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Im Eun-byel
Im Eun-byel
silverstar@heraldcorp.com-
마지막까지 카메라 놓지않은 美여군 사진병…전사 직전 사진공개
4년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국의 여군 사진병이 사망 직전 찍은 마지막 사진이 뒤늦게 공개됐다.미 육군이 펴내는 잡지 밀리터리 리뷰는 지난 2013년 7월 아프간에서 박격포 폭발 사고로 숨진 사진병 힐다 클레이튼의 사진을 최근호에 수록했다. (사진=연합뉴스)당시 22살이던 클레이튼은 아프간 라그만주에서 아프간군과의 화력 훈련 장면을 촬영하다 박격포가 실수로 폭발하면서 숨졌다. 당시 아프간군 4명도 함께 사망했다.클레이튼이 찍은 사진 속에는 폭발 당시 시뻘건 화염과 잔해 속에 한 군인이 귀를 막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함께 전사한 아프간군 소속 사진기자가 찍은 또 다른 사진엔 군인 2명 바로 옆에서 시뻘건 불꽃이 치솟고 있으며, 클레이튼의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 렌즈가 그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밀리터리 리뷰는 "클레이튼의 죽음은 여군들이 전투와 훈련 현장에서 갈수록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클레이튼과 함께 복무했던 사진병 셰니 브룩스는 CBS뉴스에
한국어판 May 4, 2017
-
콜롬비아 여성, 애인과 다투다 100달러 90장 삼켜
남미 콜롬비아의 한 병원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28세 여성의 뱃속에서 100달러짜리 지폐 57장(약 644만 원)을 끄집어내는 엽기적인 수술이 실시됐다.이 여성은 남자 친구와 돈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100달러짜리 지폐 90장(약 1천17만 원)을 삼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을 통해 뱃속에서 수거한 57매 외의 나머지 지폐는 몸 밖으로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사진=트위터 캡쳐)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 여성이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북부 부카라망가의 한 병원을 찾아왔다. 이 여성은 거액의 달러화 지폐를 감추고 있다가 애인에게 들켰다고 한다. 남자 친구가 일부를 나눠 달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말다툼이 벌어지면서 언쟁이 격해지자 여성은 100달러짜리 지폐를 집어 삼켰다. 의료진이 긴급수술 끝에 뱃속에서 지폐 57장을 수거했다.미국 CNN 스페인어 방송은 "지폐를 삼킬 경우 자연적으로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소개했다. 뱃속에서
한국어판 May 4, 2017
-
정운천 의원 바른정당 잔류 선언
정운천(전주을) 바른정당 의원이 당에 잔류할 것을 선언했다.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 의원은 “바른정당을 지키겠다”며 “유승민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정 의원은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이뤄내고, 국민이 바라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바른정당은 지난 2일, 13명의 집단탈당과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으로 위기를 맞았다. 이 중 한 명인 황영철 의원은 탈당을 번복하고 잔류를 선언했다. 탈당설이 꾸준히 제기됐던 정 의원까지 당에 잔류함으로써, 바른정당은 간신히 20석을 유지해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4, 2017
-
'잇걸’ 학습장애 고백…
‘잇걸’ 팔레르모가 잡지 인터뷰에서 자신의 학습장애에 대해 고백했다. 올리비아 팔레르모(31)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 인사 중 한 명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타고난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그녀는 2008년 미국 리얼리티 방송 ‘더 시티’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각광을 받기 시작해 ‘잇걸(세련된 여성)’ 이미지로 유명세를 떨쳤다. 팔레르모는 코스모폴리탄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학습장애가 있었기에 모든 것들이 조금씩은 더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자세히 얘기하고는 싶지 않지만, 덕분에 창의적으로 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녀에게 항상 따라붙는 ‘잇걸’이라는 애칭에 대해 팔레르모는 “(애칭이) 싫지 않다”며 “우리는 모두 유행을 따라가는 사람들”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팔레르모는 “요즘에는 디자니어들과 컬렉션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패션 사업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4, 2017
-
(영상) 새신랑 묶인채 계란 세례...왜?
