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정유은
정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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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날벼락'…학과 MT 갔다 전신마비된 대학생 골프 유망주
충남 아산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골프 유망주가 학과 MT를 갔다가 전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지만 학교 측이 사고보상에 뒷짐을 지고 있어 가족의 반발을 사고 있다.8일 해당 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 학교 골프학과 2학년 A(20)씨가 동급생 10명과 인천의 한 펜션으로 MT를 갔다가 전신마비가 돼 돌아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학과 MT를 갔다가 전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한 A씨 스윙 모습 (사진=연합뉴스)A씨는 당시 물놀이를 하다가 목뼈가 부러져 전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다.KPGA 준회원 자격증을 갖고 있는 A군은 이달 말 KPGA 3부 리그 출전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 사고로 꿈을 접었다.특히 A씨와 가족은 사고 보상 문제를 놓고 대학 측과 이견을 보이면서 두 눈물을 흘려야 했다.A씨 가족과 MT 참가 학생들은 "이번 MT가 학생회비 지원을 받은 공식 MT"라고 주장하는 반면 대학 측은 "공식행사로 볼 수 없어 단체보험 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A씨 가족에 전달
한국어판 June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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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어려지는 성형쿠폰 팝니다'…의사 무더기 적발
유명 인터넷 성형 쇼핑몰에 수수료를 주고 환자를 유치한 의사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사들이 이런 유형의 불법행위로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의정부지검 형사2부(황은영 부장검사)는 8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성형 쇼핑몰 업자 강모(42)씨와 진모(42)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사진=연합뉴스)검찰은 이들에게 수술 쿠폰 판매를 의뢰한 성형외과 의사 장모(49)씨 등 9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방모(48)씨 등 24명을 벌금 500만∼1천만원에 약식기소 했다.또 성형외과 의사 7명을 추가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현행 의료법은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와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강씨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A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성형 환자 22만명에게 147억원 상당의 수술 쿠폰을 팔고 환자가 결제한 금액의 15%인 21억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다.또 진씨 등 2명은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한국어판 June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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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아 오발사고' 또 발생…2살 남아, 7세 女사촌 쏴
미국 테네시 주에서 두 살 난 어린아이가 장전된 총을 만지다가 7세 사촌을 향해 오발사고를 냈다. 6일(현지시간) 일간 USA 투데이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테네시 주 내슈빌 다운타운 남동쪽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하모니 워필드(7·여)는 이날 고모 아파트에서 2살짜리 사촌 동생과 봐주다가 변을 당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워필드는 총에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메트로 내슈빌 경찰국 관계자는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아이들만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2살 난 아이가 어떻게 총을 갖게 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실제로 미국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부모의 총을 갖고 놀다가 오발사고를 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지난 2015년 10월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록힐에서 차량 조수석 뒤쪽 주머니에 들어있던 권총을 2살 남자 아이가 발견하고 실수로 격발해 옆에 있던 할머니가 크게 다쳤다.또 같은 해 8월에는 앨라배마 주 버밍햄 교
한국어판 June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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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빚 때문에…" 연구용 폰 8천대 빼돌린 삼성전자 직원
연구용 휴대전화 수천 대를 빼돌려 중고폰 매매업자에게 팔아 거액을 챙긴 삼성전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장애인 특채로 입사한 이 직원은 전동휠체어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회사에서 연구용 휴대전화를 밀반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용 휴대전화 뒷면 (사진=경기남부청/연합뉴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이모(35·지체장애 1급)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이씨는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연구용 휴대전화 8천474대를 빼돌린 뒤 중고폰 매매업자 조모(34·구속)씨에게 넘기고 8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는 이 휴대전화를 수출업체와 장물 거래자들에게 팔아 3억 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2010년 12월 장애인 특채로 삼성전자에 입사해 연구용 단말기 관리업무를 하던 이씨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빠져 9억 원가량의 빚을 지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어판 June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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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5만원 때문에'…액수 달라 주인 못 찾을 뻔한 돈뭉치
