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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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나체 20대 여성 살해 용의자 긴급체포
청주의 한 하천 둑에서 나체 시신으로 발견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흥덕경찰서는 20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A(22)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B(32)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8일께 흥덕구 옥산면 하천 둑 인근에서 A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여 이날 오전 1시 10분께 강원 속초에서 B씨를 붙잡았다.경찰 관계자는 "유족 진술, 통화 내용 조회 등을 통해 숨진 A씨의 지인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한 뒤 추격해 검거했다"고 설명했다.B씨의 신병을 확보, 흥덕경찰서로 이송한 경찰은 그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방법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이르면 이날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A씨는 하루 전인 지난 19일 오전 6시 40분께 옷이 벗겨져 숨져 있는 상태로 마을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A씨 얼굴
한국어판 Sept.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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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망명객' 조영삼씨, "사드반대·文정부 성공" 외치며 분신
밀입북 후 독일에서 장기체류했던 조영삼(58)씨가 사드 반대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외치며 분신했다.서울 마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10분께 마포구 상암동 한 건물 내 18층 야외 테라스에서 조씨가 플라스틱 우유병에 담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사진=연합뉴스)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소화기로 불을 껐으나, 조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씨는 대화가 불가능하며 가족에게 연락한 상태"라고 밝혔다.경남 밀양이 거주지인 조씨는 "사드 가고 평화 오라. 문재인 정부는 성공해야 한다"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는 제목의 글이 적힌 종이 4장도 남겼다.조씨는 1∼3번째 장에 "사드 배치는 긴장을 초래하고 전쟁의 위협만 가중시킨다"는 내용을 쓰고 4번째 장에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정부, 미국에 당당히 말하고 성공을 기원한다"는 내용을 볼펜으로 적었다.그는 또 "저는 오래전 독일
한국어판 Sept.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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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정호 "모든 게 내 잘못…야구를 떠나면 할수있는게 거의 없다"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정상에서 나락으로 떨어졌다.그는 KBO리그 출신 한국인 야수 중 가장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한 선수였다.하지만 한순간에 추락했다.2015년 9월 18일 주자의 거친 태클(크리스 코글란)에 한 번 쓰러졌던 강정호는 길고 지루한 재활을 마치고 팬들의 환호 속에 2016년 5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시원한 홈런포로 작렬했다.경기장 안에서 일어난 사고는 이렇게 딛고 올라섰다. 그에게 찬사가 쏟아졌다.하지만 경기장 밖에서 일으킨 사고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팬들은 여전히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2016년 12월 음주 사고를 일으킨 강정호는 아직 일어서지 못했다.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강정호는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다.2018시즌 그의 행보도 불투명하다.부상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비자 문제와 싸늘한 여론은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강정호는 무릎 수술을
한국어판 Sept.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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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회장, 비서 상습 성추행 혐의 피소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여성 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회장으로부터 상습 성추행을 당했다는 김 회장 비서 A씨의 고소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고소장에서 올해 2∼7월 김 회장이 자신의 신체에 손을 대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다.경찰은 일단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A씨가 제출한 증거를 분석·검토할 방침이다.김 회장은 7월 말 신병치료차 출국해 현재 외국에 머무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에 대해 동부그룹 관계자는 "일부 신체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합의했던 것으로 강제성이 없었다"고 해명하고, "A씨가 동영상을 내보이며 '돈을 주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했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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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동맹 방어해야한다면 北완전파괴외 다른선택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가 있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은 준비돼 있고 의지와 능력도 있지만 이러한 것들이 필요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또 "북한은 전 세계의 엄청난 인명을 죽게 할 수 있는 핵과 미사일을 무모하게 추구하고 있다"며 "모든 나라가 힘을 합쳐 북한 정권이 적대적 행위를 멈출 때까지 김정은을 고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북한은 비핵화가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미래임을 이해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가속하는 북한에 대해 임계점을 넘을 경우 군사옵션을 가동, 전면 보복에 나설 것을 강력히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군사옵션은 아직은
한국어판 Sept.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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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만에 7.1 강진 또 덮친 멕시코…최소 119명 사망
멕시코에서 12일 만에 다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100여명이 사망했다.19일(현지시간)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1㎞다. (사진=연합뉴스)AP·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중남부 모렐로스 주에서 42명이 사망했으며 남동부 푸에블라 주와 멕시코 주에서도 각각 11명과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현재까지 각 주 정부가 사상자 규모를 파악 중이어서 정확한 피해 현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로이터통신은 사망자 수를 최소 119명, AP통신은 79명, AFP통신은 91명으로 각각 집계했다.사망자는 특히 지진 진앙에서 가까운 중남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피해 지역에선 현재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무너진 건물 매몰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특히 고층 건물이 다수 붕괴돼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한국어판 Sept.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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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people found dead in suspected suicide pact
Four people were found dead inside a guesthouse room near Gyeongpo lake in Gangneung, Gangwon Province, Tuesday. The four are suspected to have gassed themselves to death in a suicide pact as a nitrogen tank and plastic bags were found in the room.The men and women were initially found dead by the owner of the guesthouse who entered the room after the scheduled check-out time.The police are investigating how the four people, who have little in common in terms of age and place of residence, ended
Social Affairs Sept.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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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found dead on riverbank in Cheongju
The naked and bruised body of a woman was found on a riverbank in Cheongju, North Chungcheong Province, early Tuesday.Heungdeok Police Station in Cheongju said the incident is being investigated as a possible homicide, based on signs of violence on the victim’s body.Police identified the victim as a 22-year-old who is not a Cheongju resident.Clothes assumed to be the victim’s were scattered around the vicinity. No mobile phone or purse that could help identify her place of residence was found.
