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H디지털1
KH디지털1
-
'파란 눈' 연합군이 목격한 일본군 위안부는 어땠을까
호주 전쟁기념관 홈페이지에는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의 전쟁 경험담을 담은 육성 파일이 올라와 있다.호주 참전용사 앵거스 맥두걸은 1984년 인터뷰에서 일본군 포로로 잡혀 트럭에 실려 싱가포르 창이 전쟁포로수용소에 끌려간 경험을 전한다.인터뷰가 끝날 무렵 맥두걸이 뜻밖의 말을 꺼낸다."그런데, 트럭 안에 있던 여자애들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 않으세요?"면담자가 놀라 되묻자 맥두걸은 당시 트럭 안에는 포로 말고도 '위안 소녀들'(Comfort girls)이 있었다고 답한다. 맥두걸은 그들은 일본인이 아니라 말레이시아인이나 중국인 같이 보였다고 회상한다. 1945년 10월 2일 동티모르 쿠팡의 일본군위안소에서 해방된 26명의 자바인 여성들의 단체 사진. 사진사 K. B. Davis. 호주 전쟁기념관 소장. (Yonhap)2차 대전 당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연합군이 목격한 일본군 위안부의 실태를 소개한 논문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17일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동아시아 역사 전문가인 테
한국어판 Feb. 17, 2016
-
'술접대 제의받았다' 주장 김부선, 2심도 명예훼손 유죄
(Yonhap)방송에 출연해 기획사 대표로부터 술 접대 제의를 받았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부선(55·여)씨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제3형사부(최종두 부장판사)는 17일 김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김씨는 2013년 3월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 상납이나 스폰서 제의를 받아본 적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故) 장자연씨의 소속사 대표가 전화해 대기업 임원을 소개해준다며 술 접대를 요구했다"고 답했다.장씨의 소속사였던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김모(45)씨는 자신을 지목한 허위 주장이라며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씨를 고소했다.김씨는 "김 전 대표가 아닌 공동대표인 고모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재판에서 주장했으나 원심과 항소심 재판부 모두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2009년 있었던 '장자연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 과정에서 김 전 대표도 대중에 여러 번
한국어판 Feb. 17, 2016
-
朴대통령 "모든 규제 물에 빠트린뒤 살릴 규제만 살려야"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한반도 긴장 고조와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관련해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이 튼튼하고 안보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적극 알려서 과도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적극 차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세계 경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북한이 핵 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런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세계경제 저성장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는 내수 활성화를 통해 수출이 부진할 때도 견딜 수 있는 경제 체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며 "특히 서비스 산업과 농림 어업은 새로운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라고 강조했다. (Yonhap)또한, "수출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야말로 5년, 10년 후에 우리가 무엇으로 먹고살지 깊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우리 산업의 강점인 제
한국어판 Feb. 17, 2016
-
'로비스트' 린다김 갑질 논란…"뺨 때리고 무릎꿇려"
"어이. 권 장관. 양아치 짓 하면 안 돼. 이번 무기는 말이야…" 호텔 방에 들어서자 화가 난 듯한 목소리의 통화음이 들렸다. 중저음의 다소 어눌한 말투였다. '어눌한 말투'는 전화를 끊고서 곧바로 다른 사람과 영어로 통화를 이어갔다. 면세점에 화장품 납품을 하는 정모(32)씨는 통화 내용을 듣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장관'을 윽박지르는 중년 여성이 눈앞에 있었다.정씨는 부업으로 관광 가이드 일도 했다. 중년 여성은 그가 얼마 전 외국인 전용 호텔 카지노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안내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이정희(가명·58·여)를 통해 소개받았다."아는 언니가 있는데 유명한 사람이야. 돈을 급하게 써야 한다네. 이틀 만 5천만원을 빌려주면 이자로 500만원을 주겠대"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앞둔 정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이정희의 말에 집 보증금을 치를 현금을 들고 인천 영종도의 한 카지노 호텔로 차를 몰았다.이정희의 말대로 호텔 방에서 전화 통화를 끝내고 고개를 돌린 중년 여성은
