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소연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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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없이 술 취해 '쌩쌩'…10대들 오토바이 광란의 질주
면허도 없이 안전 장비조차 착용하지 않은 채 오토바이를 모는 10대들의 '위험한 질주'가 끊이지 않고 있다.'운전면허 없이 타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과 덥고, 귀찮다는 이유로 헬멧조차 쓰지 않는 안전 의식 부재,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한껏 속도를 올려 곡예 운전을 하는 비뚜러진 습관으로 인해 목숨을 앗아가는 10대들의 오토바이 대형 사고가 갈수록 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지난달 28일 오후 4시 40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도로에서 고등학생 A(17)군이 몰던 125cc 오토바이가 마주 오던 1t 화물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A군은 운전면허 없이 무등록 오토바이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배기량 125cc 이상 오토바이는 2종 소형 운전면허가 있어야 몰수 있다. 125㏄ 미만이라 하더라도 원동기 면허나 일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지난달 8일 청주시 서원구에서는 고교생 3명이 한꺼번에 125㏄ 오토바이를 타다가 가드레일을
한국어판 Jul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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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밑 여고생 발 만지다가 그만...
여학생 제자의 머리카락 냄새를 맡는가 하면, 발가락을 만지는 등의 행위는 성희롱으로 이런 짓을 한 교사를 해임한 것은 정당한 조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행정3부(당우증 부장판사)는 A 교사가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A 교사는 경기도에 있는 모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2014년 9월경 학교에서 여학생의 머리카락을 만진 뒤 냄새를 맡으며 "머리카락 냄새가 좋다"고 말했다.그는 같은 날 한 디저트 가게에서 테이블 밑으로 또 다른 여학생의 발가락을 만지며 "장난으로 발가락을 간지럽혔는데, 넌 간지럼도 안 타느냐"고 했다.A 교사의 행동을 불쾌하게 느낀 학생들은 이 사실을 다른 교사에게 알렸고, 학교는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열었다.A 교사는 불과 몇 달 전에 여학생들에게 "다리 꼬고 앉으면 이상한 생각이 든다", "내가 잡아먹을까 봐 모여서 오냐. 다음부터 혼자 오라"는 등의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키
한국어판 Jul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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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Korean shipyards reaped solid profits in Q2: market forecast
South Korea's major shipyards, led by Hyundai Heavy Industries Co., are estimated to have racked up solid profit during the second quarter of the year, aided by the increased delivery of ships, cost-cutting measures and a rise in new orders, industry sources said Sunday.According to the data compiled by Yonhap Infomax, the financial news and information arm of Yonhap News Agency, Hyundai Heavy is expected to have logged an operating income of 142 billion won ($124 million) during the April-June
Industry Jul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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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e uses Tokyo Tower to promote Japanese album
South Korean idol group Twice launched a promotion campaign for its debut record in Japan making use of the landmark Tokyo Tower, according to its agency Friday.On Thursday, "TT," the title of one of TWICE's hit songs, was displayed in bright pink lighting on the Japanese tourist destination, JYP Entertainment said. It was put on display for five hours from 7 p.m.Tokyo Tower was scheduled to carry out the lighting on Friday evening as well.(JYP Entertainment)"The title "TT" coincides with the in
Performance June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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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 IU to throw free concerts at Boryeong Mud Festival
Leading K-pop stars Psy and IU plan to throw free stand-alone concerts at this year's Boryeong Mud Festival, according to organizers Thursday.Psy will hold a concert July 25 at Daecheon Beach, 170 kilometers southwest of Seoul, the venue for the mud festival, celebrating its 20th year, according to Boryeong City. This year's festivities will be held from July 21-30.The singer, star of the 2012 smash hit "Gangnam Style," released his eighth full-length album in May, performed at last year's openi
Performance June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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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안데르센의 나라에 출몰?
