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은별
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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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의원 백악관서 ‘북한 브리핑’
오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상원의원들이 ‘북한 브리핑’을 위해 백악관에 모일 예정이다. 백악관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백악관에서 상원을 대상으로 ‘대북정책 설명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설명회에는 100명의 상원의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짐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국 국장과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파이서 대변인에 따르면, 설명회는 공화당 상원 대표가 주최하는 것으로 백악관은 장소만 제공한다. 설명회는 보좌관들의 참석이 금지된 채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백악관에 상원의원 전원이 참석해 정책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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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등’이 캔버스인 화가 ‘화제’
여성들의 ‘등’에 그림을 그리는 호주 화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호주 서부 골드 코스트(Gold Coast)에 거주하는 화가 서머 데니는 “달의 주기”라는 작품에서 7명 여성의 등에 ‘달의 모양 변화’를 그려냈다.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그녀는 “등 카탈로그”라는 연작에서도 6명의 여성의 등에 그림을 그렸다. 각각의 그림들은 등 주인들의 개인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데니는 호주의 다양성을 표현하려고 호주, 뉴질랜드, 미국, 프랑스, 미국, 자메이카와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들을 골랐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호주의 다문화적 특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우리가 감사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데니는 사람들의 등에 작업을 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고백하며 “질감과 느낌이 아주 달라서 재밌다”고 덧붙였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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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딸, 계모 대신 영부인 역할로 ‘불화설’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아내인 멜라니아와 딸 이반카 트럼프의 사이가 위태위태하다. 이반카가 자주 멜라니아를 대신해 자주 영부인 역할을 맡기 때문이다.각각 패션과 미디어 업계에서 일한다는 두 익명의 취재원은 23일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같은 의혹 제기에 “둘(멜라니아와 이반카)은 언제나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멜라니아가 아들의 학업 때문에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이 아닌 뉴욕 시에서 거주할 것을 밝혔을 때, 언론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 이반카의 경우, 그녀는 가족들과 함께 워싱턴의 칼로라마 지역으로 이사했다. 그녀는 곧 대통령을 대신해 독일을 방문해,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반카는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 때도 핵심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이반카는 자신의 정치적 의무를 다하는 것에 비해 멜라니아는 다소 소극적”이라고 전했다. 멜라니아도 최근 들어 워싱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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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탱크’ 배달하던 男, 가방 열어보니...
태국의 일간지인 <방콕타임즈>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한 남성의 가방에서 정액 6병이 든 질소 탱크를 발견하고 해당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태국 동북부의 농카이 시에서 라오스 방면으로 국경을 넘으려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정액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인공수정 병원으로 배달하려 하던 중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번의 ‘배달’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해당 기사와는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질소탱크에 들어 있던 정액은 중국과 베트남 남성들의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상업적 대리모 시술이 금지된 후, 라오스에서는 대리모 연계 업체와 인공수정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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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나이 차이 극복, 프랑스 대선 후보
마크롱과 그의 부인의 ‘러브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대선의 유력주자인 에마누엘 마크롱(39)은 그의 부인 브리지트 트로뉴(64)와 25살 차이가 난다. (사진=연합뉴스)둘은 마크롱 후보가 15세였을 때 학교에서 사제 관계로 만났다. 당시 어린 소년이었던 마크롱은 그녀에게 “무엇을 해도, 당신과 결혼할 것”이라고 고백했다고 트로뉴는 프랑스의 한 잡지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그가 18세가 됐을 때 둘은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그녀의 이름은 브리지트 오지에흐로 아이가 세 명이 있는 유부녀였다. 마크롱은 고등학교 재학 중, 파리로 이사했다. 그녀는 그를 따라 파리로 갔고 당시 남편과는 이혼했다. 둘은 2007년에 결혼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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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 전원책 옹호 발언
