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민주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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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중 도시가스 호스 절단…배심원 판단은
부부싸움 중 남성이 홧김에 가스레인지와 연결된 도시가스 호스를 잘랐다면 어떤 처벌을 받을까? (사진=연합뉴스)검찰은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줄 뻔했다며 유죄를 주장하면서도 이례적으로 집행유예를 구형했다.남성은 배심원 판단을 받겠다며 국민참여재판을 요청했다.23일 법원에 따르면 A(52)씨는 지난 1월 16일 오후 8시께 다가구 주택인 자신의 집에서 부인과 다투던 중 화가 나 가스레인지와 연결된 가스 밸브를 열고 고무호스를 가위로 잘랐다.집 안에는 A씨의 노모도 있었으며 가스가 집안으로 누출됐으나 다행히 폭발하지는 않았다.부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가스 방출 혐의로 입건됐다.조사결과 A씨는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았고 합병증으로 일주일에 3일씩 신장투석을 받을 정도로 고통 속에 살던 중 부인과 다투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폭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고 폭발시키려 시도하지 않았지만 A씨는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재판까지 받는 것은 가혹하다며 배심원 판단을 받고자
한국어판 July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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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말섞기싫어 영어못한 척했나"…아키에 미스터리 증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로(?)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의 영어 실력이 엉뚱하게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진=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지난 7일 독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 당시 옆자리에 앉았던 아키에 여사를 가리켜 "멋진 여자인데 영어는 못한다"고 주장했다.외국 영부인의 영어 실력을 공개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무례와는 별도로 이번 인터뷰는 아키에 여사가 정말로 영어를 못하는지 궁금증도 낳았다.23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 BBC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론자들을 중심으로 아키에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하기 싫어서 영어 사용을 삼간 것이라는 '음모론'이 나온다.가디언은 '일본의 영부인이 트럼프를 모욕하려고 영어를 못하는 척했나'라는 제목의 가상 문답식 기사를 통해 아키에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교묘하게 그를 모욕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한국어판 July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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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이돌멤버 낀 술자리 '성폭행' 신고 사건 무혐의 결론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한 여성이 신고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들에게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사진=연합뉴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사건을 수사한 결과 신고자가 주장한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를 찾지 못해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앞서 신고 여성은 지난 6일 오전 8시56분께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이돌그룹 멤버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이 여성은 하지만 같은날 오후 국선변호사 입회 아래 작성한 진술서에 "A씨는 성폭행하지 않았고, 동석한 다른 남성 2명에게 성폭행당한 것 같다"고 적으며 애초 신고 내용을 번복했다.당시 술자리에는 A씨 등 남성 3명과 신고자를 포함한 여성 3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평소친분이 있던 사이였다.경찰이 다른 술자리 동석자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술을 마시며 벌칙으로 스킨십을 하는 게임을 했으며,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한국어판 July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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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낯선 여자 ‘와봐, 넥타이 매줄게’
(사진=레딧)넥타이 매는 법을 몰라 쩔쩔매던 한 어린 남성에게 선뜻 도움을 주는 멋진 여성의 모습이 화제다.표를 입에 물고 넥타이를 매주는 이 여성의 잘 단련된 팔뚝 또한 눈길을 끈다. 19일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지하철에서 포착된 이 광경이 온라인에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낯선 사람을 선뜻 도와주는 저 여성이 아주 멋지다” “사회 초년생인듯한데 도움을 받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에서도 “사회초년생이 넥타이 매는 법을 물어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이 100만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시민들이 따뜻한 격려와 함께 넥타이를 매주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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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달린 아침식사...OO으로 만들어
(사진=트위터)사람 손 모양을 한 계란후라이, 케첩으로 짜 넣은 손톱과 베이컨 손목시계까지 더해져 제법 사실적이다. 이 괴상한 아침식사의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18일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이 요리는 라텍스 장갑 안에 날계란을 채워 반숙으로 조리한 것이라고 한다. 이 조리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무 냄새가 날 것 같다” “맛이 괜찮다고 해도 누가 저런 모양의 음식을 먹고 싶겠냐” “집에서 고무장갑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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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VIP 라운지 1년 내내 공짜로 즐기는 법
(사진=유튜브)특급호텔 요리장의 요리와 각종 주류, 스파와 마사지까지 즐길 수 있는 항공사 일등석 라운지는 일부 VIP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일까? 1년 내내 항공사 일등석 라운지를 공짜로 이용한 한 남성의 ‘꼼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19일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일등석 표 한 장을 구매하여 라운지를 실컷 즐기고 나서, 비행을 하루 미뤄 다음날 다시 라운지를 이용했다. 이런 방식으로 300일간 날마다 라운지를 이용한 것이다. 심지어 그는 해당 표를 유효기간 만료 직전에 환불하여, 지난 1년간 라운지 사용의 대가를 거의 한 푼도 치르지 않고 떠날 수 있었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꼼수’이지만 항공사 규정을 위반한 내용은 하나도 없어서, 사측에서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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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日 지역 홍보 비디오, 선정성 논란
(사진=유튜브)그라비아 모델 출신 일본 스타 단 미츠가 출연하는 지역 관광 홍보 영상이 선정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강도는 약하지만 성적 은유가 담긴 표현들이 지자체 홍보 영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영상은 5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항의가 빗발치는 한편, 조회 수가 꾸준히 증가해 150만 회에 이른다. 18일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지자체장들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된 부분을 검토하겠지만, 영상을 내릴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미야기 현 지사는 “되는 것도 안되는것 도 아닌, 그런 (애매한) 건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며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재미있는 시도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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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사진에 포착된 관음증 커플
헬기 순찰 중이던 경찰이 한 남녀의 성행위를 촬영한 사건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8분 길이의 해당 영상에는, 야외에서 성행위 도중 헬리콥터를 발견하고 손을 흔드는 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18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당 헬기에 탑승했던 영국 요크셔 남부지역 경찰이 공무 수행 중 직무 태만 및 사생활 침해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다. 형사 재판에 앞서 검사는 재판관에게 문제의 영상을 직접 보여주며 “손을 흔드는 게 보이느냐, 이 두 남녀는 사실 해당 경찰관의 친구이다. 경찰 헬기가 지나갈 때 이런 광경을 연출하기로 미리 짠 것이다. 경찰이 공무 중에 이런 근무태만 행위를 저지른 것을 좌시해선 안 된다”고 전했다. 18일 시작된 이 재판은, 3주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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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뿜는 ‘이것’ 여성 필수품?
