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은별
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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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세금 줄이려 7,000만원 수임료 변호사 고용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산단)이 부과받은 세금을 줄이려고 변호사를 구했다가 변호사 수임료가 세금과 별반 차이가 안 나 이사회로부터 지적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8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이 대학 법인 이사회는 최근 산단이 내야 할 세금을 줄이려 특정 변호사와 조세 불복 소송 위임계약을 한 경위를 파악하고 담당자에게 책임을 물으라고 감사실에 요구했다. (사진=연합뉴스)숙대 산단은 2010∼2015년 외부 연구용역과 관련해 용산세무서로부터 8천200만원의 부가가치세를 부과받았다.세금이 지나치게 많다고 판단한 산단은 조세심판과 행정소송을 청구하기로 하고 지난해 한 변호사와 계약을 했다.조세 불복 소송의 수임료는 착수금과 성공보수를 합해 7천만원이다. 착수금 3천300만원은 이미 지급했다. 산단이 세금을 전액 면제받는다고 해도 이익이 1천200만원에 불과한 셈이다.이사회는 "조세 불복의 경우 감면받은 세액의 10∼20%를 수임료로 지급하는 통상 관행에 비춰 납득하기 어렵다"며 계약 체결에 관여한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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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당선, 외신 반응 “견줄 수 없는 승리”
7일 (현지시간) 프랑스 제25대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39) 후보가 당선되자 외신도 관련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프랑스 르몽드 신문은 마크롱의 당선으로 프랑스 정치가 “새로운 장으로 넘어갔다”며 이를 마크롱의 말을 빌려, “다시 찾은 희망과 자신감”이라고 평했다. (사진=연합뉴스)그렇지만 (극우파로 분류되는 상대) 마린 르펜 후보와 함께 반전을 바란 프랑스인들도 상당했다며, 마크롱의 “엘리제궁 입성과 동시에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피가로 신문은 마크롱이 자크 시라크 이후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대통령이란 점을 짚고 넘어가면서 “견줄 수 없는 승리”라 명했다. 또한 이번 대선을 “잔인한 게임”이라고 칭하며, “5년 전에 대중은 마크롱이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그가 대통령이 됐다”고 전했다.그러며 “앞으로 5년 후에 그에 대해 프랑스가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하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국BBC는 이에 대해 많은 정당이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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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최다 리트윗은 '홍준표 후보 세탁기 발언'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관련 트윗 가운데 리트윗이 가장 많은 글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세탁기' 발언인 것으로 나타났다.트위터코리아는 첫 대선후보 TV토론이 실시된 지난달 13일부터 마지막 TV토론이 열린 지난 2일까지 후보별로 가장 많이 리트윗을 받은 트윗을 분석해 8일 공개했다.그 결과 리트윗이 가장 많은 글은 한 시민이 올린 홍 후보의 세탁기 관련 트윗으로 이는 2만4천건 이상의 리트윗을 기록했다.(사진=트위터코리아)그 다음으로 지난달 25일 심 후보가 공식계정(@sangjungsim)에 올린 지지율 상승 관련 트윗으로 약 1만650건 리트윗됐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식 계정(@moonriver365)에 지난 4일 타임지 표지모델이 되었다는 내용을 올려 약 8천900건의 리트윗을 기록했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cheolsoo0919)가 지난달 17일 선거로고송으로 고 신해철씨의 노래를 등록했다는 트윗과 유승민 후보(@yooseongmin2017)의 지난달 24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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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요구 못견뎌 탈옥한 인니 죄수, 다른 교도소가서 수감요청
