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은별
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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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다큐 “국민의 안전, 언제나 외면당해”
23일 (한국시간),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지난 16일, 참사 3주기를 맞아 “세월호 그 이후(After the Sewol)” 다큐멘터리 영화가 온라인에서 무료로 상영됐다. 세월호 사고 관련된 현실을 인터뷰를 통해 그려낸 이 영화는 영국인 영화제작자 닐 조지와 매튜 루트가 제작했다. (사진=`세월호, 그 후` 페이스북)제작자들은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이 영화를 만들 게 된 이유와 그 과정을 간략히 소개했다. 그들은 처음에는 참사 이후 유가족들이 아픔을 어떻게 견디고 있는가를 그리려고 했지만, 영화를 제작하다 보니 한국 정부의 무능함을 함께 그려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조지와 루트는 “한국 국민의 안전은 정부로부터 언제나 외면당한 것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놓았다. BBC는 보도에서 현재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언급하며 조지의 인터뷰로 끝을 맺었다. “세월호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중략) “20년 후에 돌아봤을 때, 지금은 한국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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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측근 “북한에 물어본게 무슨 문제” 논란에 결국…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TV토론단장 진성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 “우리 정부가 북한 인권결의안에 대한 입장을 북한 당국에 물어본 게 뭐가 문제냐”라는 반응을 내놔 파문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진 단장은 최근 페이스북에 “UN 북한인권결의안 문제가 제기된 2007년 11월은 10•4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직후다. 그런 시기에 북한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 북한의 입장을 직접 물어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고 확인한 것이 뭐가 문제인가”라고 적었다가 논란이 되자 글을 지웠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닌 진 단장은 지난 2월부터 문재인 대선캠프 선대본부 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다.한편,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당시 참여정부가 유엔 총회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에서 기권 의견을 내놓기 전에 북한으로부터 의중을 물어봤다고 주장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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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려면 '사전 신청'하라는 인사혁신처
'공무원 시험장 소변봉투는 인권침해'라는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과 관련, 제도개선 권고를 받은 안전행정부는 소변 봉투를 없애기로 했지만, 인사혁신처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화장실 이용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따라 행자부가 총괄하는 지방공무원 시험의 응시생은 시험 중에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인사혁신처가 총괄하는 국가공무원 시험의 응시생은 미리 신청하지 않으면 예전처럼 시험장 뒤편에서 소변을 봐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사진=연합뉴스)공무원 시험 소변봉투 인권침해 논란은 수원시인권센터가 지난 2015년 9월 3일 인권위에 진정을 내면서 주목을 받았다.같은 해 6월 27일 경기도내 30개 시·군 공무원 시험과정에서 응시생들의 화장실 출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채 화장실 사용을 요구하는 남녀 수험생 모두에게 시험장 뒤편에서 소변봉투로 해결하도록 한 것이 알려지면서 수원시인권센터가 심각한 인권침해가 우려된다며 행정자치부에 제도개선을 요구했다.그러나 행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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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쓰레기 기차 "타고" 오스트리아 행…. 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던 로마 시의 쓰레기 문제가 곧 해결될 전망이다. 로마 시는 쓰레기를 기차에 태워 오스트리아로 보내기로 했다. 이탈리아 로마 시는 지난 몇 년간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바티칸 인근과 같은 고급 주택지구에서도 길가는 쓰레기로 가득 차있다. 관광객들이 불편을 제기함은 물론, 주민들도 “일상적 생활에 어려움을 미친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가정에서 많은 양의 생활 쓰레기가 배출돼, 도시가 이를 감당할 수 없다는 문제 제기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도시 행정 서비스와 관련한 부정부패도 이에 한몫했다. 로마 시장 버지니아 라지는 쓰레기 처리를 약속했지만, 정치적 문제로 말미암아 약속은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제서야 해결점이 보일 전망이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로마 시는 앞으로 오스트리아의 에너지 회사인 EVN에게 70,000톤의 쓰레기 처리를 위탁할 예정이다. 쓰레기는 기차를 타고 북부 이탈리아와 알프스 산맥을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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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김만복 육성공개 “文 거짓말”
바른정당 대통령선거 후보 검증특별위원회 소속 하태경 의원은 22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북한 인권결의안 대북사전결재 의혹’과 관련,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의 육성을 공개하며 문 후보의 발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공개된 김 전 원장의 육성은 앞서 한 언론매체가 지난 달 31일 김 전 원장과 인터뷰할 당시 녹음한 것으로, 이 매체와 김 전 원장의 동의 하에 이를 공개한다고 하 의원은 밝혔다. (사진=연합뉴스)하 의원이 이날 김 전 원장의 육성을 공개하면서 문 후보의 관련 발언 가운데 두 가지 대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단 하 의원은 “(문 후보는) 당시 북한 인권결의안에 대한 기권을 북한에 통보했다고 했다”면서 “그러나 김 원장은 본인이 직접 준비해 북한의 의사를 확인했다고 한다”면서 문 후보의 발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공개된 김 전 원장의 육성에는 ‘(북한에) 찬성 분위기를 한 번 던져봤다’, ‘북한의 반응을 떠보기 위해서…’라는 발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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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3~4시간 사용...뇌종양 원인” 첫 판결
