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Im Eun-byel
Im Eun-byel
silverstar@heraldcorp.com-
트럼프 소유 ‘마라라고’ 또 논란…
미국 대사관이 대통령의 사유 재산을 홍보하는 듯한 게시물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주미 런던 대사관은 지난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마라라고 휴양지에 관련한 게시물을 공식 블로그에 게재했다. 게시물은 대통령의 사유재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포함했다. (사진=펠로시 페이스북)게시물은 “마라라고 휴양지는 대통령이 업무를 보거나, 타국 지도자들을 초청하려고 자주 방문해 잘 알려졌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거세게 비난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원은 트위터에 “왜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무부가 대통령의 사적 재산을 홍보해주느냐”고 적었다. 센 와이든 오리건주 대표 당원도 이에 동조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언론들은 지난 24일, 국무부에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국무부 대변인 마크 토너는 해당 게시물의 내용에 대해 알고 있지 못했다. 트럼프는 마라라고 휴양지에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일본의 아베 신조 수상을 초청한 적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말라라고를 공식
한국어판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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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수업 ‘누구를 성폭행 하겠냐’ 논란 증폭
경찰대 교수가 수업에서 ‘성폭행할 여학생을 골라보라’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2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찰대학교 최 모 교수는 범죄수사 강의 중, 여학생 두 명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남학생들에게 “둘 중 누구를 성폭행 하겠냐”고 물었다. (사진=JTBC 뉴스 캡쳐)최 교수로서는 ‘범죄자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라’는 발언이었겠지만, 여학생 두 명을 포함한 상당수의 학생이 불편함을 느꼈다. 게다가 최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성폭행범은) 주로 체형이 아담한 여성을 겨냥한다”식의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 이후 학생들은 학교 측에 불만을 제기했고, 학교는 최 교수의 성희롱성 발언과 수업 방식을 문제 삼으며 감봉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최 교수는 “해당 내용은 외국 교재에 나오는 내용으로, 임팩트 있게 설명하려 했는데 전달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의하면 최 교수는 범죄예방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2013년
한국어판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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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숨진 “러브 페스티벌” … 7년 지나서야 관계자 책임 추궁
독일 페스티벌 관계자들에게 7년 전 발생한 21명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2010년 독일 뒤스베르크 “러브 퍼레이드” 음악 페스티벌에서 21명이 숨졌고 약 5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무대에 접근하기 위한 유일한 통로인 좁은 터널을 한꺼번에 지나가려고 하다가 발생한 참사였다. (사진=유투브 캡쳐)이전에 뒤스베르크 지방법원은 관계자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송에 기각 판결을 내렸지만, 뒤셀도르프 법원이 이를 뒤집었다. 법원은 4명의 이벤트 주최자와 6명의 지역 공무원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이는 충분히 막을 수 있던 참사”라며 “출입구와 유동 경로에 대한 잘못된 설계와 관리가 이러한 참사를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참사 당시 한 페스티벌 참가자는 BBC를 통해 “사람들이 얼굴에 발자국이 찍힌 채 쓰러져 있었다”며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안전요원들은 사람들을 도와주기보다는 제지하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고 증언
한국어판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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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하늘에 나타난 전투기...왜? ‘불안감 증폭’
서울 하늘에 전투기가 나타나 시민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25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강남과 잠실 일대 상공에서 전투기 편대가 저공비행을 하며 굉음을 냈다. 놀란 시민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불안해했다. (사진=연합뉴스)그렇지만, 해당 전투기는 공군의 블랙 이글스 편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민국 공군은 특수비행팀인 블랙 이글스가 오는 29일 개최되는 서울 국제휠체어 마라톤대회 축하비행을 위해 사전 훈련비행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군은 블랙 이글스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항공기가 나타나더라도 시민들이 놀라지 않기를 당부하며, 훈련 모습을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선정된 이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블랙 이글스는 금일 오전 10시30분부터 50분까지 20분간 석촌호수와 잠실 일대에서 사전 훈련비행을 시행했고, 오후 3시 20분부터 50분까지 30분 동안 삼성동과 무역센터 일대에서도 훈련할 예정이다.(khnews@heraldcorp.