인도네시아의 한 교도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탈옥 사태로 달아난 죄수의 수가 애초 알려진 숫자보다 배 이상 많은 44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8일 자카르타포스트와 템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법무부는 인도네시아 리아우주(州) 페칸바루의 시알랑 붕쿡 남자 교도소에서 지난 5일 탈옥한 죄수의 수가 44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애초 인도네시아 정부는 달아난 죄수의 수를 200여명으로 추산했는데 실제 탈옥 규모는 그 갑절이 넘었다.지난 5일 대규모 탈옥 사태가 벌어진 인도네시아 리아우주 시알랑 붕쿡 남자 교도소 전경(사진=연합뉴스)법무부 당국자는 "이 교도소의 수감자 1천870명 중 448명이 탈주했다"면서 "7일 낮까지 269명을 체포해 재수감했으며 나머지 179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인도네시아 경찰은 리아우와 인근 4개 주에 비상을 걸고 주요 도로에서 검문검색을 진행하고 있다.이처럼 대규모 탈옥 사태가 벌어지게 된 배경에는 죄수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와 간수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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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가방' 트럼프타워에 보관…보안·이해상충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 가방'(nuclear football)이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 보관된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러한 사실은 국방부가 최근 하원 군사위와 정보위 소속인 민주당 재키 스피어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혀졌다. (사진=연합뉴스)국방부는 핵무기 통제체계가 담긴 가방인 '핵 가방' 보관을 위해 트럼프타워 내 한 개인이 소유한 아파트 공간의 임대를 준비 중이라고 서한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타워 내 공간을 임대해 '핵 가방'을 보관하는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전적 이익을 주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 국방부가 국가기밀 정보와 관련한 물자를 백악관 밖에 보관하는 게 최초의 일인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또 구체적인 임대 계약 내용도 밝히지 않았다.로이터통신은 '핵 가방'을 트럼프타워 안에 보관하는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전적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이해 상충'의 문제와 국가기밀의 노출 가능성이라는 보안의 문제를 동시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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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새 대통령에 마크롱…유럽통합·문화다원주의 승리
프랑스 새 대통령에 중도신당 '앙마르슈'를 이끄는 정치신예 에마뉘엘 마크롱이 선출됐다. 그간 프랑스 정치를 양분해온 공화, 사회당이 아닌 1년 전에 창당해 국회에 의석이 하나도 없는 신당의 39세 대표가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화, 이주, 문화 다원주의, 유럽 통합을 반대하며 국수주의를 선동한 극우 포퓰리스트 마린 르펜의 도전을 뿌리친 까닭에 분열 위기에 놓인 유럽은 안도했다. (사진=연합뉴스)프랑스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 종료 직후 마크롱이 르펜을 상대로 65.5∼66.1%를 득표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르펜의 득표율은 33.9∼34.5%로 추산돼 30%포인트 이상의 압도적 격차로 마크롱의 당선이 확실시됐다.이로써 마크롱은 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 이어 프랑스 제5공화국의 여덟 번째 대통령에 오르게 됐다. 올해 만 서른아홉살인 마크롱은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최연소이며, 현 주요국 국가수반 중에서도 가장 젊은 정치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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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먼, 김정은은 ‘록키’ 주제곡 좋아해…
‘은퇴한 악동’ 로드먼이 인터뷰에서 그의 ‘친구’ 김정은을 변호했다. 전직 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뒤주르(Du Jour)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을 언급했다. (사진=연합뉴스)로드먼은 주류 미디어와 대중이 김정은을 오해하고 있고, 실제로 김정은은 다른 평범한 사람과 별다를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이 농구를 매우 좋아하며 미국의 80년대 음악을 듣는 것도 즐긴다고 덧붙였다. 로드먼은 “김정은이 13인조 여성 바이올린 밴드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처음으로 북한에 방문했을 때 “밴드는 영화 “록키”와 “댈러스”의 주제곡 두 곡을 4시간 동안 연주했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로드먼이 북한과 아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드먼은 미국 농구팀 ‘시카고 불스’의 선수였는데, 김정은이 이 팀의 열성적 팬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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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음담패설 랩…블랙넛 논란으로 본 힙합계, 문제없나요?