Social Affairs Sept.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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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차질 빚을 듯"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야심작 '아이폰X(텐)'이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KGI증권의 궈밍치는 18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리서치 노트에서 "애플이 10월 27일 선주문을 받고 11월 3일 발매하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아이폰X)은 내년까지 완전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궈밍치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점쳤다.그는 "풀스크린 디자인과 안면 인식 기능 덕분에 스마트폰 대체 수요가 진작되겠지만 공급 사이드의 제약 조건 때문에 2018년 상반기까지 시장 수요를 맞추지 못할 것"이라고 부연했다.궈밍치는 아이폰X의 공급 차질을 불러올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았다.하지만, 그는 지난 7일 애플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아이폰 패널 공급은 애플이 아니라 삼성이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IT 업
한국어판 Sept.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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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발병 원인 찾았다…새 치료법 제시
녹내장은 안압이 상승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시신경이 망가지는 질병이다. 시야가 좁아지다가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전 세계 40세 이상 인구의 3.5%가 녹내장을 앓고 있으며, 특히 전체 녹내장의 75%에 달하는 '원발개방각녹내장'의 경우 원인을 찾기 어려워 근본적인 치료법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사진=연합뉴스)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녹내장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밝히고 새 치료법을 제시했다.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 고규영 단장과 김재령 연구원 연구팀은 안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원리와 신호전달체계를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녹내장은 안압을 유지해 주는 눈 속의 체액인 '방수'(房水)의 배출장치가 고장 나면서 발생한다.방수가 생성되는 만큼 배출해야 안압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는데 원발개방각녹내장의 경우 방수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규영 단장(왼쪽)과 김재령 연구원(사진=연합뉴스)하지만 어떤 경로로 방수유출경로의
한국어판 Sept.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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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고개 숙인 남경필 "저의 불찰…무거운 잘못 저질러"
남경필 지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장남(26) 문제에 대해 19일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다. 아버지로서 저의 불찰이다"라며 국민과 도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남 지사가 장남 문제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2014년 8월 아들이 군대 내 후임병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을 때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연합뉴스)남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아들이) 너무나 무거운 잘못을 저질렀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고 말한 뒤 "국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조아렸다.그는 "제 아이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지은 죄에 대해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라며 "아버지로서 참담한 마음이다"라고 했다.이어 자신이 '아버지로서 책임지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저는 경기도지사이다. 도지사로서 도정이 흔들림 없도록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내년 지방선거 등 향후 정치적 일정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은 말할
한국어판 Sept.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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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국정원 블랙리스트 지시한 MB 실화냐?…고소할 것"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만들어 관리한 '블랙리스트'에 올라 방송 퇴출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미화(53)씨가 피해 진술을 위해 19일 검찰에 나왔다.김씨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말 부끄러움 없이 백주 대낮에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이 현실이 정말 어이 상실"이라고 꼬집었다. (사진=연합뉴스)또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하달하면 국정원이 실행했고, 방송국의 간부 이하 사장님 이런 분들이 충실하게 이행하면 국정원에서 다시 대통령에게 일일 보고를 했다는 것이 이번 국정원 사건의 진술 또는 서류에서 나왔다"면서 "그러한 것들을 실행하도록 시킨 대통령이 정말 요즘 젊은 사람 말대로 실화냐?"라고 물었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국민을 적으로 돌리고 이렇게 사찰을 하면 어느 국민이 대통령을 믿고, 나라를 믿고 얘기를 하며 활동을 하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김씨는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민·형사 고소를 할
한국어판 Sept.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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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City civil servant jumps to death possibly due to overwork
A civil servant in his 20s, who was working at the Seoul City government, jumped to his death in his residential district in Dobong-gu, Seoul, Tuesday. Investigators say the reason behind the apparent suicide is possibly overwork, citing his family’s testimony.Police received a report from a janitor who said he had found a bloodied man on the sidewalk in front of an apartment building. The man was rushed to a nearby hospital but was soon pronounced dead. Police said it appears that the man jumpe
Social Affairs Sept.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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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이미지 추락…'기업 사회적책임' 세계순위 20→89위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책임 평가에서 한해 만에 순위가 무려 69계단이나 추락하며 '톱 100' 탈락 위기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이재용 부회장 구속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향후 순위 변화도 주목된다.19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컨설팅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I·Reputation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2017 글로벌 CSR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89위에 랭크됐다.RI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CSR 순위'는 기업 지배구조, 사회적 영향, 근로자 대우 등을 기준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점수로 매긴 것으로, 올해는 15개국에서 실시한 17만여건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사진=연합뉴스)지난해 발표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69.8점으로 20위에 올랐던 삼성전자는 올해는 64.5점에 그치
한국어판 Sept.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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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쓴 미군헬기 1천500억에 바가지 구매…3년 만에 '애물단지'
우리 군이 2014년 주한미군이 평균 45년 동안 사용해온 중고 헬기 14대를 1천496억 원에 사들였으나, 기체가 너무 낡아 최근 성능 개량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국방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은 2014년 치누크 헬기(CH-47D) 14대를 1대당 약 58억 원에 구매했다. 간접비 등을 포함한 총비용은 1천496억 원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그러나 미군 측은 2015년 헬기 수리를 위한 부속 판매를 2018년부터 중단하겠다고 통보해왔고, 애초 1대당 166억 원을 들여 헬기 성능을 개량하려고 했던 합참은 올해 8월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그마저 취소했다. 불과 3년 전 구매한 헬기가 '애물단지'가 된 것이다.이 의원은 이 중고 헬기 구매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구두 지시로 이뤄졌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앞으로 몇 년 쓸지 의심스러운 헬기를 구매하고, 해당 헬기
한국어판 Sept.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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