길을 걷다 현금 90만원을 잃어버린 50대가 노숙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슬쩍한 5만원권 한 장때문에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 할 뻔했다가 CCTV 화면 덕에 가까스로 돈을 되찾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4월 17일 오전 6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의 횡단보도 앞. 돈뭉치 떨어뜨리는 피해자 (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연합뉴스)담배를 피우려던 A씨의 주머니에서 노란색 고무밴드로 묶은 5만원권 18장짜리 돈뭉치가 툭 하고 떨어졌다.A씨는 돈을 흘린 줄도 모른 채 가던 길을 갔다.주변을 서성이던 노숙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은 A씨가 떨어뜨린 돈뭉치를 보고는 잽싸게 양발로 가렸다.이어 양쪽을 두리번대던 이 남성은 양심에 가책을 느꼈는지 5만원권 1장만을 빼내 유유히 사라졌다. 그로부터 5분쯤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출근하던 B(여)씨는 A씨의 돈뭉치를 주웠고, 때마침 돈을 흘린 사실을 알고 되돌아온 A씨와 대화하게 됐다. 두리번 대다 5만원 주워가는 남성 (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연합뉴스
한국어판 June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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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56세에 쌍둥이 아빠 됐다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56)가 56세에 쌍둥이 아빠가 됐다.미 일간 USA투데이는 6일(현지시간) 클루니의 부인 아말 클루니(39)가 딸,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배우 조지 클루니와 부인 아말 클루니 (사진=EPA/연합뉴스)이들 부부의 스탠 로젠필드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오늘 아침 아말과 조지가 (쌍둥이 아이인) 엘라와 알렉산더 클루니를 얻었다. 두 신생아와 산모는 모두 건강하다. 조지는 진정제를 투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낳은 쌍둥이는 2014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린 클루니 부부의 첫 자녀다.조지 클루니는 1989년 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다가 1993년 이혼했으나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이로써 클루니는 쉰이 훌쩍 넘은 나이에 첫 아이를 얻었다.레바논계 영국인 인권변호사인 아말 클루니는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와 뉴욕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아말은 위키리크스 창설자인 줄리언 어산지와 율리아 티모셴코
한국어판 June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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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아빠에게 배워야' 네살 딸에게 술 마시게 한 30대
네살 된 딸에게 술을 마시게 하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아버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방법원 형사7단독 이재원 판사는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9)씨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학대 재판 (사진=연합뉴스)A씨는 지난해 6월 3일부터 27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딸(4)에게 "술은 아빠에게 배워야 한다"며 소주와 맥주, 포도주 등 술을 마시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2년 7월께 경남 한 기도원에서 기도하던 중 태어난 지 두달여 된 딸이 보채며 울자 기도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승용차에 2시간 동안 혼자 둬 방치하거나, 그해 8월 말 석 달이 된 딸에게 자신의 발가락을 입으로 5∼10분간 빨게 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이 판사는 "죄질이 불량하고 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 엄히 처벌함이 마땅하다"면서도 "A씨가 이혼한 데다 피해자를 어머니가 양육하기로 해 더는 피해가 없을 것으로
한국어판 June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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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성 고용 오피스텔서 1천200차례 맞춤형 성매매
부산 연제경찰서는 태국 여성을 고용해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9)씨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부산 연제구와 북구의 오피스텔 3곳의 방 10개를 빌린 뒤 태국 여성 A(25) 등 10명을 고용해 1천200차례에 걸쳐 남성들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매매 (사진=연합뉴스)김씨는 태국 현지의 공급책이 관광비자로 여성들을 국내로 입국시키면 이들을 해당 오피스텔에 보낸 뒤 네이버 메신저 '라인'으로 오피스텔의 위치, 호실, 출입문 비밀번호를 전달받은 남성들을 출입시켰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 올린 오피스텔 사진을 감금으로 오해한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이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적발 이후에도 오피스텔을 옮겨가며 성매매가 계속됐다"고 설명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연락한 남성들과 라인 메신
한국어판 June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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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프랑스 남성, 방이동 수영장 탈의실 '몰카' 찍다 입건
서울 송파구 수영장에서 남성 탈의실·샤워실을 몰래 촬영하던 50대 프랑스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57)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송파경찰서 (사진=연합뉴스)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일 오후 4시 50분께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수영장에서 목욕 바구니에 소형카메라를 넣고 30분간 남성 탈의실과 샤워실 내부를 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A씨의 움직임이 수상하다고 여긴 수영장 이용객의 신고로 A씨는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A씨는 한국에서 직업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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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16범' 60대, 빈집 털다가 집주인 아들에게 '혼쭐'
전과 16범인 60대 남성이 출소 후 또 빈집털이하다가 집주인 아들에게 걸려 혼쭐이 났다. 5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모(64)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15분께 남원시의 한 시골농가에 침입해 훔칠 물건을 찾으려고 거실 서랍과 장롱 등을 뒤졌다. (사진=연합뉴스)마땅히 훔칠 물건이 없자 그는 안방으로 들어가 다시 눈에 불을 켜고 돈이 될 물건을 찾았다.때마침 집을 찾은 집주인의 아들 오모(47)씨는 집에 못 보던 신발이 있고 집안에 누군가 금품을 뒤진 흔적이 있자 도둑이 들었음을 직감했다.방바닥에 있던 효자손을 들고 집안을 '수색'하던 그는 안방에서 정신없이 금품을 찾던 이씨를 발견했다.40대인 오씨와 60대인 이씨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이씨는 오씨의 고함에 놀라 바닥에 엎드렸고 변변한 저항조차 못 한 채 경찰에 넘겨졌다.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목이 말라 물 한 잔 마시러 우연히 그 집을 들렀다"고 혐의를 부인했다.조사 결과 절도 등 전과 16범인 이씨는 최근 교도소에서 나온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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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어린이 위독'…부산서 괌 향하던 항공기 회항
