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은별
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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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떠난 여선생 ‘연락 두절’
한 20대 중국인 여교사가 해외여행 도중에 연락이 끊겼다. (사진=시나뉴스)중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교사 웨이 치우지(27)는 일본열도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난 18일 북해도로 향한 치우지는 22일 이후 가족 등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그녀는 삿포로시내에 위치한 한 호스텔(배낭객 등이 주로 이용하는 저가 여관)에 묵고 있었다. 투숙객이 며칠 보이지 않자 해당 숙박업소 직원이 지역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경찰에 따르면 호스텔에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싶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수사관들은 이 메모가 실종된 여교사의 것이 맞는지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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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아내의 유혹’… 성형수술 도피
도피 방식으로 성형수술을 선택한 여성이 있다.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주 나주안(59)는 한화 40억 원가량의 빚을 지고 있었다. 법원으로부터 빚 독촉 명령을 받은 그녀는, 이를 피하고자 도주를 감행했다. 그녀는 성형수술을 한 후 6개월간 도피 생활을 했다. 경찰은 지난 6월 나주안을 체포했다. 현장에 나간 경찰은 “사진과는 확연히 달랐고, 마치 30대라고 해도 믿을 만큼 젊어 보였다”고 전했다.
한국어판 Aug.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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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 체취' 맛의 치킨 나온다
한 음식점이 ‘걸그룹 땀 맛 치킨’을 출시했다. 일본의 한 식당은 현지 아이돌 그룹 ‘카멘죠시’(Kamen Joshi)를 떠올리며 일본식 닭튀김 ‘치킨 가라아게’를 개발했다. 걸그룹의 땀 맛에 대한 궁금증을 음식으로 풀어낸 메뉴다. 레몬주스와 치즈, 소금 등으로 맛을 낸 이 메뉴는 한화로 4천원 정도의 가격이다. 해당 메뉴는 10월 말까지만 한정 판매될 계획이다. 사람들은 SNS에 메뉴 후기를 올리며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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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는 지금 '쓰레기 전쟁'…먹고 마시고 나 몰라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려드는 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피서지가 각종 쓰레기로 홍역을 치른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이달 들어 전국 주요 피서지의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피서객들이 버리거나 방치한 쓰레기가 하루평균 수 톤씩에 달하고, 지자체별로 이른 새벽부터 쓰레기 치우는 작업은 시작되지만 좀처럼 쓰레기 수거량은 줄지 않는다. 바다를 낀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서는 폭염 속에 매일 오전 4시부터 쓰레기 수거 전쟁을 치른다. 축구장 4개 정도 면적의 공원 바닥에는 술병, 생수통, 음식물 등만 남아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다. 평일 2.5t 발생하던 쓰레기는 주말이면 두 배 이상 늘어난다. 환경미화원과 자원봉사자 등 6명∼10명이 오전 4시부터 쉬지 않고 4시간 가까이 일해야 수거 작업이 겨우 끝난다. 한 환경미화원은 "피서객들이 음식이나 술을 먹으며 신나게 노는 것은 뭐라 할 일이 아니지만, 몸만 사라지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명칭은 공원이지만
한국어판 Jul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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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주식갑부 톱10 진입…2번째 자수성가형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에 이어 자수성가형 경영자로는 두 번째로 상장주식 갑부 10위권에 진입했다. 30일 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지난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서 보유 상장 주식 가치가 2조4천876억원으로 늘어 단숨에 10위를 차지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용산구 소월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 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36.2%를 보유하고 있다. 서 회장은 코스닥시장의 대장주인 셀트리온 지분은 직접 보유하지 않고 있다. 대신 비상장사인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3.9%를 갖고 셀트리온그룹을 지배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장 첫날 공모가(4만1천원)보다 22.7% 오른 5만300원에 장을 마쳤다.이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6조8천754억원으로 셀트리온(13조3천148억원)에 이어 코스닥 시총 순위
한국어판 Jul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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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대륙’ 뒤흔든 대만 스튜어디스
