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Im Eun-byel
Im Eun-byel
silverstar@heraldcorp.com-
임신 폭탄 ‘스텔싱’ (stealthing) 공론화 필요한 이유
최근 온라인에서 ‘스텔싱(합의 없는 피임 중단)’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콜롬비아 성과 법 연구잡지는 최근 ‘스텔싱(stealthing)’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스텔싱은 남성이 합의된 성관계 중, 상대방의 동의 없이 몰래 콘돔을 벗거나 구멍을 내는 행위를 이른다. (사진=연합뉴스)알렉산드라 브로드스키는 예일 법대 출신으로 이 연구를 진행하며 스텔싱을 당한 사람들과 저지른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그녀에 따르면, 이와 같은 상황을 겪은 여성들은 “굉장히 불쾌했지만, 뭐라고 하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브로드스키는 이를 성폭력으로 규정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이는 뉴욕과 같은 대도시처럼 데이팅앱 사용률이 높은 곳에서 늘어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명백한 강간”이라고 말하며 “이런 정보가 널리 퍼져 모두가 알아야 한다”며 분노했다. “이러한 이슈가 더 공론화돼야 피해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몇몇은 스텔싱이 “남성만이 저지르는 범죄는 아니다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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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너구리 출몰 ‘토론토에 온 걸 환영해요’
6일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너구리 한 마리가 나타났다. 너구리는 수화물을 찾는 구역에서 천장에 뚫린 구멍으로 얼굴을 내밀며, 방금 도착한 승객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너구리는 승객들이 짐을 찾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야생동물 당국이 그를 잡으려고 나타나자 바로 도망갔다. 공항의 벽 틈에 숨어 있던 너구리는 7일 구조됐으며, 야생으로 되돌아갔다. 공항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너구리를 반겨준 승객들에게 고맙다”는 게시물을 올렸고, 한 트위터 이용자는 “정말 토론토다운 일”이라 반응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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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장난이 ‘천재적 작품’으로 둔갑한 이유
학생의 장난으로 파인애플이 ‘천재적 작품’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사진=페이스북)경영정보기술학을 공부 중인 루아이리 그레이(22)는 영국 애버딘 로버트 고돈 대학 미술 전시회장에 장난으로 파인애플 하나를 두었다. 다음날, 그는 파인애플이 예술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관계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실수를 알아차리고 파인애플을 치웠지만, 이미 수백 명의 학생과 강사가 파인애플 전시를 관람한 뒤였다. 심지어 파인애플은 ‘예술성이 높은 천재적 작품’이라는 칭찬까지 받았다. 그레이는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술대학으로부터 학위라도 받아야 할 거 같다”는 농담을 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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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美女 쌍둥이 상속녀 ‘화제’
노르웨이 출신 ‘상속녀’ 쌍둥이가 화제다. 세실과 캐서린 프레드릭센은 아버지가 운영 중인 폰트라인 선박회사를 물려받아 경영할 예정이다. 폰트라인 사의 시가총액은 11조원으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회사 중 하나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캐서린은 런던의 유러피안 비즈니스스쿨에서 공부했고, 2008년부터 아버지를 도와 폰트라인 사의 해운 부문을 도맡고 있다. 세실 또한 마찬가지다. 프레드릭센 쌍둥이는 둘 다 금발에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둘은 런던에 거주 중이며, 아버지 프레드릭센은 세금 문제로 시민권을 포기하고 사이프러스에서 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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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성 예뻐지려다가… 입술 잃을 위기
영국에서 한 여성이 ‘입술 필러 시술’ 후, 입술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놓였다. 간호사로 일하는 머브 케일스(22)는 32만 원(220파운드)을 내고 미용사에게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다. 시술 전과 후 (사진=유튜브 캡쳐)시술 후, 케일스는 입술이 극도로 붓는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려 병원을 찾았다. 입술에 삽입된 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이 이번 주 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의사들은 그녀의 입술에 정확히 어떤 물질이 삽입됐는지 모르기에, 입술을 제거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케일스에게 경고했다. 미용사와 케일스 둘 다, 시술된 물질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미용사는 지역 언론에 “내가 (케일스에게) 의사인척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여성들에게 입술 필러 시술은 인기다. 카일리 제너와 같은 유명 인사는 입술 필러 시술을 받은 후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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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박 전 대통령에 수입 잠옷·주스 보내며 챙겨"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잠옷이나 주스 등을 수시로 전해주는 등 세세한 것까지 챙겼으며 이때 수입산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뇌물 사건 공판에서 최씨의 운전기사 방모씨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방씨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9∼10월 독일에 머물면서 한국에 전화해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할 잠옷과 화장품, 주기적으로 마시는 주스나 옷가지 등을 이영선·윤전추 행정관 등에게 갖다 주라고 시켰다고 한다.방씨는 특검이 "대통령이 입는 잠옷은 어디서 구입했느냐"고 묻자 "이촌동(용산)에 있는 모 쇼핑센터 지하에 수입품을 파는 가게가 있다. 잠옷은 다 거기서 샀다"고 진술했다.박 전 대통령이 마시는 주스에 대해선 방씨는 "M 주스라고 들은 것 같은데 수입해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주스를 사무실에서 주기적으로 구입했는데 최씨가 대통령에게 보내기도 했다"고 진술했다.방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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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보다 돈된다'…주택 섀시 출입문만 훔친 50대 구속