(사진=연합뉴스)과도한 휴대폰 사용이 암 발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인정한 세계 최초 1심 판결이 나왔다. 이탈리아 북서부 이브레아 지방법원은 로베르토 로메오(57) 씨가 산업재해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산재급여지급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1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법원은 휴대폰의 전자파가 암 유발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두고 의료전문가 등에게 자문한 뒤 “산재공단은 로메로에게 매달 500유로(약 60만원)의 산재 급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해당 판결은 휴대폰 사용과 암 발병간의 연관성을 인정하는 세계 첫 판결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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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인사들 SNS 사용 ‘경고’ 받은 이유
미국의 유명 인사들이 SNS 광고와 관련해 ‘경고’를 받았다.미 연방 통상 위원회는 90여 명 이상의 사람들과 마케팅 업체에 경고를 보냈다. 해당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명 인사의 SNS 광고에 대해 소비자 규제기관이 개입한 것은 처음이다. (사진=리한나 인스타그램)이번 경고는 공적 시민(Public Citizen)이라는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것이 시초가 됐다. 해당 시민단체는 자체적 조사를 통해 리한나와 킴 카다시안 등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광고인 것을 밝히지 않고 제품 홍보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 관계자는 “회사들은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며 “제대로 된 정보 공개가 없다면, 이는 소비자 기만”이라고 규정했다. 많은 회사들은 자신들의 상표나 상품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홍보한다. 이들은 유명 인사에게 자신들의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그들이 관련 게시물을 올리기를 요구한다. 연방 통상 위원회는 앞으로 이러한 경우에는 게시물에 해당 상품이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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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제거한 현장서 또 지뢰 무더기 발견
군 당국이 제거작업을 한 곳에서 각종 지뢰가 무더기로 발견돼 주민의 목숨을 앗아가는 지뢰 제거작업이 부실하게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육군 모 부대는 지난해 강원 철원군 근남면 '동서 녹색평화도로 확장 공사'와 관련해 미확인 지뢰가 묻혀 있는 일명 '지뢰 고개' 일원의 제거작업을 벌였다.(사진=연합뉴스)이 부대는 당시 지뢰 폭발에 대비해 방탄 굴착기를 이용, 2개월에 걸쳐 지뢰 고개 일원에 묻힌 각종 지뢰를 제거했다.하지만 지뢰 탐지가 끝난 곳에서 나온 흙을 인근 농지로 옮기던 덤프트럭 운전자 한 모(40) 씨는 지난해 11월 대전차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갑자기 터지면서 한순간에 목숨을 잃었다. 폭발 사고가 나기 전 현장에서는 대전차 지뢰 2발과 대인지뢰 1발이 추가로 발견되는 등 지뢰제거가 허술하게 이뤄졌을 의혹이 제기됐지만 인명 피해를 막지는 못했다.군 당국은 부실 지뢰제거 의혹이 제기되자 올해는 다른 군부대를 투입해 탐지 작업을 한 결과 대전차 지뢰 2발과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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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창명 음주운전 무죄 판결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몰고 사고를 내고서 도주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이창명(47)씨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김병철 판사는 20일 도로교통법·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사진=연합뉴스)김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증이 되지 않았다"며 무죄로 판단했고, 같은 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의무보험 미가입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했다.이씨는 지난해 4월20일 오후 11시20분께 술을 마시고 포르셰 승용차를 몰고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 교통신호기를 들이받고, 차량을 버린 채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이씨는 사고를 낸 지 9시간여만에 경찰에 출석해 "술을 못 마신다"며 음주운전을 부인하고 "너무 아파 병원에 갔을 뿐 현장에서 벗어나 잠적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씨가 경찰에 늦게 출석한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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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탐욕에 사라져가는 희귀동물…보르네오섬 천산갑 멸종위기
총탄도 퉁겨내는 비늘이 관절염 등에 좋다는 미신 때문에 보르네오 섬의 희귀동물인 천산갑이 멸종으로 치달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20일 말레이메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르네오 섬 북부 말레이시아령 사바주(州) 일대에서는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천산갑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사진=연합뉴스)사바주 끄닝가우 지방에 사는 자닌 루와야(36·여)는 "어릴 적 집 뒷마당에 천산갑이 종종 들어왔다"고 말했다.그는 "지금 생각하면 좋은 행동이 아니었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몸을 둥글게 마는 습성이나 이리저리 쳐다보는 몸짓이 귀여웠기에 나와 동생들은 종종 천산갑에 장난을 치곤 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보르네오 섬에서는 천산갑이 더는 흔한 동물이 아니다.현지 동물 연구가인 엘리사 판장은 "한때 천산갑은 보르네오 섬 전역에서 쉽게 발견됐지만, 지금은 어쩌다 한 마리를 보는 것도 굉장히 운이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당국에 적발된 것만 따져도 연간 1만 마리 이상이 불법으로 포획된 뒤 도살돼 해외로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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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 올해 피플지 선정 '가장 아름다운 여성'
