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정주원
정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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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제20대 총장에 정규상 교수 선임
“통합의 리더십 발휘할 것”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제20대 신임 총장 성균관대는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이 이사회를 열어 정규상(62)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제20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정 신임 총장은 1976년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과 1994년 이 학교에서 각각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에는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5기 수료)하고 1989년부터 성균관대 교수로 부임해 학생처장, 법과대학학장, 교수평의회 의장, 한국민사소송법학회 회장, 한국민사집행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이 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정 신임 총장은 "솔선수범의 자세와 존중•배려의 마음으로 학내 구성원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성균관대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옥현주 기자 / laeticia.ock@heraldcorp.com) <관
한국어판 Nov.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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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경기장에 北 노예노동, 현대판 ‘이집트 왕자’
2022년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북한의 이주 노동자 수천명이 임금 대부분을 북한 정부에 강탈당하고 있다고 가디언이 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지 북한 노동자와 탈북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지난 3년간 카타르에서 일한 북한 노동자들의 급여 중 90% 이상을 북한 정부가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들 노동자들은 본국으로 돌아갈 때 급여를 모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일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급여의 10%에도 못 미치는 금액을 받거나, 아예 한 푼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또, 도하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한 북한 노동자와의 취재를 통해 ‘우리는 정부에 외화를 벌어다 주기 위해 이 곳에서 일한다’는 말을 인용 보도했다. 카타르 2022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루자일 시티 경기장 (Lusail City Stadium) 완성 예상도. (블룸버그)또, 루자일 시티 경기장 건설현장 중 한 곳에서 만난 북한 노동자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보통 우리 같은
한국어판 Nov.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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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에볼라 간병인,’ 무개념 할로윈 의상 비난 봇물
할로윈을 맞아 할로윈 의상 맞춤 제작사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대중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무개념” 의상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섹시 에볼라 간병인 의상 (브랜드온세일즈) 지난 29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온세일즈 (BrandsOnSales)라는 온라인 몰에서는 “기발한 의상 숍, 그 이상 (Unique Costume Shop and more)”이라는 슬로건 하에 “섹시 에볼라 간병인 수트”상품을 내놓았다가 거센 역풍을 맞았다. 세트당 59.99 달러 (한화로 약 64,000원)인 이 의상은 흰 가운형 드레스, 쉴드 헬멧, 호흡기, 고무 위생장갑과 안전 고글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노란색 고무 장화도 판매되고 있다. 이를 두고 해외 네티즌들은 치명적 전염병인 에볼라에 희생된 고인들과 감염자, 의료진들의 고통을 고려하지 않은 “악취미” 의상이라며 공격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특정인을 겨냥하지 않은 가벼운 유머”라며 제작자가
한국어판 Oct.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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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Hae-chul dies after heart attack
Rock star Shin Hae-chul died Monday after a massive heart attack, hospital officials said. He was 46. The singer died at around 8:19 p.m. in Asan Medical Center in Seoul. Soon after the news was announced, Shin’s fans flocked to the Internet to pay homage to Shin and extend words of condolences to his family. Shin Hae-chul. (KCA Entertainment)Shin had been in critical condition at the hospital since suffering a heart attack on Oct. 22. Although he had emergency surgery after being hospitalized,
Performance Oct.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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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councilor gets life imprisonment for contract killing of wealthy man
A Seoul court on Monday sentenced a member of the Seoul municipal council to life in prison for abetting the murder of a wealthy businessman to whom he owed hundreds of thousands of dollars.Kim Hyung-sik, a 44-year-old Seoul city councilor, was convicted for instigating a friend, identified only by his surname, Paeng, to kill the 67-year-old victim, surnamed Song.The Seoul Southern District Court said nine jury members delivered a unanimous guilty verdict and a sitting judge upheld the jury's de
Social Affairs Oct.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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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orea asks Korean Red Cross to offer medical supplies
North Korea has asked the Korean Red Cross to provide medical goods to be used for containing contagious diseases, the new head of the agency said Monday."North Korea has requested the Korean Red Cross to support medical products to prevent the spread of contagious diseases," Kim Sung-joo told lawmakers at a parliamentary audit of the agency.Although Pyongyang has banned foreign tourists from entering the communist country since late last week as part of its stepped-up efforts to prevent an outb
North Korea Oct.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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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elecom sues Viber over patent infringement
South Korea's No. 1 mobile carrier SK Telecom Co. said Monday it has filed a lawsuit against global mobile messenger Viber earlier this year for infringement on four patents held by the company."It is true that the lawsuit is going on," an official from SK Telecom told Yonhap, without revealing further details."The lawsuit is aimed at protecting the company's patent rights and prevent (our) business models being infringed," SK Telecom said. "We cannot open other details, as the lawsuit is still
Technology Oct.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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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 voices no desire to revise Kono Statement: Seoul's parliament chief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expressed no desire to revise a past government apology for Tokyo's sexual enslavement of Korean women during World War II, South Korea's parliamentary speaker said Monday, indicating Japan's continued efforts to improve strained ties between the two historically rival countries.South Korea's National Assembly speaker Chung Ui-hwa met with Abe at the prime minister's office, where the two sides discussed a range of bilateral issues, including the issue of the f
Foreign Affairs Oct.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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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N. Korea's infiltration tunnels found in S. Korean capital: Seoul
No signs have been detected that North Korea dug underground tunnels into the South's capital areas, Seoul's defense ministry said Monday, dismissing recent claims of the government's cover-up of such penetration attempts as "groundless."Hahn Sung-chu, a former two-star general in South Korea, has argued that North Korea carved out at least 84 underground tunnels that lead to the presidential office in central Seoul and a dozen others that connect with each other across the nation.Hahn has long
North Korea Oct.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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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Korea denounces terrorist attack in Egyp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on Sunday condemned a car-bomb terrorist attack in Egypt last week that killed 30 Egyptian troops and wounded 28 others."(South Korea) strongly condemns the terror against a military check point in El Arish in North Sinai," the foreign ministry said in a statement.The ministry also sent a condolence message to the Egyptian government and the bereaved families, adding terrorist attacks can't be justified under any circumstances.Such a crime against humanity "must be er
Foreign Affairs Oct.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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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행사 담당자 SNS에 극적 선택 암시, ‘사죄 수단이..’