주택가를 돌며 섀시로 된 출입문만 골라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8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이모(55) 씨를 구속했다. (사진=연합뉴스)이씨는 지난 2월 부산 서구와 영도구 주택가에서 섀시 출입문을 위로 들어 올려 뜯어내는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22만원 상당의 섀시 문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과거에 섀시 제작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이씨는 경찰에서 "종일 폐지를 주어도 1만원을 벌기 힘든데 섀시 문 하나만 훔치면 그보다 훨씬 많이 벌 수 있다"고 진술했다.이씨는 훔친 섀시 문을 지인을 통해 고물상에 팔아 수만원에서 10만원 정도를 챙겼다.이씨의 14차례 절도 전과 가운데 13번이 섀시 문을 훔친 것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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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극비 군사 우주선 X-37B 2년만에 지구 귀환
존재 외에는 거의 모든 것이 비밀에 싸인 미국의 군사 우주선 X-37B가 근 2년간의 우주 임무를 마치고 7일(현지시간) 지구로 귀환했다. 미 공군의 무인 우주 왕복선 X37-B는 지난 2015년 5월 지구를 떠났으며 우주에서 718일 동안 '모종의 실험적' 임무를 마친 뒤 이날 오전 7시47분(한국시간 오후 8시47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 도착했다.길이 8.8m, 날개폭 4.5m, 무게 5t인 X-37B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했던 우주 왕복선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크기는 4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떠날 때는 로켓처럼 수직으로 발사돼 돌아올 때는 비행기처럼 수평으로 착륙하는,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이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역대 최장의 우주 체류를 한 이번까지 포함, 2010년 이래 4차례 비행해 총 2천85일을 우주에서 머물렀다.그러나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미 공군은 X-37B가 재사용 가능 우주 왕복선 관련 기술 등을 시험하고 개발하려는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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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세금 줄이려 7,000만원 수임료 변호사 고용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산단)이 부과받은 세금을 줄이려고 변호사를 구했다가 변호사 수임료가 세금과 별반 차이가 안 나 이사회로부터 지적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8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이 대학 법인 이사회는 최근 산단이 내야 할 세금을 줄이려 특정 변호사와 조세 불복 소송 위임계약을 한 경위를 파악하고 담당자에게 책임을 물으라고 감사실에 요구했다. (사진=연합뉴스)숙대 산단은 2010∼2015년 외부 연구용역과 관련해 용산세무서로부터 8천200만원의 부가가치세를 부과받았다.세금이 지나치게 많다고 판단한 산단은 조세심판과 행정소송을 청구하기로 하고 지난해 한 변호사와 계약을 했다.조세 불복 소송의 수임료는 착수금과 성공보수를 합해 7천만원이다. 착수금 3천300만원은 이미 지급했다. 산단이 세금을 전액 면제받는다고 해도 이익이 1천200만원에 불과한 셈이다.이사회는 "조세 불복의 경우 감면받은 세액의 10∼20%를 수임료로 지급하는 통상 관행에 비춰 납득하기 어렵다"며 계약 체결에 관여한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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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당선, 외신 반응 “견줄 수 없는 승리”
7일 (현지시간) 프랑스 제25대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39) 후보가 당선되자 외신도 관련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프랑스 르몽드 신문은 마크롱의 당선으로 프랑스 정치가 “새로운 장으로 넘어갔다”며 이를 마크롱의 말을 빌려, “다시 찾은 희망과 자신감”이라고 평했다. (사진=연합뉴스)그렇지만 (극우파로 분류되는 상대) 마린 르펜 후보와 함께 반전을 바란 프랑스인들도 상당했다며, 마크롱의 “엘리제궁 입성과 동시에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피가로 신문은 마크롱이 자크 시라크 이후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대통령이란 점을 짚고 넘어가면서 “견줄 수 없는 승리”라 명했다. 또한 이번 대선을 “잔인한 게임”이라고 칭하며, “5년 전에 대중은 마크롱이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그가 대통령이 됐다”고 전했다.그러며 “앞으로 5년 후에 그에 대해 프랑스가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하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국BBC는 이에 대해 많은 정당이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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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최다 리트윗은 '홍준표 후보 세탁기 발언'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관련 트윗 가운데 리트윗이 가장 많은 글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세탁기' 발언인 것으로 나타났다.트위터코리아는 첫 대선후보 TV토론이 실시된 지난달 13일부터 마지막 TV토론이 열린 지난 2일까지 후보별로 가장 많이 리트윗을 받은 트윗을 분석해 8일 공개했다.그 결과 리트윗이 가장 많은 글은 한 시민이 올린 홍 후보의 세탁기 관련 트윗으로 이는 2만4천건 이상의 리트윗을 기록했다.(사진=트위터코리아)그 다음으로 지난달 25일 심 후보가 공식계정(@sangjungsim)에 올린 지지율 상승 관련 트윗으로 약 1만650건 리트윗됐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식 계정(@moonriver365)에 지난 4일 타임지 표지모델이 되었다는 내용을 올려 약 8천900건의 리트윗을 기록했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cheolsoo0919)가 지난달 17일 선거로고송으로 고 신해철씨의 노래를 등록했다는 트윗과 유승민 후보(@yooseongmin2017)의 지난달 24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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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요구 못견뎌 탈옥한 인니 죄수, 다른 교도소가서 수감요청
