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정유은
정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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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구대 피신한 前여친 만나려 130㎞ 음주운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계속 전화를 걸다 경찰 지구대로 피신하자 130㎞ 거리를 음주운전해 찾아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헤어진 남자친구가 원치 않는 전화를 계속한다"는 A(21·여)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연합뉴스)A씨는 "그가 해코지 할까 봐 무섭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불러 안정을 취하게 한 뒤 B씨가 이후에도 계속 전화를 걸어오자 그에게 지구대로 와달라고 요구했다.약 2시간 뒤 지구대에 도착한 B씨의 몸에서는 심한 술 냄새가 났다.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추궁했지만, B씨는 "친구가 운전해 주고 집에 갔다"고 잡아뗐다.B씨의 거짓말은 지구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경찰에 의해 들통났다.CCTV에는 A씨가 지구대 주차장까지 운전해 주차한 뒤,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조사 결과 B씨는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075%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B씨는 여자친구를
한국어판 Ma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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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지막 용돈'…탈북 엄마 돌연사로 천애 고아 된 여중생
"어린이날에 주신 용돈으로 어버이날 달아 드릴 카네이션을 사서 들어가려고 전화했는데…"탈북한 엄마와 단둘이 살아온 김하나(가명·15) 양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후 친구들과 놀다가 들뜬 마음으로 엄마에게 전화를 드렸다.그러나 전화를 받은 사람은 엄마가 아니었다. (사진=연합뉴스)집에서 옷을 만드시는 엄마의 단골 아주머니의 "엄마가 쓰러지셨다"는 다급한 목소리가 귓전을 때렸다.급히 집으로 달려온 김 양은 아주머니와 함께 119구급차를 타고 엄마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나 하루만인 6일 오후 6시께 하늘나라로 가셨다.쓰러진 뒤 돌아가시기까지 의식이 회복되지 않아 작별인사도 하지 못했다.엄마가 돌아가신 뒤 김 양은 엄마랑 단둘이 살던 임대아파트에서 나와 인근 이종사촌 언니 집으로 옮겼다.엄마의 도움으로 탈북, 남한에서 결혼해 근처에 사는 이종사촌 언니(35)는 이제 남은 유일한 혈육이다.언니 집에서 연합뉴스 기자를 만난 김 양은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는데 점점 엄마의 빈자리
한국어판 Ma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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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성, 118세로 최장수 주장…"직접 만든 요구르트 즐겨"
터키 남동부의 한 할머니가 118세를 맞아 세계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24일 보도했다.주인공은 터키 비틀리스주(州) 히잔 구역에 사는 쿠르드계 할머니 아시예 수틀루다. `118세 최장수` 터키 여성 "요새 음식은 못 먹겠다"이달 23일(현지시간) 터키 비틀리스주(州) 히잔 구역에 사는 아시예 수틀루(가운데)가 118세 생일 축하를 받으며 케이크의 불을 끄고 있다. (사진= 터키 국정홍보청 웹사이트/연합뉴스)수틀루는 신분증에 따르면 1899년 4월 17일에 태어났다.터키 가족부는 가족과 함께 이달 23일 수틀루의 118세 생일 축하모임을 열었다. 가족이 지난달 터키 서부를 다녀오느라 잔치가 한달 늦어졌다고 한다.45년 전 73세 때 남편을 잃은 수틀루는 일생에 걸쳐 손자 41명과 증손자 28명을 봤다.지금은 거동이 불편해 거의 집안에서만 지내며 며느리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령으로 근력이 약해지고 고혈압·당뇨병이 있지만 그 외에 심각한 병은 없다
한국어판 Ma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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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부정' 아들 괴롭힌 학생 처리 지시한 아버지 '벌금형'
학교에서 아들을 괴롭히는 학생들을 손봐 달라고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지혜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3)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폭력 가해 학생 응징 CG (사진=연합뉴스)A씨는 대전 한 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아들이 학교폭력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데도 학교 측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는다고 보고, 지난해 7월 6일 오후 6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소개로 B(24)씨 등 2명을 만났다.A씨는 이들에게 "너희가 학교에 찾아가 다시는 때리지 못하게 해달라"고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의 부탁을 받은 B씨 등은 다음 날인 7일 오전 9시 10분께 학교 3학년 교무실에 찾아가 욕을 하며 15분 동안 소란을 피웠다.당시 교무실에 있던 교사들이 "시험 기간이니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B씨 등은 큰소리로 욕을 하거나 일부 교사의 어깨를 수차례 밀치는 등 교무행정 업무를
한국어판 Ma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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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팅 탓' 패가망신…힐러리 발목잡고 출판계약도 물거품
지난해 미국 대선의 막판 지형을 뒤흔들면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타격을 가한 최대 변수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였다. 그 중심에는 '힐러리 최측근' 후마 애버딘의 전 남편인 앤서니 위너 전 하원의원이 있었다. 앤서니 위너 전 하원의원 (사진=EPA/연합뉴스)당시 FBI는 위너 전 하원의원이 미성년자와 일명 '섹스팅'(sexting·음란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을 주고받은 정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노트북에서 저장돼있던 애버딘의 업무 이메일을 발견했고,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재수사를 결정했다.24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위너 전 의원은 지난주 뉴욕 맨해튼 소재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15세 소녀와 외설적인 사진을 주고받은 섹스팅 혐의를 시인했다.위너 전 하원의원은 최대 10년형에 처할 수 있다. 다만 유죄를 인정한 덕분에 최소한 성범죄자로 신상이 공개되는 것은 피할 수 있게 됐다.형사 처벌이 사실상 확정되
