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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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기자회견서도 자신감 충만 "어떤 역할이든 맡겨달라"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를 밟은 한국 축구 기대주 이승우(19·엘라스 베로나)가 어떤 역할이든 소화하겠다며 강한 출전 의지를 밝혔다.이승우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축구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장 편한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나 왼쪽 윙이지만, 팀에서 원한다면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윙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베로나 이승우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축구클럽에서 현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베로나 페이스북 캡처)이날 베로나는 이승우를 위해 현지 단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수일 전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승우의 기자회견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스타 띄우기에 나섰다.이날 이승우의 기자회견은 약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이승우는 '베로나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말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다양한 국가의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는
한국어판 Sept.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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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에 호감'…변기에 스마트폰 설치 몰래 촬영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여직원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3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A 씨는 지난 6월 초부터 지난달 17일까지 본인이 이사로 있는 도내 모 회사 공용화장실 변기 커버 윗면에 스마트폰을 몰래 설치, 여직원의 신체 일부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변기 커버 윗면엔 휴대폰을 부착해 카메라 렌즈가 변기 커버 가운데 뚫린 2㎝ 미만의 구멍 밖을 비추도록 했다.휴대폰 설치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변기 커버를 항상 세워 놓기 위해 변기 윗면엔 스티커를 붙여 변기 물탱크와 고정시켰다.A 씨의 이런 행위는 여직원 B 씨가 지난달 17일 오후 변기 커버를 교체하려다가 휴대폰을 발견하면서 들통이 났다.B 씨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해당 휴대폰이 A 씨 소유라는 점과 휴대폰 안에 피해 여성이 찍힌 100여 개 영상·사진 자료가 담긴 것을 확인했다.사진은 화장실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한국어판 Sept.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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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같은" "최순실이냐" 모욕죄 맞다…잇단 유죄판결
"네가 최순실이냐", "최순실 같은 ○" 등과 같이 상대방을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 빗댄 발언도 모욕죄가 인정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최순실' 단어를 사용하며 상대방을 모욕한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형사21단독 김태호 판사는 직장 동료 A씨에게 "진실이 밝혀졌으니 회사를 관둬라, 네가 최순실이냐"라고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사진=연합뉴스)김씨는 지난해 12월 A씨가 다른 직장 동료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며 최씨를 언급한 것 이외에도 "아빠 없이 자라서 그런지 왜 이런지 모르겠다"며 "X 팔려서 회사에 다니겠느냐, 천국 가겠느냐"라고도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형사15단독 권성우 판사는 '무료급식모금' 봉사활동을 하던 B씨를 모욕하고 자신이 숙박하던 여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안모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안씨는 지난해 11월 행인들이 있는 가운데 B씨에게 "최순
한국어판 Sept.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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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암살 지시'…광주 지하철역서 비비탄총·쪽지
광주 도심 지하철역에서 '김정은이 암살을 지시했다'는 쪽지와 모의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광주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 내부 통로에서 종이상자에 담긴 총기류와 수상한 쪽지가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기류가 가스압력으로 비비탄을 발사하는 모의권총인 것으로 확인했다.현장에 놓인 한 장 분량 쪽지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요 철원 총기 저격을 폭로할려는 김철주 동무를 제거하시오 조선노동당'이라고 적혀 있었다.경찰은 지하철역 폐쇄회로(CC)TV 영상과 지문흔적 등을 분석해 모의총기와 쪽지를 두고 간 사람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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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동아리, 교수들의 성차별 발언 문제 제기
27일 숙명여대 중앙 여성학 동아리가 게재한 대자보 “여직원한테 커피 타라는 거 기분 나빠하지 말고 좋게 생각해라. 남자가 커피 타면 클라이언트가 놀란다.” 여대 강단에서도 위의 내용과 같은 남녀 교수들의 여성에 대한 차별이나 성희롱 발언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명여자대학교 “중앙 여성학” 동아리는 강의 중 나온 성차별 및 성희롱 발언들을 학생들로부터 제보받아 27일 교내에 대자보로 게시했다. 해당 동아리에서는 재작년에도 대자보를 통해 이 문제를 지적한 바 있으나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며 “이제 대자보 그만 쓰고 싶다”는 제목으로 새로운 대자보를 작성하여 게재했다. 대자보에는 강의 중 나온 여성에 대한 비하 발언, 성희롱 발언, 여대생들의 사치나 옷차림에 대한 지적 등이 담겨있다. 여성은 남성보다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고 하거나 직장 내 성차별에 대해 불만을 품지 말아야 한다고 단정 짓는 교수들도 있었다고 학생들은 제보했다. “남자들이 일 더 잘한다. 나는 다른 여자들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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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women call out professors’ sexist remarks in open letter