중국 내 유력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한 여성 승무원이 화제다. 이 여성은 대만 출신으로 현재 카타르항공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스타그램)사진속 그녀는, 해당 항공사 유니폼을 착용하고 빼어난 미모를 뽐낸다. SNS에서 그녀의 사진은 무서운 속도로 공유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그녀가 평상복에도 항공사 직원 표식을 목에 건 것으로 보아 수습생이거나 최근 비행을 시작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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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90주년 열병식서 신형 ICBM 둥펑-31AG 공개
중국이 30일 건군 90주년을 맞아 아시아 최대 훈련기지인 네이멍구(內蒙古) 주르허(朱日和) 훈련기지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하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DF)-31AG 등 최신 무기들을 선보이며 막강한 군사력을 뽐냈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열병식에 전투복을 입고 참석해 중국 군사력에 대한 자신감과 강군 건설의 의지를 천명하며 존재감을 부각했다. (사진=연합뉴스)이번 열병식은 올해 10월 시 주석의 1인 집권 체제를 강화하는 당 대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고 세계 최강 미국과 맞설 수 있는 중국군을 만들자고 다짐하는 의미가 있다. 이날 열병식은 얼룩무늬 위장복을 입은 시 주석이 차를 타고 부대를 사열하면서 시작됐으며 오전 9시(현지시간)부터 1시간 15분여 동안 진행됐다.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는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치러졌으며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 주석 등 국가 원로들은 참석하지 않았다.이날 열병식은 병사들이 시 주석에게 기존에 쓰던 '수
한국어판 Jul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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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에 파괴된 시리아 동물원 '난민 동물' 터키로 모두 피신
시리아 내전으로 고초를 겪은 알레포 동물원 가족이 터키에 임시 피난처를 마련했다.국제 동물보호단체 '포포스'는 시리아 북부 알레포 소재 놀이공원 '매직월드' 동물원에 남은 동물들을 모두 구조했다고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밝혔다. 터키로 피란하는 알레포 `난민 사자`(AFP=연합뉴스)포포스에 따르면 이날 사자 2마리와 견종 2마리가 마지막으로 알레포를 출발해 국경을 통과했다.매직월드의 동물 '난민'은 터키 북부 부르사주(州) 카라자베이에 있는 동물보호센터로 이송됐다.이날 네 마리를 끝으로 매직월드에는 동물이 한 마리도 남지 않았다.이 단체는 앞서 21일 매직월드에서 사자 3마리, 호랑이 2마리, 히말라야 곰과 하이에나 각 2마리를 대피시켰다.매직월드는 내전으로 시설 일부가 파괴됐으며 동물들은 장기간 열악한 환경에 방치됐었다.포포스의 대변인 마틴 바우어는 "터키에 먼저 도착한 아홉 마리 동물은 상태가 양호하다"면서 "매직월드 동물 가족이 내전으로 받은 고통에서 점차 회복 중"이
한국어판 Jul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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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동안 머리 기른 20대女
러시아에 거주하는 다리아 귀바노바(27)는 지난 14년간 머리카락을 단 한 번도 자르지 않았다고 한다. 13세부터 커트를 하지 않은 결과, 현재는 머리카락이 발목까지 내려온다. (사진=인스타그램)어릴 적 그녀는 짧은 머리가 깔끔하고 예쁘다고 생각해 단발을 선호했다. 그렇지만 이 여성은 “너는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거 같다”는 친구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몹시 분했던 당시를 기점으로 헤어컷을 멀리한 것이다 . 현재 그녀는 오히려 인기를 구가하며 SNS에 20만명이 넘는 팬을 보유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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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女승무원의 심경 토로
한 항공사의 전직 스튜어디스가 업무에 대한 넋두리를 쏟아냈다. 유튜버 ‘다샤킴’이라는 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XX항공 승무원직 탈탈 털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이 해당 항공사 승무원으로 1년 반 동안 재직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그는 “대기업에 줄줄이 낙방한 뒤 승무원직에 지원했다. 가장 먼저 면접기회를 준 곳이 XX항공이었다”며 지원 동기를 밝혔다.그는 그러나 “승무원도 서비스 직종인만큼 감정노동이 상당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특히 (당시 일부) 선배들은 나보다 기내의 주전자를 더 소중하게 여겼다”고 주장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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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돌풍 '군함도'…왜 뜨거운 감자 됐나
