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최희석
최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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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우주인의 신체변화 비교...결과는?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 스콧 켈리 (Scott Kelly)와 일란성 쌍둥이인 전직 우주인 마크 켈리 (Mark Kelly)는 1년간의 생물의학실험에 참여한다. Scott Kelly (Twitter)과학계는 유전 vs 환경 (nature vs nurture) 논쟁과 관련해 쌍둥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왔는데 우주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은 특수한 환경 영향이 관련되어 학계와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실험의 특이한 점은 스콧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그리고 마크는 지구에서 참여한다는 것. 이제까지 스콧 켈리는 우주에서 180일 이상을 보냈고 마크 켈리는 54일을 우주에 머문바 있다. 스콧 켈리는 러시아 우주인 미케일 코니엔코 (Mikhail Kornienko)와 함께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으며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1년간 우주에 머물게 된다. 우주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기록은 437일로 러시아 우주인 발레리 폴랴코프가 보유하고 있다. 1년동안 미 항공우주국
한국어판 March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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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담배 초과반입 1월 적발건수 작년의 4배로
올해 1월 담뱃값 인상을 전후로 1인당 1보루인 면세담배를 초과해 반입했다가 세관에 적발된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3rf)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인천공항과 국제여객선터미널 등에서 면세담배 허용 기준인 1인당 1보루를 초과해 반입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지난해 12월 3천265건에 달했다.이는 전달(1천402건)과 비교해 132% 늘어난 수치다. 담뱃값 2천원 인상을 앞두고 면세담배 사재기가 극성을 부린 결과로 풀이된다. 담뱃값 인상 직후인 1월 적발건수도 2천868건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달(716건)과 비교하면 4배로 증가한 것이다.올해 적발건수는 지난 6월에 756건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에는 매월 1천건을 넘지 않았으나, 담뱃값 인상 논의가 무르익은 지난 7월부터 1천건을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면세담배 초과 반입 적발은 주로 이용객이 많은 인천공항에서 이뤄졌다.관세청 관계자는 "여행객 1명이 2∼3보루를 반입하다가 적발된 게 대부분"이라며 "하반기부터 증가세를
한국어판 Feb.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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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mbly approves P.M. nominee Lee
The National Assembly on Monday confirmed Lee Wan-koo’s nomination as prime minister, despite attempts by the main opposition party to stall the controversial appointment.Lee received 148 of the 281 votes in Monday’s plenary session. Legislators in Lee’s governing Saenuri Party are likely to have supported him in the secret ballot. The New Politics Alliance for Democracy likely opposed Lee, who is suspected of multiple ethical lapses in his 40-year political career. National Assembly Speaker Rep
Politics Feb.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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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rmation hearing begins for embattled P.M. nominee
Embattled Prime Minister nominee Rep. Lee Wan-koo denied allegations against him made by opposition lawmakers on Tuesday, as his two-day confirmation hearing began.Lee, the former floor leader of the governing Saenuri Party, was nominated by President Park Geun-hye to the Prime Minister’s Office last month. But accusations that Lee had profited from real estate deals and blackmailed reporters have endangered his appointment. Rep. Lee Wan-koo listens to questions during his confirmation hearing a
Politics Feb.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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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 sergeant gets death sentence for murder spree
A military court on Tuesday gave the death penalty to an Army sergeant who killed five soldiers and wounded seven more in a shooting rampage at a guard post near the inter-Korean border last year.The 23-year-old soldier surnamed Lim was charged with murder for the shooting in June 2014 at his unit in the 22nd Army Division in Goseong, Gangwon Province. He was also found guilty of defecting from his unit with weapons and killing a superior officer.A soldier who kills a superior officer can be sen
Defense Feb.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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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조현아에 징역 3년 구형…때늦은 '눈물'
검찰이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조현 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2일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 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적인 권위로 법질서를 무력화하고 공적 운송수단을 사적으로 통제함으로써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함께 구속기소된 여모(57•구속기소)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과 김모(54•구속기소) 국토교통부 조사관에게는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사무장 등에 대한 폭행과 폭언 등에 대해 늦게나마 검찰에서 잘못을 일 부 인정했으나 여전히 자신의 문책지시는 정당하다면서 끝까지 승무원과 사무장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언론을 통해 한 사과와 반성은 비난 여론에 못 이겨 한 것일 뿐 진지한 자성의 결과를 찾기 어렵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조 전 부사장과 변호인은 이날 최종 의견에서 "조 전 부사장이 하기 지시를
한국어판 Feb.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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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 Wa Dae bomb threat suspect enters Korea
The suspect in a recent bomb threat involving the presidential office arrived in Korea on Tuesday. He was residing in Europe.The 20-something man was taken into custody for questioning, according to Gyeonggi Provincial Police Agency. The suspect was confirmed Monday to be the son of a former aide to National Assembly Speaker Chung Ui-hwa. Police said he called Cheong Wa Dae’s civil affairs office Sunday around 2:39 a.m. and threatened to bomb it. Tourists take photographs with Cheong Wa Dae in t
Social Affairs Ja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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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 introduce state exam for day care workers
The government plans to introduce a state-run qualification examination for day care workers amid rising concerns over the state’s lax monitoring of the child care system. The new measure was announced Tuesday after public outrage escalated over several child abuse cases in preschool facilities. Currently, anyone who completes over 65 credits of courses at a college-affiliated academy can work as a day care teacher. As of this month, more than 86,000 people have been certified, with some 22,000
