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Im Eun-byel
Im Eun-byel
silverstar@heraldcorp.com-
인기가수 ‘지인 도와달라’… 팬들 ‘당신부터 ’
영국 인기 가수 제인 말리크(Zayn Malik·24)가 트위터에서 팬들로부터 질타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엄마의 친구인 아이샤 버트가 말기 폐암으로 생명연장 치료를 받고 있다”며 그녀를 위한 온라인 모금 활동에 팬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몇몇 팬들은 “말리크는 엄청난 부자”라며 “당신이 직접 도와주라”는 반응을 보였다. 말리크는 지난해 ‘필로우 토크’라는 히트곡으로 440억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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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절차 밟다가 비자 만료되면 밀입국자?
입국절차를 밟던 중, 비자가 한 시간 만료됐다는 이유로 밀입국자로 처리된 남성이 있다. 호주 캔버라 출신 백스터 레이드(26)는 그의 미국인 여자친구 헤더 칸스코와 함께 캐나다로 가려던 중이었다. (사진=페이스북)레이드는 5년 만기 비자로 미국에 거주 중이었는데, 비자는 갱신을 위해서 6개월마다 출국을 요했다. 그는 오후 10시 즈음 캐나다 국경에 도착했다. 그렇지만, 캐나다 국경 순찰은 둘을 계속 기다리게 하며 많은 질문을 했다. 시간은 어느덧 새벽 한 시 반이 됐고, 그들은 레이드의 미국 비자가 유효하지 않다는 이유로 그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았다. 둘은 미국으로 돌아와야만 했고, 미국 국경에서는 비자가 없다는 이유로 그는 체포당했다. 레이드는 현재 버펄로 연방 밀입국자 수용소로 이송된 상태며 최대 6개월까지 재판을 기다려야 한다. 칸스코는 그의 변호사 비용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사이트에서 “법을 수호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법을 악용해 사람을 범죄자로 만들려고 한다”며 안타까움을
한국어판 Ma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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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바닐라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왜?
바닐라 아이스크림 생산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아프리카 동부 마다가스카르는 최근 이나오 태풍 때문에 큰 재해를 입었다. 바닐라빈 작물도 그 피해 대상 중 하나였다. 마다가스카르는 전 세계 바닐라 빈 생산량의 80%를 담당하는 나라다. (사진=헤럴드DB)아이스크림 상인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가격을 2배 정도는 인상해야지 적자는 면할 수 있지만,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가장 기본적인 선택이라서 함부로 가격을 인상하기 어렵다. 수요도 상당해 메뉴에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없앨 수도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아이스크림 상인들은 비용인상을 감안하고 손해를 봐야 하는 입지에 놓였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크리스티나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운영하는 레이먼드 포드는 2.5갤런 들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그는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같은 다른 맛을 만드는데도 바닐라 추출물을 사용한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사재기
한국어판 Ma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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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오리 머리에 칼?
머리에 칼이 꼽힌 채 생활하는 오리가 있다. 호주 동물 학대 예방을 위한 단체(RSPCA)는 온라인에서 ‘머리에 칼이 꼽힌 오리’ 사진을 포착했다. (사진=RSPCA 호주)사진은 호주 남부 나이른 시 바이소른 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측됐지만, 단체가 구조를 위해 현장에 갔을 때는 해당 오리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해당 범행의 피의자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약 5,600만 원(5만 달러) 이하의 벌금형 혹은 4년 미만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RSPCA 조사관들은 “이는 끔찍하고 고의적인 행동”이라며 이에 대해 무엇이라도 아는 사람이 있다면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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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에 금발 오랑우탄 발견
