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은별
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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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켓’에서 60시간 생존한 다이버
스페인 다이버가 물이 가득 찬 동굴에서 60시간 이상 생존해 건강한 상태로 구출됐다.시스코 가르시아는 숙련된 남성 다이버로, 동료와 함께 마요르카의 한 동굴 지형을 살펴보던 중이었다. 동굴에는 물이 가득 차있는 상태였다. 탐사 중, 그는 산소탱크 고장으로 동굴에 갇혔고, 그의 동료는 도움을 요청하려면 그를 홀로 두고 가야만 했다. (사진=SNS)다행히 가르시아는 동굴 속에서 ‘에어포켓’을 발견했고, 덕분에 생존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도움의 손길이 오는 데는 이틀 이상이 소요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시간 감각을 잃은 상태”였고 “환영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역 언론을 통해 전했다. 가르시아는 17일 밤 발견됐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하루 동안 치료를 받았다. 그의 몸 상태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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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포스터에 女후보 사진 ‘빈칸 처리’?
알제리에서 정당 포스터들이 여성 후보들의 얼굴을 ‘빈칸 처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알제리 국회의원 선거 홍보 포스터에서 몇몇 정당들이 여성 후보들의 사진이 들어가야 할 곳에 얼굴 부분이 비어 있는 검은 히잡 사진을 삽입했다. 남성 후보들의 사진은 모두 정상적으로 표시됐다. (사진=사회정의를 위한 국가전선당,HIZB AL ADAL WAL BAYAN)알제리 선거감시 고등행정청은 해당 정당들에 이틀 안에 포스터를 철거하거나 후보들의 얼굴 사진이 제대로 들어간 포스터를 게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등행정청 관계자 하산 누이는 이를 “엄연한 불법 행위”라고 규명하며 “모든 시민들은 자신이 누구를 위한 표를 행사하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섯 개 당이 여성 후보의 얼굴을 포스터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부 와르글라주 ‘사회정의를 위한 국가전선당’의 여성 의원 파트마 티르바크는 이에 대해 논의하고자 TV 토론에 출연했다. 그렇지만, 방송에서 그녀의 실제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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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에 100대가 넘는 휴대전화...왜?
100대 이상의 휴대전화가 한 배낭 안에서 발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첼라 음악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많은 관객의 스마트폰이 사라졌다. 이들 중 아이폰 사용자들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찾으려고 아이폰의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을 이용했다. “나의 아이폰 찾기”는 노트북이나 다른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사용자의 등록된 아이폰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사진=캘리포니아주 인디오 경찰)“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은 모두 한 위치를 지목했고, 그곳에는 배낭을 멘 한 남성이 있었다. 그의 배낭에서는 100대 이상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용의자는 즉시 경찰에 인도됐고 구류 중이다. 많은 휴대전화가 즉시 주인에게 돌려졌으며, 나머지는 페스티벌의 유실물 센터에 맡겨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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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동 포르노 유통 조직 검거
국제 아동 포르노 유통 조직이 스페인 경찰, 유로폴과 인터폴의 공조로 검거됐다.스페인 경찰, 유로폴과 인터폴은 유럽과 남미 각지에서 39명의 용의자를 미성년자 포르노 영상 유통 혐의로 체포했다. (사진=헤럴드 DB)지난해, 스페인 수사관들은 몇몇 웹사이트가 사용자를 왓츠앱의 비공개 그룹으로 리다이렉트(Redirect)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왓츠앱은 유럽 및 미대륙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다. 비공개 그룹에서는 아동 포르노 등의 불법 이미지들이 공유되고 있었다. 스페인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려고 유로폴과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고, 이들은 ‘탄탈리오 작전’을 계획했다. 유럽의 독일, 스페인과 포르투갈 그리고 남미의 아르헨티나, 칠레와 에콰도르 등지에서 용의자들에 대한 체포와 가택 수색이 벌어졌다. 수색을 통해 360,000개 이상의 아동 포르노 영상이 담긴 기기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경찰은 이제, 아동 피해자들을 신원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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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살인자’ 경찰 추격전 중 자살