한국어판 Ma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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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추행' 전 칠레 외교관 '법 심판받는다'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된 전 칠레 외교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전승수)는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전 칠레 주재 박모 참사관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며 공공외교를 담당한 박 전 참사관은 지난해 9월 현지 여학생(12)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강제로 껴안고 휴대전화로 음란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박 전 참사관은 지난해 11월 칠레의 한국대사관 사무실에서 현지 여성(20)을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피해 여학생의 제보를 받은 칠레 현지 방송사가 다른 여성을 박 전 참사관에게 접근시킨 뒤 함정 취재를 했고, 박 전 참사관이 이 여성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범행이 들통났다.외교부는 지난해 12월 박 전 참사관을 파면 처분하고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박 전 참사관의 주소가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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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트럼프 손잡기 싫은 멜라니아?…로마서도 트럼프 손 피해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여사가 중동·유럽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피하는 듯한 장면이 또다시 카메라에 잡히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방문을 거쳐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다.멜라니아, 트럼프가 내민 손 `탁` (사진=연합뉴스)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해 미국 언론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나와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든 뒤 트랩을 막 내려오면서 오른편 멜라니아 여사의 왼손을 잡으려고 오른손을 내밀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손이 닿을 찰나에 멜라니아 여사는 왼손을 마치 튕기듯이 들어 올려 자신의 눈가로 살짝 내려온 머리카락을 옆으로 쓸어올렸다.트럼프 대통령은 민망해졌을 법한 오른손을 멜라니아 여사의 뒤로 돌려 트랩을 내려오는 멜라니아 여사를 에스코트하는 모습을 보였다.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거부하는 듯한 장면은 이번 순방 기간 두 번째다.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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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투병…"발견 늦지않아 약물·방사선치료 시작"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 돌입했다.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4일 "김우빈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이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우빈 (사진=연합뉴스)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소속사는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며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때까지 빠른 쾌유를 빌어달라"고 당부했다.김우빈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와 영화 '마스터'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이정재 등이 출연하는 영화 '도청' 출연도 예고했다.이에 대해 소속사는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예정된 스케줄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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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10명이 1명을"…정읍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
전북 정읍에서 여중생 1명이 여고생 5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 당시 현장에 남자 고교생 5명도 있었던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당시 여중생 1명을 폭행하고 폭언을 일삼은 학생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연합뉴스)24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A(16)양 등 5명은 지난 2일 오후 7시께 정읍시 정읍천변으로 여중생 B(15)양을 불러내 손과 발로 집단 폭행했다. 폭행은 A양 등이 주도했지만, 현장에 있었던 C(16)군 등 5명 중 일부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A양 등은 23일 경찰에서 "폭행 당시 남학생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여고생들이 폭행하면서 B양의 가방과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았고, 이 과정에서 남학생 2명이 동참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천변에 사람이 왕래하자 2시간 동안 장소를 옮기며 폭행을 이어갔다. B양은 이들이 강제로 빼앗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사이 인근 상가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했다.폭행을 당해 머리와 목, 팔 등을 다친 B양은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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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일 된 갓난아기 버린 지적장애 20대 母 등 검거