(사진=토마스 담보 웹페이지)코펜하겐 근교의 한 숲에 나무로 거인들이 나타났다. 판타지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 거인들은 사실 덴마크 예술가 토마스 담보의 작품이다. 담보는 지난 3년간 전 세계에서 재활용 조각품 25점을 만들었던 담보이다. 조각품을 만들고 남은 재료를 활용해 고향에서 새로운 작품 6점을 만든 것. (사진=토마스 담보 웹페이지)그는 “작품을 만들고 나면 나무토막이 많이 남는다”며 “진정한 재활용 예술가로서 작은 나무토막도 모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작품들은 숲속 곳곳에 숨겨져 전망대나 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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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가재, 대서양 위를 날다
거대 가재가 비행기를 탔다. 최근 보스턴의 로건 국제공항에서 살아있는 가재가 발견됐다. 무게 20파운드의 이 큰 가재는 한 수하물에 실려있었다. 보안검색대 대변인 마이클맥카시(Michael McCarthy)는 “이건 아마 우리가 검역한 가재 중에 제일 큰놈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Michael McCarthy 트위터)사실 이 지역에서 가재가 검색대를 통과하는 것이 새로운 일은 아니다. 보안검색대는 살아있는 가재는 “안이 보이며 새지 않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재는 통과됐으나 이 수하물의 도착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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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는 사실 ‘2명’...작가 롤링의 ‘고백’
인기 판타지소설 ‘해리포터’가 처음 세상에 나온 지 20년이 흘렀다. 출간 20주년을 맞는 올해 새삼 주목받는 대목이 있다.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의 2년 전 ‘해명’이 바로 그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롤링은 지난 2015년 자신의 웹사이트 <포터모어>를 통해 해리포터는 사실 두 명이라고 밝혀 팬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롤링의 글에 따르면 해리포터 증조할아버지의 이름이 헨리포터(Henry Potter)였다. 그가 지인들 사이에 ‘해리’라고 불렸다는 것이다. ‘증조부 해리포터’의 삶 또한 만만찮게 파란만장했다. 당시 ‘마법부장관’ 아처 에버몬드(Archer Evermonde)는 제1차 세계대전에 마법사회가 참전하는 것을 금했다. ‘머글(마법사가 아닌 일반인들)’의 전쟁에 개입하면 안된다는 논리였다. 이때 장관의 지시를 정면으로 비판한 인물이 ‘증조부’였다. 이는 물론 허구일뿐더러 출간된 책이 아닌 롤링의 미공개 이야기에 담긴 내용이다.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해리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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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전차단막 무시하고 악어 찍다가...
(사진=페이스북 캡쳐)좀처럼 접하기 힘든 장면을 접했을 때 사람들은 카메라부터 들이댄다. 때론 사진을 찍기 위해 현장에 너무 가까이 다가간다. 플로리다 게인스빌의 한 암컷악어는 새끼들 사진을 찍으려던 인간이 싫었던 모양이다. 최근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어미악어는 남성이 휴대전화를 들고 다가가자 공격을 개시한다. 남자는 안전선을 지나쳤다. 그는 처음에 삼각대를 세우고 찍으려했지만 악어의 공격으로 실패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한 그는 재차 악어에게 다가서다가 또다시 덤벼드는 악어를 피해 도망친다. 이 남자는 간발의 차로 봉변을 피했다. 영상을 게재한 벤 보카리 주니어(Ben Boukari Jr.)는 “악어들은 햇볕을 쬐기위해 나와있다. 관광객은 보통 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데 이 남성은 너무 가까이 갔다”며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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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마크롱...13살연상 女담임과 열애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모큐멘터리 ‘진짜 사랑 리턴즈’의 에피소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진짜 사랑 리턴즈’는 세상 사람들이 수근대고 손가락질해도 결코 놓을 수 없는, 오해와 갈등, 드러나는 진실과 감동 속에 모든 것을 포용하는 진짜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모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그 중 화제가 된 에피소드는 담임 선생님과 고3 제자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13세 연상연하 부부의 사연이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두부를 하트모양으로 잘라 “내 마음이야”라고 말하는 27세 남편 한정호 씨는 40세 아내 정은수 씨와 깨가 쏟아지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한 씨는 “어떤 게 좋냐면요, 다 좋아요 진짜 다 좋아요”라며 아내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정 씨의 제자였던 한 씨의 친구들은 “솔직히 진짜 결혼한 줄은 몰랐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다. 한 씨의 어머니 유미경 씨 또한 정 씨를 보는 눈이 곱지 않다. 며느리에게 맞는 호칭 대신 정 씨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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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서 40대 주부 납치돼...피의자 1명 '살해했다'
