는 데 화가 난다"고 작심 발언을 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경기에서는 잔디가 쉽게 파이고, 선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장면이 여러 차례 연출됐다.손흥민은 "이런 잔디에서 경기를 잘하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못 한다는 점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선수들이 몸을 던져 상대와 부딪치는 모습에 고맙다"고 했다.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 "당연히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섰다"며 "결과적으로는 당연히 아쉬운 경기"라고 돌아봤다.그러면서도 "그래도 선수들이 이기려고 노력하는 모습, 의지, 태도가 중요한데, 오늘 경기에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앞으
한국어판 Sep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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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10대 렌터카로 차량 5대·행인 3명 치고 도주 기도
운전면허가 없는 10대가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다 차량 5대와 행인 3명을 치고 달아나려다 시민에게 붙잡혔다.1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5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백운포 주차장에서 A(17) 군이 고등학생인 B(17) 군 등 또래 4명을 태우고 아반떼 승용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 5대의 앞범퍼를 잇따라 충돌했다. (사진=연합뉴스)A 군이 운전한 승용차는 또 주변에 있던 김모(43) 씨 등 행인 3명을 치고 멈췄다.다행히 김 씨 등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 진료만 받고 귀가했고 B 군 등 동승자 4명도 다친 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 군은 사고 직후 차 문을 열고 달아나려고 했지만 근처에 있다가 쫓아온 다른 행인 3명에게 붙잡혀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A 군을 붙잡은 시민은 자신들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조사결과 운전면허가 없는 A 군은 지난달 31일 부산 동래구의 한 렌터카 업체에서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을 보여주고 승용차를 빌렸다
한국어판 Sep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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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만난 축구대표팀, 김영권 실언에 비판 여론 쇄도
축구대표팀 주장 김영권(광저우)이 관중 응원 소리 때문에 선수들 간 소통하기 힘들었다고 한 발언에 관해 사과했다.김영권은 1일 축구대표팀 관계자를 통해 "그런 의도로 이야기한 게 아니었는데, 머릿속이 복잡해 말을 잘못했다"라며 "매우 후회스럽고 죄송하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대표팀 관계자는 "김영권이 말실수 한 것을 뒤늦게 인지하고 매우 괴로워했다"라며 "홈 관중의 응원을 깎아내리거나 훼손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었다"라고 부연했다.이 관계자는 "경기장 안에서 수비수들 간의 소통을 못 한 것에 대해 자책하다가 말실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영권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심경을 밝히고 다시 한 번 사과할 예정이다.그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취재진에 "관중들의 함성이 크다 보니 선수들끼리 소통하기가 힘들었다"라며 "소리를 질러도 들리
한국어판 Sep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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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손님 '몰카' 커피숍 알바생 "일기 쓰듯 감상 써" 진술
커피숍 여성손님 '몰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31일 사진을 몰래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아르바이트생을 불러 조사했다.제주지방경찰청은 커피숍 전 아르바이트생 A씨(36)를 참고인으로 불러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올리게 된 이유에 대해 조사했다.A씨는 지난 6월부터 제주시 관광지 부근 커피숍에서 시간제 임시 근로를 하며 커피숍을 그만두기 전인 8월 중순께까지 20∼30대로 추정되는 젊은 여성손님 위주로 사진을 찍었다고 경찰에 말했다. (사진=연합뉴스)촬영한 사진은 SNS에 올린 뒤 '구도가 너무 외설적', '홀로 오시기엔 참 예뻤다', '가늘기만 한 허리', '갈망과 향수인가'라는 등의 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손님 사진을 찍은 배경에는 성적 욕망은 없었으며, SNS에는 일기를 쓰듯 감상한 내용을 적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삭제한 사진들을 복구한 뒤 성적 욕망이나 타인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
한국어판 Sep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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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ged Samsung Galaxy S7 explosion causes severe burns
A Samsung Galaxy S7 smartphone, a model previously offered in exchange for the recalled Galaxy Note 7, caught fire while charging, a Korean phone owner claims. The 20-year-old user said Wednesday that her Galaxy S7 smartphone she had left charging in the room caught fire at around 3 a.m. on Aug. 14.Sparks from the fire burned the floor and furniture in her bedroom, as well as her hands, resulting in severe blisters. (Yonhap)The user clarified she has been using Samsung’s official charger and the
Industry Aug.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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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sexual violence insurance’ sparks backlash for monetizing fear
A new insurance program targeting victims of digital sexual violence -- such as spy cams or revenge pornography -- sparked backlash from women’s rights advocates, a local news media reported.According to Kyunghyang Shinmun on Thursday, a big-name insurance company in South Korea has conducted preliminary market research to develop private insurance for digital sexual violence victims. The coverage would include monetary compensation for the client’s psychological damage as well as payment for cy
Social Affairs Aug.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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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근길 여성 봉변... ‘싱크홀’으로 쑥
(사진=유튜브) 출근 시간대 한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려던 여성이 별안간 땅속으로 사라진다. 에스컬레이터 앞바닥이 갑자기 꺼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해 빠져버리고 만 것. 다행히 한 행인이 재빠르게 그녀를 구출해낸다. 30일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이 구조 장면은 26일 심천지역의 한 지하철역의 CCTV에 찍힌 영상이다. 해당 여성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으며 역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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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고백할 때 성공 100% ‘고기 꽃다발?’
(사진=유튜브)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 프러포즈 장면을 보면 남성의 손에 고기 꽃다발이 들려 있다. 선홍빛 소고기를 둥글게 말아 만든 꽃송이들 주위로 초록빛 쌈채소들이 자리 잡아 그럴싸한 부케 모양이다. 30일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중국에서 연인의 날로 일컬어지는 음력 칠월칠석을 앞두고 현지의 한 레스토랑에서 이처럼 프러포즈했다. 상대 여성은 재밌어하며 청혼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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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입금된 돈 펑펑 쓰던 여대생, 동기 신고로 덜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학자금 대출기관이 실수로 자신의 계좌에 입금한 12억원을 신나게 쓰던 한 여대생이 동기생의 고발로 결국 덜미가 잡혔다.남아공 이스턴케이프 지역에 있는 월터 시술루 대학의 관계자들은 30일(현지시간) 학자금 송금 대행 회사가 지난 6월 한 여학생에게 한 달 치 식비로 1천400 랜드(약 12만원)를 입금하려다 실수로 1천400만 랜드(약 12억원)를 송금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이 대학의 요넬라 투크와요 대변인은 "이 여학생의 동기생이 알려와 지난 28일에야 잘못 송금된 사실을 알았다"라며 "여학생은 그러나 80만 랜드(약 6천900만원)를 이미 써버렸다"라고 전했다.대변인은 그러면서 "학자금 융자 약정에 따라 해당 학생은 이미 써버린 금액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변인은 나머지 금액이 회수됐다고 밝힌 가운데 학교 당국은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학생은 고급의상과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파티를 즐겼
한국어판 Aug.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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