전원책 변호사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돼지발정제 성폭행 모의 가담’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전 변호사는 지난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tv조선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에서 홍 후보의 돼지발정제 논란을 다뤘다. (사진=tv조선 화면 캡처)전 변호사는 웃으며 “사실 이거 아주 옛날이야기인데, 대학교 1학년 시절 이야기”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상철 경기대학교 교수가 “사실이라면 끔직하다”며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자, 그는 웃으며 “40년 전 실패한 범죄”라고 대답했다. 온라인에서는 전 변호사의 반응에 대한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주로 ‘강간미수도 범죄’와 ‘과거의 범죄도 범죄’라는 반응이었다. 홍 후보는 지난 2005년 자신의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돼지발정제를 이용해 친구의 성범죄 모의에 가담했다고 서술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남에게서) 들은 이야기로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khnews@heraldcorp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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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관찰중...새로운 형태의 ‘빛’ 발견
시민들의 관찰이 과학적 발견으로 이어졌다. 페이스북에서는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그룹을 형성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오로라 탐사”이다. 오로라 현상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의 온라인 모임이다. 오로라는 극지방의 초고층 대기에서 나타나는 발광 현상이다. (사진=유럽우주기관)“오로라 탐사”에서는 최근 한 줄기의 ‘보라색 빛’에 대한 열정적인 대화가 오고 갔다. 이들은 이를 이제까지는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오로라라고 하며, “스티브”라는 이름을 지어주기까지 했다. 이들의 열정적 대화는 유럽우주기관(ESA)의 탐사로 이어졌다. 유럽우주기관은 자기장 탐사 기기를 현장으로 보냈다. 조사 결과 빛은 해발 300km에서 감지됐고, 기류 내부의 온도는 3,000도였다. 기류의 너비는 25km였으며, 속도는 초속 6km로 주변의 일반 기류와 비교하면 600배 빨랐다.전문가들은 그렇지만 “스티브”는 지구의 자기장과 태양 입자 간의 교류가 아니라며, 오로라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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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 자녀와 부모 ‘동상이몽’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자녀와 부모가 다르게 현실을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단체 ‘디지털 어웨어니스 UK’와 영국교장협의회가 11~18세 자녀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설문 결과 36%의 자녀는 부모에게 스마트폰을 그만 확인하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중 46%는 부모가 자신들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14%는 부모가 식사시간에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고 답했다. 흥미롭게도 부모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5%가 자신은 식사 중에 휴대전화를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10%만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이 자식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하루 3시간에서 10시간 스마트폰을 보는 자녀가 72% 상당이었고, 이들 중 47%가 수면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꼽았다. 하지만, 부모 중 오직 10%만이 자녀의 스마트폰으로 말미암은 수면부족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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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얼굴 가리기 금지?
반(反)유럽연합과 반(反)난민을 주창하는 극우정당인 영국독립당(UKIP)이 총선거 공약으로 ‘베일 착용금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당대표 폴 누탈은 자칭 “통합 안건”을 오는 24일(현지시각) 발표할 예정이다. 폴 누탈(좌)과 나이절 패라지(우) 영국독립당 전·현직 대표 (사진=연합뉴스)안건에는 얼굴 전체를 가리는 형태의 베일 착용 금지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와 같은 조치에 대한 명목은 “통합과 안보”라고 당은 주장했다. 공공장소에서의 부르카나 니캅 착용은 사회통합에 장벽이 될뿐더러, 안보 위험성도 제기한다는 맥락이다. 안건에 따르면 여성 할례(성기 불구 수술)에 대한 증거를 가진 모두는 법적으로 경찰에 제보할 의무를 가져야 한다. 또한 부재자 투표 금지를 공약하는데, 이는 선거의 정당성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넛톨 당대표는 “우리 사회는 통제할 수 없는 이민 사태의 단점을 경험했다”며 “극단주의를 경계하고, 영국적 가치를 대변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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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외신기자가 맛본 '고려버거'
최근 방북 취재를 다녀온 외신 기자가 장시간 대기 끝에 북한 고려항공에서 맛본 '전설의 고려버거(legendary Koryo Burger)'를 다시 조명해 눈길을 끈다.105회 고 김일성 주석 생일 행사를 취재한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의 조너선 카이먼 기자는 "고려항공 승무원이 건넨 고려버거가 베일에 싸인 북한만큼이나 신비로운 버거"라고 소개했다. (사진=트위터 캡쳐)카이먼 기자는 "차가운 상태로 제공되고 한 장의 종이를 깐 버거 빵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와 가공된 치즈, 채 썬 양배추와 상춧잎 한 장이 들어간다. 그리고 약간의 달콤한 맛이 나는 브라운 소스로 마무리했다"고 고려버거를 묘사했다.그는 고려버거가 오래 전부터 많은 여행객의 소셜미디어 페이지에 올라왔지만 만족스럽다는 평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하지만,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데일리 메일은 "고려버거가 여행객 사이에 숭배적 지위에 있다"고 쓴 적도 있다.고려항공을 15년간 161회 탑승한 승객에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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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교외주택' 알고 보니…"北핵개발·김정은 비자금 조달처"