인도네시아의 한 교도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탈옥 사태로 달아난 죄수의 수가 애초 알려진 숫자보다 배 이상 많은 44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8일 자카르타포스트와 템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법무부는 인도네시아 리아우주(州) 페칸바루의 시알랑 붕쿡 남자 교도소에서 지난 5일 탈옥한 죄수의 수가 44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애초 인도네시아 정부는 달아난 죄수의 수를 200여명으로 추산했는데 실제 탈옥 규모는 그 갑절이 넘었다.지난 5일 대규모 탈옥 사태가 벌어진 인도네시아 리아우주 시알랑 붕쿡 남자 교도소 전경(사진=연합뉴스)법무부 당국자는 "이 교도소의 수감자 1천870명 중 448명이 탈주했다"면서 "7일 낮까지 269명을 체포해 재수감했으며 나머지 179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인도네시아 경찰은 리아우와 인근 4개 주에 비상을 걸고 주요 도로에서 검문검색을 진행하고 있다.이처럼 대규모 탈옥 사태가 벌어지게 된 배경에는 죄수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와 간수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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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가방' 트럼프타워에 보관…보안·이해상충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 가방'(nuclear football)이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 보관된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러한 사실은 국방부가 최근 하원 군사위와 정보위 소속인 민주당 재키 스피어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혀졌다. (사진=연합뉴스)국방부는 핵무기 통제체계가 담긴 가방인 '핵 가방' 보관을 위해 트럼프타워 내 한 개인이 소유한 아파트 공간의 임대를 준비 중이라고 서한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타워 내 공간을 임대해 '핵 가방'을 보관하는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전적 이익을 주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 국방부가 국가기밀 정보와 관련한 물자를 백악관 밖에 보관하는 게 최초의 일인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또 구체적인 임대 계약 내용도 밝히지 않았다.로이터통신은 '핵 가방'을 트럼프타워 안에 보관하는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전적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이해 상충'의 문제와 국가기밀의 노출 가능성이라는 보안의 문제를 동시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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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새 대통령에 마크롱…유럽통합·문화다원주의 승리
프랑스 새 대통령에 중도신당 '앙마르슈'를 이끄는 정치신예 에마뉘엘 마크롱이 선출됐다. 그간 프랑스 정치를 양분해온 공화, 사회당이 아닌 1년 전에 창당해 국회에 의석이 하나도 없는 신당의 39세 대표가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화, 이주, 문화 다원주의, 유럽 통합을 반대하며 국수주의를 선동한 극우 포퓰리스트 마린 르펜의 도전을 뿌리친 까닭에 분열 위기에 놓인 유럽은 안도했다. (사진=연합뉴스)프랑스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 종료 직후 마크롱이 르펜을 상대로 65.5∼66.1%를 득표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르펜의 득표율은 33.9∼34.5%로 추산돼 30%포인트 이상의 압도적 격차로 마크롱의 당선이 확실시됐다.이로써 마크롱은 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 이어 프랑스 제5공화국의 여덟 번째 대통령에 오르게 됐다. 올해 만 서른아홉살인 마크롱은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최연소이며, 현 주요국 국가수반 중에서도 가장 젊은 정치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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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먼, 김정은은 ‘록키’ 주제곡 좋아해…
‘은퇴한 악동’ 로드먼이 인터뷰에서 그의 ‘친구’ 김정은을 변호했다. 전직 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뒤주르(Du Jour)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을 언급했다. (사진=연합뉴스)로드먼은 주류 미디어와 대중이 김정은을 오해하고 있고, 실제로 김정은은 다른 평범한 사람과 별다를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이 농구를 매우 좋아하며 미국의 80년대 음악을 듣는 것도 즐긴다고 덧붙였다. 로드먼은 “김정은이 13인조 여성 바이올린 밴드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처음으로 북한에 방문했을 때 “밴드는 영화 “록키”와 “댈러스”의 주제곡 두 곡을 4시간 동안 연주했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로드먼이 북한과 아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드먼은 미국 농구팀 ‘시카고 불스’의 선수였는데, 김정은이 이 팀의 열성적 팬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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