한국어판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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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먹는 애벌레 발견...‘특허 출원’
벌집나방의 유충이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파올로 봄벨리 생화학 박사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벌집나방의 유충이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영국 BBC를 통해 전했다. 벌집나방 유충은 벌집에서 밀랍을 먹으며 자란다. 이들은 한 시간 안에 비닐(플라스틱) 봉지에 구멍을 낼 수 있다. 플라스틱은 원래는 분해되는 데 몇백 년이 걸린다. (사진=스페인 국가 연구소)플라스틱 폴리에틸렌은 전 세계에서 매년 8천만 톤 이상이 생산된다. 쇼핑백, 포장지와 다른 무수한 것을 만드는 데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봄벨리 박사와 그의 동료, 스페인 국가 연구소의 페데리카 베르토치니 연구원이 이번 발견에 대한 특허를 냈다. 그들은 유충의 특정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분해한다고 생각한다. 베르토치니 연구원은 “환경을 보호하려면 이 발견을 실용적인 방식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그렇지만 플라스틱을 분해할 방법이 생겼다고 해서 막 쓰고 버리면 안 된다”고 덧붙였
한국어판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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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전설 인종차별 논란, 윌리엄스 임신에 “초콜렛 우유?”
세계적 테니스 스타였던 일리에 너스타세(71·루마니아)가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36·미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BBC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 대표팀 캡틴인 너스타세는 윌리엄스가 자신의 임신 모습을 찍은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하자 “(아이가) 어떤 색깔일까, 우유를 섞은 초콜릿?”이라고 반응했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너스타세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ITF 측은 성명을 내고 “국제테니스연맹은 그 어떤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언행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즉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혔다. 윌리엄스는 이에 대해 “너스타세와 같은 사람들이 인종차별적 언행을 할 수 있는 사회에 산다는 사실이 실망스럽다”며 “우리는 많이 발전했지만, 앞으로 계속 더 나아가야 한다”는 성명을 냈다. (사진=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캡쳐)그녀는 “ITF가 이 일에 관심을 줘서 고맙고, 그들을 지지한다”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9월에
한국어판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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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의원 백악관서 ‘북한 브리핑’
오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상원의원들이 ‘북한 브리핑’을 위해 백악관에 모일 예정이다. 백악관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백악관에서 상원을 대상으로 ‘대북정책 설명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설명회에는 100명의 상원의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짐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국 국장과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파이서 대변인에 따르면, 설명회는 공화당 상원 대표가 주최하는 것으로 백악관은 장소만 제공한다. 설명회는 보좌관들의 참석이 금지된 채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백악관에 상원의원 전원이 참석해 정책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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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등’이 캔버스인 화가 ‘화제’
여성들의 ‘등’에 그림을 그리는 호주 화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호주 서부 골드 코스트(Gold Coast)에 거주하는 화가 서머 데니는 “달의 주기”라는 작품에서 7명 여성의 등에 ‘달의 모양 변화’를 그려냈다.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그녀는 “등 카탈로그”라는 연작에서도 6명의 여성의 등에 그림을 그렸다. 각각의 그림들은 등 주인들의 개인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데니는 호주의 다양성을 표현하려고 호주, 뉴질랜드, 미국, 프랑스, 미국, 자메이카와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들을 골랐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호주의 다문화적 특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우리가 감사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데니는 사람들의 등에 작업을 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고백하며 “질감과 느낌이 아주 달라서 재밌다”고 덧붙였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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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딸, 계모 대신 영부인 역할로 ‘불화설’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아내인 멜라니아와 딸 이반카 트럼프의 사이가 위태위태하다. 이반카가 자주 멜라니아를 대신해 자주 영부인 역할을 맡기 때문이다.각각 패션과 미디어 업계에서 일한다는 두 익명의 취재원은 23일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같은 의혹 제기에 “둘(멜라니아와 이반카)은 언제나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멜라니아가 아들의 학업 때문에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이 아닌 뉴욕 시에서 거주할 것을 밝혔을 때, 언론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 이반카의 경우, 그녀는 가족들과 함께 워싱턴의 칼로라마 지역으로 이사했다. 그녀는 곧 대통령을 대신해 독일을 방문해,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반카는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 때도 핵심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이반카는 자신의 정치적 의무를 다하는 것에 비해 멜라니아는 다소 소극적”이라고 전했다. 멜라니아도 최근 들어 워싱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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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탱크’ 배달하던 男, 가방 열어보니...
