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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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후 돌아가던 오바마...화제사진
한국과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중간 기착지인 알래스카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아기를 안고 찍은 사진이 화제다.8일(현지시간) 미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앵커리지 공항에서 6개월 된 여자 아기 지젤을 안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사진=USA 투데이 캡쳐)아이 엄마는 오바마를 닮은 남성이 다가오길래 설마 했는데 진짜 전직 대통령이었다고 말했다.오바마는 "이 예쁜 아기는 누구지"라며 아이를 안았고, 아이는 놀라서 커진 동그란 눈으로 깜찍한 모습을 연출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아이 부모와 육아에 관해 얘기했다고 한다. (사진=USA 투데이 캡쳐)아이 아빠가 다가오자 "내가 당신 아이를 데려가려 한다"고 농담을 건넸다고 아이 부모는 전했다.오바마는 재임 중에도 아이들과 10여 컷의 사진을 찍었다.오바마의 전속 사진사 피트 수자는 이 사진을 찍은 아이 부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셜미디어에서 공유하겠다고 했다. (연합뉴
한국어판 July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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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자살한 PX병…법원 판결은?
입대 후 군마트(PX)에서 근무하던 군인이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 보훈보상 대상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 심홍걸 판사는 사망한 군인 A씨의 어머니가 서울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아들을 보훈보상자로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의 사망과 직무수행 사이에 상당(타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연합뉴스)군인이 국가의 수호 또는 안전보장과 직접 관련이 있는 직무 도중 다치거나 숨지면 국가유공자로 지정돼 보상을 받는다. 직무 중 다치거나 숨졌더라도 그 직무가 국가 수호나 안전보장과 직접 관련이 없으면 보훈보상 대상자가 된다.심 판사는 "A씨는 판매보조 업무를 맡기 전까지 부대원들과 잘 어울리며 지냈다"며 "그러나 보직이 변경된 이후 '할 수 없다', '힘들다' 등 어려움을 표현하다가 약 한 달 만에 자살했다"고 말했다.이어 "A씨는 잦은 실수로 질책을 받았고 자신의 실수로
한국어판 July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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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몰카가 예술"이라는 성범죄자... 헌법소원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여성을 몰래 휴대전화로 촬영하다 적발돼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성범죄자가 '예술의 자유'를 침해받았다며 헌법재판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헌법재판소는 9일 수형자 오모씨가 유죄 판단의 근거가 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이용촬영죄가 예술의 자유와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6대 2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성폭력처벌법은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의사에 반해 촬영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오씨는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자, 자신의 촬영은 예술 행위였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헌법소원을 냈다.하지만 헌재는 "촬영행위가 예술 행위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해당 조항은 그러한 경우를 염두에 둔 조항이 아니다"며 예술의 자유를 침해할
한국어판 July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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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의문의 트윗’...2가지 다른 해석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또다시 의문의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는 “1분기에 중국과 북한 간의 상호 무역량이 약 40% 증가했다. 중국은 우리와 협력하겠다더니...” (Trade between China and North Korea grew almost 40% in the first quarter. So much for China working with us - but we had to give it a try!)며 어처구니 없다는 듯 썼다. (사진=트럼프 트위터) 트윗의 so much for가 혼란의 이유다. 해당 표현은 ‘~에 대해서는 그쯤 하기로 하고’의 뜻과 ‘어떤 것이 성공적이지 못했음을 시사하는 ~란 게 참’이라는 뜻을 가진다. 트럼프의 문장은 해석의 방향에 따라 북한을 압박하는 데 있어 중국과의 역할을 이제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인지, 아니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인지 추측이 엇갈리고 있다. 바로 앞선 트윗에서 트럼프는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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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창작물, 엄격한 저작권 보호 불필요"
인공지능(AI)이 생산하는 그림, 음악, 기사 등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사람 작품보다 훨씬 약하게 보호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인터넷 법제동향' 최근호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전문가인 단국대 법대 손승우 교수는 '인공지능 창작물의 지식 재산 보호, 명암과 해법'이란 기고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AI가 자율 학습을 통해 회화, 음악, 단편소설, 소프트웨어(SW) 등을 만드는 기술은 이미 상용화에 가까운 수준에 도달해, 미국·유럽 등에서는 AI 창작물의 저작권 보호 방안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사진=연합뉴스)기고문에서 손 교수는 "AI는 다양한 창작물을 인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제작할 수 있어 사람과 동일한 수준의 저작물 보호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약한 저작권 보호'(Thin copyright protection)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손 교수는 예컨대 AI 창작물의 저작권이 침해됐는지를 따지는 기준을 '실질적 유사성'에서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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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기도자 막은 한정국 "누구든 할 수 있고 당연한 일 했을 뿐"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전날 저녁 부산 강변나들교에서 투신하려는 노숙자 A(49)씨를 편의점 업주 신범석(31)씨와 함께 힘을 합쳐 구한 중견 탤런트 한정국(64)씨가 6일 부산경찰청에서 감사장을 받고 한 말이다.