한국어판 Feb. 17, 2016
-
유엔평화유지군이 중앙아프리카 난민 4명 '성적 학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유엔 평화유지군들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아공)의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어린이 4명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유엔 측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파르한 하크 유엔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4명의 희생자들이 2014∼2015년에 성적인 학대를 당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해에도 중아공에 파견된 평화유지군 3명이 밤바리에서 젊은 여성 3명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접수됐다. (Yonhap)중아공에는 콩고민주공화국 소속의 군인들이 파견돼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 2015년 4월 평화유지군 활동이 시작된 이후 성폭행 13건을 포함해 모두 61건의 위법 행위가 중아공에서 보고된 바 있다. (연합)
한국어판 Feb. 17, 2016
-
태국에 '홍대·강남 나이트클럽 투어' 상품 등장…당국 단속
태국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유흥가 나이트클럽과 술집을 체험하는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17일 현지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한 태국 여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국 술 마시기 대회 투어'라는 상품을 판매했다.이 상품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홍대와 강남, 이태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유흥가에 있는 나이트클럽을 방문하는 일정을 중심으로 짜여졌다.특히 여행사 측은 단돈 2만5천900바트(약 88만원)에 방콕-서울 간 왕복 항공권(저가항공)과 명동 인근의 5성급 호텔 숙박, 3차례의 나이트클럽 무료입장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여행사는 또 여러 장의 나이트클럽 사진을 게재하고, 사진에 나오는 것과 같은 일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태국 무허가 여행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한국 하드코어 여행' 광고 (Yonhap)7천여 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5천 회 이상 공유되는 등 이 광고가 젊은이들 사이에 빠르게 퍼져 나아가자 태국 관광 당국이 곧바로 단속에 나섰다.광고에
한국어판 Feb. 17, 2016
-
'돈가뭄' IS, 주민 돈뜯기에 혈안…"60만원만 내면 죄수도 석방"
서방의 폭격으로 자금난에 몰린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전투원 월급을 절반으로 깎고 돈만 내면 죄수도 풀어주는 등의 초긴축 정책을 펴고 있다. 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 출신의 한 활동가는 16일(현지시간) "전투원뿐 아니라 법원과 학교 등에서 일하는 모든 공무원들의 월급이 작년 12월부터 50% 줄었다"고 말했다.락까와 이라크 모술 등에서 탈출한 망명자들과의 인터뷰를 종합하면 IS 점령지에는 생필품 부족과 인플레이션 현상이 만연해 있다. 가스 가격은 25%, 고기 가격은 70% 각각 올랐고 설탕값은 두 배로 뛰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이로 인해 자체 통화까지 발행했던 IS가 2주 전부터는 락까에서 물과 전기 등의 공공요금을 달러화로만 받고 있다.아부 아마드라는 가명의 한 활동가는 "모든 것은 달러로만 결제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라크 팔루자에서는 한때 400달러(약 49만원)의 월급을 챙기던 IS 전투원들이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의 식량 배급도 하
한국어판 Feb. 17, 2016
-
폭발성장 中 IT시장…"올해 日제치고 세계 2위 오를듯"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의 정보기술(IT) 산업 시장의 규모가 올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7일 코트라(KOTRA) 중국 시안무역관이 중국 전신연구원의 발표 자료 '2015 중국 IT 경제연구보고' 등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IT 산업의 매출은 16조2천억위안(한화 약 3천30조원)을 기록했다.이는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6.1%에 달하는 규모다. 중국 IT산업은 2014년보다 21.1% 증가했는데 GDP 성장률 7.4%의 3배 가까운 성장세다. 이에 따라 IT산업의 중국 GDP 성장 공헌도는 무려 58.4%인 것으로 분석됐다. (Yonhap)시안무역관은 "중국은 미국과 일본을 뒤따르는 세계 3대 IT산업 소비시장"이라며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올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중국 경제의 여러 분야가 공급과잉과 수요부진 등에 시달리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중국 제조 2025' 등 각종 정책을 잇
한국어판 Feb. 17, 2016
-
원/달러 환율 1,220원대 돌파 개장…장중 5년7개월 만에 최고
