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세환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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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국회 능멸 우병우, 현상금 200만원 건다“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우병우 일당에 공개 현상수배를 내걸었다. 정 전 의원은 7일 SNS를 통해 “대한민국을 절단내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현상 수배합니다”고 밝히면서 “현상금 2백만 원”을 내걸었다.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기재했다. 이어 그는 “24시간 통화 가능하며, 신고하는 즉시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가 출동할 것. 숨은 우도 다시 보자”고 강조했다.한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등은 이날 동행명령장을 들고 우 전 수석 장모의 자택을 방문했으나 전달하는데 실패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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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청와대로 차량 돌진…경찰 1명 부상
청와대로 차량 한 대가 돌진해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8일 오전 9시 54분께 차량 한 대가 청와대 분수대 방면으로 돌진해 이를 막던 경찰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음주운전 여부도 파악할 예정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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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과거 막말 재조명…“세월호 가족들 전문 지식 있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과거 막말이 재조명 받고 있다. 7일 가수 이승환은 이 의원을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진박”이라고 비난하면서 그의 과거 발언을 모아 올렸다.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사진=헤럴드경제)공개된 내용에는 백남기 농민 물대포 사건, 성주 사드 배치, 세월호 사건 등에 대한 이 의원의 과거 발언이 담겼다.“(세월호 유가족에게) 내가 당신에게 말했냐?”, “경비는 뭐하냐?”, “가족들이 전문 지식이 있나, 이성이 있나”(2014년 7월 2일)“미국에서 경찰이 총을 쏴서 시민을 죽여도 정당한 공무다. (시위대가) 폴리스라인을 벗어나면 그대로 패버리지 않느냐. 이런 게 선진국 공권력이 아닌가”(2015년 11월 16일)“박근혜 정부 성공 비는 마음 둘째라면 서러워할 이완영, 정부에 쓴소리 하겠습니다. 정부 이번 발표는 잘못된 것입니다”(2016년 7월 19일)“(성주에 모여) 사드 배치 반대 투쟁을
한국어판 Dec.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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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의원 “탄핵찬성 의원들에 협박성 전화”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당 소속 의원들게 ‘협박성’ 전화가 걸려 온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7일 이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탄핵에 찬성하는 몇몇 의원들로부터 ”공개되면 망신이 될 수 있는 사안을 알고 있다”는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박 대통령을 생각하면 탄핵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는 회유랄까, 하소연이랄까 그런 것이었다고 들었다“면서 ”제가 직접 전화를 받은 것은 아니며, 불법적 내용이라기보다는 본인은 망신스러운 일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새누리당 이혜훈 의원 (사진=헤럴드경제)전화의 출처가 어디냐는 질문에 이 의원은 “사정기관의 정보 아니겠느냐”면서도 협박을 당한 의원이나 구체적인 통화 내용 공개는 거부했다. 오는 9일 본회의에서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정권 차원에서 조직적인 압박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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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동행명령장 반대…합의 없었다”
최순실 씨 등 청문회 출석을 거부한 증인들에게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것에 대해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유감을 표시했다. 이 의원은 7일 2차 청문회에서 “간사 간에 증인 명단을 합의하지 않고 말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면서 “동행명령장은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과정이 틀렸다”고 주장했다.앞서 김성태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은 국회 경위들을 통해 청문회에 불참석한 우병우 전 수석, 최순실, 최순득 씨 등 핵심 증인들에게 동행명령장을 전달했다.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7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2차 청문회’에 출석한 모습.이에 이 의원은 다음날(7일) “동행명령장 발부에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을 데려올 것인지 합의 없는 상황에서 위원장이 강행한 것에 반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에도 위원장에게 “고령의 대기업 총수를 먼저 보내드리자”는 내용의 쪽지를 보내 공분을 산 바 있다. (khnews@heraldc
한국어판 Dec.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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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연애하면 기억력이 좋아지는 이유
연애를 많이 할수록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최근 캐나다 맥길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소 이성친구나 배우자와의 관계가 활발한 여성 그룹은 추상적인 의미의 단어들을 더 잘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관계 횟수와 기억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려고 30세 미만의 여성 7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123rf연구 참여자들 횟수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사람의 얼굴이나 추상적 단어에 대해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 데에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평균 횟수가 많은 그룹은 추상적 단어를 더 잘 기억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젠스 프루에세너 교수는 “관계가 기억력을 높이는 이유는 신체적 운동 효과, 우울증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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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거대 비단뱀, 박쥐 통째로 ‘꿀꺽’
나무 위에서 박쥐를 통째로 삼키는 거대 비단뱀이 포착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지난 2일 호주 일간 커리어메일 등은 현지의 한 부부가 집 뒤뜰에서 이 같은 흔치 않은 광경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단뱀은 길이 3m에 달하는 덩치를 자랑한다. 해당 사진과 영상은 뱀 포획 전문가 맥킨지가 페이스북에 공개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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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분노, 남편 펭귄의 선택은?
