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이현정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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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수익 모델 PPS 가능성 있다"
NHN이 콘텐츠 창작자들의 수익 다각화를 위해 도입된 선택형 수익 모델 '페이지 프로핏 쉐어' (Page Profit Share)을 통해 한달만에 5억 9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네이버 웹툰에 연재 중인 작가들이 원고료나 콘텐츠 유로 판매 외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PPS를 도입했다.이는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과 어울리는 광고를 선택해 웹툰에 함께 올리는 방식이다.NHN은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연재 중인 작가 108명에게 일인당 평균 225만원을 배분했다. NHN 측은 "선택형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PPS는 웹툰에 이어 웹소설에도 곧 도입될 예정이다.(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Ad program for webtoon artists takes off By Lee Hyun-jeong NHN Corp., which runs South Korea’s biggest Web portal, said its
한국어판 June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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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보단 멋진 것이 좋은 ‘나쁜 기집애’ CL
‘나쁜 기집애’로 돌아왔다. 2NE1의 리더이자 래퍼인 CL이 ‘나쁜 기집애’라는 힙합 솔로곡을 가지고 당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28일 음원 공개 직후, 대부분의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석권하며 ‘나쁜 기집애’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베드(Bad)란 단어는 ‘나쁜’이란 의미 외에 ‘멋있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다. 나는 아름다운 여성상보다 멋있는 여성상을 꿈꾼다. ‘나쁜 기집애’엔 그런 내 생각이 담겨 있다’ 라고 그녀는 말한다. 곡의 영어 제목인 ‘더 베디스트 피메일(The Baddest Female)’은 데뷔 전부터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YG)의 프로듀서 페리(Perry)가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현재 나의 이미지가 완성되기 전부터 나를 대표해 온 문구”라고 덧붙였다. 다소 대중성이 약한 힙합곡을 들고 온 이유에 대해서 그녀는 간단하게 대답한다. “힙합을 좋아하기 때문에 솔로로 나선다면 힙합을 선보이고 싶었다. 내 롤모델은 로린 힐(Lauryn
한국어판 June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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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엔터테이너로, 윤종신의 맹활약
사람들은 윤종신이 가수인지 프로듀서인지 묻는다.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그는 간단하게 대답한다. “정체성을 묻는 자체가 촌스러운 것 아니냐. 그냥 그 모두가 윤종신이야” 라고 말한다. 그는 1990년 공일오비의 1집에서 ‘텅빈거리에서’로 대중에서 이름을 알렸다. 계속되는 활동과 함께 4집 ‘부다’와 5징 ‘환생’으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요즘은 작곡에 프로듀싱에 여념이 없다. 자신의 회사에 소속된 ‘투개월’과 ‘신치림’의 프로듀서이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음악에 국한되지 않는다. 몇 년째 예능 분야에서 MC로 활동해오고 있는 그는 자신을 ‘관찰형 MC’라고 부른다. 그는 MBC ‘논스톱’에 출연할 때부터 남들이 웃기는 지, 안 웃기는 지 관찰했다고 한다. 그 관심을 유지한 게 쌓여 하나의 콘텐츠가 됐다. “핵심이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된다. 지금은 한 사람이 끌고 가는 시대가 아니다.유재석도 원 오브 뎀이다. 유재석이 ‘무한도전’에서 7인 중 자기 역할만 수행하는 데도 존재감이 있지
한국어판 June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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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취임 100일 엇갈린 평가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 박 대통령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정희조 기자/ 코리아헤럴드)박근혜 정부가 4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여러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대북 정책에 관해서는 호의적이나 소통 부족과 인사 문제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지지도를 보이며 현재 50% 대의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연이은 인사 문제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문 스캔들로 인해 국정 운영 중 가장 중요한 첫 몇 달을 놓쳤다고 관계자는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창조 경제와 경제 민주화를 비롯한 여러 정책들은 일관된 메시지나 명확한 방향없이 추진되고 있어 관련 당국과 국회에서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는 대북 문제와 경제 문제는 단시간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며 관련 정책을 추진하더라도 외교와 국제 상황과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취임 100일 직전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박 대통령은 52
한국어판 June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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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ecution set to seek arrest warrant for ex-spy chief
Prosecutors said Monday they will decide sometime this week whether to seek an arrest warrant against a former intelligence chief accused of meddling in last year's presidential election.Won Sei-hoon, who headed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for about four years until early this year, is suspected of ordering agents to post a slew of politically sensitive comments on the Internet in order to sway public opinion in favor of the ruling party candidate prior to the Dec. 19 election."A dec