페이스북에 살인 장면을 촬영해 올린 남성이 경찰과의 추격전 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스티브 스티븐스(37)는 행인을 총으로 살해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페이스북)경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패스트푸드 음식점 직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스티븐스는 펜실베이니아주의 맥도날드에서 20조각의 너겟과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직원들이 시간을 끌어보려고 했지만, “스티븐스는 황급히 나갔다”고 지점 매니저 헨리 세이어스는 뉴욕타임스를 통해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그를 2마일가량 뒤쫓았고 그의 차량에 압박을 가했다. 사방이 경찰로 둘러싸이고 속도가 올라가자 운전자는 스스로 차량을 통제할 수 없었다. “차량이 통제에서 벗어나던 와중, 스티븐스는 총기를 꺼내 자신의 머리에 겨눴다”고 경찰은 전했다. 다친 경찰이나 시민은 없었고, 스티븐스는 현장에서 사망선고를 받았다. 스티븐스는 부활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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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또 상어 습격, 10대 소녀 숨져
호주에서 10대 소녀가 상어 습격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세 소녀는 17일 (현지시각) 오후 4시 서부 호주 에스페란스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중 상어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그녀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의 정도가 매우 심각해 결국 숨졌다. (헤럴드 DB)그녀의 가족 모두, 부모와 두 형제도 현장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년 동안 서부 호주에서는 3번의 심각한 상어 습격이 있었다. 같은 해변에서 2014년에도 상어 습격 때문에 서퍼가 자신의 팔을 잃었다. 해변은 수사를 위해 48시간 동안 폐쇄될 예정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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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봉지 붙잡아 살아남은 男
전복된 배에서 자칫 하찮해 보일 수 있는 밀가루 봉지 덕에 목숨을 부지한 남성의 소식이 이슈가 되고 있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던 말이 실제로 인명 구조로 이어진 셈이다.그래시암 콘도위(67)는 지난 16일 부활절을 맞아 말라위 북부의 럼피 지역을 방문한 후, 돌아가려고 배에 탑승했다. (사진=말라위 관광청 홈페이지)배가 출발하고 얼마 되지 않아, 날씨가 급격히 악화했다. 15분 이내로, 악천후 탓에 배는 뒤집히고야 말았다. 그는 배에서 떨어질 때 근처에 있던 밀가루 봉지를 붙잡았고, 그 덕에 수영해서 뭍으로 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5명이 물에 빠져 숨졌고, 11명이 실종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54명의 생존자 중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존자 대부분은 지역 주민들이 카누를 이용해 구출한 사람들이라고 BBC는 전했다. 거대한 말라위 호수에서는 배가 주 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 2012년에 47명의 소말리아·에티오피아 난민들이 가뭄과 분쟁을 피하려 하다가 배
한국어판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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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킬러’ 미 5개 주 수배
‘페이스북 킬러’ 용의자에 대한 수배령이 내려졌다.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16일(현지시각) 오후 한 남성이 행인에게 총을 쏘는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용의자 자신이 영상을 촬영해 공개했다. (페이스북)영상에서 용의자는 “조이 래인”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피해자를 무자비하게 살해했다. 사건의 용의자는 스티브 스티븐스(37)로 추정되며, 그는 다른 영상에서는 자신이 이제까지 13명을 죽였고 앞으로도 더 죽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피해자는 로버트 고드윈(74)으로, 그는 부활절 점심을 한 후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클리블랜드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 속 설명에 따르면 그는 1.9m 신장에 110kg 체중의 흑인 남성이다. 또한, 경찰은 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5만 달러(한화 5천700만 원 상당)의 현상금을 걸었다. (페이스북)그의 휴대전화는 지난 16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마지막으로 추적됐다. 경찰은 오하이오주, 인디애나주, 미시간주, 뉴