파란 눈에 금발인 오랑우탄이 발견됐다.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의 한 마을에서 지난 29일, 보르네오 오랑우탄 생존 단체 (BOS)는 오랑우탄 한 마리를 구조했다. (사진=보르네오 오랑우탄 생존 단체)마을 사람들이 해당 오랑우탄을 이틀간 잡아두고 있었고 지역 경찰이 단체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5년생 오랑우탄은 선천성 색소 결핍증(알비노)으로 파란 눈에 금발머리를 가지고 있었고 피부는 창백했다. 단체는 해당 오랑우탄이 “야생의 행동을 보였다”며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오랑우탄이 알비노일 확률은 만분의 일로, 매우 희귀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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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남북전쟁 왜 일어났나?" 황당 발언
거침없는 막말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미국 남북전쟁(1861∼1865년)과 관련한 엉뚱한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보수성향 매체 '워싱턴 이그재미너', 라디오 '시리우스 XM'과의 연이은 인터뷰에서 도대체 남북전쟁이 왜 일어난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앤드루 잭슨(1767년 3월 15일∼1845년 6월 8일) 전 대통령이 조금만 더 늦게 집권했더라면 남북전쟁을 막을 수 있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사진=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워싱턴 이그재미너 인터뷰에서 "만약 앤드루 잭슨이 조금만 더 늦게 나왔더라면 남북전쟁을 겪지 않았을 수도 있다"면서 "그는 매우 강인한 사람이다. 하지만 동시에 마음이 넓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잭슨은 남북전쟁과 관련해 일어난 일들을 보고 매우 화가 났다. 이것(남북전쟁)을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여기서 문제는 잭슨 전 대통령이 남북전쟁이 발발하기 16년 전인 1845년에 이미 사망해
한국어판 Ma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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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에 960만원 호화열차… 내년봄까지 매진
일본에서 3박4일 요금이 900만원대인 침대열차가 달리기 시작했다.이런 호화 침대열차들이 철도 연변지역의 관광진흥을 노리고 속속 운행되고 있다.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JR히가시니혼은 1일 도쿄 우에노역에서 '트레인 스위트(TRAIN SUITE) 시키시마(四季島)' 운행을 개시했다. 이 열차는 모두 10량 편성에 객실은 17실에 불과하다. (사진=연합뉴스)JR니시니혼도 6월부터 호화 침대열차를 운행한다. 2013년부터 운행한 JR규슈의 '나나쓰보시인규슈'가 호화 침대열차를 선도했지만, 이 상품의 운행 수익 자체는 크지 않다고 한다.각사들이 운행수익 전망이 좋지 않은데도 초호화 침대열차를 운행하는 것은 신칸센을 제외한 일반열차의 수익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철도연변의 관광진흥 등 장기적 파급효과를 기대해서다.이번 시키시마 상품은 1박2일부터 3박4일까지 있다. 현재 1인당 요금은 32만엔(약 324만원)이 가장 싸며, 제일 비싼 코스는 2인 1실 기준 95만엔(약 962만원)이다. 객실
한국어판 Ma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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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매·반바지 서빙 레스토랑 '후터스' 문 닫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명물' 섹시 레스토랑 '후터스'가 다음 달 문을 닫는다.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 내 입점한 후터스는 넓이가 1천412㎡(427평)에 좌석 500여 석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다.후터스가 문을 닫는 배경은 경영난 때문이다. 실제로 개업한 이후 매년 수백만 달러의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게다가 라스베이거스에 이색 레스토랑이 속속 입점하면서 점점 경쟁력을 잃고 있었다는 것. 대표적인 게 '틸티드 킬트'와 '하트어택 그릴'이다.틸티드 킬트는 여종업원이 탱크톱을 입고 서빙하며, 하트어택 그릴은 병원 콘셉트로 식당 내에서 종업원은 간호사 옷을, 손님은 환자 옷을 각각 입는다.후터스는 1983년 플로리다 클리어워터에서 처음 문을 연 레스토랑과 스포츠바를 접목시킨 레스토랑으로 '미녀와 맛난 음식, 시원한 맥주가 있는 곳'이란 콘셉트로 잘 알려져있다.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26개국에 400여 개 매장을
한국어판 Ma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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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탈당 움직임, 유승민 입장 들어보니...