영화 '군함도'가 올여름 극장가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군함도'는 개봉 4일째인 29일 총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역대 흥행 1위인 '명량'의 300만 돌파와 같은 흥행 속도다.'군함도'는 약 260억원의 제작비, 스타감독과 배우의 만남 등으로 일찌감치 천만영화 타이틀을 '예약'한 영화다. 그러나 흥행과 별개로 최근 뜻하지 않게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극장가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CJ E&M)'군함도'를 둘러싼 논란은 크게 역사 왜곡, 스크린 독과점, 작품성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수렴된다. 이런 논란은 대체로 관객의 기대와 영화 간 괴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군함도'는 개봉 전부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파야 할 비극적 역사" 등으로 군함도의 진실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애국심 마케팅을 펼쳐왔다.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조선인 강제징용의 비극적 실화보다는 탈출극에 초점을 맞춘 액션 블록버스터에 가깝다는 평이 나왔다. 이
한국어판 Jul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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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춤춰라” 환청에 밤거리서 20분간 스트립쇼
경기도 수원 유흥가에서 나체 상태로 춤을 추다가 사라졌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9일 공연음란 혐의로 A(33·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18일 0시 45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가 거리에서 알몸 상태로 20여분간 춤을 춘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처음에 속옷만 입은 채 한동안 몸을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다가 속옷까지 전부 벗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모습이 촬영된 30초짜리 동영상이 인터넷 SNS를 통해 유포된 사실을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다.영상을 보면 A씨 주변으로 시민들이 모여든 모습은 확인되지만, 누군가 나서 여성의 몸을 가려주거나 제지하지는 않았다.경찰은 A씨가 유흥가에 다시 나타났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인계동의 한 술집에서 혼자 있던 A씨를 검거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정신적으로 ‘춤을 추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하지 않았는데도 횡설
한국어판 Jul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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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주부가 男초등생 상습 성폭행
80세 노인이 10대 소년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인도네시아의 주부 로하나는 아들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 무슨 일인지 캐물었다. 아들은 동네 할머니가 자신을 상대로 몹쓸짓 했다고 어렵게 털어놨다.소년의 진술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자신의 남편이 집을 비울 때 소년을 겁탈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같은 행위가 10차례 이상 반복됐다.할머니는 소년이 저항할 때마다 살해하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 노인은 소년의 부모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받아왔다는 것이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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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먼저간 남편의 절친과 ‘새살림’
암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남편의 친구와 결혼한 여성이 있다. 영국의 캐서린 메시알렌은 지난 2004년 남편을 떠나보냈다. 힘들어하던 와중에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가 캐서린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사별한 지 열 달쯤 되는 시점이다. 둘은 연애를 시작했고 2006년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다. 지인들도 비난의 눈길을 거두고 이제는 이들을 응원한다는 후문이다. 전남편의 부모님도 둘의 행복을 빌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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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이 은행 털다 잡히고 ‘오리발’
무명 코미디언이 은행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뒤 누드상태로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의 아마추어 코미디언 알렉산더 스퍼버는 은행에서 7500 달러(한화 약 800만 원)를 절도했다. 그는 염료를 이용한 폭발물과 총기를 들고 은행원을 협박했다. (사진=페이스북)그가 도망가는 과정에서 염료 폭발물이 터졌고, 스퍼버는 옷을 벗고 도주할 수밖에 없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라의 그는 현금을 사방에 뿌리며 도주했다고 한다. 스퍼버는 얼마 못 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강도 행각에 대해 “나의 개그를 위한 시도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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