Social Affairs Ja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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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프로포폴 사건으로 광고주에 1억원 배상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승연(47)씨가 광고주에게 1억원을 물어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5부(이성구 부장판사)는 주식회사 동양이 이씨와 이씨의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억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동양은 2012년 패션잡화브랜드를 런칭하면서 모델료 4억5천만원을 주고 이씨와 광고모델 출연계약을 맺었다.계약 내용에는 법령 위반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는 안 되고,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행동을 하거나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이씨는 이후 2012년 2월부터 12월까지 14차례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동양의 제품을 광고했다.그러나 2013년 1월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더 이상 방송 출연이 어려워졌고, 동양 측은 준수사항 위반으로 계약을 해제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재판부는 "이씨가 계약 기간에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한국어판 Jan.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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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김치 요리법 조명…"김치는 한국의 소울푸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김치를 극찬했다. NYT는 이 날짜 요리면에서 "김치는 한국 문화의 기본이고 식사 때마다 열광적으로 찾는 반찬이어서 김치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에게 김치는 독일의 양배추 절임인 사우어크라우트처럼 채소 저장 식품으로 이해될 수 있겠으나, 한국인에게 김치는 '소울푸드'라고 말했다. (연합)NYT는 김치가 고기요리부터 소박한 상차림에까지 한국의 식탁에 빠짐없이 곁들여지지만, 김치가 국, 찌개, 국수, 볶음밥 등에 다양하게 첨가돼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면서 그 레시피를 실었다. 특히 김치찌개는 김치와 돼지고기를 뭉근히 끓이는 게 맛내기의 포인트이지만, 채식주의자라면 돼지고기 대신 버터나 올리브유를 사용해도 좋다고 전했다. 나아가 김치찌개에 브라운버터(버터를 가열해 갈색으로 만든 상태)나, 케이퍼(연어요리에 자주 쓰이는 콩알 크기의 향신료)를 넣는 퓨전 요리법도 시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한국어판 Jan.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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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로 시장 압도
농심이 지난달 17일 출시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한 달 만에 360만개를 판매하면서 월간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이 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된 허니버터칩을 겨냥해 개발된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격에 나선 농심의 전략이 성공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출시 첫날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16일까지 한달 만에 360만봉지가 팔렸다. 소비자가격 (2천400원)으로 보면 매출은 약 86억원에 달한다. 이는 최고 기록으로, 월평균 60억~7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새우깡을 능가한 것이다.해태 허니버터칩의 경우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5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고,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도 200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이마트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감자칩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에서도 수미칩 허니머스타는 하루 평균 1만개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었다. 농심 관계자는 “인기가 워낙 좋아 매장 진열과 동시에 대부분 하루나 이틀 만에 모두
한국어판 Jan.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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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부모 가장 대물림 하기 싫은 스펙은 영어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대물림 하기 싫은 스펙은 영어실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업체 윤선생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617명 중 71.5%가 영어실력이라고 가장 자녀에게 물려주기 싫은 스펙이라고 답했다. 이어 직장•연봉(23.3%), 제2외국어 실력(21.9%), 재산(19.0%), 전공•직업(14.6%), 최종학력(13.9%) 등이 뒤따랐다.영어실력을 선택한 응답자가 원하는 자녀의 영어실력으로는 일상 적인 대화가 가능한 수준(41.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비즈니스 영어(24.8%),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수준(19.4%), 원어민 수준(6.1%) 등의 순이다.자녀의 영어수준 향상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지원방법(복수응답)으로는 사교육이 76.4%로 가장 많았고 어학연수가 32.7%로 뒤를 이었다.윤선생 관계자는 “현재 초등학생 학부모는 대부분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이후 치열해진 취업경쟁과 2000년대 초 글로벌 기업의 확
한국어판 Jan.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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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ir heiress denies charges in ‘nut rage’ trial
Korean Air heiress Cho Hyun-ah on Monday stood in her first trial hearing on allegations that she had changed flight plans and interfered with a government probe into an on-flight incident she was involved in last month. The eldest daughter of the airline owner Cho Yang-ho was indicted on Jan. 7 for five charges including violence and obstructing the crew duty in the New York-Seoul flight, a month after the so-called “nut rage” row stirred public uproar. Cho Hyun-ah (center) is escorted a holdi
Social Affairs Jan.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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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kills two in Ansan hostage standoff
A man killed his teenage stepdaughter and her biological father during a five-hour hostage-taking incident Tuesday. The man is being held in police custody. Authorities believe that he carried out the attack because his wife refused to see him, and suspected that his wife was seeing her former husband, the father of her children. The killer and the victim’s mother married in 2007 and is reported to have recently separated.Police officers prepare to storm the property occupied by the suspect in t
Social Affairs Jan.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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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apologizes for document scandal
President Park Geun-hye on Monday apologized for the document leak scandal and reiterated her administration’s economic drive and the need for re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Saying that the country was shaken by social issues in the past year, Park pledged that her administration would develop measures to prevent such incidents from recurring. President Park Geun-hye addresses the nation on Monday. (Yonhap)"My heart is heavy and (I am) sorry for the people who are feeling despondent beca
Politics Jan.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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