바른정당 소속 의원 14명이 탈당을 공식화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태 의원 등 14명은 지난 1일 오후 9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 후보와 심야 긴급회동을 가진 후 탈당 의사를 공식화했다. (사진=연합뉴스)김 의원은 “좌파 패권세력이 집권할 수밖에 없는 위기”라고 말했다. 이대로 선거가 계속되다가는 진보 정당에서 대통령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으로 보인다.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의원은 김 의원 외에도 권성동·김재경·홍일표·여상규·홍문표·박성중·이진복·이군현·박순자·정운천·김학용·장제원·황영철 등 총 14명이다. 집단 탈당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유승민 대선후보는 2일 당내의 후보단일화 요구에 대해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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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꽤 영리한 녀석(smart cookie)" 칭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가리켜 "꽤 영리한 녀석"이라며 '칭찬'에 가까운 발언을 하면서 그 속내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방영된 미 CBS 방송의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을 두고 "삼촌이든 누구든 많은 사람이 그의 권력을 빼앗으려고 했지만, 그는 권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분명히 그는 꽤 영리한 녀석(pretty smart cookie)"이라고 말했다. (사진=CNN 캡쳐)또한 "아버지가 죽고 정권을 물려받을 때 26세 또는 27세의 젊은이였고, 특히 장군들을 비롯해 매우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다뤄야 했다"면서 "(그런데도) 매우 어린 나이에 그는 권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그는 앞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버지(김정일 국방위원장)가 죽었을 때 27세의 나이에 정권을 물려받았다. 그 나이에 집권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답
한국어판 Ma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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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인줄 알았더니, 먹이 삼킨 비단뱀
지난 26일 호주 퀸즐랜드에 거주하는 리니 스틴윙클은 자신의 뒷마당에서 유유자적하는 악어 한 마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놀란 주민들과 함께 지켜보니, 사실 악어가 아니라 약 5m 길이의 비단뱀이었다. 비단뱀 한 마리가 왈라비를 삼킨 것이었다. (사진=페이스북)주변 주민들과 전문 뱀 포획꾼이 힘을 합해 해당 뱀을 근처 계곡으로 쫓아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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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 원짜리 ‘오두막’, 화장실과 부엌은 없어…
일본 생활용품 회사인 무지가 9평 방의 ‘집’을 출시했다. 무지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 상품은 ‘오두막’이란 별칭을 가졌으며, 비용은 약 4천 1백만 원(3만 6천 달러) 상당이다. (사진=무지 홈페이지)오두막에는 현관과 큰 미닫이 유리문이 포함돼 있으며, 화장실이나 부엌은 없다. 무지 홈페이지는 “이 오두막은 완전한 집의 기능을 하기 위한 게 아니다”며 “대단히 괜찮은 텐트 정도”라고 설명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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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즐기는 벨테인 불 축제
지난 30일 스코틀랜드 에딘버그에서는 벨테인 불 축제가 열렸다. 1980년대 중반부터 조직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이 축제는, 고대 셀틱족의 메이데이 축제를 재연하는데 의의를 두며, 겨울의 끝을 축하하고 오는 여름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 (사지=유투브 캡쳐)참가자들은 에딘버그 인근의 칼튼 언덕에 모여 드럼연주, 불쇼, 연극과 캠프파이어 등을 구경한다. 상당수의 참가자가 탈의한 상태로 축제에 참가한다. 벨테인 불 협회 의장은 “설명할 수 없는 축제다”라며 사람들이 “직접 와서 느껴져야만 한다”고 지역 언론을 통해 전했다. 참가자들은 시내까지 내려와서 길을 점거하며 축제를 즐겼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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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호텔비 1억 2천만 원… 무슨 일이?
영국에서 서류 문제 때문에 삼 년간 1억 2천만 원을 숙박비로 사용한 가족이 있다. 루크와 올가 번스 부부가 세 자식과 함께 영국 소머셋(Somerset)에서 살던 집은 2014년 11월 10일, 수해 탓에 심한 손상을 입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마리나베이샌즈 호텔)그들은 집주인에게 상황을 알렸지만, 집주인은 수리 요청을 거부했고 오히려 이들이 집에서 나가주기를 요구했다. 세지무어 지역 의회는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고, 이들은 여기에 서류를 접수하면 될 거로 생각해 약 일주일간만 호텔에 머물려고 했다. 그러나 서류 접수에 혼선이 생겨 문제가 원활히 해결되지 못했고, 그 분쟁이 지금까지 이어져 번스 가족은 아직도 호텔을 전전하고 있다. 호텔 비용은 정부 보조금에 청구된다. 이들은 지난 삼 년간 1억 2천만 원 (88,000파운드)를 호텔 숙박비로 사용했다고 한다. 루크는 “우리는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며 상황이 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한국어판 Ma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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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 아기, 본인 구조 현장에서도 방긋방긋
차 안에서 자신을 구조하는 소방관들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아이의 사진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커스티 그린(27) 대형 슈퍼마켓 ‘리들’에서 장을 보고 차에 짐을 싣던 중, 그녀의 아들 브랜든 에머리(생후 14개월)를 차에 태웠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짐을 다 실은 후, 그녀는 실수로 차 열쇠를 트렁크에 넣고 문을 닫았다. 그 순간 에머리는 호기심에 차 문을 모두 잠갔다. 그린은 놀란 마음에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고, ‘리들’의 한 직원은 소방서에 전화했다. 다행히도 날은 그렇게 덥거나 햇빛이 강하지는 않았다. 인근 소방서에서 직원들이 에머리를 구출했고, 그린은 “정말 대단하다”며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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