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윤미
김윤미
-
"용두암 깨 기념물로?" 中 관광객 일탈에 제주 자연 '몸살'
제주 대표적인 무료관광지인 용두암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문화재인 용두암 주변 자연석을 무단으로 가져가 훼손하는가 하면 고둥 등 해산물까지 마구 채취하는 일이 있어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8일 오전 관광버스 5∼6대에서 내린 중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쏟아져나와 용두암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용 머리 모양의 높이 10m의 거대한 자연 석상과 주변 갯바위와 어울린 바다 풍경은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했다.그러나 이들을 바라보는 마을 주민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았다.용두암에서 해산물을 파는 용담2동 어촌계의 한 해녀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손에 들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의 자연석을 줍고 가져가는 일이 다반사"라며 "용두암을 깨 파편을 가져가려는 관광객도 있어 이를 말리기도 했다"고 말했다.이들이 출국하면서 거치는 제주공항과 제주항 외항 보안 검색대에서는 이런 제주 자연석을 가방에 담아 가려는 중국인이 적지 않게 적발된다.이경용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은
한국어판 Sept. 8, 2016
-
한국음식 먹어본 미국아이들 반응, ‘새우깡보단 김치볶음밥‘
미국에 거주하는 채드(Chad)라는 이름의 한 아빠가 두 딸에게 한국 음식을 먹여보고 아이들 반응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무적의 여름 Invincible Summer”라는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채드는 두 딸에게 7가지의 한국 음식을 먹여 본다. (YouTube @무적의 여름 Invincible Summer) 영상에서 동생 페이튼(Paytan)과 언니는 아빠가 가져오는 새우깡, 비락식혜, 김치볶음밥, 오징어포, 양념치킨, 알로에베라, 호떡을 차례로 맛본다. 아이들은 새우깡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고 비락식혜를 맛볼때는 입안에 씹히는 쌀알들을 “쫄깃쫄깃”하다고 표현한다. 김치볶음밥에 대한 반응은 꽤 의외였다. 맵다고는 하지만 큰 딸이 계속 먹는 모습이 귀엽다. 나머지 음식들에 대한 반응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8, 2016
-
“아내랑 살기싫어 감옥에 가려고” 은행 턴 男 사연
미국 캔저스 출신의 70세 남성이 아내와 사는 것이 너무 싫은 나머지 감옥에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은행을 털려고 했다가 실제로 체포 되었다. 외신 AFP는 로렌스 리플(Lawrence Ripple)은 아내 레메디오스(Remedios)과 심하게 다툰 후 아내에게 “내가 집에 있느니 차라리 감방에 가겠다”라고 말했다고 법원 기록을 인용해 보도했다. (123rf) 정말로 그는 캔저스 시에 있는 은행에 가서 자신이 총을 들고 있다고 은행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달라는 쪽지를 건넸고 3천불을 받아냈다. 그리고는 도망하지 않고 체포되길 기다렸다. 그는 경찰에게 아내와 사는 것은 더이상 참기 힘들다고 말했다. 리플은 자신이 원한대로 감옥에 가게 되었다. AFP는 별거나 이혼을 선택하지 않은 리플이 감옥에서 동료 수감자들과 함께 공짜 밥을 먹고 수백만의 미국인도 감당하지 못하는 비싼 의료 복지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8, 2016
-
엄마가 이혼을 결정하기 전 고려해야 할 7가지
이혼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해외 사이트 팝슈가닷컴(popsugar.com)에서 엄마로서 남편과 헤어지기를 결정하기 전에 꼭 고려해봐야 할 7가지를 소개해 정리해봤다. (123rf) 1. 엄마의 재정상태 먼저 엄마 자신의 신용상태가 괜찮은 지 꼭 점검해봐야 한다. 혼자 벌어도 되는 상황인지, 결혼 후에 빚은 얼마나 졌는지를 꼭 확인해야한다. 보통 결혼 후에 생긴 부채는 동등하게 나눠져야 하지만 이혼 수당은 언제나 보장되는 것이 아니며 이혼 수당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영원한 것은 아니다. 수입의 수단을 꼭 점검해야 한다. 이혼을 생각해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변호사나, 회계사, 재정 상담사에게 이혼 시 어떤 재정 상태에 처하게 될 것인지 조언을 들어야 한다. 이혼 후에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만약 가정의 재정을 남편이 혼자 맡아왔던 상황이라면 당장 재정 관리에 대해 배워야한다. 만약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엄마라면 당장 커리어에 대해 준비하는 것이
한국어판 Sept. 7, 2016
-
당신이 몰랐던 16가지 국가별 커피 문화
이 지구 어느 곳에 사는 사람이든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커피를 준비하고 마시는 방식이 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해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소개한 국가별로 다른 16가지의 커피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1. 핀란드 Kaffeost 핀란드사람들은 juustoleipä 라고 불리는 치즈덩어리 위에 뜨거운 커피를 부어 같이 먹는다. 이상한 조합일 수도 있겠지만 핀란드 사람들은 이 조합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Kaffeost (유튜브)2. 터키 Türk Kahvesi 구워진 커피콩을 곱게 갈아서 구리 포트 같은 용기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가라앉힌다. 터키 커피가 특이한 점은 곱게 갈린 커피 찌꺼기 그대로 서빙이 된다는 것이다. 가라앉은 커피는 놔두고 액체만 마시면 된다. 3. 말레이시아 Yuanyang 이 말레이시아 커피는 뜨겁게나 차갑게 마실 수 있는데 커피의 30%는 블랙 커피
한국어판 Sept. 7, 2016
-
5백만뷰, 두 살짜리가 부르는 ‘알파벳송 오페라버전’
