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민주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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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 40년간 반토막…인류 멸종 위기?
서구 남성의 정자 수가 지난 40년간 절반 넘게 감소했고, 이런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인류가 종국에 멸종에 이를 수 있다는 충격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유튜브)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BBC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대와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공동연구팀은 이런 내용이 담긴 논문을 생식의학 분야의 국제저널인 '휴먼 리프로덕션 업데이트'에 최근 게재했다.연구팀은 지난 1973년∼2011년 발표된 정자 관련 논문 7천500건 중 185건을 뽑아 통합 분석(메타 분석)한 결과 지난 40년간 북미와 유럽, 호주 등 산업화한 서구에 사는 남성들의 정자 농도가 52.4% 감소했고, 정자 수는 59.3% 줄었다고 밝혔다.반면 남미와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남성들의 정자 수와 정자 농도에선 중대한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연구진은 이들 지역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이어 서구 지역 남성의 정자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추세
한국어판 Jul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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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여성, 1달러 복권 긁고 '평생 연봉 3천만원' 횡재
미국 플로리다 주(州)의 18세 여성이 단돈 1달러 주고 산 긁는 복권에 당첨돼 평생 약 3천만 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됐다.2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올랜도에 사는 다니엘라 레온 루스(18)는 집 근처 식료품 가게 '퍼블릭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1달러 짜리 복권을 샀다. (사진=연합뉴스)복권 명칭이 '1달러 스크래치, 평생 주급 500달러(약 56만 원)'였다.플로리다 복권위원회에 의하면 이 복권 1등 상금에 당첨될 확률은 500만∼600만 분의 1이었다고 한다.이 복권은 이달 3일부터 발매되기 시작했다.루스는 연봉 개념으로 매년 2만 6천 달러(약 2천900만 원)씩 받을 수 있게 됐다.루스의 '횡재'는 미 복권의 대명사인 '파워볼' 당첨금에는 못 미치지만, 평생 안정적으로 꼬박꼬박 당첨금을 챙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앞서 미 복권 사상 10번째로 큰 당첨금 4억4천780만 달러(약 5천억 원)를 타낼 수 있는 파워볼 복권이 지난달 캘리포니아 주에서 팔
한국어판 Jul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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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안 쉬는' 미생물 발견…생명탄생 수수께끼 풀리나
호흡 등 생명유지에 필요한 구조가 거의 없는 미생물군(群)이 발견됐다.스즈키 시노(鈴木志野) 일본 국립해양연구개발기구 특임주임연구원 등은 초기 지구의 환경과 비슷하게 가혹한 환경의 지하 심층부에 서식하는 미생물군을 발견했다는 논문을 최근 '국제미생물생태학저널'에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 마이니치(每日)신문 등 일본 언론이 전했다. 암석 입자에 붙어있는 미생물(녹색 점). 크기는 0.1~0.2 마이크로미터로 매우 작다[해양연구개발기구 홈페이지 캡처](사진=연합뉴스)이들의 연구성과는 산소가 거의 없던 초기 지구에 생명이 탄생한 수수께끼와 생명 유지가 가능한 한계를 규명하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구에는 40억 년 전 지하의 맨틀을 구성하는 감람석과 물이 반응해 미생물의 영양원이 되는 수소 등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환경은 강한 알칼리성이어서 호흡에 필요한 산소 등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떻게 생명이 탄생해 진화해 왔는지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미국 캘리포니
한국어판 Jul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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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추미애에 '집에 가서 애나 봐라' 발언 사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과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집에 가서 애나 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홍 대표는 25일 밤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 출연해 "(추 대표가) 애를 한 번 먹여서 '할 일 없으면 집에 가서 애를 봐라' 그 소리를 한 일이 있는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홍 대표는 2009년 한나라당(한국당 전신) 원내대표를 지내면서 당시 국회 환노위원장이었던 추 대표가 최저임금법 등을 환노위에 상정하지 않자 "나오기 싫으면 집에 가서 애나 보든지, 배지를 떼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홍 대표는 지난 19일 수해 현장에서 장화를 신을 때 옆에서 도움을 받아 '장화 의전'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장화가 미끄럽다. 옆에서 잡아준 게 무슨 신겨주는 것이냐"며 "신기는 내가 신는데 옆에서 넘어질까 봐 잡아준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5·9 대선'에 대해 "선거를 하면서도 이 판은 문재인 후보 판이라고 봤다"며 "우파정권 10년 하
한국어판 Jul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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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또 구설수…"알바비 떼여도 고발 않는게 공동체 의식"
(사진=연합뉴스)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최근 파업 노동자와 학교급식 노동자 비하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25일에는 '알바(아르바이트)비를 떼여도 고발하지 않는 것이 공동체 정신'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나도 알바를 한 적이 있고 월급을 떼인 적이 있다"며 "사장이 살아야 나도 산다는 생각에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다. 이런 공동체 의식이,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최저임금 관련해 문제가 많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론은 소득이 오르는 것을 전제로 하는데 물가가 오르면 소득이 안 오르고, 또 일자리가 없어진다면 소득이 오르지 않는다"며 "그래서 소득 주도 성장론을 적용할 땐 공동체 생각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내수석부대표가 소득 주도 성장론이 "입증되지 못한 이론"이라며 비판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며 자신의