아내 펭귄의 ‘외도’ 문제를 놓고 분노를 표출하는 남편 펭귄이 포착됐다.지난 4일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트위터에는 펭귄들이 혈투를 벌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공개된 영상 속 펭귄은 암컷 펭귄 한 마리를 놓고 또 다른 수컷 펭귄과 혈투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해설자는 “헌신적인 남편 펭귄이 아내에게 줄 먹이를 구해왔지만, 집에서 아내가 다른 펭귄과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고 혈투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2분 50여초 가량의 영상은 23만 번 이상 리트윗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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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승마유망주로 ‘보니하니’ 출연…최순실도 포착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가 과거 EBS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실이 화제다.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2006년 정유라가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정 씨는 당시 초등학생 승마선수 정유연으로 소개됐다. 정유연은 정유라의 개명 전 이름이다. 어린이들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 씨는 승마연습 장면 및 일상생활 등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 씨 모녀는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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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때 머리손질" vs 靑 "보고받으며 20분 소요"(종합)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 4월16일 청와대 관저에서 머리 손질을 하느라 이른바 구조 지휘를 위한 '골든 타임'을 허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청와대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반박했다.한겨레신문은 6일 "세월호가 가라앉던 4월16일 강남의 유명 미용사를 불러 머리 손질을 하느라 90분을 허비했다"고 보도하자 청와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문지시를 내린 뒤 서면 보고를 받으면서 20여 분간 손질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이 신문은 복수의 청와대와 미용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미용실 정 모 원장이 청와대로부터 2014년 4월 16일 정오에 연락을 받고 청와대 관저로 들어가 박 대통령의 '올림머리'를 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올림머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면서 당시 상황을 안다는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머리 손질에 90분가량이 걸린 것으로 안다"며 "정씨가 청와대
한국어판 Dec.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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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서강대 수석졸업 특혜? 유신 이후 봤더니...
서강대학교 이공대학 수석 졸업자 박근혜 대통령이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학교를 졸업한 1974년, 이례적으로 ‘단과대별 수석 선정’ 방식이 도입됐다. 그 이전까지는 학과·단과대와 무관하게 전체 졸업예정자 중에서 수석 1명과 차석 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문과대·경상대·이공대 총 3명의 수석 졸업 대상자 가운데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방식을 적용하면 수석 졸업은 불가능하다. 재학 당시 박 대통령의 4년 평균 학점은 4.0 만점에 3.82였다. 문과대·경상대 수석 졸업자 평균 학점 3.9와 3.88에 비해 낮은 점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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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도요정’ 레이양, 바벨 연습 한창
‘역도요정’ 레이양의 역도 연습장면이 화제다. 지난 5일 레이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도 꿈나무 레이양’이라는 글과 함께 역도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레이양 인스타그램공개된 영상 속 레이양은 바벨을 번쩍 들고 꿀벅지를 자랑하고 있다. 레이양은 현재 MBC 수목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리듬체조부 코치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사진=레이양 인스타그램(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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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朴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일 지하통로로 의무동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관저 지하통로로 의무동을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5일 박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관저에서 의무동을 갈 때 인수문이 아닌 지하 통로를 이용했다는 제보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범계 의원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이 같은 주장에 류국형 대통령경호실 경호본부장은 “지하 통로로 가는 길은 있다”고 인정했지만 “대통령이 그 길을 사용한 적은 거의 없다”고 동문서답했다. 이에 박 의원은 “내부고발자에 의하면 인수문이 아닌 통로를 통해서 갔다는 데 맞느냐”고 재차 따졌지만 류 본부장은 “거기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대답을 피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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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내년 전직대통령 예우 예산 19억1천만원
전직대통령과 유족에게 연금 지급과 비서관, 사무실 등을 지원하는내년 예산이 19억1천만원으로 확정됐다.6일 행자부에 따르면 내년도 전직대통령 예우 예산 정부안(19억1천만원)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주요 예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받는 전직대통령 연금 1억4천900만원(월 1천240만원)과 고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들이 받는 유족연금 3억2천800만원(월 910만원) 등이다.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전직대통령법)에 따라 전직대통령에게는 지급 당시의 대통령 보수연액의 95%에 상당하는 금액을 연금으로 지급한다. 전직대통령의 유족 중 배우자에게는 유족연금으로 보수연액의 70%에 상당하는 금액을 준다.또 전직대통령은 비서관 3명과 운전기사 1명을, 전직대통령이 서거한 경우 배우자는 비서관 1명과 운전기사 1명을 둘 수 있으며 이 비용은 행자부 예산으로 지원한다.이밖에 전직대통령 또는 유족에게 교통·통신과 사무실 제공 등의 지원, 본인과 가족에 대한
한국어판 Dec.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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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 포스트이데올로기 시대 열고 있다"
제45대 미국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인사나 정책이 이데올로기가 중요하지 않은 '포스트이데올로기적'(postideological)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미국의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는 이데올로기적인 경향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5일(현지시간) 분석했다.어떤 면에서는 포퓰리즘적인 아웃사이더 캠프 이미지를 여전히 좇아가는 가하면 다른 면에서는 평범한 보수주의자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발탁 인사 중에는 공화당의 표준에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민주당 소속 대통령 당선인이 좋아할 스타일도 있다는 것이다.트럼프 캠프의 여론조사요원이었던 토니 파브리지오는 지난 주 하버드대 콘퍼런스에서 "전통적인 이데올로기의 렌즈로 트럼프를 볼 수는 없다"면서 "트럼프는 포스트이데올로기적이다. 많은 면에서 이데올로기를 초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기존의 이데올로기로 해석하기 어려운 면은 이미 선거 결과에서 나타났다.트럼프는 민주당의 지지자였던 블루칼라의 표에 힘입
한국어판 Dec.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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