미국 할리우드 배우인 줄리아 로버츠(49)가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다시 뽑혔다. 피플지가 매년 선정하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로버츠를 선택한 것은 1991년·2000년·2005년·2010년에 이어 다섯 번째다. 로버츠는 21일 배포될 예정인 특별호에서 "기분이 매우 우쭐해진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그녀는 다섯 번째 선정으로 친구인 조지 클루니가 '살아있는 세계 최고의 섹시한 남성'으로 2번 뽑힌 것을 훌쩍 뛰어넘었다는 사실과 관련해 "올해 클루니에게 보낼 크리스마스카드에 그 점을 언급해야겠다"고 농담했다. AP통신은 "줄리아 로버츠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귀여운 여인' 이상"이라며 피플지의 선정 소식을 전했다. 로버츠는 1990년 리처드 기어와 호흡을 맞춘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환경운동가의 법정투쟁을 다룬 '에린 브로코비치'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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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뱉은 '침'…초등생 강제추행범 6년 만에 검거
과거 중학생 시절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를 강제추행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범행 당시 아파트 계단에 뱉은 침 때문에 6년 만에 검거됐다.인천지검 형사3부(최창호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헤어디자이너 A(2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14살 중학생이던 2010년 4월 11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당시 11살 초등학생이던 B(18)양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져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B양에게 "담배를 피우려는데 망을 좀 봐달라"며 아파트 5층과 6층 사이 계단으로 데려가 추행한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 감식을 하던 중 용의자가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을 아파트 계단 2곳에서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나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된 DNA와 일치하는 것은 없었다. 결국, 경찰은 침 외에는 범인을 특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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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원짜리 명품백 못지않은 1천원짜리 이케아 쇼핑백
1천 원짜리 이케아 장바구니와 꼭 닮은 프랑스 명품 가방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다.19일(현지시간) NBC방송과 CNN 등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최신 패션감각을 살려 만든 2천145달러(약 250만 원)짜리 고급 가방이 99센트(약 1천 원)짜리 이케아 장바구니와 '똑같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연합뉴스)고급 백화점 체인 '바니스 뉴욕'(Barneys New York) 온라인 쇼핑몰에 떠 있는 '발렌시아가 아레나 초대형 쇼핑용 토트백'은 가로 상단 81cm·하단 50cm·높이 37cm 크기의 푸른형광색으로, 상단에 15cm 길이의 짧은 손잡이와 28cm 길이의 어깨걸이가 함께 바느질돼있다.CNN은 두 제품이 크게 다른 점은 '가격'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실제로 발렌시아가 가방은 자연 주름 가죽으로 만들어졌고 상단에 지퍼가 달렸으며, 이케아 장바구니는 재생 비닐 소재로 상단이 트여있다. 재미있는 점은 발렌시아가 아레나 초대형 쇼핑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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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형제 행성' 발견... 크기도 비슷해
태양에서 39광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지구와 유사한 크기의 '형제 행성'이 발견됐다.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와 콜로라도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스위스 제네바대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진은 왜성(dwarf star) 'LHS 1140' 주위에서 이런 행성을 찾아 20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현재 많은 과학자들이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지구와 조건이 유사한 외계 행성을 찾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런 행성을 찾는 방법 중 한 가지는 항성의 밝기를 통해 추정하는 것이 있다. 항성 주위를 도는 외계 행성이 있다면, 행성이 주기적으로 항성의 빛을 가리므로, 관측자는 항성의 빛이 약해졌다가 다시 강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사진=연합뉴스)특히 질량과 크기가 작은 왜성이라면 주위 행성을 관측하기는 더 쉽다. 왜성이 내는 빛에서 행성에 의해 가려지는 부분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이번에 연구진도 이 방식으로 새 행성을 찾았다.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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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한정판 ‘유니콘 프라프치노’ 발매
스타벅스가 23일까지 한정판매인 “유니콘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 온라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 음료가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주목을 받고 있다. 밝은 색을 입힌 얼음, 망고 시럽, 크림과 파란 시럽으로 구성된 이 음료는 섞으면 색이 변한다. (사진=스타벅스)스타벅스의 신제품 출시는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유니콘 음식” 열광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SNS에 밝은 파스텔 색이나 무지개색의 음식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음식들의 모양새가 유니콘의 것과 비슷하다며 이를 “유니콘 음식”이라고 이름 지었다. 스타벅스가 공개한 음료 사진에 많은 사람은 “색깔이 아주 예쁘다”며 음료를 마셔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지만 음료의 열량이 너무 높으며 색소를 너무 많이 포함했을 거 같다는 우려도 나왔다. 해당 음료는 미국,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한정으로 판매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khnews@heraldcorp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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