여성 래퍼 키디비(본명 김보미·27)가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28)이 노래 가사에서 반복해 자신에게 수치심을 줬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해 인터넷이 뜨겁다. 키디비가 지난 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저도 여잔데 상처받았다"고 토로하자 블랙넛의 가사가 힙합의 '디스'(Diss) 문화로 치부하기에는 선을 넘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디스는 '디스리스펙트'(Disrespect)의 줄임말로, 주로 힙합계에서 랩으로 특정 인물을 공격하는 것을 일컫는다. 엠넷 `쇼미더머니`의 한 장면 (사진=엠넷)또 일부 래퍼의 사회 정서에 반하는 무차별적인 랩이 힙합 문화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이 장르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청소년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지적도 있다. ◇ 표현의 자유에 디스 문화?…"성희롱, 힙합이라 옹호 어려워" 키디비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7일 "키디비가 무척 상처를 받았다"며 "블랙넛의 자극적인 랩에 이름이 반복해 오르내리는 상황을 힘들어해 법적인
한국어판 May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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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측, "洪, 국민을 개·돼지로 아나" 파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은 7일 자유한국당이 전날 홍준표 후보의 특별지시로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들의 징계해제를 단행한 데 대해 "영화 대사처럼 국민을 개, 돼지로 아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김철근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홍 후보와 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을 잊었는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철근 선대위 대변인(사진=연합뉴스)김 대변인은 "국정농단 책임지고 쇄신하겠다더니, 3달 만에 완벽한 '도로친박당'이 됐다"라며 "이들의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오직 본인들의 정치야욕만이 넘쳐날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홍 후보는 '양극단의 정치'를 자극하며 문재인 후보의 선대본부장, 킹메이커 역할을 성실히 수행 중"이라며 "질 것이 뻔한 대선은 안중에 없고 대선 이후를 대비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꼬집었다. 또 "도로친박당을 만들면 본인의 당권투쟁에도 유리하고 야당으로서 당
한국어판 May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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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9개월 시한부' 무면허 암환자에 징역 15개월 선고
말기 암 환자인 호주 원주민이 반복적으로 면허 없이 운전했다는 이유로 15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할 처지에 몰렸다.상습적인 위법행위에 따른 당연한 판결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원주민에 대해 유독 가혹한 처벌이 이어진 사례라며 선처를 요구하는 호소도 이어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7일 ABC 방송 등 호주언론에 따르면 호주 북부의 오지에 살던 원주민 마샬 월리스(48)는 말기 간암 치료를 위해 생활에 익숙지 않은 도시 지역으로 최근 거처를 옮겼다.월리스는 이곳에서 공영주택을 알아보러 다니던 중 무면허로 체포됐으며 유사 사례로 여러 차례 적발된 전력 때문에 지난주 15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담당 의사가 법원에 월리스가 최소 6개월에서 길더라도 9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며 수감생활은 적절하지 않다는 서한을 보냈으나 소용이 없었다. 현재로는 최소 5개월의 수감생활을 해야만 가석방이 가능하다.급기야 지난 5일에는 연방 원주민담당 장관이 퀸즐랜드 주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어판 May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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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주꾸미, 아일랜드 골뱅이…산지 국민 안먹는데 한국서 인기
요즘 우리 식탁에는 외국산 먹거리가 가득하다.특히 태국산 주꾸미, 모리타니 문어 등 외국산 수산물이 많다.국내산에 비해 저렴해 국내에서는 매출이 갈수록 늘고 있는 수입 수산물 가운데 현지에서는 거의 소비되지 않는 품목이 많아 눈길을 끈다. (사진=연합뉴스)아일랜드 골뱅이가 대표적이다.이마트가 지난 3월부터 아일랜드 골뱅이를 수입해서 파는 등 수입이 늘고 있지만 아일랜드인들은 골뱅이를 먹지 않는다.세계 골뱅이 소비량의 90%를 한국이 차지하며, 그 외 일본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만 골뱅이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최대 소비국인 한국에서는 최근 골뱅이가 거의 잡히지 않는다. 그동안 마구 잡아들인 여파로 생산이 줄어든 탓이다. 지난해 국내 골뱅이 어획량은 1t 미만으로 추정된다.문어도 마찬가지다.서부 아프리카 지역 국가인 모리타니에서 잡히는 문어가 한국에 많이 들어오고 있다. 한국산은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모리타니는 인구가 370만명에 불과해 문어 소비량이 미미
