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주영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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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피자를?
(유튜브 캡쳐)맥도날드에서 파는 피자를 먹으려 여정을 떠난 친구들이 있다.캐나다에 거주하는 10년 지기 남자 셋 미첼, 나단, 댄은 아직도 피자를 판매하는 맥도날드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즉흥 여행을 떠났다. 1980년대 맥도날드에서는 일명 ‘맥피자’로 불리는 피자를 만들어 판매했지만, 조리에 11분 이상 긴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2000년대 초 단종됐었다. 그러나 아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와 오하이오 주의 일부 매장에서 ‘맥피자’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캡쳐)세 친구는 국경을 넘어 9시간 동안 약 800킬로미터를 달렸고, 마침내 웨스트버지니아 주 스펜서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맥피자’를 만날 수 있었다. 미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맥도날드 간판에 적힌 ‘피자’라는 글씨를 보았을 때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지경”이었음을 밝혔다. 세 친구는 피자가 맛있었으며 9시간을 달려갈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기묘한 여행을
한국어판 Ma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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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담이 추는 ‘Cheer up’
(유튜브 캡쳐)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 딸 유담 씨가 트와이스의 “Cheer up”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빼어난 외모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유담 씨는 최근 중간고사를 마치고 아버지의 선거 유세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유승민 캠프에서 공개한 이번 영상에는 유승민 후보의 장남 유훈동 씨와 장녀 유담 씨가 함께 나와 춤을 춘다. 그간 유세 활동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유훈동 씨는 이번 영상에서 적극적으로 음악을 따라 부르며 춤을 춰 매력을 뽐냈다. 유담 씨는 수줍은 듯 웃으며 끝까지 안무를 소화해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누리꾼은 “처남 춤도 잘 추시네!” “비싼 TV 선전보다 훨씬 마음에 와 닿는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히트곡 “Cheer up”을 선거에 맞게 개사한 음악 또한 화제를 모았다. 일본인 멤버 모모가 불러 유명해진 “샤샤샤” 부분을 유 후보 기호인 “사사사 (444)”로
한국어판 April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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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문재인의 만남
(유튜브 캡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tvN의 코미디 쇼 SNL에서 ‘문재수’ 역을 연기 중인 배우 김민교와 만났다.김민교는 27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만나 뵈러 갑니다. 긴장되네요”라는 글과 함께 문재인 후보 닮은꼴로 분장한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실제 김민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유세 중인 문 후보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문 후보는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나타난 김민교를 얼싸안으며 웃음으로 반겼다. 김민교는 “영광이다”는 말과 함께 문 후보에게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문 후보는 “정치가 개그의 소재가 되고 마음껏 풍자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김민교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에도 SNL ‘여의도 텔레토비’ 코너를 통해 문 후보의 특징을 본 딴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문제니’로 분해 큰 웃음을 안겨준 김민교는 올해 다시 ‘문재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khnews@he
한국어판 April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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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정계 진출?
(사진=저커버그 페이스북)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새해에 약속한 '민심 투어' 행보에 나섰다.29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언론인 '빈디케이터'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전날 저녁 클리블랜드에서 89km 떨어진 뉴턴폴즈의 주민 대니얼과 리사 무어 부부의 집을 찾았다.저커버그의 방문이 화제가 된 이유는 '깜짝 방문'이었기 때문이다.집주인은 "우리 집에 손님이 온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게 저커버그 CEO인지는 도착 20분 전에 알았다.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무어 씨 가족을 포함한 7명과 함께 식탁에 앉은 저커버그는 평범한 식사를 했다.일회용 플라스틱 접시와 컵에 음식과 음료를 담아 먹었다.저커버그는 저녁을 먹을 집으로 '민주당원이지만, 작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를 뽑은 사람'을 찾아달라고 직원들에게 부탁했다고 한다.무어 씨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밀었지만, 작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준 사람이었다.그러나 저커버그는 저녁을 먹으면서 정치 얘기를
한국어판 April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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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윤태호 작가 文 지지 선언
웹툰 '미생'을 그린 윤태호 작가는 29일 "얄팍한 정치공학을 포기하고, 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화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그래서 정치공학에서 가장 멀어진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이날 MBC에서 방송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찬조 연설에서 "대통령의 자격은 정치공학으로 완성될 수 있나. 작가인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튜브 캡쳐)그는 "'미생'의 감동이 기술적인 플롯에서 오지 나오지 않았듯 정치도 테크닉을 뛰어넘고 정치공학을 뛰어넘는 깊고 진실한 테마와 명분 없이는 국민을 감동하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역설했다.그러면서 "(정치공학은) 어떤 이슈는 진지하게, 어떤 이슈는 가볍게, 어떤 이슈는 선점해야 하고, 어떤 이슈는 자연스레 잊혀지게 만드는 기술"이라면서 "매 선거철이면 정치공학이나 정치9단이라는 말도 많이 들린다"라고 지적했다.그는 '미생'의 주인공인 '장그래'의 스토리를 소개한 뒤 "이제는 '지옥고'라는 말이 새로 나왔다고
