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은별
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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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가격인상 … 맥주 커피 라면 치킨
지난해부터 이어진 먹거리 가격 인상이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라면, 맥주, 치킨, 햄버거 등 서민들이 즐겨 먹는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올랐고, 대통령 선거 전날인 8일에도 사이다와 콜라 등 음료 가격이 뛰었다. (사진=연합뉴스)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레쓰비, 실론티, 솔의눈, 핫식스 등 7개 제품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평균 7.5% 인상했다.품목별로는 칠성사이다 250㎖ 캔이 7.7% 올랐고 펩시콜라 1.5ℓ 페트가 3.7% 상승했다. 밀키스 250㎖ 캔, 실론티 240㎖ 캔도 각각 10% 인상됐다. 롯데칠성음료의 탄산음료 가격 인상은 2015년 1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번 인상 대상은 편의점 판매 제품이다. 향후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망에서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그동안 원가절감 등 자구 노력으로 가격조정을 억제해 왔으나 비용 상승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 등을 해소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 채널에서 제품 가격
한국어판 May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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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아빠 된다…"아내 소율, 이번 주 출산"
'아이돌 1호 부부'인 그룹 H.O.T 출신 문희준(39)과 걸그룹 크레용팝의 소율(26)이 부모가 된다. (사진=연합뉴스)문희준의 소속사 코엔미디어는 "부부의 딸이 이번 주 태어날 예정"이라며 "응원해주시고 축복해달라"고 8일 밝혔다. 두 사람은 2년 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진 끝에 올해 2월 화촉을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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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서 유세 중 피습 ‘위기일발’
홍준표 후보에 대한 피습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경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유세 중이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흉기를 든 여성에게 피습을 당할 뻔했다. (사진=연합뉴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홍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신원불명의 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그에게 접근하려다가 경찰에게 제지 됐다. 주위 사람들이 그녀의 행동을 보고 소리를 지르자, 해당 여성은 흉기를 바닥에 떨어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여성을 현장에서 검거한 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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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엉덩이로 마약 밀수하려다가…
엉덩이에 헤로인을 숨겨 국경을 넘으려던 여성이 체포됐다. 지난 2일, 47세 여성이 멕시코에서 미국 국경을 통과하던 중,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관세국경보호청)해당 여성은 엉덩이에 1.4kg가량의 헤로인 봉지를 붙인 채, 노갈레스 데니스 디콘치니 검문소에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경관들에게 제지당했다. 그녀는 도보로 국경을 통과하려 했다. 미국에서 1.4kg가량의 헤로인은 약 5천만 원 상당에 거래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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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아트계 ‘피카소’ 기계 출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카푸치노 위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커피 기계가 출시됐다. (사진=스팀 씨씨 회사)영국 스팀 씨시 회사의 ‘리플 머신’은 1,100 파운드 상당이며 이미 수백 대가 북미, 한국 중국, 싱가포르과 이스라엘에 수출됐다. 리플 머신은 소량의 커피 추출액을 잉크제트처럼 사용해 10초 안에 우유 거품 위에 ‘프린팅’한다. 해당 기계는 이미 윔블던 테니스 경기와 루프트한자 항공의 일등석과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선보여졌다. 스팀 씨씨 회사의 대변인 요씨 메슐람은 “영국은 맛있는 커피와 재미있는 문구를 알아듣는 센스가 있는 나라”라며 높은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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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비서와 데이트를" 가상로봇 눈길