4일 오후 10시께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괌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BX612 항공편이 회항했다.김해공항 항무통제실은 여자 어린이가 갑자기 위급한 증세를 보여 비행기가 회항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연합뉴스)해당 비행편은 이륙 40여 분 만에 부산으로 다시 돌아왔다가 오후 11시 40분께 다시 이륙했다.김해공항에서는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되지만 이날 에어부산에는 특수한 사정이 있었음을 고려해 밤늦게 이륙을 허용됐다.해당 항공편에는 모두 201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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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 빅뱅 탑,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며 '셀프감금'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의 최승현(30·예명 탑)씨가 사흘째 두문불출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의경으로 복무 중인 최씨는 4일 경찰서 내 생활관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빅뱅 탑 (사진=연합뉴스)지난 2일 3박4일 정기외박에서 복귀한 이후 단 한 차례도 외부에서 목격되지 않았다.이날 아침, 점심, 저녁 등 세 차례 식사시간에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구내식당에서 최씨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생활관 안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관계자는 "예전에 최씨는 세 끼 꼬박 식당에서 밥을 먹었으며 거른 적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다른 관계자도 "평소 다른 대원들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와서 밥을 잘 먹었다"고 했다. 하지만 최씨는 외박 복귀 이후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았다.경찰서 내 의경 생활관이 있는 구역으로 인근 식당의 음식이 배달되기는 했으나 이를 누가 먹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식당에서 식사하지 않는 것에 대해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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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주지훈 친구가 대마초 권유했다" 폭로 글 파장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30)이 남자친구인 배우 주지훈(35)의 지인이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가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친"이라며 "근데 제가 아무리 주지훈 씨 여친이라고 해도 주지훈 씨 친구인 모 씨가 저에게 떨(대마초)을 권유하더군요"라고 해당 인물의 실명과 둘의 대화창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가인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그는 이어 "사실 살짝 넘어갈 뻔했죠, 정신이 안 좋았으니"라며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이미 합법적 모르핀 투여 중이니깐. 너희도 억울하면 피고 빵에 가든 미친 듯이 아파서 모르핀을 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죽는다"고 거친 발언을 쏟아내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주지훈은 2009년 마약 전력이 있으며, 2014년 연인 사이라고 인정한 두 사람은 4년째 교제 중이다. 가인은 이 글에서 주지훈에 대해 "지금은 제가 알기로는 받을 벌
한국어판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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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 20억 챙겨 필리핀 도주한 은행원, 15년 만에 실형
시중은행 간부가 고객이 맡긴 거금을 빼돌려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가 15년 만에 국내로 송환돼 죗값을 치르게 됐다.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성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내 한 은행의 전 지점장 이모(57)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횡령 (사진=연합뉴스)이씨는 2000년 2월부터 2년간 고객 자금 19억 9천여만원을 자신의 명의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1998년 1월부터 지점장으로 근무한 이씨는 2000년까지는 고객 A씨가 맡긴 17억 4천여만원을 양도성예금증서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관리해 오다 도박 자금 등이 필요해지자 이 돈에 손을 댔다.2000년 2월 증액된 위탁금 19억 9천여만원을 본인 명의로 전액 입금한 다음 같은 날 이를 인출해 2002년 2월까지 자신과 지인의 계좌를 활용한 주식투자와 도박 자금 등으로 사용했다.이씨는 빼돌린 돈이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양
한국어판 June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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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침입해 외삼촌 살해한 조카…CCTV 찍힌 신발에 덜미
평소 자신에게 잦은 폭행과 인격 모독을 한 외삼촌을 둔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4일 살인 혐의로 김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김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 외삼촌 박모(51)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안방에서 자던 박씨를 둔기로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외삼촌 아파트 엘레베이터에 탄 남성 모습. (사진=연합뉴스)김씨는 범행 후 비상계단에서 옷을 갈아입고 달아났다.당시 집에는 박씨의 아들과 딸이 있었지만, 각자 방에서 자고 있어 전혀 범행을 눈치채지 못했다.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해 보니, 옷을 갈아입기 전후 김씨의 운동화가 똑같은 점을 확인해 뒤를 쫓아 이틀 만에 김씨를 붙잡았다. 피의자가 범행 때 신은 운동화. (사진=부산진경찰서/연합뉴스)경찰 조사결과 2010년 외삼촌이 운영하는 회사에 입사한 김씨는 6개월 전부터 박씨에게 심한 욕설과 폭행, 인격적인 모욕을 받은 데 불만을
한국어판 June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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