북한이 런던 교외 주택에서 핵 개발 자금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비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더타임스' 일요판 '더선데이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아늑한 술집과 카페, 고색창연한 주택들이 들어선 런던 남동부 블랙히스에 있는 이 주택은 지난 2006년부터 북한 국영 보험사인 조선민족보험총회사 영국지사로 등록돼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선민족보험총회사 영국지사 (사진=연합뉴스 / 더선데이타임스 캡쳐)조선민족보험총회사 영국지사는 지난 1996년 이후 20여년간 영국에서 별다른 제재 없이 부동산 및 외환 투자, 보험사 상대의 사기 등을 통해 연간 수백억 원을 벌어들여 북한에 송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도 최근 "북한이 보험 사기를 통해 연간 수백억원을 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에는 국영 보험사 하나밖에 없어 만약 이 보험사가 사고를 위장하면 주장을 증명할 방법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유럽연합(EU) 제재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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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근무 경비원 사망 ‘업무상 재해’ 인정받아
격일제 근무 후 숨진 경비원에 대해 재판부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 7부(이진만 수석부장판사)는 밤샘근무 이후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한 김모 씨(60)에 대해 ‘업무상 재해’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김 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에 따른 사망을 인정하고, 유족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헤럴드 DB)김 씨는 경비원으로 지난 2014년 12월 17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사업장에서 밤샘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지 30분 만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후에 숨졌다. 그는 그 해 10월부터 약 두 달간 24시간 경비를 서고, 다음날 하루 쉬는 격일제 형태로 근무했다.재판부는 “업무와 사망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존재”한다며 이는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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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무시하는 트럼프…" 사진 일파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거리를 두고 혼자 먼저 계단을 내려간 사진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런 모습이 '무시'의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해당 사진은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주말을 보내고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로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는 모습을 찍은 것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 (사진=트위터 캡처)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사진을 보면 멜라니아 여사가 비행기 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여러 걸음 앞서서 계단을 내려와 지상에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있다.일부 누리꾼은 전용기 계단을 내려올 때 부인과 발맞춰 함께 내려온 버락 오바마, 로널드 레이건 등 전직 대통령들 사진과 비교해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물론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도 함께 걸으며 계단을 오르내린 적이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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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유세 지원 왔어요” 유담 ‘인기폭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24) 씨가 22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된 아버지의 선거 유세 현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2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아버지 유세 현장을 방문한 유담 씨. (사진=바른정당 제공)유담 씨는 걸그룹 뺨치는 미모로 아버지만큼이나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유 후보는 최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유담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해 뭇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개 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유담 씨가 유승민 후보 이름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유담씨는 현재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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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잘못 탄 강아지 찾으러 천여 명 나서……
비행기에 잘못 탄 후 ‘실종’된 강아지를 찾으러 약 천 명의 시민들이 나섰다. 덕분에 강아지는 주인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테리 피트만의 래브라두들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푸들을 교배) 강아지는 지난 19일,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시에서 미국 워싱턴주 디어레이크 시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해야 했다. 주인은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자메이카로 가던 길이었다. 그러나 직원들의 실수 탓에 강아지는 전혀 다른 비행기에 탑승했고 캐나다 동남부의 해밀턴 시에 내렸다. 워싱턴주로부터 약 2,000km 떨어진 곳이다. 심지어 비행기에서 내린 강아지는 직원들로부터 달아나 ‘실종’됐다. (사진=피트만 페이스북)직원들로부터 전화를 받은 피트만은 “정말 끔찍했다”며 당시 놀란 심정을 전했다.그녀는 그 자리에서 바로 해밀턴행 비행기에 탑승했고, 놀랍게도 해밀턴 시에는 피트만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약 천 명가량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CBS는 전했다. 지역주민들의 도움 덕에 그녀는 지난 2
한국어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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