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신지혜
신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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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 아이폰 6 커브드 탑재 불가 이유는?
21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초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 S5와 애플의 아이폰6에 커브드 패널을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유진투자증권의 김종현 연구원은 “현재 생산능력으로 갤럭시 S5가 커브드 패널을 탑재하기에는 부족하다. 내년 하반기에 나오더라도 주요 모델이 아닌 전략폰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 디스플레이는 5.5세대 월 8,000장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30 퍼센트의 수율을 가정했을 때 월 50만 대의 스마트폰 생산이 가능하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내년 초 A3라인에 투자하더라도 월 100만 대의 커브드 스마트폰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50,000대까지만 출하 예정인 갤럭시 라운드도 배터리가 휘지 않고, 패널 또한 유리와 플라스틱이 섞여 시장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은 “애플도 내년 초에 출시되는 아이폰6에 커브드 패널을 탑재하는 것은 무리이다. 2015년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는 재팬 디스플레이의 플렉
한국어판 Dec.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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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 스마트TV 돌파구 될까?
타이젠이스마트TV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부사장은 잠시 난감한 표정을 짓고는 대답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황급히 이동했다. 타이젠은 삼성이 인텔과 함께 공동개발중인 오픈 소스 OS로써 단순히 기술이나 프로그램이 아닌, 일종의 전략이다. 삼성으로서는 탈-안드로이드를 꽤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전략인 동시에, 인텔에게는 삼성과 협력관계를 다질 수 있는 기회인 것디다. 그만큼 타이젠의 쓰임새는 다양하지만 역시나 스마트TV의 구원투수로서는 부족한 모양이다. 7일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스마트TV 글로벌 서밋에 참석한 김부사장은 “타이젠 TV의 개발이 상당이 진척됐지만, 폰이 먼저 출시될 것"이라며 타이젠 기반 TV 출시가 빨라도 내년이라고 시사했다. 연내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됐던 타이젠 폰이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이날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했던 인텔 타이젠 개발 총괄 부사장 이마드 소우소우는 오픈 소스야말로 스마트
한국어판 Nov.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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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멕시코정부, 현대차에 공장설립 압박…자동차 수입 제한도 검토
멕시코정부, 현대차에 공장설립 압박…자동차 수입 제한도 검토멕시코 정부가 최근 현대기아차에 현지 공장설립을 종용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수입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멕시코 주재 소식통은 코리아헤럴드에 “멕시코 정부가 최근 자국 내에서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외국계기업에 대해 자동차수입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며 “특히 현대와 BMW가 주요 압박대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대차가 최근 멕시코에 단독 판매법인 설립을 발표한 것도 멕시코 정부의 공세에 따른 고육지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BMW 두 회사 모두 당장 공장설립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멕시코 정부와의 협상에는 계속 응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을 끌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을 얻어내려고 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실제로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부장관은 지난 9월 25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BMW, 현대차와 공장건설에 관한
한국어판 Oct.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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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ESS에서도 한판 붙나”
삼성 SDI와 LG 화학이 스마트 그리드의 핵심 기술인 ESS (에너지 저장 장치)의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ESS는 대용량의 2차 전지를 사용하여 전력을 저장해 두는 장치로서, 전력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 예상치 못한 전력의 큰 수요가 발생했을 때 전력 공급의 공백을 메워 주는 역할을 한다. 삼성 SDI와 LG 화학은 이미 오랫동안 2차 전지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소형 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은 삼성 SDI가 28.2%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LG 화학이 17.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전 세계 2차 전지 배터리 매출의 절반 가량을 양 사가 점유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두 회사는 ESS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 SDI는 지난달 독일의 Younicos社와 공동으로 영국의 S&C사에 전력 안정용 10MWh급 ESS를 공급했다. 이는 영국 내 최대 규모의 리튬이온 전지 ESS 실증
한국어판 Aug.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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