한국어판 Jul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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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 친아버지 살해한 남매, 징역 18∼20년 확정
(사진=연합뉴스)어버이날에 친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남매에게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5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문모(49·여)씨와 남동생(45)의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18년과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은 정당하고 논리와 경험의 법칙에 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이들은 지난해 5월 8일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를 흉기와 둔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남매는 범행 도구를 미리 사놓고 이사를 준비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공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또 범행 후 흉기를 그대로 꽂아둔 시신을 대형 고무용기에 넣고 세제를 뿌린 뒤 이불을 덮어 시신이 부패하는 데 따른 악취를 감추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남매는 조사 과정에서 어머니와 자신들에 대한 상습적인 폭행과 성적 학대 때문에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검찰은 이들에 대해 영원한 사회적 격리가 필요
한국어판 Jul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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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이 야외 수영장으로 변신! 도심 누벼
(사진=유튜브)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피서 행렬이 한창이다. 휴가지로 향하는 길, 더위를 못 참은 나머지 도로서부터 시원하게 즐기고 싶었던 성격 급한 젊은이들이 화제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 사진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휴가 모습을 담아낸 영상의 한 장면이다. 픽업트럭의 트렁크에 물을 채워 즉석 야외수영장을 만들었다. 해당 학생들은 이 바퀴 달린 수영장에 탄 채로 로스앤젤레스 일대를 누볐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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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고양이 물려 야생진드기병 감염…포유류 매개 세계 첫 사례
(사진=연합뉴스)보통은 야생 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중증혈소판감소 증후군(SFTS)이 고양이를 매개로 전파된 사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나왔다.25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작년 일본 서부 지역에 사는 50대 여성 A씨가 고양이에 물린 뒤 SFTS에 걸려 열흘 후 사망했다고 24일 발표했다.국립감염증연구소는 A 씨에게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없었고 야생 고양이가 SFTS 증상을 보인 것으로 미뤄 야생 고양이가 SFTS에 걸린 뒤 A 씨를 물어 SFTS를 감염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SFTS가 포유류를 매개로 사람에게 전파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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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찰기, 서해 인근서 中전투기와 대치…"충돌 피하려 회피"
한반도 서해 인근 공역(空域)에서 미국 정찰기와 중국 전투기가 23일(미 현지시간) 자칫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대치 상황을 조성했다고 미 국방부가 24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미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서해와 동중국해 사이의 공역을 비행 중이던 미 해군 소속 EP-3 정찰기의 아래로 중국군 J-10 전투기 2대가 전속력으로 비행해온 뒤 속도를 줄이면서 전방을 가로막았다.이에 따라 정찰기는 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고자 '회피 기동'으로 정찰 지역을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이 전했다.데이비스 대변인은 "공역에서는 정기적으로 항로를 차단하는 일이 생기고, 이들 대부분은 매우 안전한 방법으로 이뤄진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평소와 달랐다"고 지적했다.중국이 이처럼 다소 공세적인 차단 기동 작전을 편 것은 최근 북한 핵 문제를 놓고 고조돼온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관계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맷 나이트 미 태평양함대 대변인은 AP 통신에 "우리
한국어판 Jul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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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 밑 마당 모기장서 쪽잠"…수해주민들 '노숙자 생활'
"난리도 이런 난리는 처음 겪습니다…밤엔 '윙윙'거리는 모기떼 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어요"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신도원2구 중리마을 주민 임모(84) 할머니는 한동안 비가 들이치지 않는 처마 밑 마당에 휴대용 매트를 깐 뒤 모기장을 치고 잠을 청했다. (사진=연합뉴스)물이 찼던 방이 마르지 않아 장판도 못 깔고 도배도 못 했기 때문이다. 방에 있어야 할 TV도 마당 한구석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구호물품으로 나온 이불을 덮고 잔다.자원봉사자들이 폭우로 집 앞마당에 처박혀 있던 평상(平床)을 제자리에 갖다 놓았지만, 임 할머니는 한동안 평상에서 자지 않았다. 잠을 자다 떨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임 할머니는 "수해가 난 뒤 마을의 교회에 딸린 방 3곳에서 주민 40여명과 함께 닷새 정도 잤는데 거기까지 가기도 힘들고 자원봉사자들이 집을 어느 정도 정리해줘서 한동안 마당에서 잤다"고 말했다.임 할머니는 "지난 23일 저녁때는 비가 마
