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Ahn Sung-mi
Ahn Sung-mi
sahn@heraldcorp.com-
‘천재소녀’ 김정윤양 부친, '진심으로 죄송'
"모든 것이 다 제 잘못…앞으로 아이 잘 돌보며 조용히 살아갈 것"미국 하버드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의 동시 입학을 주장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미국 토머스제퍼슨 과학고등학교 3학 년 김정윤양의 부친 김정욱씨는 11일(현지시간) "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 다"며 "관련된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 있는 김씨는 이날 연합뉴스를 포함한 워싱턴특파원단에 이메일로 가족들의 입장자료를 보내 "실제로 모든 것이 다 제 잘못이고 제 책임"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김씨는 "앞으로 가족 모두 아이를 잘 치료하고 돌보는데 전력하면서 조용히 살 아가겠다"고 밝혔다.김양의 가족은 그동안 김양이 작년 말 하버드대에 조기 합격한 데 이어 올해 초 스탠퍼드대 등으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혀왔다. 특히 스탠퍼드대는 김양을 영입하고자 처음 1∼2년을 스탠퍼드대에서 배우고 다 음 2∼3년을 하버드대에 다닌 뒤 최종 졸업학교를 김양이 선택하도록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
한국어판 June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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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26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4명 추가돼 총 126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 진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수가 126명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지난달 27∼29일 14번 환자(35) 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26번 환자(70·여)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동일한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 으로 조사됐다. 종전에 환자 경유병원으로 분류된 평택굿모닝병원은 이날 새로 '환자발생 병원'이 됐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4명은 모두 이른바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환자들이다. 126번 환자는 평택굿모닝병원의 간병인으로 파악돼 간병인 감염자도 6명으로 늘 어 추가전파 우려도 제기된다. 메르스대책본부는 아울러 전날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5명에 대 한 역학조사 결과 삼성서울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한국어판 June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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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배경으로 성인물 제작... 크라우드 펀딩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인용 사이트 Pornhub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바로 우주에 가서 성행위 하는 장면을 비디오로 제작하는 것이다. 이 웹사이트는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성인물을 찍고자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 (Indigogo)에 340만 불 (38억 원) 모금을 시작했다. 펀딩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고, 시작한 지 16시간 만에 193명이 4,300달러를 기부했다. 에바 로비아 (왼쪽)과 조니 신즈 (에바 로비아 인스타그램)이 비디오에 등장할 배우는 성인물 업계에서 인기가 높은 에바 로비아 (Eva Lovia)와 조니 신즈 (Johnny Sins)가 캐스팅 되었다. 에바 로비아 (인스타그램)해당 회사는 펀딩이 끝나면 촬영은 2016년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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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로봇’ 대중화... ‘엇갈린 평가’ 왜?
올해 초 개봉한 영화 엑스 마키나 (Ex Machina)에는 매혹적인 여성 인공지능 로봇 아바 (Ava)가 등장해,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관계, 사랑 등 모호한 경계를 탐구했다. 영화에 소개된 것처럼, 로봇은 점점 똑똑해지고, 인간과 닮은 모습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최대한 인간에 가까운 로봇을 개발하고자 하는 과학자들의 노력은 로봇과 관계를 맺고,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섹스 로봇의 시대까지 가져왔다고 알려졌다. (유튜브 캡쳐)지난해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 (Pew Research Center)의 보고서 “인공지능, 로봇, 그리고 미래의 직업” (AI, Robotics and Future of Jobs)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에는 섹스 파트너로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앞으로 다가올 섹스로봇시대의 모습을 소개했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앞으로 섹스 로봇이 일반인에게도 널리 사용될 것이며, 사람의 성적 문제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사용
한국어판 June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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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공격한 치타 영상..'일파만파'
동아프리카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 (Massai Mara National Reserve) 에서 빠르고 우아하기로 잘 알려진 치타 무리가 발견됐다. 이 치타들은 사파리 관광객들의 지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한 치타가 지프 위로 올라탔다. 이 지프는 지붕이 없는 차여서 어서 차 안에 앉아있던 관광객들은 깜짝 놀랐다.(유튜브 캡쳐)치타들은 먹잇감을 찾으려고 높은 곳으로 자주 올라간다고 전해졌다. 치타가 무게를 잡으며 차 위를 걸어다니던 중 갑자기 발을 헛디뎌서 차 밑으로 빠질 뻔했다. 관광객들은 순간적으로 공포에 휩싸였으나,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달 힘을 쓰는 치타의 모습에 다들 웃음이 터졌다. 영국 바크로프트 TV (Barcroft TV)가 유튜브에 이 장면을 생생히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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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ung-gi returns with new album