Members of a feminist club at Sookmyung Women’s University in Seoul posted an open letter condemning sexist hate speech from some professors. The open letter, posted on the school’s bulletin board on Wednesday, has been met with fervent reactions among students at the school, as well as on social media where the letter has been shared. After being posted on Twitter, the letter has been retweeted about 4,800 times.An open letter condemning sexist hate speech from professors posted on a bulletin b
Social Affairs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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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njured after double-decker plows into overpass
A double-decker bus plowed into an overpass near Dangsan Station in western Seoul, injuring around 10 people. According to Youngdeungpo Police Station on Wednesday, a number 8601A bus hit the scaffolding below the metro overpass around 10:20 a.m. that day.The front end of the roof of the bus was pushed in by the force of the crash, causing damage to the upper deck. Ten out of 40 people on board were taken to a hospital for minor injuries.The bus driver told police that he had driven into the ove
Social Affairs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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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명단 공개' 파장 확산…"협박 문자로 조리돌림 당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고교 무상교복 예산 책정에 반대한 시의원의 명단을 SNS에 공개한 것을 놓고 시의회 여당과 야당, 성남시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는 27일 의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장은 의회와 시민 분열을 조장하는 경거망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하는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 의원들(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 제공=연합뉴스)기자회견에는 이재호 협의회 대표 등 소속 의원 8명이 함께했다.자유한국당은 "이 시장은 고교 무상교복 예산을 상임위에서 반대한 의원들의 명단을 SNS에 공개함으로써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의원의 자유 표현과 의결권을 침해하는 일이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또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찬성 14명, 반대 16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된 예산인데 시장이 상임위에서 반대한 의원들에게 모든 책임을 돌려 이들 의원은 정상적인 의정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협박성 문자를 받는 조리돌림을 당하게 했다"고 지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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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인근 화산 분화…불타는 돌 1㎞까지 날아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에 있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27일(현지시간) 분화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휩싸였다.멕시코 국가재난예방센터에 따르면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이날 오전 2시 33분께 규모 1.8의 지진을 동반한 폭발을 일으켰다.분화로 인근 지역이 순식간에 화산재로 뒤덮였으며 화염에 휩싸인 돌덩이가 주변 1㎞까지 날아갔다.날이 밝은 후부터는 화산활동이 잠잠한 상태지만 여전히 가스와 연기를 내뿜고 있다. 가스와 연기를 내뿜는 포포카테페틀 화산 전경 (EPA=연합뉴스)대규모 분화에 앞서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지난 24시간 동안 25번에 걸쳐 소규모 분화를 한 것으로 관측됐다.일명 '포포'나 '돈 고요'로 불리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동남쪽으로 71㎞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성층화산으로 1994년 이후 매년 수차례에 걸쳐 주기적으로 분화하고 있다.화산은 지난해 4월에 두 차례나 분화한 데 이어 같은 해 8월에도 화산재를 내뿜었다. 지난 19일 규모 7.1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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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형 "20년 동안의 의혹 경찰에 말했다…진실 밝혀지길"
가수 고(故)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양 사망사건 재수사를 위해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씨가 27일 오후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들어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형 광복씨가 저작권 때문이 아닌 동생이 편하게 눈을 감을 수 있게 하려고 제수인 서해순씨를 고발했다고 말했다.27일 오후 9시 5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고발인 자격으로 8시간의 조사를 받고 나온 김씨는 취재진 앞에서 "그동안 의혹으로 남아있던, 20년 동안의 의혹을 (말) 하느라 늦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말했다.그는 어떤 의혹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언론에 났던 그런 의혹들과 20년 동안의 의혹"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이어 '서씨의 말 중 가장 큰 거짓'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눈시울을 붉히며 "지금은 바로 말할 수 없지만, 차차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그러면서 서씨가 가진 저작권을 가져올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작권 때문에 (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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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기여' 가짜뉴스 제작자 숨진 채 발견