한국어판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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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습격… 축구 경기 취소
홈팬들이 원정 온 선수들을 습격해 경기가 취소됐다.프랑스 프로축구팀 올림피크 리옹은 16일 오후 4시(현지시각) 코르시카 섬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바스티아를 상대로 2016-17 프랑스 3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그러나 하프타임 중 바스티아 홈팬들이 경기장을 습격해 후반 경기는 취소됐다. (사진=OLTV 화면 캡쳐)경기는 시작부터 55분 미뤄졌다. 바스티아 팬들이 리옹 선수들을 습격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리옹은 경기를 거절하려고 했으나, 관계자의 설득으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하프타임 습격으로 경기는 결국 취소됐다. 하프타임 중, 리옹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흥분한 팬들이 뛰어 내려와 경기장으로 난입했고, 선수들은 탈의실로 격리됐다. 리옹 수비수 제레미 베르토드는 “아무도 탈의실에서 나오고 싶어하지 않았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프랑스 프로축구 협회는 별도 조치를 위해 오는 20일 회의를 할 예정이다.리옹은 지난 14일에도 베식타스(터키)를 상대로
한국어판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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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반려동물 치료 한 해 100억 이상
영국 보험자협회(ABI)는 지난 12일, 4월 ‘영국 반려동물의 달’을 맞아 관련 보험 통계를 공개했다.ABI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애완동물에 대한 보험금이 932,000번 청구됐다. 총 706만 파운드(약 100억 5천만 원)가 환급됐으며, 이는 지난 2015년에 비해 7% 증가한 액수다. 평균 청구 비용은 757파운드(약 107만 원)로 이는 2015년 비해 5% 증가한 금액이다. (사진=123rf)또한, ABI는 반려동물 보험 청구와 관련해 다소 특이했던 몇몇 사례들을 공개했다. 턱수염 도마뱀은 턱에 난 종기를 치료받아 410파운드의 보험금을 환급받았으며, 식욕부진 버마왕뱀의 주인은 반려동물의 입맛을 되살리기 위해 790파운드를 지급했다. 기면증에 걸렸던 고양이는 366파운드 상당의 치료를 받았다. 영국 스프링어 사냥개는 실수로 목초종자를 삼켜 3,400파운드 상당의 수술을 받았다. ABI 일반 보험 설계사 레베카 홀링스워스는 “반려 동물에 대한
한국어판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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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교과서 ‘여성 신체 비율’ 표기...‘논란’
인도의 한 교과서가 여성차별적 문구들로 논란에 휩싸였다. 인도 교육부 프라카쉬 자바데카르 장관은 교과서에 대한 즉각적 조사를 지시했다. 해당 교과서는 개인 출판사에 의해 제작됐고, 인도 교육청의 교육 시스템인 CBSE 학제 교수 요목에 따라 몇몇 학교에서 사용됐다. (사진=SNS)교과서는 “여성의 이상적인 신체 비율은 36-24-36”이라고 표기하며 “여성의 엉덩이뼈는 무릎뼈보다 넓게 벌어져 있어서, 제대로 뛸 수 없다”는 설명을 실었다. 또한 “신부의 못생김이 지참금을 유발”한다고 했다. 교육부는 개별적으로 인쇄되는 교과서에 대한 검열은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해당 교과서는 사용 중단 지시가 내려진 상태다. 출판사는 “인쇄, 판매, 배급을 즉시 멈췄다”고 전했다. 인도 교과서에 대한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한 교과서는 새끼 고양이를 질식시키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실어, 지난 2월 논란이 됐었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 핵폭탄을 사용했다고 하는 교과서에 대한 논란도 지
한국어판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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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캥거루·왈라비 보살피는 죄수들 ‘화제’
