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정유은
정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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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 중 만취해 직원에 욕설' 인천항만公 임원 사퇴
해외출장지에서 술에 취해 직원들에게 심한 욕설을 한 인천항만공사 임원이 자리에서 물러났다.2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출장 중 저녁 회식자리에서 동석한 남녀직원에게 욕을 퍼붓는 등 언어폭력을 행사한 A본부장(58)의 사표를 수리했다. 인천항만공사 (사진=연합뉴스)A본부장은 만취한 상태에서 "술을 더 사 오라"며 행패를 부렸고, 피해를 본 남녀직원은 출장에서 돌아온 뒤에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노조가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물의를 빚은 A본부장은 사의를 표명했고 남봉현 사장은 직원들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자체 조사를 거쳐 사표를 수리했다.남 사장은 "공사 임원이 언어폭력 사건의 가해자라는 점에 대해 노사 양측이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했고 일벌백계 차원에서 사표를 수리했다"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폭력적인 언어 사용 근절에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A본부장의 사표가 전격 수리되면서 사장과 3명의 본부장 등 4명의 상임이사
한국어판 Ma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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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백지명패' 논란…"백악관도 대통령딸 뭐하는지 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퍼스트도터' 이방카가 공식 직함이 없이 백악관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포착돼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7일 인신매매 관련 회의를 주재하는 이방카 (사진=AFP/연합뉴스)21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매셔블에 따르면 이방카는 지난 17일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과 함께 인신매매를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이방카는 이날 트위터에 회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인신매매는 미국과 해외에 만연한 인도주의 문제다. 우리는 이 중요한 문제와 싸우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인신매매를 방지하자는 이방카의 호소보다는 그의 앞에 놓여있던 명패에 주목했다.다른 참석자들의 명패에는 이름과 함께 공식직함과 소속 부처가 적혀있었지만 이방카의 명패에는 직함 없이 이름만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직함 없는 이방카 명패 (사진=AP/연합뉴스)지난 3월 아무런 공식직함 없이 백악관에 사무실을 낸 이
한국어판 Ma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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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가출 분풀이…잠자는 장인 찔러 숨지게 한 패륜사위
돈 문제로 갈등을 빚은 아내가 가출하자 분풀이로 잠자던 장인에게 치명상을 입혀 숨지게 한 30대 '패륜 사위'에게 중형이 선고됐다.2007년 결혼한 A(37)씨는 평소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아내가 지난해 8월께 자신 몰래 대출을 받아 생활비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한바탕 부부싸움을 했다.(사진=연합뉴스)A씨의 아내는 곧 남편의 퇴직금 1천만원이 든 통장을 들고 집을 나갔고, 자녀들을 처가에 맡긴 A씨는 백방으로 아내를 수소문 했지만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아내를 찾을 때까지 아이들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했으나 처가 식구들에게 거절당하자, A씨는 아내는 물론 처가 식구들에 대해서도 불만이 커졌다.A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전 2시 50분께 처가에서 잠을 자다 깨 갑자기 울화가 치밀자 방에서 잠을 자던 장인 B(73)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얼마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숨졌다.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이승한 부장판
한국어판 Ma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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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 의심…집 불 지르려 한 40대 주부 집행유예
늦게 귀가하는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가족이 사는 집을 불태우려 한 주부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황영수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7·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보호관찰을 받을 것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2시 40분께 아파트 출입문 안쪽 바닥에 옷가지 3∼4개를 깔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그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불을 꺼 방화는 미수에 그쳤다.그는 남편이 늦게 귀가하자 외도를 의심해 화가나 이런 행동을 했다고 진술했다.재판부는 "자칫 불길이 크게 번졌다면 여러 사람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직후 스스로 신고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Ma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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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힘들어" 조카 살해 이모 항소심도 징역 7년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노경필)는 세 살배기 조카를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 된 A(26·여)씨에 대한 항소 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무고한 생명을 잃게 하는 중대한 범죄이며 아무런 잘못도 없는 어린 조카가 이모에 의해 살해돼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A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사진=연합뉴스)다만 A씨가 언니 대신 조카를 키우면서 양육 스트레스를 받다가 충동적으로 범 행한 점 등은 고려했다.A씨는 지난해 8월 전남 나주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조카 B(당시 3세)군을 때리고, 머리를 욕조에 집어넣고 호스를 이용해 물을 입에 넣어 살해했다.B군이 설사해 침대 시트를 더럽히고 대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살 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홀로 조카를 양육하며 평소에도 화가 난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골절상까지 입히는 등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B군 친모이자 언니가 충북으로 취직해 옮겨가면서 언니 대
