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Im Eun-byel
Im Eun-byel
silverstar@heraldcorp.com-
혈액 만드는 ‘조혈줄기세포’ 개발
다양한 유형의 혈액 세포로 분화하는 조혈줄기세포(blood stem cell) 생성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진과 코넬대 의대 연구진이 각각 기술 개발에 성공해, 18일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하버드대 의대 연구진은 조혈줄기세포로 분화 가능한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사진=헤럴드 DB)료히치 수기무라 박사는, 이 연구가 더 발전하면, 앞으로 혈액형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얼마든지 혈액을 수혈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코넬의대 연구진은 혈관벽 세포를 조혈줄기세포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조혈줄기세포 배양을 통해 망가진 면역체계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샤힌 파피 박사는 “면역체계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했다. 그렇지만 줄기 세포는 자가 복제능력이 강해, 잘못하다가는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캐롤린 귀벤티프 박사는 두 연구 보고서에
한국어판 Ma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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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세월호 배지’ 착용 안하는 이유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왼쪽 가슴에 항상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배지’를 달았다. 그러나 취임 직후, 리본은 사라졌다. CBS 노컷뉴스는 17일, 이의 배경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문 대통령은 참사에 대한 추모보다는, 빠른 해결을 위한 실행에 초점을 맞추려 하는 것이라 해석했다. (사진=연합뉴스)이어 취임 직후, 참사 당시 숨졌던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 업무지시와 세월호 특조위 재조사 의사 천명 등이 이 같은 의사를 드러낸다고 전했다. 세월호 가족협의회 전명선 위원장은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국정운영을 모두 총괄하시는 분”이라며 “세월호 일에만 매달리는 것은 유가족들도 바라지 않고, 리본을 떼어낸 것도 괜찮다”고 유족들의 의사를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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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F4’ 중국 SNS서 ‘인기몰이’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문재인 정부 인사가 ‘청와대 F4(Flower 4)’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꽃보다 청와대’라는 제목의 40초 길이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패러디로, 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과 최영재 경호원이 등장한다. (사진=중국 웨이보 캡처)이 영상을 제작한 누리꾼은 “세간의 이목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집중돼 있다”며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얼마 전 웨이보에 개설된 ‘문재인 팬클럽’ 계정은 팔로워가 5만 5000명이 넘는다. 문 대통령에 대한 중국 내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드 배치 때문에 경직됐던 한중 관계가 회복될지 관심이 쏠린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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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본인의 기부활동 직접 홍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선행·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홍보 또한 적극적이다. 이 전 대통령은 17일 자비를 털어 환경미화원 종사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장으로 일하면서 받은 급여 전액을 매달 기부했다”며 “(기부금으로) 등불기금을 조성했다”고 적었다.이 돈을 상해나 질병을 앓는 환경미화원 128명을 위해 썼다는 내용이다.이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 때 본인의 근황을 알리는 데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행보가 관심을 끄는 이유이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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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못한다고 며느리 몸에 불 붙여...‘중태’
파키스탄에서 시부모가 며느리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 몸에 불이 붙은 며느리 에시아 비비는 이웃주민들의 도움 덕에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시부모는 비비가 결혼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임신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매일 그녀를 질책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헤럴드 DB)비비는 인근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심각한 상태다. 경찰은 시부모와 두 명의 공범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담당 경관 하산 알비에 따르면, 비비의 남편 아미르 이슬람은 사건 당시 집에 없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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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캔들, 워터게이트급으로 커졌다"…후폭풍 일파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러시아 스캔들 관련 수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는 코미의 메모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공화당 중진인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 군사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관련 보도 이후 트럼프 정권을 둘러싼 스캔들이 '워터게이트급'이 됐다고 표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차 만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전송한 뒤 백악관으로 돌아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워터게이트는 1972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 민주당 선거운동 본부에 도청장치를 설치한 사건으로, 이후 의혹이 확산하며 결국 닉슨의 불명예 퇴진으로 이어졌다.매케인 의원은 이날 국제공화당연구소 만찬 자리에서 트럼프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며 "이런 영화를 전에 본 적 있다. 워터게이트 규모에 도달하고 있다. 미국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매케인은 트럼프의 코미 전 국장 해임 이후 지속적으로 트럼프 대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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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으로 가린 수영장에 여성들만 가득...