한씨는 "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끝내고 다리를 건너는데 한 아주머니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렀고 한 젊은이(신범석씨)가 난간에서 떨어지려는 사람을 붙잡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신씨가 "아저씨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자마자 곧바로 달려가 A씨 몸을 잡았다. (사진=연합뉴스)높이 10m가량 되는 다리 아래를 내려다보니 차가 쌩쌩 달리고 있었다. 떨어지면 곧바로 변을 당할 것이라는 생각에 손아귀에 힘이 더 들어갔다고 한다.갑자기 A씨가 커트 칼로 손을 찌르려고 해 두 사람은 잠시 움찔했다.하지만 신씨가 무릎을 꿇고 "아들 같은 저를 봐서라도 제발 올라오세요"라고 간곡히 설득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한씨도 "아들 같은 사람이 이렇게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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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모든 웹사이트서 '액티브 엑스' 없앤다
2020년까지 공공분야의 모든 웹사이트에서 '액티브 엑스(ActiveX)'가 사라진다.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박광온 대변인은 6일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기자실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방안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 공공분야에서 액티브 엑스 사용현황 실태조사를 실시,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박 대변인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제거 작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대체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액티브 엑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특화된 기술로, 크롬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작동되지 않아 국민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 역시 대선 때인 지난 3월 2일 서울 구로구 G-벨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CT 현장리더 간담회'에서 "정부가 관리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액티브엑스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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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진짜 상남자"…전격 결혼발표에 호평
서른두살의 톱스타 송중기가 결혼을 전격 발표하자 "송중기를 다시 봤다"는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물론 상대가 '여신' 송혜교이기에 "잘 어울린다" "부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한편에서는 이제 막 톱스타의 행보를 걷기 시작한 송중기가 결혼을 결단한 것에 놀랍다는 반응이 쏟아진다.'태양의 후예'를 통해 지난해 한류스타로 떠올랐고, 그 기대를 모아 내놓은 차기작 영화 '군함도'의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송중기가 스타로서의 인기보다는 사랑하는 여인과의 삶을 선택한 것에 "진짜 상남자" "인간적으로 다시 봤다"는 댓글이 이어진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 (사진=인스타그램)네이버 아이디 'sora****'는 "지금 시점에 결혼을 결심한 송중기 너무 멋지고 남자답게 느껴진다", 'oasi****'는 "40 넘어서도 솔로인 배우들 많고 인기 때문에 결혼 미루는 경우도 많던데 그만큼 혜교 씨를 사랑하기 때문이겠죠", 'jllo****'는 "송중기, 사랑이 왔을 때 잡은 거지~ 역시 똑똑해. 돈과 명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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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북 미사일 위기의 5가지 진실"
"국제관계는 해결보다 문제가 더 많은 법이다. 북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교에 기회를 줘야 한다."뉴욕타임스(NYT)가 북한 핵미사일 위기 해소를 위해 대화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칼럼니스트 니컬러스 크리스토프도 5일 현재로써 외교가 '가장 덜 끔찍한' 방안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북핵 위기를 둘러싼 5가지 자명한 진실'이라는 칼럼을 통해 역대 미 행정부의 강온정책이나 중국을 통한 압력 등이 모두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가 '가장 덜 나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북한 전략 실패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일어났다. 북한은 미국을 겨냥한 핵과 생화학무기 공격 능력을 증강할 것이기 때문에 이는 중대 사건이다.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이를 저지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대부분의 전문가는 북한이 로스앤젤레스를 시범 공격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지만,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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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살인 방조범 측 변호인 "소년법 만료 전 재판 종료 희망"
'인천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의 10대 공범 측 변호인이 만 19세 미만에게만 해당하는 소년법 적용 만료 시점 전에 모든 재판이 끝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 심리로 6일 오후 열린 2차 공판에서 살인방조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재수생 A(18)양 측 변호인은 "상급심까지 고려해 올해 12월 전에 재판이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는 소년법의 적용을 받아 양형을 줄이려는 변호인 측의 의도로 풀이된다.1998년 12월생인 A양은 올해 만 18세로 초등생을 직접 살해한 혐의를 받는 B(17)양처럼 만 19세 미만의 피고인에게 적용하는 소년법 대상이다. (사진=연합뉴스)그러나 올해 12월 생일이 지나면 A양은 소년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날 재판에서 A양은 지난달 1차 공판 때 증인으로 출석한 B양과 언쟁을 벌이며 주장했던 말을 뒤집었다.지난달 재판에서 B양은 "A양이 사람을 죽이라고 했고 그런 지시를 받아들였다"며 "시신 일부도 A양이 가지고 오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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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토해, 아까우니 먹어"…아동 학대 기도원 직원 징역형