한국어판 Ma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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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주변 치약 장난은 성추행' 검찰·피고인 모두 항소
대학교 수련모임(MT)에서 잠이 든 같은 학과 대학생의 성기 주변에 치약을 바른 이른바 '치약 장난'에 대해 성추행 유죄 판결이 난 것과 관련, 검찰과 피고인 측이 모두 항소했다.앞서 법원은 지난 11일 국민참여재판에서 피고인 이모(24·대학원생)씨와 하모(23·대학생)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노모(20·대학생)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사진=연합뉴스)이에 대해 의정부지검 공판송무부(류정원 부장검사)는 21일 "재판부가 치약으로 인한 상해와 성추행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부분을 무죄로 판단했는데 법리 오해가 있어 보여 항소했다"고 밝혔다.피고인 측은 성추행 혐의가 인정돼 징역형이 선고된 것이 부당하다는 등의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은 수십 년간 MT나 수학여행에서 잠자는 친구의 몸에 치약을 바르는 등 동성을 상대로 한 짓궂은 장난쯤으로 용인되던 행동에 검찰이 처음으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
한국어판 Ma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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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노무현추모제 욕설 논란에 "언행 부적절…사죄드린다"
가수 김장훈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 무대에서 욕설을 해 파문이 일자 "저의 언행은 매우 부적절했다"며 사과했다.그는 21일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좋은 마음으로 오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으로 추모 무대에 올랐는데 전혀 예기치 못한 불상사가 생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그런 저의 언행은 매우 부적절했습니다"라고 말했다.가수 김장훈, 노무현 추모제 무대에서 욕설 파문 (사진=연합뉴스)그는 전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민문화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자마자 이날 경찰과 주차문제로 시비가 붙었던 일을 소개하며 비속어를 섞은 욕설을 뱉어 논란이 됐다.그가 "일단은 노래를 한 곡 할 텐데, XX 진짜", "아, X새끼들 진짜. 오늘 좋은 날인데 왜 그러지"라고 욕설한 영상은 삽시간에 인터넷에 퍼지며 비난이 쏟아졌다.김장훈은 이 글에서 "도
한국어판 Ma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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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찰인데' 노래방서 공짜 술 먹고 여주인 추행
노래방에서 여성 도우미를 부르고 술을 시켜 마 신 뒤 술값을 내지 않기 위해 경찰관을 사칭하고 여주인을 강제 추행한 50대가 경찰 에 구속됐다.경기도 일산 서부경찰서는 공무원자격사칭, 공갈, 강제추행 혐의로 A(50) 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산서부경찰서 (사진=연합뉴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9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B(40·여) 씨의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부르고 20만원 상당의 술을 시켜 마신 뒤 B 씨에게 '내가 00 소속 경찰관인데 당신은 주류 판매 등 불법행위에 단속됐다'고 꾸며대고 술 값 등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이 과정에서 단속을 무마해주겠다며 업주 B 씨를 속이면서 강제로 추행 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노래방 업주들이 주류 판매 등으로 인한 행정처분과 보복 이 두려워 경찰에 쉽게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경찰은 A 씨에게 피해를 본 노래방 업주 등이 더 있을
한국어판 Ma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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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닭 잡아먹는 '맹수'…한밤의 습격자 된 유기견들
지난 14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서정리에 사는 신모(73)씨는 마당 구석 닭장 문을 열었다가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다.21마리의 토종닭이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처참한 모습으로 죽어 널브러져 있고, 2평 남짓한 닭장 안은 온통 닭털과 핏자국으로 범벅돼 있었다. 대전서 닭장 습격한 들개 (사진=연합뉴스)같은 날 바로 옆 육모(73)씨의 오골계 농장도 습격을 받았다. 6마리의 어미 닭이 처참하게 물려 죽었고, 1마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이들이 사는 마을에는 산이 많다. 가끔은 멧돼지나 고라니가 민가 주변까지 내려올 때도 있다.이 때문에 주민들은 닭장 습격자로 족제비나 오소리 같은 야생동물을 지목했다. 한밤중 철망을 뚫고 닭장에 침입해 무자비하게 닭을 죽이고, 사체 일부를 뜯어 먹은 것이 사냥에 능한 산짐승 소행으로 보였기 때문이다.그러나 마을 안 방범용 CCTV가 확인한 습격자의 모습은 주민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그곳에는 낯선 개 2마리가 서로 장난치면서 닭을 물고 가는 장면이
한국어판 Ma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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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절단사고 후 자살한 생산직 딸…아빠의 3년 법정싸움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손가락 절단사고로 우울증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은 김모(여)씨의 부친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10세 때 부모가 이혼해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김씨는 학창시절 키웠던 미술을 향한 꿈을 버리고 전문대 유아교육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여성 문제로 1학년 1학기를 다니다 가출한 뒤 주유소·식당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갔다. (사진=연합뉴스)고시원을 전전하던 그는 25세이던 2007년 한 전자장치 생산 회사에 생산직으로 입사했다. 결근 한번 없이 착실히 일한 김씨는 자신이 어렵게 모은 돈을 아버지께 선뜻 내어주는 효녀였다.방황을 끝내는 줄 알았던 김씨의 삶은 그러나 2009년 기계에 손가락 6개가 잘리는 큰 사고를 당하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1년여 동안 120일 입원해 3차례의 접합 수술을 받았지만 손가락은 100% 회복될 수 없었다. 통증도