원하는 아바타로 음성비서를 형상화한 가상로봇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교감할 수 있을까. 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스타트업 윈클(Vinclu)은 최근 음성비서를 형상화한 미니스커트를 입은 아바타 '히카리 아즈마'를 출시했다. (사진=윈클 웹사이트 캡처)커피메이커 같은 유리 실린더 형태의 게이트박스 안에 사는 히카리는 스크린에 홀로그램과 같은 형태로 투영된다. 2천700달러의 가격이 매겨진 히카리는 기본적 대화를 하고, 아침에 불을 켜면서 깨워주며, 일하러 갔을 때는 메시지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인사를 한다.히카리는 추파를 던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히카리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면, "오늘, 그리고 내일, 모레도"라면서 재잘거린다."애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애플의 음성비서 시리가 "드론이 나를 항상 꼬시려고(pick up) 한다"는 재담으로 비껴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아마존과 구글이 소비자의 집에 음성비서와 스피커를 보급하려고 노력 중인 것과 관련, 윈클의 설립자 미노리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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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로 '떴다 떴다 비행기' 유권자 고발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5일 19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 투표지를 훼손한 2명과 투표지 촬영 후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린 1명을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일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홍성군 한 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이용해 비행기를 접어 날리려다 사전투표관리관의 제지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B씨는 서산시 한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스마트폰으로 투표지를 몰래 찍어두고서 네이버 밴드에 '○번 찍고 왔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전투표관리관에게 휴대전화 촬영 모습이 적발된 다른 유권자는 투표지를 찢어 훼손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충남선관위는 "투표소에서의 투표지 훼손과 기표한 투표지 촬영 등은 공정하고 평온한 투표진행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라며 "내일 있을 투표일에서는 유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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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폭탄 ‘스텔싱’ (stealthing) 공론화 필요한 이유
최근 온라인에서 ‘스텔싱(합의 없는 피임 중단)’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콜롬비아 성과 법 연구잡지는 최근 ‘스텔싱(stealthing)’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스텔싱은 남성이 합의된 성관계 중, 상대방의 동의 없이 몰래 콘돔을 벗거나 구멍을 내는 행위를 이른다. (사진=연합뉴스)알렉산드라 브로드스키는 예일 법대 출신으로 이 연구를 진행하며 스텔싱을 당한 사람들과 저지른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그녀에 따르면, 이와 같은 상황을 겪은 여성들은 “굉장히 불쾌했지만, 뭐라고 하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브로드스키는 이를 성폭력으로 규정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이는 뉴욕과 같은 대도시처럼 데이팅앱 사용률이 높은 곳에서 늘어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명백한 강간”이라고 말하며 “이런 정보가 널리 퍼져 모두가 알아야 한다”며 분노했다. “이러한 이슈가 더 공론화돼야 피해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몇몇은 스텔싱이 “남성만이 저지르는 범죄는 아니다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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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너구리 출몰 ‘토론토에 온 걸 환영해요’
6일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너구리 한 마리가 나타났다. 너구리는 수화물을 찾는 구역에서 천장에 뚫린 구멍으로 얼굴을 내밀며, 방금 도착한 승객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너구리는 승객들이 짐을 찾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야생동물 당국이 그를 잡으려고 나타나자 바로 도망갔다. 공항의 벽 틈에 숨어 있던 너구리는 7일 구조됐으며, 야생으로 되돌아갔다. 공항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너구리를 반겨준 승객들에게 고맙다”는 게시물을 올렸고, 한 트위터 이용자는 “정말 토론토다운 일”이라 반응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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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장난이 ‘천재적 작품’으로 둔갑한 이유
학생의 장난으로 파인애플이 ‘천재적 작품’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사진=페이스북)경영정보기술학을 공부 중인 루아이리 그레이(22)는 영국 애버딘 로버트 고돈 대학 미술 전시회장에 장난으로 파인애플 하나를 두었다. 다음날, 그는 파인애플이 예술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관계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실수를 알아차리고 파인애플을 치웠지만, 이미 수백 명의 학생과 강사가 파인애플 전시를 관람한 뒤였다. 심지어 파인애플은 ‘예술성이 높은 천재적 작품’이라는 칭찬까지 받았다. 그레이는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술대학으로부터 학위라도 받아야 할 거 같다”는 농담을 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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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美女 쌍둥이 상속녀 ‘화제’