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담당자가 투신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남긴 SNS 글에 관심이 쏠렸다. 18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담당자 오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오씨는 경기과기원에서 행사 안전대책에 대한 공문을 기안한 인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전 정황을 토대로 경찰은 사고에 대한 자책감으로 테크노밸리 건물 10층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숨지기 직전 오 씨는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며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짧은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오 모씨 트위터) 앞서 17일 오후 5시 53분쯤 성남시 분
한국어판 Oct.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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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타려면 인성교육 받아라?' 황당 안내판
국내 한 ATV(all-terrain vehicle: 레저 스포츠용 사륜 바이크) 체험장에서 황당한 오역이 발견되어 외국인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제주도에 위치한 이 체험장에서는 초보자들을 위해 꼭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을 벽에 걸린 안내판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이 안전수칙 밑에 달린 영문 번역이 전혀 말이 되지 않는 오역으로 가득해,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을 황당하게 하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리막, 오르막 브레이크 조작 주의"라는 문구이다. "Vote downhill braking uphill"라는 정체불명의 문구로 번역이 되어 있어, 원 뜻을 짐작조차 하기 힘들게 한다. "브레이크 조작 (apply the brakes)"이라는 표현은 없고 출처를 알수 없는 "투표하다(vote)"라는 단어가 갑자기 튀어나온다.또한 "임산부, 심신허약자, 주취자 탑승금지"는 난데없이 "Maternal mental weakling prohibited aboard"라는 문구로 되어 있
한국어판 Oct.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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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ant sought for army major general on sexual abuse charges
The military police sought a warrant Friday to detain an Army major general on charges of sexually molesting a female subordinate, officers said Friday. In the latest in a series of abuse cases that have laid bare lax discipline among service personnel, the two-star general, whose identity was withheld, has been accused of sexually harassing the female non-commissioned officer at his office five times in August and September, according to the Army headquarters. He is in charge of an Army divis
Defense Oct.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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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적 편, 유재석 '번호 누르면 되나요?'
'히든싱어3’ 이적 편에 유재석이 깜짝 출연해 화제다.4일 방송된 ‘히든싱어3’ 가수 이적 편에는 국민MC 유재석이 101번째 히든 판정단으로 참여했다.MC 전현무는 “히든싱어에 꼭 출연하고 싶어했는데 스케줄로 오지 못한 분이 있다”며 “대신 전화연결을 해보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유재석은 “안녕 맹꽁이”라고 이적에게 인사한 뒤 이적에게 “기교 부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불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적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은 들은 뒤 “이제 번호를 누르면 되나요? 핸드폰에서 누르면 되나요?” 폭풍 질문을 한 뒤 잠시 정적 뒤 ‘삑’ 소리로 진짜 버튼을 눌렀음을 알려 방척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다행이다’를 비롯해 ‘왼손잡이’, ‘하늘을 달리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등을 열창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히든싱어3 이적 유재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히든싱어3 이적 유재석, 삐 소리에 뒤집어졌네”, “히든싱어3 이적 유재석, 정말 친
한국어판 Oct. 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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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국내 최초 신개념 위기청소년 법률복지시설 개소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의 법률 구제 및 치료 상담을 제공하는 신개념 복합 법률복지시설을 국내 최초로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소장 신동화)’는 오는 10월 7일(화) 오후 3시 부천시민학습원 3층 누리터에서 부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경찰서장, 청소년기관장, 지역사회복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의 주 업무는 청소년 법률지원 대상 발굴, 위기청소년 법률지원, 회복 프로그램 연계 및 개발 교류, 청소년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협력 강화, 청소년 대상 법률교육, 기타 청소년 법률지원 및 보호에 관련된 사항을 포괄한다. 방황하거나 위기에 봉착한 청소년들의 경우 치료 상담과 법률 상담 양측 모두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치료 상담에만 매달리다가 결국 2차, 3차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복합 법률복지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어판 Oct. 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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