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한나
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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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hold family reunions amid tensions over military drills
Hundreds of South Koreans were reunited Monday with their North Korean relatives they had not seen since the 1950-53 Korean War as Seoul began its joint annual military exercises with Washington. A total of 357 South Koreans met with 88 elderly North Korean relatives on the second of three days of family reunions at Mount Kumgang, a scenic resort on the North's east coast.The reunions are the second set in a week. On Saturday, 80 elderly South Koreans, accompanied by 56 family members, returned
North Korea Feb.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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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가장 좋은 시기는 25세 전?
대부분의 사람은 초기 성인기인 25세 전에 일어난 일들을 인생에서 가장 좋은 기억으로 간직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뉴햄프셔 대학의 심리학자들은 52-92세 성인을 대상으로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꼽아보게 한 결과 대다수의 참가자가 그들이 17-30세였던 시간을 회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햄프셔 대학 심리학과 박사과정의 학생이자 이 연구를 이끈 크리스티나 스타이너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때 시기를 나눌 때 첫 직장이라던가 결혼, 군대생활, 출산 등 중요한 순간들을 기점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노인들에게 전 생애에 대한 자서전적 기억을 회고하게 했을 때, 청소년기에서 초기 성인기의 기억을 가장 많이 회고 하며, 심리학에서는 이 현상을 회고 절정(reminiscence bump)라고 부른다. 이같은 현상은 다른 연구 결과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스타이너는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노인들이 15세에서 30세 사이에 일어난 일을 가장 많이 기억한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진바 있
한국어판 Feb.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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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Korean fury at Kim Yu-na defeat
For millions of South Koreans who stayed up into the early hours of Friday morning to watch their idol Kim Yu-na try to defend her Olympic figure-skating title, there was heartbreak and anger over her eventual silver finish.Within hours of the result, the website of the popular online campaigning forum, Change.org, crashed as hundreds of thousands logged on to sign a petition calling for a review of the judges' scores.The biggest name in South Korean sports, Kim has a fanatical following in her
Olympic Games Feb.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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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30) 북한 인권 개선 요구 증가
[기사요약] 유엔 북한인권조사위는 17일 북한 정권이 반(反) 인도적 범죄가 자행하고 있다고 발표한 국제사회가 보호책임(R2P:Resposibility to protect)을 지고 북한의 인권 유린을 막기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냉엄한 국제 현실정치에서 R2P 개념을 적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Calls for applying R2P to N. Korea rise[1] Calls are growing for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act to stop human rights abuses in North Korea under the “Responsibility to Protect” norm, after a U.N. panel accused the dictatorial regime of crimes against humanity this week.* call: 요구, 요청 (call on 사람 to 동
Podcast Feb.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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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reunion in pictures
North Korea Feb.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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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100 S. Koreans leave for N. Korea for family reunions
More than 100 South Koreans left for North Korea on Thursday for their first reunions with relatives they haven't seen for six decades amid lingering tensions on the divided Korean Peninsula.A total of 82 elderly South Koreans, accompanied by 58 family members, were to arrive on Mount Kumgang, a scenic resort on the North's east coast, later in the day for the reunions with 180 North Korean relatives that will last until Saturday.Their bus trip across the heavily fortified border comes four days
North Korea Feb.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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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한국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 극찬 '금메달 자격 충분했다'
“한국 선수들은 중국 선수들보다 뛰어났으며, 맹렬한 경기를 보여준 그들은 승리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블리쳐 리포트는 한국 대표팀이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은 마침내 공정함이 찾아왔다고 느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4년 전 밴쿠버 대회에서 1위로 레이스를 마치고도 경기 중 우리 선수가 중 국 선수를 밀쳤다는 석연찮은 반칙 판정을 받아 중국에 금메달을 내주고 메달 하나 건지지 못했다.하지만 올해 소치에선 상황이 역전됐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우승국인 중국은 2위로 레이스를 마쳤지만 마지막 주자 교대 후 뒤따르던 한국 선수의 진로를 방해했다며 심판진으로부터 반칙 판정을 받아 노메달로 물러나야했다.다른 외신들도 이러한 두 국가대표팀 간의 엇갈린 운명을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팀이 밴
한국어판 Feb.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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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of isolation: Park Geun-hye’s ‘Frozen’ image
[Reporter's Column]A princess lives in a secluded castle. She prefers not to interact directly with commoners, obsessively avoiding shaking their hands. Since her early childhood, the princess has been taught to conceal her emotions. After both of her parents are tragically killed, her self-imposed isolation deepens -- after all, she’s the only person to lead the nation, now as queen. There’s no time for her to go chasing after her prince charming; no time for playing with her sister. She spends
National Feb.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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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숭배 10대 女 '내가 연쇄살인범'
악마숭배자로 알려진 미국의 한 10대 여성이 자신이 20명 이상을 죽인 연쇄살인범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온라인에서 만난 한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혐의로 구속된 미란다 바버(19)는 자신이 지난 6개월간 알래스카와 텍사스를 포함한 미국 여러 지역에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바버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지역 언론인 선버리 데일리 아이템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 죽인 사람의 숫자를 “22명까지는 세어봤지만 그 다음엔 그만뒀다”며 “(피해자들을) 찾을 수 있게 정확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버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나 100달러에 성관계를 갖기로 동의한 트로이 라페라를 살인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터뷰를 통해 경찰에게 자신이 저지른 다른 살인 사건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바버는 거짓으로 살고 싶지 않아 범행을 자백하게 됐다면서도 “나쁜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에 양심에 가책은 없다고 말했다. “(살인 사건에 대해) 말할 시기가