무슬림 여성들을 위한 수영장이 등장했다.호주 서부 어번시는 여성 이슬람교도의 편의를 위해 수영장에 커튼을 설치했다. 이는 루스 에버루스 아쿠아틱 센터(Ruth Everuss Aquatic Centre) 안에 마련된 실내 풀이다. (사진=어번시 수영 센터)이 수영장은 시에서 운영하는데, 매주 일요일 오후 세 시에서 다섯 시까지를 ‘여성전용’ 시간으로 정했다. 두 시간 동안 수영장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유리창이 장막으로 가려진다.센터 관계자 리처드 매킨토시는 “이제 히잡을 착용하는 여성들이 부르키니(여성 이슬람교도를 위한 전신 수영복) 없이도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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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지긋지긋”...집 나와 차에서 먹고 잔다
밀레니엄 세대가 새로운 거주 방식을 찾아나서고 있다.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호주의 많은 젊은이들이 고가의 집세를 내는 ‘노예’로 살길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들이 대안으로 택한 것은 밴(승합차)이다. 일종의 새로운 형태의 거주 방식인 것이다.(사진=엘리즈 쿡 블로그)젊은이들은 대형 밴이나 낡은 학교 통학버스를 구입해 내부를 개조한다. 캠핑카처럼 부엌과 화장실도 설치한다. 인스타그램 계정 ‘벤라이퍼(Vanlifers)’에는 호주 청년들이 도시 삶을 버리고 밴에서 생활하는 사진들이 가득하다. 소셜미디어 유명인 엘리즈 쿡도 남편과 함께 호주 서부에서 밴에 살고 있다. 쿡은 자신의 블로그에 “집에 있는 물건을 다 버리고 집도 팔았다”며 “밴에서 거주한 후 행복을 찾았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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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사료, 저녁엔 캥거루 먹는 고양이
캥거루 고기를 먹는 호주 고양이가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가 될 전망이다.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스테피 허스트의 고양이 ‘오마르(3·메인쿤 종)’는 14킬로그램 정도 나가며, 길이는 약 120 센티미터다. 해당 고양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는데, 그 팔로워가 약 8백만 명 정도다. (사진=오마르 메인쿤 인스타그램)허스트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마르는 아침에는 고양이 사료를 먹지만 저녁으로는 캥거루 고기를 생으로 먹는다. 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되자, 기네스 세계기록 측이 허스트에게 연락을 해 오마르의 길이를 공식적으로 측정할 예정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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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모델이 몰카 걸리고 법리공방
플레이보이紙 모델의 ‘몸캠’ 혐의에 대한 선처 호소가 기각됐다. 다니 매터스(30)는 플레이보이 모델로, 지난 7월 소셜 미디어 스냅챗(Snap chat)에 타인의 나체 사진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는 탈의실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내가 본 (이런 광경을) 놓치지 마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사진=다니 매터스 스냅챗)그녀는 탈의실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허락 없이 누구인지 식별 가능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금하는 캘리포니아 주 법에 따라 기소됐다. 매터스는 이 법률에 모호성이 있기 때문에 법리 해석이 제각각일 수 있다며 항의했다. 그러나 법원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기각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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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절반, 올 여름 사망’...9.8규모 지진?
오는 8월 ‘행성 X(Planet X)’가 지구에 근접하고 전세계 인구가 절반으로 줄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됐다.행성 X는 태양계 내에서 해왕성보다 바깥에서 공전하는 별을 가리킨다. 이론상으로만 존재한다. (사진=연합뉴스)‘행성 X, 2017년 도착(Planet X: The 2017 Arrival)’의 저자 데이비드 미드는 올해 행성 X가 지구에 근접하면서 그 중력의 여파로 지구에 시속 1,190㎞의 쓰나미와 규모 9.8의 강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드는 이러한 재앙은 오는 8월 초에 일어날 것이며, 그러면 인류의 절반이 사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평가들 상당수는, 책의 논리가 과학적 증거보다는 종교적 가설로 구성돼 있다며 이는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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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북한대통령' 티셔츠 판매
‘문재인 북한 대통령’이라는 영어 글귀가 적힌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다.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 올라온 견본이다. 해당 티셔츠에는 ‘VOTE MOON JAE-IN PRESIDENT NORTH KOREA 2017’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사진=아마존 사이트 캡쳐)누군가의 고의 제작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또 해당 의류 카테고리에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티셔츠도 판매 중이다. 이 옷에는 ‘VOTE HONG JOON-PYO SOUTH KOREA 2017’이라고 쓰여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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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이 머문 ‘유리방’?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곧바로 청와대 관저에 입주할 수 없던 ‘이유’가 공개됐다.관저 내 거실을 사방으로 둘러싼 거울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했고, 통상 다음날인 11일 관저에 들어가야 하지만 사흘이 지난 13일이 돼서야 입주했다. <국민일보>는 15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실무진이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사방에 붙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보도했다. 며칠간 거울을 떼어내고 벽지로 도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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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말과 택시 충돌사고
뉴욕 맨해튼에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말(馬)과 교통사고가 날 수 있다.혼잡한 출근시간 맨해튼 한복판에서 택시 한 대가 길에서 노닐던 말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진=인스타그램)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는, 말과 택시의 충돌 장면이 담겨 있다. 다행히 말과 택시 운전사 둘다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그럼에도, 말의 상태를 염려한 시민들이 모여들어 차량정체가 극심했다고 전해진다.뉴욕시 경찰(NYPD)은 마부를 찾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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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방송인 뱃살 ‘다 보이네’
한 유명 방송인이 자신의 ‘지방’을 공개했다. 영국의 방송인 조시 깁슨(32)은 지난 9월 지방제거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약 10kg의 배 부위 지방을 제거했고, 전 수술 과정을 TV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지난 15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녀는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하고 있으며, 수술 덕분에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당시 제거했던 배 부위의 지방 사진도 공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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