과도한 체벌을 하는 등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도원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2부(김양희 부장판사)는 6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부당하다고 항소했다. (사진=연합뉴스)A씨는 2009년 겨울 무렵 기도원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B(당시 8세)양이 야채 반찬을 먹다 토하자 "너는 이걸 왜 토하느냐, 아까우니까 먹어"라며 토한 음식을 먹게 해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또 2010년 2월께 B양이 다니던 학교 선생님과 면담하고 온 뒤 "네가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싸가지 없이 말해서 그렇다"며 플라스틱 빗자루로 종아리와 허벅지를 20∼30차례 때린 혐의 등도 받고 있다.A씨 측은 항소심에서 "B양의 진술이 왜곡됐거나 과장돼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재판부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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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돈 빌리기 어려울 듯…은행들 "대출심사 강화하겠다"
올해 3분기(7∼9월) 가계가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쉽지 않아 보인다.최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서울과 세종, 경기·부산 일부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의 대출 규제가 강화된 데다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보수적으로 할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를 보면 3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14로 2분기(-11)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사진=연합뉴스)이 조사는 대출 태도의 동향 및 전망을 나타낸 통계로 -100부터 100 사이에 분포한다.전망치가 마이너스(-)이면 금리나 만기연장 조건 등의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회사가 대출심사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회사보다 많다는 뜻이다.한은은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전반적으로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가계부문이 기업보다 강화 정도가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은행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를 차주별로 보면 가계 주택담보대출이 -23으로 2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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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최장 열흘 '황금연휴'…10월2일 임시공휴일 검토
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6일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많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올해 10월 2일은 일요일과 개천절 사이에 끼어 있는 월요일로, 이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9월30일 토요일부터 한글날인 10월9일 월요일까지 최장 열흘간 '황금연휴'가 만들어진다. (사진=연합뉴스)김 위원장은 "우리나라 국민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지 않나.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수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제도는 민간까지는 강제할 수 없고 관공서나 공공기관만 의무화되는 것"이라면서도 "공공부문에서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면 민간도 많이 따라오게 될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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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 악어한테 먹이 주다가...
악어 쇼가 한창이다.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련사가 철조망 안으로 들어간다. 입을 쩍 벌린 악어들에게 쥐를 먹이로 던져 준다. 이어 긴장감이 흐르는 음악이 울리고 조련사는 악어를 애태우듯 쥐를 흔들어 보이는데. 악어가 갑자기 난동을 부리더니 조련사의 손을 콱 문다. 당황한 조련사가 벗어나려 몸부림을 치자 관중이 몰려들어 그를 구출한다. 다행히 목숨을 부지한 조련사... 영상은 이내 다른 악어 쇼 영상들로 이어진다. 위험천만하게도 악어 주둥이에 머리를 들이밀어 보는 사람, 흉포한 악어에 다가가 영상을 찍으려는 사람 등이 등장한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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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페티쉬 급증...‘의료계 경고’
영국 타블로이드 ‘미러’는 연인을 밧줄로 포박하는 ‘본디지 페티쉬’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에 따른 부상의 위험성을 함께 거론했다. 본디지 페티쉬는 원작 소설과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일명 ‘킨바쿠’ 또는 ‘시바리’로 불리는 밧줄포박 페티쉬는 일본의 서브컬쳐, 또는 하위문화로 시작했다고 한다. (사진=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포스터) 이는 정교한 매듭으로 상대의 몸을 꽁꽁 동여매는 것을 뜻하는데 이 같은 포박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부상의 원인을 의사에게 밝히기를 꺼려 치료를 피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의료계는 “잘못된 밧줄 사용이 피부나 관절에 충격을 준다”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환자들 중엔 채찍 자국, 목 부상, 촛농 화상, 턱관절 이상, 탈골, 신경 이상 등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본디지 페티쉬를 가진 이들은 부상을 털
한국어판 July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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