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Im Eun-byel
Im Eun-byel
silverstar@heraldcorp.com-
文의 ‘개편한 세상’ 강아지 근황
문재인 대통령에게 ‘마약 방석’이라는 별명을 안겨준 유기견이 있다. 얼마 전 유명세를 탄 강아지 엘리스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엘리스의 임시 보호자는 비영리 민간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하 동행)’ 다음 카페에 “우리 엘리스 좋은 소식이 생깁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임시 보호자는 “돌고 돌아 평생 가족을 만나나 봅니다. 1.6kg 작고 마른 아가가 이제는 2.8kg 토실하게 한 뼘 성장한 소녀가 되어 가족을 만납니다”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15일 반려동물 정책 발표를 위해 서울 상암동 반려견 놀이터를 찾았다. 당시 만난 엘리스가 그의 품에 안긴 채 편안히 잠을 청해 화제가 됐다. 이후 온라인 상에 ‘문재인 대통령이 만드는 개 편한 세상’이라는 유행어가 생겨났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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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말고 한대가 장악한 文정부
문재인 정부 출범 초반 ‘한양대 전성시대’라는 말이 돌고 있다. 최근 청와대 인선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직 개편에서 한양대 출신 인사 다수가 요직에 기용된 배경서 나오는 말이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한대 무기재료공학과 86학번으로,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보좌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경제학과 80학번이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한양대 법대 77학번이다. 15일 민주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이춘석 의원은 법대 83학번으로 추 대표의 과(科) 후배다.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정치외교학과 85학번이고, 당 대변인을 맡게 된 김현 전 의원은 사학과 84학번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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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당선으로 홍은동 집값 ‘들썩’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서대문구 홍은동에 대한 집값 문의가 잦아졌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대통령 취임 이후, 매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나온 게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이 살던 빌라는 총 88가구로 최근 시세는 3억2천만원을 호가한다. 전용면적은 84㎡에 실평수는 25평이다. 문 대통령 자택이 ‘배산임수’의 명당이라는 소문도 파다하다. 앞에는 하천(홍제천)이 흐르고 뒤로는 산이 있다. 동네 주민들도 ‘이 마을 터가 원래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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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USA는 원자력 과학자
‘미스 워싱턴DC’ 출신의 카라 맥콜로우(25)가 2017 미스 USA로 뽑혔다.맥콜로우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소속의 과학자이다. 그는 사우스캐롤라니아 주립대에서 방사화학을 전공했다. (사진=맥콜로우 페이스북)우승을 거머쥔 맥콜로우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세계 미인 대회)에 출전할 자격도 획득했다. 맥콜로우는 이탈리아 나폴리 태생으로, 어릴 적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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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노출사진’ 유포한 트럼프 변호인
딸의 노출 사진을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한 아버지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다름아닌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 마이클 코헨이다. 코헨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딸 사만다(21)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코헨 트위터)그는 “아이비리그(펜실베니아 대학교) 다니는 사만다가 자랑스럽다“며 “똑똑한데다 아름답기까지 하다”고 자랑했다. 사만다는 검은색 란제리와 레깅스만을 착용한 상태였다. 코헨은 “전설적 모델 에디 세즈윅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부모가 어떻게 자식의 노출 사진을 올릴 수 있나’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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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미사일 “대성공”...자찬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북한이 대형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사진=연합뉴스)이 매체는 시험 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대성공’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미 본토와 태평양 작전지대가 우리의 타격권 안에 있다”며 “경거망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서뿔리(섣불리) 건드린다면 재앙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정은은 또 이번 발사가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참으로 중대하고도 특별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인정하든 말든 명실상부한 핵 강국”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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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문 대통령에게 ‘자살하지 마시오’…논란