태국의 일간지인 <방콕타임즈>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한 남성의 가방에서 정액 6병이 든 질소 탱크를 발견하고 해당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태국 동북부의 농카이 시에서 라오스 방면으로 국경을 넘으려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정액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인공수정 병원으로 배달하려 하던 중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번의 ‘배달’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해당 기사와는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질소탱크에 들어 있던 정액은 중국과 베트남 남성들의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상업적 대리모 시술이 금지된 후, 라오스에서는 대리모 연계 업체와 인공수정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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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나이 차이 극복, 프랑스 대선 후보
마크롱과 그의 부인의 ‘러브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대선의 유력주자인 에마누엘 마크롱(39)은 그의 부인 브리지트 트로뉴(64)와 25살 차이가 난다. (사진=연합뉴스)둘은 마크롱 후보가 15세였을 때 학교에서 사제 관계로 만났다. 당시 어린 소년이었던 마크롱은 그녀에게 “무엇을 해도, 당신과 결혼할 것”이라고 고백했다고 트로뉴는 프랑스의 한 잡지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그가 18세가 됐을 때 둘은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그녀의 이름은 브리지트 오지에흐로 아이가 세 명이 있는 유부녀였다. 마크롱은 고등학교 재학 중, 파리로 이사했다. 그녀는 그를 따라 파리로 갔고 당시 남편과는 이혼했다. 둘은 2007년에 결혼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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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 전원책 옹호 발언
전원책 변호사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돼지발정제 성폭행 모의 가담’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전 변호사는 지난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tv조선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에서 홍 후보의 돼지발정제 논란을 다뤘다. (사진=tv조선 화면 캡처)전 변호사는 웃으며 “사실 이거 아주 옛날이야기인데, 대학교 1학년 시절 이야기”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상철 경기대학교 교수가 “사실이라면 끔직하다”며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자, 그는 웃으며 “40년 전 실패한 범죄”라고 대답했다. 온라인에서는 전 변호사의 반응에 대한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주로 ‘강간미수도 범죄’와 ‘과거의 범죄도 범죄’라는 반응이었다. 홍 후보는 지난 2005년 자신의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돼지발정제를 이용해 친구의 성범죄 모의에 가담했다고 서술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남에게서) 들은 이야기로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khnews@heraldcorp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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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관찰중...새로운 형태의 ‘빛’ 발견
시민들의 관찰이 과학적 발견으로 이어졌다. 페이스북에서는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그룹을 형성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오로라 탐사”이다. 오로라 현상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의 온라인 모임이다. 오로라는 극지방의 초고층 대기에서 나타나는 발광 현상이다. (사진=유럽우주기관)“오로라 탐사”에서는 최근 한 줄기의 ‘보라색 빛’에 대한 열정적인 대화가 오고 갔다. 이들은 이를 이제까지는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오로라라고 하며, “스티브”라는 이름을 지어주기까지 했다. 이들의 열정적 대화는 유럽우주기관(ESA)의 탐사로 이어졌다. 유럽우주기관은 자기장 탐사 기기를 현장으로 보냈다. 조사 결과 빛은 해발 300km에서 감지됐고, 기류 내부의 온도는 3,000도였다. 기류의 너비는 25km였으며, 속도는 초속 6km로 주변의 일반 기류와 비교하면 600배 빨랐다.전문가들은 그렇지만 “스티브”는 지구의 자기장과 태양 입자 간의 교류가 아니라며, 오로라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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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 자녀와 부모 ‘동상이몽’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자녀와 부모가 다르게 현실을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단체 ‘디지털 어웨어니스 UK’와 영국교장협의회가 11~18세 자녀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설문 결과 36%의 자녀는 부모에게 스마트폰을 그만 확인하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중 46%는 부모가 자신들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14%는 부모가 식사시간에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고 답했다. 흥미롭게도 부모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5%가 자신은 식사 중에 휴대전화를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10%만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이 자식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하루 3시간에서 10시간 스마트폰을 보는 자녀가 72% 상당이었고, 이들 중 47%가 수면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꼽았다. 하지만, 부모 중 오직 10%만이 자녀의 스마트폰으로 말미암은 수면부족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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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얼굴 가리기 금지?
반(反)유럽연합과 반(反)난민을 주창하는 극우정당인 영국독립당(UKIP)이 총선거 공약으로 ‘베일 착용금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당대표 폴 누탈은 자칭 “통합 안건”을 오는 24일(현지시각) 발표할 예정이다. 폴 누탈(좌)과 나이절 패라지(우) 영국독립당 전·현직 대표 (사진=연합뉴스)안건에는 얼굴 전체를 가리는 형태의 베일 착용 금지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와 같은 조치에 대한 명목은 “통합과 안보”라고 당은 주장했다. 공공장소에서의 부르카나 니캅 착용은 사회통합에 장벽이 될뿐더러, 안보 위험성도 제기한다는 맥락이다. 안건에 따르면 여성 할례(성기 불구 수술)에 대한 증거를 가진 모두는 법적으로 경찰에 제보할 의무를 가져야 한다. 또한 부재자 투표 금지를 공약하는데, 이는 선거의 정당성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넛톨 당대표는 “우리 사회는 통제할 수 없는 이민 사태의 단점을 경험했다”며 “극단주의를 경계하고, 영국적 가치를 대변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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