중국의 결혼식 장난 영상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유쿠 영상 캡쳐)영상에서는 결혼식을 기념해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에게 장난을 치는데, 전봇대에 신랑을 묶어놓고서는 여러 명이 수백 개의 계란을 던진다. 중국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쿠(Youku)에 올라온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계란이 아깝다”며 “음식으로 장난치는 거 아니다”는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4, 2017
-
20대 男 성형수술 통해 ‘요정’ 되고파
요정처럼 보이고 싶어서 성형수술을 하는 남성이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리스에 거주하는 루이스 패드론(25)은 요정과 판타지에 집착한다. 그는 유년기에 따돌림을 겪었고, 이 때문에 다른 세계에 사는 캐릭터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모발과 피부를 탈색하는 것으로 그는 ‘변신’을 시작했다. 패드론은 화장품, 염색약과 기타 관리에 한 달에 580만 원을 소비한다. (사진=픽타그램)그는 현재까지 성형수술에 3,600만 원을 사용했다. 코와 턱을 성형했으며, 전신 제모와 홍채 색깔 시술 등을 받았다. 패드론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관심이 없다”며 “(요정으로) 완전히 변신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픽타그램)앞으로 그는 귀를 뾰족하게 하는 수술과 헤어라인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그는 팔다리를 길게 하는 수술을 통해 신장이 2미터 정도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4, 2017
-
‘난 힐러리’ 주장 음주운전 女, 알고보니...
미국에서 한 음주운전자가 경찰에게 자신이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주장했다.펜실베이니아주 경찰관 로버트 폴리토우스키는 지난 화요일 홀리 린 도나후(36)를 켄터키주 루이즈빌에서 체포했다. (사진=마이스페이스)그녀는 메릴랜드주 가레트에서부터 도주하던 중이었고 경관은 그녀가 펜실베이니아주에 진입했을 때부터 추격에 합류했다. 도로 위에서 체포된 후, 도나후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녀가 계속 자신의 신원이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주장했다고 경관은 전했다. 도나후는 음주운전 중이었고, 현재는 음주운전 및 도주 혐의로 구속됐다. 그녀는 오는 9일 재판을 앞두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4, 2017
-
美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이제 모피 안 입는다"
인터넷 공간에서 '멜라니아 트럼프'와 '모피(fur)'를 입력해 이미지 검색을 하면 호사스러운 모피코트를 입은 멜라니아의 사진이 수십장 등장한다.2003년에는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모피 디자이너 데니스 바소의 맨해튼 부티크 개장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사진도 나온다. (사진=CNN 캡쳐)그러나 이제 더는 모피를 걸친 미국 퍼스트레이디의 사진이 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미 CNN방송이 전망했다.백악관 이스트윙(영부인 사무실)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스테파니 그리셤은 이메일을 통해 "그녀(멜라니아)가 모피를 입지 않는다"고 확인했다고 CNN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멜라니아의 '결심'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동물보호운동 활동가 파멜라 앤더슨이 보낸 인조모피 선물에 대한 답변인 셈이라고 CNN은 해석했다.멜라니아는 지난달 20일 백악관 마크가 찍힌 편지지에 "당신의 사려깊은 주석과 선물에 감사한다"는 답장을 써 보낸 바 있다.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지지하는
한국어판 May 4, 2017
-
세계 최대 아메리칸항공, 이코노미석 좌석 간격 바짝 줄인다
세계 최대 규모 항공사인 미국 아메리칸항공이 일부 이코노미석 좌석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몸집이 큰 승객은 무릎을 움직이기도 힘들 지경이 될 모양이다.최근 미국 항공기에서 승객 강제퇴거 등 각종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승객 서비스에 역행하는 항공사들의 움직임이 계속된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연합뉴스)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AAL)은 새로 도입하는 보잉 737 맥스 제트라이너의 이코노미석 가운데 일부 좌석의 간격(legroom)을 기존 31인치(78.74㎝)에서 29인치(73.66㎝)로 2인치(5.08㎝) 줄일 예정이다.아메리칸항공의 이코노미석 공간은 저비용 항공사인 스피릿에어라인, 프런티어에어라인(28인치)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대형 항공사 중 좌석 간격을 30인치 미만으로 줄이는 것은 아메리칸항공이 처음이다.좌석 간격을 줄임으로써 아메리칸항공에 새로 공급되는 맥스 제트라이너의 좌석은 160개에서 170개로 늘어나게 된다.일등석(퍼스트클래스)
한국어판 May 4, 2017
-
오바마, '대통령 야망'에 백인 연인과 헤어지고 미셸과 결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려는 정치적 야망에 청혼까지 했던 백인 연인과 헤어지고 미셸 여사와 결혼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 나왔다.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마틴 루서 킹 목사 전기로 퓰리처상을 받은 역사학자 데이비드 개로가 쓴 오바마 전기 '떠오르는 별'(Rising Star)을 소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전기 `떠오르는 별`에 오바마의 옛 연인으로 소개된 실라 미요시 야거 교수(사진=오벌린대학 홈페이지 캡쳐)개로는 대통령을 목표로 오바마가 수십 년간 어떤 계산을 하며 살았는지 파헤쳤다. 그는 이 책에서 오바마가 미셸을 만나기 전 사랑했던 한 백인 여성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WP가 소개한 책 내용을 보면 오바마의 옛 여자친구는 네덜란드계와 일본계 후손으로 한반도 전문가인 실라 미요시 야거 미국 오벌린대 교수다.두 사람은 1980년대 중반 오바마가 시카고에서 지역사회 활동가로, 야거가 시카고대 박사과정 학생일 때 만나 함께 생활했