이날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Yonhap)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에 올라서며 상승세로 개장했다.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당 1,223.6원으로 전일보다 7.0원 올랐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3.9원 오른 1,220.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원/달러 환율이 장중 1,220원대 중반까지 오른 것은 2010년 7월 7일(고가 1,226.6원) 이후 5년 7개월여 만에 처음이다.전날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이 아닌 동결에 합의하자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한 여파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부각돼 달러화 강세에 힘을 싣고 있다.전날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소수의견이 등장, 국내 금리의 추가 인하 기대감이 커진 점은 원화 약세를 부채질하는 요인이다.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한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되고 대북 리스크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이전 고점의 돌
한국어판 Feb. 17, 2016
-
올 1월 청년실업률 9.5%…16년 만에 최고치
청년(15~29세) 실업률이 올 1월 기준으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50만명에 육박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은 다시 3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2천544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9천명 증가했다.작년 11월 20만 명대로 떨어졌던 월간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12월 49만5천명 늘며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지만 1월 들어 지난해 연간 수준(33만7천명)으로 떨어졌다.취업자 수 증가폭이 둔화했을 뿐 고용률,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등 주요 고용지표는 일제히 개선세를 보였다. (Yonhap)경제활동참가율은 61.1%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고용률은 58.8%로 0.1%포인트 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2%로 0.4%포인트 상승했다.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41.7%로 작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올라갔다.
한국어판 Feb. 17, 2016
-
어려워진 회사 사정…승진 앞둔 직장인들 '노심초사'
(Yonhap)지난해 실적 악화 등으로 옷을 벗은 대기업 임원 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조만간 기업별로 단행될 직원 승진인사에도 비슷한 기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임원 인사와 달리 부장 이하 승진 인사는 회사 실적과 큰 연관이 없다는 설명이지만 경영환경이 대폭 어려워진 만큼 혹시나 자신의 승진이 누락되지 않을지 직장인들의 마음은 쪼그라들고 있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임원 인사를 단행한 기업들이 오는 3∼4월 일제히 부장 이하 직원 승진 인사를 실시한다.국내 최대 기업집단인 삼성그룹의 경우 3월 1일 삼성전자를 포함한 67개 계열사가 일제히 부장 이하 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삼성의 부장 승진에 필요한 근무연한은 '4-4-5-5'다. 입사한 뒤 사원으로 4년을 지내면 대리 승진 대상이 되고, 대리로 다시 4년간 일하면 과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 누락없이 승진한다면 입사 후 19년이 지나야 부장 타이틀을 달게 된다.삼성은 승진 포인트제를 도입하고 있다. 승진을 위해서는 일정 포
한국어판 Feb. 17, 2016
-
38노스 "북한, 사전징후 거의 없이 추가 핵실험 가능"
미국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보고서에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 입구 부근의 지난 7일 위성사진을 수록한 모습 (Yonhap)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지하에 여러 개의 땅굴을 파 둔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사전 징후를 거의 보이지 않은 채 추가로 핵실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16일(현지시간) 우려했다.분석을 담당한 잭 류 연구원은 풍계리 핵실험장 부근을 지금까지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검토한 결과 "이미 완성된 터널들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북한 지도부의 결정이 내려지면 핵실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류 연구원은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 이후 "풍계리 실험장의 남쪽 갱도 입구 부근에서 겉으로 관찰된 활동이 거의 없었다"면서도, "북한이 외부로 사전 징후를 노출하지 않은 채 핵실험을 할 수 있음이 지난달 핵실험에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그는 핵실험장 북쪽 갱도 입구에서 일부 변화가 나타났지만