한국어판 Ma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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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아르바이트생 모텔 데려가 성폭행한 '나쁜 업주' 실형
회식 자리에서 만취한 10대 아르바이트생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식당 주인이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기각됐다.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차문호)는 준강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은 A(30)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식당업주인 A씨는 지난해 1월 6일 오전 7시 50분께부터 오후 1시 사이 대전 서구 한 모텔에서 술에 만취해 정신이 없던 아르바이트생 B(18)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이날 오전 5시 식당 영업을 마친 뒤 종업원들과 술자리를 하면서 식당에서 일한 지 한 달 된 B양을 해고했고, B양은 해고통지를 받고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1심에서 "술에서 깬 B양과 합의로 성관계했다"고 주장했으나 항소심에서는 범행을 인정했다.재판부는 "원심의 양형 판단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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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법무팀장인 줄 알았던 청혼남…알고 보니 사기꾼
대기업 법무팀장을 사칭해 여성 사업가에게 청혼하고 억대의 돈을 뜯어낸 50대가 구속기소 됐다.A(58)씨는 2015년 혼자 살던 B(46·여)씨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사진=연합뉴스)그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를 거친 법무법인 대표변호사이자 대기업 법무팀장"이라면서 명함을 건네며 그럴듯한 거짓말로 B씨를 꼬드겼다.'작전'에 성공한 A씨는 아내가 있는데도 "20년 전 사별했다"면서 B씨에게 청혼을 했다.법무사 사무장 출신인 A씨는 법무법인 대표 명함을 가지고 다녔고, 사무실에 법률 서적으로 서재를 꾸며놓는 등 치밀하게 법조인을 사칭했다.(사진=연합뉴스)본색을 드러낸 A씨는 "우리 기업의 화장품 공급권을 넘기겠다"고 B씨를 속여 8차례에 걸쳐 1억2천7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범행은 A씨의 사기행각을 뒤늦게 안 B씨의 고소로 들통났다.조사 결과 사기 등 전과 8범인 A씨는 현재도 서울중앙지법에서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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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시비로 여성 업주 폭행한 탤런트 임영규 입건
강원 원주경찰서는 술값 시비 중 주점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탤런트 임영규(6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임 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10분께 원주시 단계동 한 노래주점 앞에서 술값 문제로 유흥주점 업주 A(61·여)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으로 A 씨의 옆구리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또 이를 말리던 인근 상가 업주의 목을 손으로 졸라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임 씨는 술값 19만원 중 9만원만 내고 10만원은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업주 A 씨는 "손님이 술값도 내지 않고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임 씨는 "현금지급기가 있는 곳으로 가다가 술값이 너무 많이 나 온 것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그냥 밀쳤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Ma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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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스승의 날'에 세월호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문재인 대통령은 스승의 날인 15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공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공직자의 경우 정규직, 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후 3년이 지났으나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두 분의 순직을 인정함으로써 스승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다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김초원·이지혜 교사는 세월호 참사 당시 담임교사로서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4층 선실로 내려갔다가 희생됐으나, 정교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순직 인정을 받지 못했다.인사혁신처는 그간 '이들은 정교사가 아니고 비정규직 교사이기 때문에 교육공무원이 아니며 그들이 하는 일도 상시적 공무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이에 두 교사의 유족과 기간제 교사들은 김초원·이지혜 교사의 순직을 인정해 달라는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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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측, 영화 관람 인증샷 논란에 "반성…더 주의하겠다"
배우 김래원 측이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의 한 장면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김래원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늘 오전 불거진 김래원의 영화 관람 인증샷과 관련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김래원 역시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앞서 김래원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스크린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뒤 "주말극장. 아무도 나 못 알아봄"이라고 적어 논란이 불거졌다.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녹화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게시하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돼 처벌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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