한국어판 May 4, 2017
-
이불에 싸매서 강물에...‘차리리 입양을’
호주에서 이불에 싸매진 채 강물에 버려진 개가 발견됐다. 루크 스웨인과 그의 두 다이빙 파트너는 호주 퍼스 시 인근의 스완강 블랙월 포인트에서 이상한 분홍색 물체를 발견했다. (Ten News 화면 캡쳐)가까이에서 확인해보니, 물체는 개의 주검을 분홍색 이불로 싸맨 것이었다. 이불은 밧줄로 꽁꽁 묶여 있었는데, 이 밧줄은 개의 목을 조르려고 사용된 것으로 보였다. (Ten News 화면 캡쳐)스웨인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며 “키우던 개가 싫어졌으면 차라리 입양 단체에 보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호주 당국은 3일(현지시각)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호주 동물 학대 예방을 위한 단체(RSPCA)도 함께 수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 2017
-
N. Korea says detained American man for carrying out 'criminal acts'
North Korea said Wednesday that it has detained an American man for conducting "criminal acts of hostility" aimed at overturning the country.The man identified as Kim Sang-dok was arrested at Pyongyang's international airport on April 22, according to the North's state-run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Yonhap)"He was intercepted for committing criminal acts of hostility aimed to overturn the DPRK not only in the past but also during his last stay before interception," the KCNA said in an E
Defense May 3, 2017
-
S. Korea to face shortage of medical workers: report
South Korea will be confronted with a severe shortage of medical sector workers in the coming years as demand for health care services exceeds supply, a local report said Wednesday.In the report on the long-term outlook for medical service personnel, the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estimated the country will face a shortage of 110,000 nurses by 2020 with numbers hitting 158,000 by 2030.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tpial Webpage)In addition to the existing workforce, an addit
Social Affairs May 3, 2017
-
장례식장에서도 차별받는 동성애자
미국에서 한 남성이 장례식장을 ‘동성애자 차별’로 고소했다. 존 자와드스키(82)와 그의 배우자 로버트 허스키(86)는 동성애자 부부로, 지난 52년간 함께 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그러나 허스키가 지난 5월 고령의 나이로 숨졌고, 자와드스키는 미시시피주 피카윤의 한 장례식장에서 배우자의 시신을 화장하려 했다. 장례식장 측은 처음에 신청을 받았으나, 관련 서류를 받는 과정에서 고인의 배우자가 남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갑자기 절차를 중단했다. 그러면서 허스키의 시신을 화장할 수 없다며 화장을 거부했다. 자와드스키는 이에 대해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이라며 지난 3월 7일 장례식장을 고소했다. 장례식장은 해당 혐의를 부인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 2017
-
오리 잡으려다 ‘풍덩’
북극곰이 오리를 잡으려다가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았다. 아마추어 야생동물 사진작가 러스 브리지(41)는 요크셔주 동카스터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중이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그는 북극곰 한 마리가 오리를 사냥하는 것을 촬영하려고 했다. 북극곰은 물 위에 가만히 떠있는 오리를 잡으려고 높이 뛰었으나 오리는 생각보다 멀리 있었고, 북극곰은 허탕을 치고야 말았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로더럼 시에서 평상시에는 창고 관리자로 일하는 브리지는 “당시 북극곰에게는 미안했지만, 새의 반응이 웃겼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 2017
Most Popular
-
1
Dongduk Women’s University halts coeducation talks
-
2
Defense ministry denies special treatment for BTS’ V amid phone use allegations
-
3
Russia sent 'anti-air' missiles to Pyongyang, Yoon's aide says
-
4
OpenAI in talks with Samsung to power AI features, report says
-
5
Two jailed for forcing disabled teens into prostitution
-
6
Trump picks ex-N. Korea policy official as his principal deputy national security adviser
-
7
South Korean military plans to launch new division for future warfare
-
8
Kia EV9 GT marks world debut at LA Motor Show
-
9
S. Korea not to attend Sado mine memorial: foreign ministry
-
10
Gold bars and cash bundles; authorities confiscate millions from tax dod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