한국어판 Feb. 17, 2016
-
與, 총선 두달도 안남았는데 또 '공천룰 내전'…계파 대결
새누리당의 공천 룰을 둘러싼 갈등이 전면전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친박(친 박근혜)계가 수적으로 유리한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공관위)와 최고위에서 사실상 전략공천의 길을 트려 하자, 비박계는 의원총회 소집으로 전체 의견을 묻겠다며 맞섰다. 양 계파가 각각 응집하며 세력 대결도 불사하겠다는 의미로 공천 갈등은 정면 충돌 일보 직전의 양상까지 왔다. 심지어 면전에서 상대방을 비판하며 날 선 감정 대립까지 벌어졌다. 김무성 대표는 "선거에 지는 한이 있어도 이한구안(案)은 안된다"고 배수진을 쳤다. (Yonhap)친박계는 전국 광역시·도별로 최대 3곳까지 우선추천지역으로 지정하고, 후보간 합의 불발시 100%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이 위원장을 일제히 옹호하고 나섰다.김 대표가 "이 위원장 개인의 생각일 뿐 당헌·당규에 어긋난다"고 반발하자 이에 맞서 힘을 실어 주는 모양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국민에게 수 백번 약속한 국민공천제는 절대 흔들릴
한국어판 Feb. 17, 2016
-
애국심이 스펙…SK '전역 연기 장병' 전원 특채
최근 남북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SK그룹이 나라를 지키겠다며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을 전원 특별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8월 남북 관계 경색 당시 전역을 연기하겠다고 신청한 장병 60여명이 그 대상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해 8월 남북 간 대립이 커질 당시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 중에서 SK 입사 희망자에 대해 소정의 채용 과정을 거쳐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그해 9월 말부터 관계 당국과 협조해서 전역 연기 신청 장병 6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채용 설명회를 통해 개인별 면담 등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전역 후 복학하는 일부 장병을 제외한 모든 희망자가 최근 SK 계열사에 취업했다. 복학한 장병들도 졸업 후 SK 계열사 취업을 사실상 보장받았다. (Yonhap)SK그룹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전역을 연기할 정도면 기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모든 희망자를 특채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이번 특채는
한국어판 Feb. 17, 2016
-
일본,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서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부정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 연행이 정부가 확인한 자료에서 파악되지 않는다며 유엔에서 사실상 강제 연행을 부정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일본에 대한 심사가 시작됐다.이날 일본 정부 대표로 출석한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심의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정부가 발견한 자료에는 군(軍)이나 관헌(官憲)에 의한 강제연행을 확인할 것은 없었다"고 주장했다.이는 제1차 아베 내각 때인 2007년 3월과 2차 아베 내각 때인 2013년 10월 일본 정부가 각의 결정한 답변서에 담긴 설명과 비슷하다.스기야마 심의관은 위안부가 강제연행됐다는 견해가 널리 퍼진 것이 "제주도에서 (여성을) 강제 연행했다"는 일본인 요시다 세이지(吉田淸治·사망)의 허위 증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앞서 요시다의 발언을 보도한 아사히(朝日)신문이 2014년에 오류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작년 12월 한국·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최
한국어판 Feb. 17, 2016
Most Popular
-
1
Dongduk Women’s University halts coeducation talks
-
2
Defense ministry denies special treatment for BTS’ V amid phone use allegations
-
3
Russia sent 'anti-air' missiles to Pyongyang, Yoon's aide says
-
4
OpenAI in talks with Samsung to power AI features, report says
-
5
Two jailed for forcing disabled teens into prostitution
-
6
Trump picks ex-N. Korea policy official as his principal deputy national security adviser
-
7
South Korean military plans to launch new division for future warfare
-
8
Gold bars and cash bundles; authorities confiscate millions from tax dodgers
-
9
Kia EV9 GT marks world debut at LA Motor Show
-
10
Teen smoking, drinking decline, while mental health, dietary habits wor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