마약에 ‘중독’됐던 뱀 죄수들의 극진한 보살핌 덕에 상태가 호전됐다. 지난해 호주 경찰은 필로폰 제조실을 급습하며 마약에 중독된 뱀을 발견했다. 해당 뱀은 약 1.8m 길이의 비단뱀으로, 표피를 통해서 마약 증기와 분자들을 흡수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7개월 후, 강한 공격성을 보였던 비단뱀은 이제 정상 상태로 돌아왔다. 14명의 수감자가 야생동물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뱀을 보살폈기 때문이다. (뉴사우스 웨일스 교정)시드니에 있는 존 모로니 개방형 교도소에서는 약 250마리의 동물을 보살핀다. 그중에는 해당 비단뱀뿐만 아니라 캥거루, 왈라비, 주머니 쥐와 웜뱃 그리고 토종 새들이 포함된다. 야생동물 보호 프로그램은 지난 20년간 시행됐다.교도소장 이반 칼더는 해당 프로그램은 수감자들의 교화를 돕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동물들이 수감자들의 인간다운 면을 끌어내는 것을 봤다”고 그는 BBC방송을 통해 전했다. (뉴사우스 웨일스 교정)기소된 마약업자들에 대한 법적 공방이 완료되면 비단뱀은
한국어판 April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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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할례시술 의사 결국 재판 넘겨져
13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의사가 불법 할례 혐의로 기소됐다. 주마나 나가왈라는 지난 12년간 병원 밖에서 6~8세 소녀들을 상대로 불법 할례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부모들의 부탁을 받고 시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만약 유죄가 인정된다면, 평생을 교도소에서 보내야 한다. 나가왈리는 아직 구류 중이다. (사진=주마나 나가왈라 의사, 헨리 포드 병원)대니얼 레미시 미시간 주 동부 지구 검사장 직무대리는 성명에서 “이는 매우 잔혹한 행위”라고 규정하며 “미국에서는 중대한 연방범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 내에서 여성 50만 명 이상이 할례 시술을 이미 받았거나 받을 위험에 처해있다고 발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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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되나
캐나다에서 오락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 캐나다 정부는 13일(현지시각)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 공공장소에서30g 상당의 말린 마리화나를 소지하는 것을 허용한다.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5g까지 소지할 수 있다. 또한, 연방 정부가 공급자 허가를 내주고, 주 정부가 판매 규제를 맡게 된다. 오락용 마리화나에 대한 가격 책정이나 세금 부과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이날 기자회견에서 캐나다 정부 측 대변인은 “이 법안은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함으로써, 투명성을 높여 아이들을 보호하고 범죄행위를 중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법안에는 부적절한 마리화나 사용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캐나다는 국가 차원에서 오락용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두 번째 국가가 된다. 현재까지는, 우루과이만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미국에서는 주(州) 차원에서 오락용 마리화
한국어판 April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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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에세이로 8개 美명문대 합격한 소녀
미국에서 이민자 출신의 여학생이 본인과 가족의 미국 적응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에세이로 8개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했다. (사진=카산드라 시아오 페이스북)말레이시아 출신의 카산드라 시아오는 어릴 적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그녀 가족이 이민자로서 살아가는 과정에 대해 담담히 기술한 에세이는 많은 대학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자라면서 언어 때문에 겪은 어려움을 담담하게 서술했다. “어머니는 그녀의 학교에서 어눌한 영어로 놀림 받았다.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그녀는 ‘타겟(미국의 대형상점)에서 나이든 백인 여성들이 내 발음에 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쉽지 않았다.“(중략) ”어머니의 영어를 교정하면서 나는 죄책감을 느꼈다. 나도 아직 배우는 중이라 모르는 게 많았다. 나는 가끔은 나의 자존심에 상처를 내지 않으려고 어머니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다.”카산드라는 이 에세이로 8개 아이비리그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았고, 그중에는 하버드, 프린
한국어판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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