노르웨이 출신 ‘상속녀’ 쌍둥이가 화제다. 세실과 캐서린 프레드릭센은 아버지가 운영 중인 폰트라인 선박회사를 물려받아 경영할 예정이다. 폰트라인 사의 시가총액은 11조원으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회사 중 하나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캐서린은 런던의 유러피안 비즈니스스쿨에서 공부했고, 2008년부터 아버지를 도와 폰트라인 사의 해운 부문을 도맡고 있다. 세실 또한 마찬가지다. 프레드릭센 쌍둥이는 둘 다 금발에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둘은 런던에 거주 중이며, 아버지 프레드릭센은 세금 문제로 시민권을 포기하고 사이프러스에서 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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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성 예뻐지려다가… 입술 잃을 위기
영국에서 한 여성이 ‘입술 필러 시술’ 후, 입술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놓였다. 간호사로 일하는 머브 케일스(22)는 32만 원(220파운드)을 내고 미용사에게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다. 시술 전과 후 (사진=유튜브 캡쳐)시술 후, 케일스는 입술이 극도로 붓는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려 병원을 찾았다. 입술에 삽입된 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이 이번 주 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의사들은 그녀의 입술에 정확히 어떤 물질이 삽입됐는지 모르기에, 입술을 제거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케일스에게 경고했다. 미용사와 케일스 둘 다, 시술된 물질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미용사는 지역 언론에 “내가 (케일스에게) 의사인척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여성들에게 입술 필러 시술은 인기다. 카일리 제너와 같은 유명 인사는 입술 필러 시술을 받은 후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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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박 전 대통령에 수입 잠옷·주스 보내며 챙겨"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잠옷이나 주스 등을 수시로 전해주는 등 세세한 것까지 챙겼으며 이때 수입산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뇌물 사건 공판에서 최씨의 운전기사 방모씨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방씨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9∼10월 독일에 머물면서 한국에 전화해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할 잠옷과 화장품, 주기적으로 마시는 주스나 옷가지 등을 이영선·윤전추 행정관 등에게 갖다 주라고 시켰다고 한다.방씨는 특검이 "대통령이 입는 잠옷은 어디서 구입했느냐"고 묻자 "이촌동(용산)에 있는 모 쇼핑센터 지하에 수입품을 파는 가게가 있다. 잠옷은 다 거기서 샀다"고 진술했다.박 전 대통령이 마시는 주스에 대해선 방씨는 "M 주스라고 들은 것 같은데 수입해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주스를 사무실에서 주기적으로 구입했는데 최씨가 대통령에게 보내기도 했다"고 진술했다.방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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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보다 돈된다'…주택 섀시 출입문만 훔친 50대 구속
주택가를 돌며 섀시로 된 출입문만 골라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8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이모(55) 씨를 구속했다. (사진=연합뉴스)이씨는 지난 2월 부산 서구와 영도구 주택가에서 섀시 출입문을 위로 들어 올려 뜯어내는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22만원 상당의 섀시 문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과거에 섀시 제작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이씨는 경찰에서 "종일 폐지를 주어도 1만원을 벌기 힘든데 섀시 문 하나만 훔치면 그보다 훨씬 많이 벌 수 있다"고 진술했다.이씨는 훔친 섀시 문을 지인을 통해 고물상에 팔아 수만원에서 10만원 정도를 챙겼다.이씨의 14차례 절도 전과 가운데 13번이 섀시 문을 훔친 것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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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극비 군사 우주선 X-37B 2년만에 지구 귀환
존재 외에는 거의 모든 것이 비밀에 싸인 미국의 군사 우주선 X-37B가 근 2년간의 우주 임무를 마치고 7일(현지시간) 지구로 귀환했다. 미 공군의 무인 우주 왕복선 X37-B는 지난 2015년 5월 지구를 떠났으며 우주에서 718일 동안 '모종의 실험적' 임무를 마친 뒤 이날 오전 7시47분(한국시간 오후 8시47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 도착했다.길이 8.8m, 날개폭 4.5m, 무게 5t인 X-37B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했던 우주 왕복선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크기는 4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떠날 때는 로켓처럼 수직으로 발사돼 돌아올 때는 비행기처럼 수평으로 착륙하는,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이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역대 최장의 우주 체류를 한 이번까지 포함, 2010년 이래 4차례 비행해 총 2천85일을 우주에서 머물렀다.그러나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미 공군은 X-37B가 재사용 가능 우주 왕복선 관련 기술 등을 시험하고 개발하려는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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