한국어판 April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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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태어나 남자로 살다 다시 여자된 뉴질랜드 20대
뉴질랜드 20대가 여자로 태어나 남성 호르몬 치료를 받으며 3년동안 남자로 살다가 다시 여자로 돌아가는 흔치 않은 인생 여정을 가고 있다.뉴질랜드 헤럴드는 여자로 태어난 자라 쿠퍼(21)가 성(性) 정체성 어려움으로 남자로 3년여 살며 테스토스테론 치료까지 받았으나 원래 성으로 돌아갔다고 29일 밝혔다.쿠퍼는 "나는 살면서 언제나 성 정체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늘 의구심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처음에는 레즈비언으로 생각했으나 나중에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그래서 그는 18세 때 주변에 자신을 남자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20세 때 전문의를 찾아가 테스토스테론을 처방 받고 성전환을 위한 약물치료에 들어갔다. 힘도 나고 기분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렇지 않았다.그는 "목소리가 깊어지고 얼굴에 털이 많아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그런 변화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기분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할아버지와 트랜스
한국어판 April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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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아들 결혼식도 못 가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유세 일정 때문에 진행된 차남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홍 후보는 마지막 ‘텃밭’ 표심 다지기를 위해 29일 부산, 경남 유세장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국내 보도에 따르면, 홍 후보는 작년 9월 차남 정현(34)씨의 결혼식 날짜를 미리 잡아뒀다가 예상치 못하게 앞당겨진 대선 일정 때문에 결혼식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는 대신 영상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홍 후보는 영상을 통해 “(네가) 서른을 넘어서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참 감개가 무량하다. 손주는 다복하게 한 다섯 명 낳아주고, 그럼 아버지가 다 키워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또 “내가 주례까지 하기로 약속했는데 선거 때문에 참석을 못해서 아버지로서 참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치러진 이번 결혼식에 홍 후보는 일절 축의금과 화환을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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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거대 고래 앞 다이버 '후들후들'
(유튜브 캡쳐)바다에서 혹등고래, 쥐가오리 등과 인간 다이버가 마주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작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에드가는 호주 시드니 북쪽 해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로, 바닷속에서 대부분 사진을 찍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주된 피사체는 거대한 바다 생물과 ‘앨리스’라는 이름의 다이버다. (유튜브 캡쳐)에드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리스와 혹등고래가 마주친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그는 촬영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우리가 고래들을 궁금해하는 것만큼 고래들도 우리를 궁금해 한다”며 “특히 새끼 고래가 호기심이 많다”고 전했다.(유튜브 캡쳐)에드가는 평소 일주일에 최소 1번은 바다로 들어가 촬영을 진행하고, 1년에 2번 해외로 가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에드가는 ‘범고래 촬영’을 다음 목표로 정해 내년 1월 노르웨이로 떠날 계획임을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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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바지’ 영국에서 출시
(유튜브 캡쳐)영국 의류 업체 ‘탑샵 (Topshop)’에서 1990년대 박진영이 입었을 법한 디자인의 비닐 바지를 출시했다. (유튜브 캡쳐)외신 보도에 따르면, 탑샵이 최근 비닐 소재로 제작된 투명 바지를 제작해 판매를 개시했다. 탑샵은 웹사이트를 통해 “이 평범하지 않은 플라스틱 바지를 입고 기존의 관념을 깨부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닦아서 세탁하라”는 특이한 주의사항도 함께 기재했다. (유튜브 캡쳐)55유로 (한화 약 6만 8천 원) 가격의 이 비닐 바지는 출시와 함께 누리꾼들의 조롱 대상이 됐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탑샵, 제정신이냐?” 는 글을 남겼고,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비닐 바지 안에서 땀이 나면 어떡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탑샵은 지난달에도 무릎 부분이 투명한 일명 ‘투명 무릎 청바지 (Clear knee mum jeans)’를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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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韓 부자 순위... "어차피 1등은 이건희"
(사진=연합뉴스)지난해 재벌기업 회장들이 국회 청문회에 불려가는가 하면 중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보복하는 등 정치적 충격이 있었지만 한국의 부자 순위에는 급변동이 없었다.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7일 2017년 한국의 50대 부자 순위를 발표하면서 코스피가 지난 1년간 삼성전자의 견인으로 6% 오른 덕분에 부자 순위가 크게 뒤바뀌는 일은 없었다고 지적했다.삼성전자 주가는 갤럭시 노트7의 리콜 사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60% 이상 뛰었고 이건희 회장의 재산은 달러화 기준으로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사진=헤럴드DB)이건희 회장은 42억 달러가 늘어난 168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면서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2위는 67억 달러를 보유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경배 회장이었다.이재용 부회장은 보유한 재산의 대부분은 사실상 지주회사인 삼성물산의 주식인 탓에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62억 달러로 평가되며 3위에 올랐다.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권혁빈 대표