한국어판 May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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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가족에 최적 은신처는 중국?…中 당국 보호설 '급부상'
북한 정권에 의해 피살된 이후 의문의 '국제거래'로 북한에 시신마저 넘겨진 '비운의 황태자' 김정남의 가족 행방이 여전히 묘연하다.지난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북한 공작원 등에 의해 암살됐던 김정남의 시신 확인 여부가 관건으로 부상했던 상황에서 마카오에 거주했던 김정남의 둘째 부인 이혜경과 자녀 김한솔·솔희 남매의 행방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렸으나, 아직까지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사진=연합뉴스)이런 가운데 이들의 도피를 도왔다고 주장하는 '천리마 민방위'가 지난 3월 8일 공개한 동영상에서, 김한솔이 미국·중국·네덜란드·무명의 정부에 감사를 표시함으로써 본래 거주지인 마카오에서 어디론가 거처를 옮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이에 대해 북·중 관계 전문 홍콩 시사평론가는 7일 연합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김한솔의 가족이 김정남 사망 직후 마카오를 떠나 중국 본토로 가 중국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익명을 요구한 이 평론가는
한국어판 May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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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샤에서 ‘민폐’ 커플 발견...비난 ‘쇄도’
거리에서 민망한 행위를 한 ‘민폐’ 연인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태국의 유명 휴양지 푸껫의 주민, 손차이 우아드스리는 얼마 전 빠똥 해변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사진=소셜 미디어)앞의 릭샤 (동남아시아의 흔한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 엔진에 덮개를 씌운 삼륜차)에 탑승한 두 명의 관광객이 관계를 맺고 있었다. 놀란 그는 이 장면을 촬영해서 SNS에 올렸고, 두 남녀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이들은 “언제부터 푸껫이 이런 곳이 된거냐”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몇몇은 영상에서 차량의 위치와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기에 경찰에 신고만 한다면, 손쉽게 관광객들이 머무는 호텔을 추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태국의 또 다른 유명 관광지인 피피섬에서도 해변에서 성관계를 가지던 관광객 남녀가 경찰에 고발돼, 공개적으로 사과한 사건이 있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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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한반도 강타… 마스크 ‘필수’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 전역을 뒤덮었다. 7일 황사와 미세먼지 습격으로 ‘황금연휴’의 막바지임에도 시민들은 외출과 운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잠시 외출을 나온 사람들의 상당수도 마스크를 착용했다. 서울 시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남녀노소 상관없이 찾아볼 수 있었다. (사진=연합뉴스)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과 호남권은 ‘매우 나쁨’, 그 밖의 지역도 ‘나쁨’ 단계다. 기상청은 전날(6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의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미세먼지에 대비하려면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손을 씻고 옷과 몸에 붙은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 또한 체내 이물질 배출에 도움이 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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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삼척 일대 산불… 산림 소실
6일 오후 3시경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야산(사유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부는 바람에 불은 크게 번졌다. 민가 30채와 130ha 이상의 대관령 야산 일대 산림이 불에 탔다. 강릉 일대의 고속도로도 교통이 통제됐다. (사진=연합뉴스)저녁 즈음에는 강릉 시내 전체에 연기가 가득 차 마스크 없이는 호흡이 어려웠고, 가시거리는 20에서 30m 정도에 불과했다. 화재 다음날인 7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서울시 또한 박원순 시장의 지시로 현장에 소방 헬기와 물탱크 차량 등의 장비 지원에 나섰다. 산림청은 금일 오전 10시 40분, 강릉 일대의 불을 80% 진화했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삼척 지방의 진화율은 30%라고 밝혔다. 당국은 오전 중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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