Popular singer and actor Lee Seung-gi on Wednesday dropped his long-awaited album “And ... .”The sixth full-length album, which was unveiled on local music sites, arrives almost three years after Lee’s last EP, “Forest,” released in November 2012 and four years since the fifth full-length album, “Tonight,” in Oct. 2011. The first single of the album, “And Goodbye,” is a rock ballad track crafted by renowned composer Kim Do-hoon, who is behind Lee’s popular songs “Words That Are Hard to Say,” “Wi
Performance June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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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97) 메르스 확산세 외 1건
진행자: 윤민식, Paul Kerry 1. 메르스에 영향 받는 의료기관 증가 기사요약: 최근 메르스 사태가 확산이 되면서 감염자 수와 격리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메르스 확진 자가 요양병원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노인층이 메르스에 특히 취약하다고 알려진 가운데 당국의 방역실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튠즈(아이폰): https://itunes.apple.com/kr/podcast/koliaheleoldeu-paskaeseuteu/id686406253?mt=2 팟빵 (안드로이드): http://www.podbbang.com/ch/6638 MERS spreads to more facilities [1] A medical residential facility for senior citizens with fragile health conditions may have been affected by Middle East respiratory syn
Podcast June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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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절체절명’의 순간 나타난 생명의 은인은?
최근 남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 (Kruger National Park)에서 급류에 떠내려가던 사자 한 마리가 한 동물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 그 동물은 죽은 지 얼마 안 된 하마였다. 영국 바크로프트 TV (Barcroft TV)가 유튜브에 이 장면을 생생히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물살이 센 강가에 죽은 지 얼마 안 된 거대한 하마의 사체가 버려졌다. 이 하마는 다른 포식동물이 사냥 후 먹고 남은 사체로 추측됐다. 거센 물살에 떠내려가던 사자는 거대한 바윗덩어리와 비슷하게 보이는 하마의 사체에 올라타 물길에 휩쓸려 가는 것을 방지했다. 사자는 하마를 뗏목으로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배가 고팠던지 심지어 사체를 먹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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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나운서에게 ‘섹스파트너’ 제안... ‘파문’
“섹스파트너가 급히 필요해서요. 정말 미안~”“선착순입니다. 1분 전이여..”“마감..” 한 외주 제작사 PD가 방송사 프리랜서 아나운서 F씨에게 보낸 문자가 화두에 올랐다. 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리포터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이 서슴치 않게 벌어지는 현실을 보도했다. 아나운서 F씨는 늦은 시간 한 외주 제작사 PD에게서 섹스파트너가 필요하다는 문자를 받았다. F씨는 순간 너무 놀라서 심장이 멎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MBC 방송 캡쳐 이어 PD는 “놀랬구나. 겁낼 건 아닌데,” “아주 건전한 제안인데~~ 놀랬으면 미안”이라는 문자를 보내 F씨는 더 큰 충격에 빠졌다. 또 다른 프리랜서 방송 진행자 A씨는 “고위 인사 애인이 되면 계절당 5,000 만 원을 주겠다” 는 ‘스폰서’ 제의와 “억대 연봉을 줄 테니 방송에 나와라”라는 제의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대다수 리포터나 아나운서는 일부 지상파를
한국어판 June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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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 산 위에서 ‘누드 행각’에 지진 발생?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사바주 키나발루산에서 지진이 일어나기 며칠 전에 외국인들이 산 정상에서 '누드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눈총을 받고 있다.일부 원주민은 이들의 불경스러운 행동이 산신령의 분노를 사서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믿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찰이 외설 행위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7일 말레이시아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남녀 서양인 5명이 키나발루산 정상에 올라 알몸으로 사진을 찍었고 이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페이스북 캡쳐)키나발루산은 동남아시아 최고봉(4천95m)으로,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2000년 유네스코에 의해 말레이시아의 첫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키나발루산을 신성한 장소로 여기는 원주민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이번 지진의 원인을 이들 서양인의 탓으로 돌리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를 의식한 듯 사바주 당국은 6일 "주민들에게 키나발루산은 신성한 곳으로, 외국인 등반객을 비롯한 어떤 개인도 우리 문화에 어긋
한국어판 June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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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우윳빛’ 글래머 매력 물씬
배우 홍수아가 화보에서 섹시미를 맘껏 발산했다. (KWAVE)9일 잡지 KWAVE가 공개한 화보에서 홍수아는 휴가지에서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나타내며 관능미와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홍수아는 선글라스와 안에 비키니가 보이는 레이어드 드레스로 여름 패션룩을 완성했다. (KWAVE) 홍수아 (KWAVE) 홍수아는 평소 필라테스와 헬스로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탄탄한 몸매와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비율을 선보이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홍수아는 영화 ‘멜리스’로 올 여름 국내 영화계에 복귀한다. 화보는 한류 잡지 KWAVE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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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빈도와 행복은 비례 vs 반비례?
