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은별
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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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가슴에 묻은 아빠·사촌오빠의 성폭행…성인 돼서 단죄
친부와 사촌 오빠가 자신에게 저지른 성폭행을 12년간 가슴 속에 묻었다가 성인이 돼 용기를 내서 고소한 20대 여성이 법원의 1심 선고가 내려지자 끝내 눈물을 흘렸다. 법원은 12년 전 일이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진술하기 어려운 피해 사실을 매우 구체적으로 진술한 이 피해 여성의 진술을 받아들여 인면수심 범죄를 저지른 친부와 사촌 오빠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사진=연합뉴스)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합의 1부(김문성 지원장)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와 B(3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3년을 각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은 A씨와 B씨는 이 판결로 법정에서 구속됐다.A씨는 피해자인 C(당시 8세·여)양의 친아버지, B씨는 C양의 사촌 오빠다.사건은 C양이 8살 때인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A씨는 2005년 5월 자신의 집 안방에서 잠을 자던
한국어판 July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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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초·재벌 손자측 '학교폭력 알리바이 조작' 의혹 파문
서울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 축소·은폐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재벌회장 손자 A군 부모와 학교 측이 '알리바이 조작'을 시도한 의혹이 제기됐다.19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서울시교육청,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숭의초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의뢰서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한 수련원의 청소년지도사 B씨가 "폭력이 발생한 4월 20일 정오께 숙소 방 앞에서 A군과 함께 있었다"는 취지의 확인서를 지난달 27일 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이번 사건에서 A군의 학교폭력 가담 여부는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말이 크게 엇갈리는 부분이다. 피해자 측은 A군도 가해자 중 한 명이라고 지목했지만, A군 측은 A군이 당시 사건 현장에도 없었다고 주장한다. 가해·피해학생이 모두 어려 이들의 진술만으로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른인 B씨의 확인서는 A군이 학교폭력 가해자가 맞는지 확인하는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B씨 진술이 '조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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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세먼지 34% 중국발"…환경부-NASA 첫 공동연구
한국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대기질 공동 조사 결과, 국내 미세먼지의 3분의 1가량은 중국의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중국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5∼6월에 측정한 결과인 만큼 이번 조사에서는 국내에서의 미세먼지 발생 요인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연합뉴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지난해 5∼6월 합동으로 수행한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KORUS-AQ)'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조사 결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PM2.5의 경우 국내 요인이 52%, 국외 요인은 48% 발생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지름에 따라 10㎛(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보다 작은 먼지를 PM10이라 하고, 2.5㎛보다 작은 먼지를 PM2.5로 분류한다. 서울 올림픽공원은 지상과 항공 관측을 직접 비교하기 가장 용이한 곳으로 꼽혀, 이번 조사에서 NASA의 관측용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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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델… 충격 ‘반전 과거’
러시아 출신 모델 아나스타샤 레시토바(Anastasia Reshetova)가 ‘반전 과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시토바는 어릴 적 못생겼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외모 콤플렉스로 우울증을 앓았고 학교 폭력의 피해자이기도 했다. 친구들이 그녀의 외모를 헐뜯으며 구타를 했다. (사진=인스타그램)그러던 중, 남자친구가 그녀에게 “미인대회에 나가도 손색없을 미모”라며 응원을 해줘, 그녀는 지난 2014년 러시아 미인대회에 출전했다. 그녀는 미인대회에서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대회 덕에 당당해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그 후로 모델로 데뷔해, 성공적 커리어를 쌓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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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반려동물 ‘킹코브라’
킹코브라가 반려동물이라는 남성의 사진이 화제다. 사진에서 남성은 킹코브라를 손에 잡고 있다. 그의 표정에 즐거움이 여실히 드러난다. (Imgur)사진을 보는 이들은 킹코브라의 거대함에 사뭇 놀라지만, 남성에게는 전혀 위협받는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해당 킹코브라는 자신의 종 중에서는 평균적인 크기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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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에 한눈판 기관사… 女 전철에 끌려가
영국에서 전철 승객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의 매체 <미러>는 18일, 한 여성이 전철 문에 가방이 끼는 바람에 전철에 끌려갔다고 보도했다. (사진=미러)당시 현장을 촬영한 폐쇄회로(cc) 영상이 공개됐는데, 영상에서는 가방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여성이 주저앉은 채로 전철에 끌려가 충격을 자아낸다. 승강장의 승객 모두 놀라서 당황하고 있다. 전철을 운행하던 기관사는 “간식을 먹느라 여성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해 논란을 더했다. (khnews@heraldcorp.com) -- 영상없이 사진만 사용하겠습니다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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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청소기를 대자… ‘흡입’