자신이 낳은 갓난아기를 주택가 골목길에 버린 지적장애 여성과 그 가족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4일 갓난아기를 모포로 덮어 골목길에 버린 혐의(영아 유기)로 A(27·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전남 목포경찰서 (사진=연합뉴스)아기를 유기하는데 가담한 친언니(29)와 어머니(52)도 같은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0시 45분께 전남 목포시내 한 주택가 골목길 바닥에 생후 7일 된 여아를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아기는 모포에 싸인 상태로 생년월일이 적힌 쪽지와 함께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체온이 떨어진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지적장애 3급인 A씨는 이혼 후 자녀 2명을 전 남편이 양육하고 있으며 다른 남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셋째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는 상황에서 또 아이가 생겨 도저히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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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도 트위터처럼?…트럼프의 홀로코스트 추모관 방명록 화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홀로코스트 추모관 방명록에 남긴 글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부인 멜라니아 여사, 장녀 이방카,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함께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추모관 야드 바셈(Yad Vashem)를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각각 홀로코스트 추모관 방명록에 남긴 글 (사진=트위터 캡처/연합뉴스)이 시설은 2차 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 관련 사료와 피해자 증언이 담긴 문서, 개인 자료 등을 보관하고 나치에 희생된 유대인 600만 명을 추모하는 곳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을 방문하는 여느 지도자들처럼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그는 "내 모든 친구와 함께 여기 오게 돼 대단한 영광이다(It is a great honor to be here with all of my friends). 정말 멋지다(So amazing)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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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야구선수 차우찬 열애…연상연하 커플 탄생
모델 한혜진(34)과 야구선수 차우찬(30)이 열애 중이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했다고 한다"며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차우찬-한혜진, LG커플? (사진=연합뉴스)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의 모델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도 출연하며 방송가에서도 활약 중이다.차우찬은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는 LG 트윈스에서 투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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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제임스 본드 英배우 로저 무어 89세로 영면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 로저 무어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89세.무어의 가족은 성명을 내고 그가 짧은 암 투병 끝에 스위스에서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 로저 무어 (사진=AP/연합뉴스)런던 외곽에서 경찰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950년대 왕립드라마아카데미에서 수학한 뒤 1960년대 TV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그를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게 한 작품은 단연 '007 시리즈'다. 그는 1973년 '007 시리즈'의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의 주인공을 맡은 후 1985년 '뷰 투 어 킬(A View to a kill)까지 7편의 본드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숀 코네리, 조지 라젠비의 뒤를 이어 45세의 나이에 3대 제임스 본드가 된 그는 57세까지 12년에 걸쳐 본드 역할을 소화하며 역대 최다 제임스 본드로 이름을 올렸다.그는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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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사실 모르고 격투경기"…20대 격투 여전사 '경악'
브라질 여자 이종격투기(MMA)가 임신한 사실을 모른 채 격투경기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현지시간) MMA파이팅 등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바네사 멜로(29)는 지난해 11월 26일 핀란드에서 열린 'CAGE 37' 경기에서 수비 살미미스와의 경기를 치렀다. 격투기 선수 바네사 멜로(29) (사진=연합뉴스)당시 멜로는 임신 초기 상태였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격투경기에 임했다. 경기가 끝난 뒤 병원에서 임신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경악했다는 것.멜로의 남자친구이자 UFC 밴텀급 파이터인 조니 에두아르도(34)는 "여자친구는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만약 내가 이를 알았다면 당장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에두아르도는 이어 "이것은 완전히 미친 짓"이라며 "지금 생각해도 모골이 송연하다"고 덧붙였다.다행히 멜로와 배 속의 아이는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멜로는 당시 경기에서 판정패하면서 MMA 전적 5승 5패를 기록 중이다. (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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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승객에 비상구 좌석 불허 논란…아시아나 "안전상 불가피"
아시아나항공이 비상구열 좌석에 앉은 미국인 승객의 의족착용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좌석을 변경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승객은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좌석변경을 권고했다"고 해명했다. 유튜브 동영상 캡쳐 (사진=/연합뉴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인천을 거쳐 하와이로 가려던 미국인 30대 승객 A씨가 아시아나항공 베이징발 인천행 OZ334편 비상구열 좌석에 앉았다.승무원이 비상구열 승객들에게 다가가 비상상황 발생 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과정에서 A 씨의 한쪽 다리가 의족인 사실을 확인했다.A씨가 좌석에 앉을 때 바지가 위로 올라가면서 의족이 노출됐기 때문이다.이에 승무원은 아시아나항공 베이징공항 상주 직원을 불렀고, 상주직원이 A 씨에게 비상구열 좌석에 앉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한 뒤 다른 좌석으로 옮길 것으로 요구했다. A 씨는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아시아나항공이 장
한국어판 Ma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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