이제 갓 두 살을 넘긴 여자 아기가 "알파벳 송"을 오페라 버전으로 부르는 것을 엄마가 영상으로 남겨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YouTube)유튜브에서 벌써 5백만 조회수가 넘은 이 영상을 보면 미국 루이지애나에 사는 두 살배기 바이올렛 오지아(Violet Ogea)가 머메이드라고 쓰여진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비브라토를 섞어가며 감정을 최대한 끌어올려 힘차게 “H~ I~ J~ K~”라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엄마 크리스티나 오지아에 따르면 이 꼬마는 두 오빠들과 엄마 앞에서 ”ABC 송“을 부를 때 마다 오페라식으로 격정적으로 부른다고 한다.직접 영상을 확인해보자.(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5, 2016
-
박수환의 '세테크'…회사 명의로 30억 아파트 구입
홍보대행사의 업무 범위를 넘어 재계의 굵직한 송사에 관여하는 등 불법 로비스트 활동을 한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구속된 박수환(58·여)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대표가 회사 명의로 산 수십억원대 아파트에 전세를 들어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속되는 박수환 뉴스컴 대표 (서울=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에 연루돼 변호사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대표가 27일 새벽 구속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2016.8.27검찰은 이런 행위가 회사에 손해를 끼친 횡령·배임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스컴은 2014년 12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전용 면적 198.04㎡(60평)짜리 아파트를 30억원에 매입했다.등기부상으로 금융권 근저당이 전혀 설정되지 않아 뉴스컴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아파트값을 치른 것으로 보인다.뉴스컴은 지난해 2월 이
한국어판 Sept. 5, 2016
-
‘현대적 삶의 방식’, 어린이 암 발생률 40% 높였다
현대적인 삶의 방식때문에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암 발생률이 최근 20년도 안되어 40%나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대장암은 3배, 갑상선 암은 발생률이 2배가 늘어났고 난소암에 걸린 아이들의 숫자도 70%나 증가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암 발생률은 50% 증가했다. (123rf)이러한 충격적인 연구결과는 최근 영국의 한 소아암 자선단체(Children with Cancer UK)가 영국의 통계수치를 분석하여 나온 것으로 암 발생률을 높인데 기여한 요소로는 환경오염, 살충제와 각종 IT기기들이 꼽혔다. 자선단체의 관계자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이 암 발생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니스 헨쇼(Denis Henshaw) 교수는 선데이 텔레그래프에 탄 바베큐 고기, 전기선 주위에 발생하는 전기장, 헤어 드라이기, 임신부의 식단과 근무 패턴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많은 환경적인 원인에는 발암성 물질 즉, 대기오염과
한국어판 Sept. 5, 2016
-
캐나다 한인 소설가 '토론토 북 어워즈' 최종후보 5인 올라
캐나다 한인 1.5세가 쓴 영문소설이 '2016 토론토 북 어워즈' 최종후보 5인에 올랐다. (캐나다 한인 소설가 최유경, 토론토 도서관 홈페이지 캡처=연합)토론토 시와 도서관은 1975년 부모를 따라 토론토에 이민한 최유경(현지이름 앤 최·여) 씨의 첫 소설 '케이스 럭키 코인 버라이어티'(Kay's Lucky Coin Variety)를 제42회 토론토 북 어워즈 최종후보에 선정하고, 최근 홈페이지(http://www.torontopubliclibrary.ca)를 통해 발표했다. 매년 토론토를 주제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뽑는 이 상에는 최 씨 외에도 하워드 애클러(맨 오브 액션), 마니 우드로우(헤이데이) 씨 등이 포함됐다.이들의 소설은 오는 25일(현지시간) 하버프론트센터에서 열리는 '더 워드 온 더 스트릿'(The Word on the Street) 도서박람회의 토론토 북 어워즈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후보들은 각 1천 달러씩의 상금을 받았고, 오는 10월 11일 발표될 최
한국어판 Sept. 5, 2016
-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 가톨릭 성인 됐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친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가 선종 19년 만에 가톨릭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교황청은 4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테레사 수녀의 시성식과 시성미사를 거행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시성미사에서 "테레사 수녀는 길가에 내버려져 죽음을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몸을 굽히고 그들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존엄성을 보았다"며 테레사 수녀는 태어나지 않은 아이와 병자, 버림받은 자의 생명을 지킨 자애로운 성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교황은 "테레사 수녀는 목소리를 내 전 세계의 권력자들이 자신이 만들어낸 빈곤이라는 범죄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또 "테레사 수녀의 미소를 우리의 가슴에 담고 우리가 여정 중에 만난 사람들, 특히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이를 전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 테레사 수녀의 대형 태피스트리가 걸려 있는 가운데, 테레사 수녀의
한국어판 Sept. 5, 2016
-
안산 상가 사무실서 4명 숨진채 발견…"동반자살 추정"
경기 안산의 한 사무실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오전 8시 2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사무실에서 A(26·여)씨 등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3rf)앞서 2일 A씨의 가족은 충북 제천경찰서에 "서울로 직장 구하러 간 딸이 연락이 안된다"며 미귀가 신고했다.경찰은 A씨의 위치를 추적, 해당 상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이날 오전 A씨 등 4명이 숨져 있던 것을 발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Sept. 5, 2016