섹스를 많이 하는 기혼커플이 적게 하는 커플보다 더 행복하다고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는 논리를 제시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돼서 화제다. 최근 경제적 행동 및 조직 저널 (Journal of Economic Behavior and Organization)에 따르면 성관계 빈도가 너무 높아도 행복감이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피츠버그의 카네기멜런대학 (Carnegie Mellon University) 연구팀은 64 기혼 커플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이 커플들 중 반은 3개월 동안 성관계 숫자를 현재보다 배로 늘리게 했고, 나머지 반은 아무런 변화를 요구하지 않았다. (123rf)3개월 후, 성관계 숫자를 늘린 커플들은 행복감이 숫자를 유지한 커플들보다 낮았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연구팀은 낮아진 행복감이 단순히 성관계 숫자와 비례하기보다는, 연구팀의 요청으로 성관계 횟수가 늘어났기 때문일 수가 있다고 연구와는 다른 설명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팀을 이끈 조지 로웬스타인
한국어판 June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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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0대 비키니 女학생 폭력진압 '논란'
미국의 한 경찰이 흑인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모습이 유튜브 동영상으로 공개되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일 텍사스주 맥키니(Mckinney)시 경찰은 이 지역의 수영장에 학생들이 시끄럽게 파티를 하며 소란을 일으킨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급습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흑인 학생들은 과격하게 진압했고, 한 경찰관이 비키니 차림의 14세 흑인 소녀를 잡아끌어 얼굴을 땅으로 향하게 눕히고 나서 세게 제압했다. 이 장면들이 한 학생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유튜브 캡쳐)영상을 보면,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경찰은 심지어 진압에 항의하는 학생들에게 총을 꺼내 위협하기도 한다. 이 영상이 유튜브에 퍼지면서 큰 논란이 일어나자, 맥키니 경찰은 일요일에 기자회견 및 공식 SNS 페이지에 사건경위를 설명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경찰관은 수영장 파티에서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2명의 경찰 중 한 명이었고, 해당 경찰은 현재 직무정지상태이며 14살 소녀 역
한국어판 June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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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s triumph in US robot challenge
South Korean boffins carried home the $2 million top prize Saturday after their robot triumphed in a disaster-response challenge inspired by the 2011 Fukushima nuclear meltdown in Japan. Team KAIST and its DRC-Hubo robot took the honor ahead of Team IHMC Robotics and Tartan Rescue, both from the United States, at the DARPA Robotics Challenge (DRC) after a two-day competition in California. The runners-up win $1 million and $500,000 respectively, in a field of more than 20 competitors. But
Technology June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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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has no plan to move hospitalized chief on MERS woes: source
Samsung Group, South Korea's largest conglomerate, has no plan to transfer its chief Lee Kun-hee, who is receiving treatment at an affiliated hospital that has been hit hard by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a group source said Sunday.The 73-year-old Lee, head of Samsung Electronics Co., has been hospitalized at Samsung Medical Center in southern Seoul since May last year after suffering a heart attack.Out of 64 South Korean MERS patients, 17 have been infected with the virus at the ho
Industry June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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