극우 논객으로 유명한 김동길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긴 당부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문재인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사진=김동길 교수 홈페이지 화면 캡쳐)그는 “한평생의 유일무이한 욕망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었던 문재인 후보가 재수하여 마침내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러며 김 교수는 “내가 문 대통령에게 당부하는 것은 한 가지입니다. ‘임기가 끝나도 자살하지 마시오’라는 이 한 마디뿐입니다”라는 말을 적으며, “앞으로 죽고 싶은 고비가 많을 겁니다.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 포기하지 마세요. 임기가 끝나도 자살하지 마시오”라고 거듭 강조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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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 다리 가진 송아지 태어나
다리가 여섯 개 달린 송아지가 태어났다. 미국 노스다코타 주에 있는 제랄드 스칼스키(59)의 목장에서 지난 10일 송아지 한 마리가 태어났다. (사진=비스마르크 트리뷴 홈페이지 캡쳐)블랙 앵거스(Black Angus) 종자의 송아지는 여섯 개의 다리를 가지고 태어났다. 이 송아지는 네 개의 정상적인 다리 외에, 두 개의 작은 다리를 목에 달고 있다. 목장주 스칼스키는 목에 달린 다리가 울타리에 걸려 송아지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다리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건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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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개념 주차’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주차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람보르기니 오너(차주)의 개념주차’란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록색 람보르기니가 가로로 주차 공간 두 개를 차지하고 있다. 배려 없는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지만, 차량 앞에 ‘이 건물은 제 건물입니다. 건물주’라고 적혀 있는 종이가 놓여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또 다른 사진에서는 빨간색 람보르기니가 마찬가지로 자동차 두 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 ‘무개념’ 주차로 생각할 수 있지만, 차량 앞에는 ‘이 차는 주차공간 두 대의 이용료를 지불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람보르기니 차량이 수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이다 보니, 차주가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고자 ‘예방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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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배우 ‘루이뷔통 쇼’ 빛냈다
배두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루이뷔통 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배두나는 14일 일본 교토 인근 시가현의 미호박물관에서 열린 루이뷔통 2018 크루즈 쇼의 마지막 무대를 맡았다. (사진=인스타그램)이날 루이뷔통 공식 인스타그램은 “배두나가 니콜라 제스키에르 수석 디자이너가 활약한 LV 크루즈 쇼 2018 패션쇼의 클로징을 장식했다”고 전했다. 배두나 또한 “너무나 놀라운 경험이었고,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진=인스타그램)배두나는 2015년 크루즈 쇼를 시작으로 루이뷔통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한국 배우 최초로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 모델로도 활약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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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민원인에게 족발 대접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민원인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김 여사가 지난 13일 청와대 이사를 준비하던 중, 한 민원인이 찾아왔다. 여성 민원인은 “배가 고프다”고 소리쳤으며, 김 여사는 그녀의 손을 잡고 집으로 데려갔다. 이를 바라보던 주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수분 뒤, 해당 여성은 컵라면을 손에 쥐고 나와 홀연히 사라졌다. 대중은 김 여사가 컵라면만을 대접한 것으로 추측했지만, 아님이 밝혀졌다. (사진=연합뉴스)JTBC ‘정치부 회의’의 최종혁 기자는 14일 페이스북에 “방송이 없는 주말, 문재인 대통령이 홍은동 사저에서 출근하는 마지막 날. 그리고 김정숙 여사 혼자 이사를 준비하는 날. 저벅저벅 자택을 찾아감. 그리고 이날 여사의 파격 행보를 직접 눈앞에 목격. 그런데 팩트가 틀렸다. 여사께선 ‘라면 먹고 가시라’라고 했지만 실제로 자택에서 이들을 위해 내 준 건 라면이 아니라 족발과 비빔국수 그리고 방울토마토 한가득이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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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佛대통령 취임식 때 입은 정장은 얼마짜리?