-
한국 믹스커피를 처음 마셔본 영국인들 반응
유튜브에 한국과 관련된 재미있는 컨텐츠들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남자 조쉬 캐럿(Joshua Daryl Carrott)이 최근 한국 믹스커피를 처음 마셔본 영국인들의 반응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YouTube)영상에 따르면 조쉬는 여러명의 영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믹스커피를 가져가 직접 컵에 타서 마셔보라며 권하고 반응을 살핀다.친구들은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분유 맛이 난다,” “단 맛이 강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YouTube)영상의 댓글에는 “물을 너무 많이 탔다,” “에이스 과자를 찍어 먹는 것을 추가했어야 했다”라는 재치 있는 반응들이 눈길을 끌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 2016
-
"안전벨트 덕분" 부산서 유치원버스 넘어졌는데 찰과상
부산에서 어린이 21명을 태운 유치원 버스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했던 덕분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2일 오전 11시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곰내터널 안에서 모 유치원 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5∼6세 유치원생 21명이 다쳤다.이 가운데 김모 군 등 6세 어린이 2명이 귀와 이마 등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유아들도 어깨 등에 가벼운 통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전도사고 유치원생들 '천만다행' (부산=연합뉴스) 2일 오전 11시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곰내터널에서 모 유치원 버스가 오른쪽으로 전도돼 유치원생 21명이 부상했다. 3명은 머리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크게 다친 어린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들이 넘어진 버스에서 빠져나와 터널 갓길에 앉아있다. 2016.9.2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유아교육원을 견학하려
한국어판 Sept. 2, 2016
-
김용 세계은행 총재 연임 유력…미국 이어 중국도 지지표명
연임 의사를 보인 김용 세계은행 총재에 대해 미국에 이어 중국도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글로벌 경제 강대국들이 이처럼 적극 지지함에 따라 김용 총재는 이변이 없는 한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왼쪽)과 프랑스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8월 29일 파리 엘리제 궁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AFP-연합)2일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지난달 31일 김용 총재의 연임에 대한 지지를 공식 표명했다.중국 재정부는 성명에서 "중국 정부는 김용 총재가 임기 내 이룬 특출한 실적과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세계은행 총재로 연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정부는 세계은행이 국제 발전 과정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국제 발전 협력, 글로벌 경제회복 및 성장을 위해 더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앞서 미국의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도 지난달 25일 "김 총재의 연임을 통해 세계은행이 그동안 진행했던 중요한 사업이나 개혁 작업을 계속 진
한국어판 Sept. 2, 2016
-
(추억의 사진) 20년전 드라마에 나온 연예인들 모습
20년전 1996년의 한국 연예계는 어땠을까. 1996년은 1월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그룹 해체를 선언하고 9월에 H.O.T가 데뷔를 했던 해이다. 코리아헤럴드에 존재하는 1996년 드라마에 나타난 연예인들 사진을 모아봤다. 일부는 드라마 홍보용 사진들이거나 방송국에서 찍은 사진이다. 김지호, SBS드라마 '8월의 신부' 김지호, SBS드라마 '8월의 신부' 김소연, SBS드라마 '엄마는 못말려' 김소연, MBC드라마 '일곱개의 숟가락' 김용만, '스타대화방' 김지호와 정찬, SBS드라마 '8월의 신부' 김창숙, KBS2드라마 '파리공원의 아침' 전도연, '사랑할때까지' 박소현과 조민기, SBS드라마 '도시남녀' 채시라, '위험한 사랑'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 2016
Most Popular
-
1
Now is no time to add pressure on businesses: top executives
-
2
CJ CheilJedang to spur overseas growth with new Hungary, US plants
-
3
Seoul to host winter festival from Dec. 13
-
4
Blackpink's solo journeys: Complementary paths, not competition
-
5
Nationwide rail disruptions feared as union plans strike from Dec. 5
-
6
N. Korea, Russia court softer image: From animal diplomacy to tourism
-
7
[Today’s K-pop] Blackpink’s Jennie, Lisa invited to Coachella as solo acts
-
8
Smugglers caught disguising 230 tons of Chinese black beans as diesel exhaust fluid
-
9
Korean Air offers special flights for mileage users
-
10
Russia sent 'anti-air' missiles to Pyongyang, Yoon's aide 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