지난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이 괴한 3명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납치 사흘 째인 27일 검거한 피의자 1명으로부터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피해자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나머지 일당을 쫓고 있다.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 30분께 창원시내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A(47·여) 씨가 납치됐다.경찰은 지난 25일 오전 1시 30분께 A 씨 남편(51)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사건 당일 A 씨가 남편과 각자의 차를 타고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귀가하려던 중 남편이 먼저 출발한 사이 납치된 것으로 파악했다.당시 피의자들은 A 씨 차 바로 옆에 자신들의 차를 미리 대뒀다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피의자들이 납치 후 A 씨 명의의 신용카드로 470만원을 인출한 점을 포착, 이 과정에서 피의자들 인상착의를 확보했다.또 차량 동선 등을 추적하던 중 이날 오전 1시께 일당 셋 중 1명인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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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한류스타 발리서...한 매체 독점
(사진=엘르 코리아)아이돌 중에서도 손꼽히는 몸매를 자랑하는 소유가 화보집을 냈다. 촬영지는 발리의 해변이다. ‘엘르코리아’ 7월호에 실린 화보에서 소유는 몸에 밀착되는 래쉬가드부터 비키니와 모노 키니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소유는 “재미있게 운동하려고 노력해요. 헬스가 지겨울 땐 서핑, 스키 등 계절에 어울리는 레포츠를 겸하면 즐겁게 몸매 관리를 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보디 모이스처라이저와 오일을 틈틈이 발라 건강한 피부결 유지에도 힘써요”라고 몸매관리 비결을 밝혔다. 소유의 화보 및 영상은 엘르코리아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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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린 앞 얼쩡대다 십년감수
(사진=유튜브 캡쳐) 맹수들이 득실거리는 야생에서 기린은 비교적 온순해 보인다. 하지만 이런 기린을 우습게 보다간 큰코다친다는 교훈을 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 남성이 기린을 좀더 가까이 보기위해 접근한다. 기린은 얼쩡거리는 남성이 성가셨는지 앞발을 쭉 뻗어 위협적인 태도를 보인다. 깜짝놀란 남성은 허겁지겁 달아난다. 영상을 게재한 유튜버 크리키 아프리카(Crikey Africa)는 “내 자신의 멍청함 때문에 비극이 될 뻔한 장면”이라는 안내글을 달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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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 영양빵 대박
(사진=페이스북)노르스름한 빛깔에 길쭉한 모양의 음식. 푸딩인데 영락없이 개똥을 빼닮았다. 태국에서는 이 푸딩이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것은 코코넛밀크와 젤라틴, 식용색소를 섞어 만든다. 방콕에 사는 윌라이완 미응우엔(30)씨의 창작품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푸딩은 모양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그럼에도, 독특한 모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한 달간 1천개 가까이 팔려나갔다. 윌라이완은 “기존 제품이 꽃 모양 일색이어서 이상하게 생긴 제품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페이스북)그는 얼마 전 강아지 사체모양의 푸딩을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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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센트럴 파크 한복판에 나타난 슈퍼마리오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쳐)뉴욕 센트럴 파크 한복판에 게임 ‘슈퍼 마리오’의 게임맵이 나타났다. 홀로렌즈와 유니티 엔진을 이용해 만들어진 110m 길이의 게임맵에서 플레이어는 직접 뛰고 부딪치며 적 캐릭터 ‘굼바’를 제거하기도 하고 게임 아이템을 얻기도 한다. 하지만, 게이머가 착용한 홀로렌즈를 장착하지 않은 일반 시민이 보기에 이 게이머는 다소 이상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현실에 구현된 이 마리오 게임은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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