한국어판 Feb.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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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현장 '살려달라' 울부짖음 가득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한창이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한순간에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대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눈 무게 못이겨 지붕 '폭삭' 17일 오후 9시 6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패널 구조의 체육관(990㎡) 지붕이 붕괴했다.사고는 지붕이 수일에 걸쳐 내려 쌓인 눈 무게를 못이겨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사고가 난 체육관은 대부분 구조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임시 건물과 비슷하게 지어졌다. 밖에서 보면 2층으로 보이지만 안에서는 단층구조로 지붕이 높은 형태의 건물이다.최근 1주일 동안 경주 지역엔 평균 50㎝의 눈이 내렸으며, 구조상 눈의 하중에 취약한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체육관이 일반적인 2층 건물과 달리 중앙 부분 등에 기둥이 없었던 탓에 지붕이 쌓인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붕괴사고가 일어난 리조트 체
한국어판 Feb.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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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라(Zara) 관계 틀어지나
나날이 인기 고공 행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던 SPA 브랜드 자라와 유통 재벌 롯데의 사이가 틀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안양 롯데백화점에서 자라 매장이 철수한 이후, 양측의 관계가 심상치 않고 사업적으로 밀접하더라도 매출이 부진하면 앞으로 언제든지 퇴출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1월말 롯데백화점에서 자라 매장이 퇴출된 주 원인은 임대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동 사이즈의 다른 매장들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은 매출 부진이었다. 동 점은 월 2억원을 밑도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SPA 패션 시장의 규모가 3조원으로 고성장세를 감안할 때 더욱 초라한 실적이었다.자라는 롯데측과 밀월관계를 유지해왔던 터라 퇴출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롯데는 자라 리테일 코리아의 2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자라의 스페인 모기업 인디텍스가 소유하고 있다. 롯데는 자라 40개의 매장 가운데 19개 점포를 오픈했다.“SPA패션은 두자릿 수의 성장을
한국어판 Feb.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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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졸리 커플 턱시도 패션 선보여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커플 턱시도를 입고 다정한 모습으로 영국 런던의 로양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BAFTA(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브리티시 아카데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 모두 블랙과 화이트의 수트를 입었지만 브래드 피트는 발렌티노 제품을 댄디하게 소화한 반면, 안젤리나 졸리는 생 로랑의 턱시도에 보타이를 풀어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이 시상식에서 피트가 제작에 나선 영화 ‘노예 12년’은 작품상을 수상했다. 졸리는 지난 몇 달간 호주에서 가족들과 머물며 그녀가 감독을 맡은 ‘언브로큰’의 제작에 매진했다. (khnews@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Brad Pitt and Angelina Jolie walk the BAFTA's red carpet in matching tuxedosAngelina Jolie prefers toned-down monochromatic loo
한국어판 Feb.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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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t to launch audit into skating governing body over alleged corruption
The government will launch an audit into the national skating governing body over allegations of corruption and factional feuds after the end of the ongoing Winter Games, a senior sports official said Monday, as questions have been raised on the circumstances surrounding a South Korean-born athlete's switching allegiances to Russia."After the Sochi Winter Olympics ends (on Sunday), we will review the entire system at the Korea Skating Union (KSU) to see if there had been any corruption or feuds
More Sports Feb.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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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은행 수수료, IT 천재 모여 해결
은행의 높은 해외송금수수료에 진저리가 난 두 명의 에스토니아 출신 IT귀재가 개인간 외환 거래를 돕는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인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를 탄생시켰다. 이 회사의 공동 창설자 타벳 힌리커스(32)와 크리스토 카르멘(33)은 온라인 메신저인 스카이프(Skype)와 세계적인 회계법인 전문업체 딜로이트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서 컨설턴트로 일한 바 있는 실력자들이다.트랜스퍼와이즈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말처럼 두 창립자의 개인적인 필요에서 비롯됐다.힌리커스가 일했던 스카이프의 본사는 그의 모국인 에스토니아에 위치해 유로로 월급을 받았지만, 당시 그는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어 파운드로 환전을 해야 했다.카르멘의 경우 런던에서 파운드를 벌었지만, 고향인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 주택담보대출을 갚기 위해 유로화가 필요했다.힌리커스는 “우리는 서로 반대의 통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 환율시장의 중간치 정도를 적용해 돈을 바꿔주곤 했
한국어판 Feb.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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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of hope, disappointment for S. Korea in Sochi
It was a day mixed with hope and disappointment for South Korea at the Sochi Winter Olympics, as female curlers vowed to work harder for a better future, and the men's bobsleigh teams took an important step forward.South Korea didn't add to its medal tally on Sunday, however, and remains at one gold, one silver and one bronze medal, good for 17th place.The women's curling team faces elimination from its first Olympic tournament, after losing to Denmark 7-3. The defeat dropped South Korea's recor
Olympic Games Feb.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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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picks ex-N. Korea policy official as his principal deputy national security advi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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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bars and cash bundles; authorities confiscate millions from tax dod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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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n smoking, drinking decline, while mental health, dietary habits wor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