서른아홉살의 젊은 나이로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에 오른 에마뉘엘 마크롱이 평소 즐겨입는 옷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마크롱이 14일 엘리제궁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입은 네이비 블루 톤의 정장은 고가의 명품처럼 보이지만 실은 450유로(55만원 상당) 짜리 중저가 기성복 정장이라고 한다. 대선 레이스 때도 그는 주로 몸에 딱붙는 짙은 색의 슬림핏 정장을 입었는데 이 역시 450∼500유로 사이의 중저가 제품이었다.마크롱의 옷들은 파리 중심가의 부티크 양복점인'조나스 & 시에' 제품들이다.대통령 취임식에서의 에마뉘엘 마크롱 부부(사진=연합뉴스)영업한 지 40년이 되어가는 '조나스 & 시에'는 프랑스 정계에서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맞춤 기성복 정장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다. 겉으로만 보면 허름해서 이곳이 대통령의 단골집이라고 하면 믿기 어려울 정도다.마크롱뿐 아니라 한때 유력한 사회당 대권 후보였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프랑수아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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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외, 홍은동 이웃에 시루떡…"참 좋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4일 홍은동 사저(私邸) 같은 빌라에 살던 이웃 주민들에게 시루떡을 돌렸다.전날 사저를 떠나 청와대로 이사한 만큼 작별에 즈음해 그동안 가졌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 보인다.이날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런 내용이 담긴 한 네티즌의 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문 대통령과 같은 빌라에 사는 주민이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오늘 오후 (김정숙) 여사께서 단지 주민들에게 떡을 보냈다"며 시루떡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떡이 들어있는 상자에는 "이웃 여러분, (이 빌라에) 살아서 참 좋았습니다"라는 인사가 적혀 있었다. 그 아래에는 '대통령 문재인, 김정숙 드림'이라는 문구도 담겼다.이 네티즌은 "주민들이 지금 한곳에 모여 식사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이사 오셨을 때도 떡을 돌렸다. 이번에 받은 떡에는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글을 남겼다.앞서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13일 청와대 관저로 이사했으며, 김 여사는 사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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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광팬’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저수지 정도는마셔야”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에 지명된 이낙연 전남지사는 “막걸리 애주가”로 알려졌다. 그는 잇달아 ‘막걸리로 소통을 하겠다’는 발언을 해왔다. (사진=연합뉴스)“막걸리 마셔가면서 야당 정치인들과 틈나는 대로 소통을 하겠다.”(10일 오전 서울 용산역 기자회견)“총리가 되면 앞으로 함께 막걸리 마실 분들이 너무 많아져 걱정인데 체력이 받쳐주는 한 저수지 몇 개 정도는 마셔야죠.”(11일 오전 출근길)“막걸리 때문에 총리공관이 자리한 삼청동과 인사동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 같다.”(11일 오전 11시 전남도 출입기자단 기자회견)이 지사는 평소에도 도민들이나 도청 직원들과 ‘막걸리 소통’을 이어온 것으로 잘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전남도 한 간부공무원은 이 지사가 “즐거운 자리에서는 750㎖ 기준으로 5병 정도는 마신다”고 귀띔했다. 이 지사는 영암 막걸리와 목포 생 막걸리, 해남 옥천 쌀막걸리, 여수 낭도 막걸리를 즐겨 찾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국어판 May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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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취임 후 두 번째 업무지시를 통해 국정역사교과서를 폐기하고 제37주년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교육부에 국정역사교과서를 폐기하고 2018년부터 적용 예정인 국·검정 혼용체제를 검정체제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연합뉴스)아울러 검정교과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제반사항을 점검해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국정 역사교과서를 청산해야 할 적폐로 규정하고 교과서 국정화 금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님을 위한 행진곡'은 정부가 5·18 기념식을 공식 주관한 2003년부터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까지는 '제창' 형식으로 불렸으나 2009년부터는 '합창' 형식으로 바뀌면서 논란이 빚어졌다.제창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불러야 하고, 합창은 별도의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면 나머지 참석자는 따라 부르지 않아도 무방하다.5·18 기념식의 주무부처인 국가보훈처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두고 종북 논란
한국어판 May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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