'흑채’의 효능은 실로 굉장하다. 탈모를 가리려고 머리에 뿌리는 검은 가루인 ‘흑채’는 동양권 미용실이나 가정에서 자주 사용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그렇지만, 서양인들에게 흑채는 아직은 보편화하지 않은 물건이다. 일본인 남성이 ‘뿌리는 가발’을 사용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영상에서 남성의 머리에 흑채를 뿌리자 탈모 부분이 완전히 가려진다. 청소기를 사용해 가루를 빨아들이자 다시 탈모 부위가 잘 보인다.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 “굉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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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불상’… 안에 미라가 있어
‘신비의 불상’에 대한 국제적 공방이 진행 중이다. 중국의 한 작은 마을 주민들은 불상을 돌려받고자 네덜란드로 직접 떠났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약 20년 전 네덜란드가 불상을 약탈해갔다. (사진=드렌트 박물관)이 불상 안에는 미라가 보존돼 있는데 이는 중국의 존경 받는 승려의 주검이라는 주장이 상당하다. 현재 불상을 소유하고 있는 네덜란드 수집가 오스템 반 오베림은 “충분한 금전적 보상만 한다면 불상을 돌려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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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무리 ‘도자기 피부’가 유행이라지만…
(사진=유튜브 캡쳐)‘도자기 피부’라는 표현이 상용화된 지는 벌써 한참이다.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결이 부드러운 피부라는 말이다. 한 유튜버가 ‘도자기 피부’라는 말을 새롭게 해석해 진짜 도자기처럼 분장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그녀는 마치 고려청자 같은 메이크업을 얼굴에 선보인다. 누리꾼들은 “멋있다” “아름다운 예술 같다”며 호평을 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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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기에… 충격과 공포의 ‘다리’
(사진=인스타그램)사이클 선수의 다리는 어떤 모습일까? 세계 최대 사이클 경기에 참가한 선수가 자신의 다리 사진을 공개했다. 폴란드 출신 사이클 선수 파월 폴란스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리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혈관과 근육이 선명히 드러난다. 그는 “다리가 좀 피곤해 보인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폴란스키는 현재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경기에 참여 중이다. 해당 경기에서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프랑스를 한 바퀴 돈다. 이들은 23일간 3,540km를 달린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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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첼리스트… ‘인기 만발’
오우양 나나(17)는 대만의 촉망받는 첼리스트다.나나는 어릴 때부터 첼로를 시작해 현재는 미국의 명문 음악교육기관인 커티스 음대에 재학 중이다. 빼어난 미모 덕에 그녀는 연기 활동도 겸한다. 영화 ‘베이징 러브 스토리’(2014), ‘파풍’(2015)에 출연한 바 있다. 중화권에서 전폭적인 인기를 얻은 나나는 인터뷰를 통해 “첼로는 물론, 연기,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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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좀 빼라” 잔소리로 시작...살인사건 전말
강원 춘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한모(55)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원룸에서 지인 오모(50)씨와 막걸리를 마셨다. 술을 마시던 중, 한씨가 오씨에게 “살을 빼라”고 잔소리를 한 게 빌미가 돼, 둘은 서로의 외모를 소재로 말다툼과 인신공격을 벌였다. 그러다 한씨가 분노에 차 오씨를 흉기를 이용해 살해했다. 한씨는 거짓 신고로 범행을 숨기려고 했지만, 진실 은폐에 실패해 경찰에 뒷덜미가 잡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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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커플’ 결혼사진 유출?
‘송송커플’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결혼식 사진 합성으로 이어졌다. 중국 누리꾼들의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둘 다 한류스타로서,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누리꾼들은 이들의 결혼식 사진을 합성해 유포하기까지 했다. 중국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신랑(新浪)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송송커플 결혼식 사진’이 중국에서 인기다. 정교한 합성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사진들은 그 출처를 알 수는 없으나, 중국 온라인 사이트들에서 유통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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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침대’ 내게 주시오”
‘박근혜 침대’로 청와대가 골머리를 앓는 와중,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침대를 자신에게 달라고 제안했다. 신동욱 총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침대 처리 딜레마, 놔둘 수도 버릴 수도 팔 수도 없다면 제 부인, 저에게 주시오”라며 “시골집에서 침대로 사용하겠다. 가족이 인수했으니 청와대는 앓는 이를 뽑는 꼴이고 나는 침대를 구한 것이고 서로 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묘책 중의 묘책 아니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청와대는 예산으로 구매한 침대는 팔기도 어렵고, 사용하기도 어렵다며 어찌할 바가 없다는 하소연을 했다.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임시설 약 1,300만 원을 사용해 3개의 침대를 사들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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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자마자 애정행각...TV화면에 잡혀
SBS의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추자현 유효광 커플이 등장했다. (사진=SBS 화면 캡쳐)17일 방송에서는 이들이 아침을 맞이하는 풍경이 그려졌는데, 둘은 침대에서 입을 맞추고 끌어안는 등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았다. 둘의 대담한 애정행각에 패널들과 방청객 모두 당황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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