지난해 미국 대선 과정에서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가짜 뉴스를 퍼트려 화제를 모은 뉴스 제작자 폴 호너(38)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미 애리조나 주 피닉스 인근 마리코파 카운티 경찰은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호너가 지난 18일 침대에 누운 채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타살 흔적은 없고 약물 과다복용을 사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호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직후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내 덕분에 백악관에 있게 된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끈 인물이다.그는 수년간 가짜 뉴스 제작에 몰입했으며 '페이스북 가짜 뉴스 제국의 기획자'로 불리기도 했다.대표적인 가짜 뉴스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게이 또는 이슬람 극단주의 신봉자라거나 트럼프 반대 시위자가 수천 달러를 받았다는 기사 등이 있다.호너는 작년 대선 직후 인터뷰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은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 그들은 모든 것을 게시하고, 아무 것이나 믿었다"며 "트럼프 캠프의 선대본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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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들으면 뽀뽀한다"…고교 교사 성추행 의혹 진상조사
부산의 한 고등학교 남자 교사가 여학생에게 사적 만남과 입맞춤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부산시교육청은 교사 A(42) 씨가 자신이 담임을 맡은 반의 B 양을 지속해서 성추행했다는 학교 측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A 씨는 B 양을 방송실로 불러 '안아보자', '뽀뽀하고 싶다' 등의 말을 하고 뒤에서 끌어안은 것으로 알려졌다.시 교육청은 최근 A 씨가 수업하는 1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였다.조사과정에서 A 씨가 단체 카톡 대화방이나 문자 메시지 등으로 '말을 듣지 않으면 뽀뽀를 해 버리겠다'고 발언한 사실도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관련 신고를 접수한 이후 해당 학교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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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to devise automated systems to drive out sexual abuse images online
Technologies to look for online pornographic images of an abusive nature will be developed as part of an attempt to tackle digital sex crimes, announced at a government-ruling party meeting Tuesday. As part of the government-led initiative against digital sex crimes, automated systems to detect and flag the images for removal will be developed by state-run research institutes under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The new tools, which are already under development, will combine machine learning,
Social Affairs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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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등록금 1천만원 잃어버렸다 되찾은 70대 안도의 한숨
(사진=연합뉴스)손자들의 대학 등록금에 쓰려고 4년간 모은 적금을 현금으로 인출했다가 길에서 잃어버린 70대 남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다.2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45분 부산시 금정구의 한 노상에서 문모(73) 씨가 5만원권 100매 2묶음(1천만원)을 실수로 떨어뜨렸다.1∼2분 뒤에 돈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아차린 문씨는 발걸음을 돌려 현장으로 왔지만 돈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문씨가 잃어버린 돈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과 1학년인 두 손자의 대학 등록금으로 쓰려고 4년 전부터 노인 일자리로 번 20만원을 매월 적금으로 모은 것이었다.문씨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등 전쟁 발발을 우려해 현금을 집에 보관하려고 적금을 해약, 집으로 가다가 돈을 잃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4년간 손자들을 위해 모은 돈이었지만 적금에 가입한 사실을 가족에게 숨겼기에 하소연도 못 한 채 애만 태웠다.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문씨의 돈을 챙긴 정모(77·여)·박모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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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살해 20대, 흥신소 통해 청부살인 파악 정황
배우 송선미씨의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범행에 앞서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본 정황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송씨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조모(28)씨를 구속기소 하면서 흥신소 등에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본 적이 있다는 부분을 공소 사실과 관련한 내용으로 포함했다.조씨는 8월 21일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송씨의 남편인 영화 미술감독 고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고씨는 재일교포 1세로 거액의 자산가인 외할아버지 곽모(99)씨와 재산 상속 문제를 두고 이종사촌인 곽모씨와 갈등을 빚어 왔고, 조씨는 곽씨와 얼마 전까지 함께 살며 막역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조씨가 고씨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검찰은 조씨가 곽씨로부터 '고씨를 살해할 방법을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흥신소 등에 청부살인 방법 등을 알아본 정황을 포착했다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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