(사진=웨이보) 사정거리 0.5m, 1,800도의 불길을 발사할 수 있는 이 휴대용 화염방사기의 용도는 치한 방지이다. 여성들이 핸드백에 넣어 다니며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것.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이 휴대용 화염방사기는 발매 한 달 만에 수백 개가 팔려나가며 여성들의 안전 아이템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중국 공안은 이 물건이 단순 위협 이상의 심각한 상해를 입힐 수도 있다며 사실상 불법이라고 못 박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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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학생에게 “창 밖으로 뛰어내려라”
(사진=유튜브)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게 “창밖으로 뛰어내려라”고 말한 40대 남교사에 대해 교권 남용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교사는 학생에게 학교에 오지 말라고 지시 하며 “내일부터 우리 33명의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 고 덧붙였다. 해당 학급은 문제의 학생을 포함한 34명이다. 18일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사이타마의 한 초등학교에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해 학교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문제의 학생을 지난 4월부터 체벌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교사는 자신의 대응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하며 학생과 부모에게 사과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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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살해 동기가 ‘파충류 외계인’?
(사진=유튜브)남자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이 여성이 밝힌 살해 동기가 충격적이다. 두 남녀는 파충류 외계인을 숭배하는 한 사이비 종교 소속으로 “우리 교주가 인간으로 둔갑한 파충류다”고 주장하던 남성이 별안간 자신을 죽여달라고 했다는 것. 17일 AP통신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911에 직접 살해 사실을 알리며 살인 동기를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종교는 파충류 외계인의 인류 지배를 신봉한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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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애원 “제발 옷좀 입고 흔들어요”
(사진=유튜브) “춤추라,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자유롭게 춤추는 사람들이 가득한 댄스 파티. 그러나 경찰은 즉각 성명을 내고 “이곳은 당신 혼자 춤추는 공간이 아니지 않나. 지켜보는 눈이 많다는 걸 제발 잊지 말아달라”며 제동을 걸었다. 16일 BBC에 따르면 캐나다 경찰청은 최근 열린 한 음악축제 참가자들에게 나체로 춤추지 말 것을 권고했다. 경찰은 지난주 해당 축제에서 나체로 활보한 두 참가자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 경찰관은 “자유롭게 즐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 그러나 옷은 입고 즐겨달라”고 신신당부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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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보내온 신호?...AFP보도 ‘관심 고조’
(사진=유튜브)폭발음을 연상시키는 괴신호가 포착돼 천문학계가 들썩이고 있다. 지구에서 11광년 떨어진 행성에서 10분 간격으로 감지된 것이다. 18일 AFP 보도에 따르면 이 신호의 근원으로 추측되는 ‘로스128’ 행성에 외계인 존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AFP는 푸에르토리코에 위치한 아레시보 관측소에서 이같은 신호를 감지했다고 보도했다. 인용된 한 관계자는 이 신호가 “외계인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레시보의 시야가 워낙 넓어 인공위성 등 다른 물체의 신호가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인공위성에서 이와 같은 폭발음이 나는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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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침수된 고깃집에서 삼겹살 굽는 손님
(사진=유튜브) 연일 퍼붓는 비 때문에 전국 곳곳이 침수됐다. 이 영상 속의 식당도 바닥 대부분이 물에 잠겼다. 발목까지 차오른 빗물을 가르며 대피하는 손님들 사이로, 두 다리를 의자 위로 올리고 태연히 식사를 계속하는 두 남성이 있다. 주변 상황이 보이지 않는다는 듯 냄비에서 고기를 건져 먹는 모습에서 여유마저 느껴진다. 17일 UPI에 따르면 이 영상은 13일 중국 창춘시의 한 훠궈 식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는데 밥이 문제냐,” “중국에도 비가 많이 왔구나, ” “훠궈가 얼마나 맛있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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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커트 자태, 알고 보니 男?
(사진=유튜브) 테니스 스커트 자태를 뽐내며 코트 위에 서 있는 이 선수는 여자가 아닌 남자이다. 윔블던 여성부 경기에 치마를 입은 채로 서게 된 한 아일랜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16일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윔블던 인비테이셔널 매치에서 벨기에 테니스 여제 킴 클리스터스의 제안으로 벌어진 촌극이다. 인비테이셔널 매치는 전 윔블던 챔피언들이 참가해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친선 경기이다.클리스터스 선수가 경기 도중 관중석을 향해 진행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한 남성 관중이 바디샷 (라켓이 가리기 힘든 가슴팍이나 안면 부위를 노리는 서브)을 제안했다. 클리스터스 선수는 “그럼 당신이 (내 바디샷을) 받아보라”며 그를 코트로 불러들였다. 그녀는 코트에서 흰옷만 허용하는 윔블던 복장 규정에 따라 이 남성도 흰색 옷을 입어야 한다며 흰 스커트를 건넸다. 이 남성은 스커트를 입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코트에 섰지만, 뜻밖에 클리스터스 선수의 서브를 능숙하게 받아치며 선전했
한국어판 Jul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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