Politics June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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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held 2-2 by England as Maracana re-opens
Paulinho equalized late on with a volley for Brazil to draw 2-2 with England on Sunday and prevent the 2014 World Cup hosts from losing their opening match at the revamped Maracana stadium.After Fred put Brazil ahead in the 57th minute in Rio de Janeiro, Wayne Rooney teed up Alex Oxlade-Chamberlain's leveler and then curled England in front with a deflected goal. But Paulinho's goal in the 82nd minute ensured England would fail to replicate its victory over Brazil at Wembley Stadium four months
Soccer June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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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eteran storm chasers killed by Oklahoma tornado
Three veteran storm chasers died doing what they loved: roaming the Great Plains in search of dangerous storms like the one in Oklahoma that ended their final pursuit.Tim Samaras, his son Paul and colleague Carl Young, who through the years had shared dramatic videos with television viewers and weather researchers, died Friday night when an EF3 tornado with winds up to 165 mph (265 kph)turned on them near El Reno, Oklahoma. They were among 13 people who died in the storm in Oklahoma City and it
World News June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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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박찬경의 ‘청출어람', 英 에딘버러 국제 영화제 초청
영화감독 박찬욱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단편 영화 ‘청출어람’이 영국 에딘버러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청출어람’은 제 67회 영국 에딘버러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Focus on Korea’에서 상영된다. 소리 연습을 위해 산행에 나선 고집불통 판소리 스승과 철부지 소녀 제자의 특별한 하루를 그린 이 작품은 배우 송강호와 전효성이 각각 주연을 맡았다. 약 18분짜리인 이 작품은 본래 코오롱 스포츠 4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이다. 이번 에딘버러 국제 영화제는 53개국에서 총 146 편의 영화를 초청했다. 비경쟁 부문인 ‘Focus on Korea’ 에서는 ‘청출어람’을 비롯해 ‘지슬,’ ‘남영동 1985,’ ‘광명성,’ ‘베를린,’ ‘원시림’ 등이 상영되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국제 장편 경쟁 부문에서는 강이관 감독의 ‘범죄소년’이 초청됐다. 에딘버러 국제 영화제는 6월 19일부터 30일까
한국어판 May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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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NHN 자회사까지 확대 조사
불공정 거래행위를 조사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NHN의 자회사인 NHN 비즈니스 플랫폼(NBP)까지 확대 조사중이다. NBP는 온라인 검색 광고 사업 및 마케팅 상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NHN이 NBP 지분의 100%를 소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검색광고 업체인 오버추어가 작년에 국내시장에서 철수한 이후 NBP는 네이버에 힘입어 국내 검색광고 시장에서 1위 업체로 성장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NHN가 소규모 온라인 광고주와 파트너들을 상대로 시장 지배적 위치를 이용한 부당 행위를 저질렀는지 조사하고 있다. NHN이 광고비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광고 파트너들의 녹취록이 방송 뉴스에서 보도된 바 있다. NHN 측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노골적으로 광고 요구를 무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시장 점유율이 70%가 넘어 ‘포털 공룡’ 이라고 불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과거에 공정거래위원회와의 법정 싸움에서 이겼다. 그러나 새정부가 공정성을 강조하며 ’대기업 횡포’를 엄단하겠다
한국어판 May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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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도네시아에 산림관리 노하우 전수
산림청은 5월 20일부터 5일간 인도네시아 정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도네시아 산림부와 국영영림공사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현장 방문과 함께 산림 복구 및 산림 보호 정책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REDD+ 능력배양 프로그램" 이라고 불리는 이번 교육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따른 산림 보호를 위한 한국-인도네시아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REDD+는 산림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는 것을 막고 이산화탄소 흡수와 축적량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UN 주도의 계획이다.작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의 산림 경영 발전과 지역 발전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다한편 양국 정부는 금년 4월부터 2015년까지 14000 헥타르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이탄지 산림에서 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서지연 기자/ 번역 이현정 기자) <관련 영문 기사> Korea transfers fores
한국어판 May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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