한국어판 April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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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담이 말하는 유승민
(유튜브 캡쳐)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아버지의 선거 유세를 도우려 마이크를 잡았다.유승민 캠프에서 27일 공개한 영상에는 바른정당을 상징하는 하늘색 재킷과 하얀 야구 모자를 쓴 유담 씨가 출연한다. 아버지 옆에 서 있던 유담 씨가 수줍게 인사하며 마이크를 건네받자 대중의 환호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유튜브 캡쳐)“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하고 말문을 연 유담 씨는 이어 “제가 아는 저희 아버지는 매우 정의롭고 정직하고 또 현시대에 필요한 근본적인 개혁을 단행할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 말하며 웃었다. 유담 씨는 또 “아버지 꼭 믿어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유승민 후보는 딸이 인사를 하는 내내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흐뭇한 기색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앞다퉈 유승민 후보를 “장인어른”이라 부르며 유담 씨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94년 생인 유담 씨는 현재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
한국어판 April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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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새 유니폼 반응...‘경악’ vs ‘실용’
(유튜브 캡쳐)맥도날드가 새로 공개한 직원 유니폼 사진이 인터넷에서 비난과 조롱을 동시에 받고 있다.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이번 달 초 현대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했다. 맥도날드를 상징했던 빨강 노랑 색깔 조합과 달리, 이번 의상은 어두운 회색과 검은색을 적절히 섞은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았다.본사는 “70% 이상의 직원들이 이번 유니폼을 보고 자랑스러워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반응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번 유니폼이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악당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한 누리꾼은 영화 ‘헝거 게임’ 사진을 가져와 “이번 맥도날드 유니폼 소개 현장”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은 검은 인민복을 입은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사진을 인용, “머리도 이런 모양으로 자르면 좋겠다”는 글을 덧붙였다.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의상을 담당했던 디자이너 와레어 보스웰이 이번 유니폼 제작을
한국어판 April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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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살 빠진 주인 몰라보는 개
(유튜브 캡쳐)독감에 걸려 살이 쏙 빠진 주인을 몰라보고 짖어댄 개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상의 주인공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섀인 갓프리로, 거의 사망할 뻔한 독감으로 병원 신세를 졌던 인물이다. 5주의 병원 입원 기간 중 갓프리는 체중이 22킬로나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퇴원 후 집으로 돌아온 갓프리는 자신이 키우던 애완견을 불렀지만, 너무나 다른 모습의 그를 보고 경계심을 가진 개는 갓프리를 보고 짖어댔다. 그러나 개는 가까이 다가오며 갓프리의 냄새를 맡기 시작했고, 후각으로 신원을 알아채고 난 뒤 세차게 꼬리를 흔들며 주인을 반겼다.갓프리는 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며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 내가 집에 돌아온 이상 나는 절대 애완견 곁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페이스북을 통해 유명해진 영상은 현재까지 약 37만 번 넘게 재생됐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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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뺏고 '찰칵'... 고교생 도 넘은 장난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같은 반 친구의 바지를 빼앗고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렸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26일 청주의 한 고교로부터 이런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21일 흥덕구의 한 고교 교실에서 체육복을 갈아입는 2학년 학생 A(17)군을 같은 반 남학생 2명과 여학생 3명이 바지를 빼앗고 못 입게 했다.이들 5명은 속옷만 입은 A군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같은 반 학생 28명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올렸다.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관련된 학생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pril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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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현장에 예수님 방문?
(유튜브 캡쳐)거대한 산사태로 붕괴 된 도시에 예수님의 형상을 한 구름이 관측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콜롬비아의 북쪽 도시 마니잘레스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17명이 죽고 7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달 들어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두 번째 끔찍한 산사태였다.구조 활동과 복구에 여념이 없는 도시 창공에 구름이 모여들었고, 구름 틈 사이로 내리쬔 태양광은 마치 예수님이 두 팔을 벌린 형상과 같아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일로 집과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큰 위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광경을 촬영한 주민이 인터넷에 영상을 공개했고, 현상을 본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민은 “예수님이 우리 동네를 방문하셔서 하늘을 진정시키셨다. 우리는 예수님의 축복 아래 있다”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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