한국어판 Jul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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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밖에서 살고 싶었는데"…30대 전과자의 사회 부적응기
"이놈아 아무리 배고파도 남의 물건에 손대면 되느냐. 막노동이라도 하지 그랬냐?"광주 북부경찰서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 비교적 호리호리한 체격의 남성이 고개를 떨군 채 연신 눈물을 흘렸다.생활범죄팀장의 호된 꾸지람에 이 남성의 입에서는 교도소 출소 후 사회에 다시 적응하려 했던 나름의 노력이 구구절절 흘러나왔다.팀장은 그의 말을 듣고 '막노동이라도…'라는 말을 다시 꺼내지 못하고 "너도 참 불쌍한 놈이다"는 말밖에 하지 못 했다. (사진=연합뉴스)김모(38)씨가 교도소에서 10개월형을 살고 출소한 것은 올해 6월 초다.광주 북구의 한 대학 도서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생계형 범죄로 붙잡힌 김씨는 반복된 절도 범행에 실형을 선고받았다.그동안 내지 못함 벌금을 갚기 위해 노역형까지 살았다.형을 마치고 교도소 철문을 걸어 나온 그의 손에는 30만원이 쥐어져 있었다.교도소 안에서 다른 제소자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취사반에서 일할 기회를 얻어 일당 1천500원씩을 받아 모
한국어판 July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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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혐의' 현직판사 사건, 중앙지검 성범죄 전담부 수사
(Yonhap)현역 국회의원 아들인 현직판사가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몰카'(몰래카메라)를 찍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건을 검찰이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재경지법 A판사의 사건을 성범죄를 주로 담당하는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현 부장검사)에 배당했다.앞선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야당 모 의원 아들인 A판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주위에 있던 시민이 A판사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일 오후 10시께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A판사를 체포한 뒤 휴대전화에서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검찰은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사건 자료를 살펴본 뒤 A판사의 소환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A판사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 저절로 작동해 찍힌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사진이 찍혔
한국어판 Jul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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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심해 어종 발견…지진 징조 논란
(사진=연합뉴스)최근 강원 강릉에서 심해 어종이 잇따라 발견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진과 해일 등의 징조가 아니냐며 논란이 되고 있다.23일 오후 안목 해변에서 떠밀려 나온 산갈치가 SNS에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앞서 지난 22일 오후 강릉지역의 한 SNS에도 사진과 함께 안목 해변에서 잡힌 두 마리의 산갈치 소식을 전했다.여기에는 5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관심을 끌었다.앞서 20일 오전 안목 해변 인근의 경포 해변에서도 길이 1.2m, 폭 20㎝가량의 산갈치 두 마리가 잇따라 발견됐다.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경포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40∼50대 여성들이 산채로 떠밀려온 산갈치를 발견했다.오후 1시 10분께는 젊은 피서객들이 비슷한 크기의 산갈치를 발견했다.지난 5월 4일에는 경포 해변 인근의 사천진리 해변에서도 1.5m 크기의 산갈치가 발견됐다.강릉지역에서 잇단 산갈치 출현에 SNS에는 지진의 징조가 아니냐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관련 글에는 "무서워 쓰나미
한국어판 Jul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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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말다툼 앙금으로"…직장동료 차량 5차례나 훼손
부산 강서경찰서는 3년 전 말다툼을 벌인 직장동료의 승용차 타이어를 수차례 훼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버스 기사 이모(6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이씨는 3월 23일 오후 10시께 부산 강서구의 한 마을버스 차고지 주차장에서 동료기사 A씨(53)씨 소유의 승용차 타이어를 송곳으로 찌르는 등 지난해 1월부터 모두5차례 타이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반복되는 피해에 A씨가 주차장에 직접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면서 이씨의 범행은 꼬리를 밟혔다.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3년 전 A씨와 배차문제로 다툰 후 관계가 나빠져 A씨의 퇴근 시간에 맞춰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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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 유발 부위 찾으려 7시간 기타 치며 뇌수술 받아
인도에서 뇌에 문제가 생긴 남성 음악가가 기타를 치면서 무려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끝에 완치돼 화제가 되고 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음악가로 활동하는 37세의 한 인도 남성은 2년 전부터 기타를 연주할 때 왼손 중지와 약지, 새끼손가락 등 손가락 3개에 경련이 일기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검사 결과 뇌에 문제가 생겨 손가락 경련이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술을 받기 위해 뱅갈로어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담당 의사는 기타를 칠 때만 손가락 경련이 일어나는 만큼 문제가 되는 뇌의 특정 부위를 찾아내기 위해 수술 중 기타를 연주할 것을 제안했다. 그래야 손가락 경련과 관련된 뇌의 특정 부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수술은 이달 11일 실시됐다. 수술대에 누운 환자는 기타를 손에 들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연주를 했다. 수술에 무려 7시간이나 걸렸지만,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20일 취재에 응한 남성 음악가는 "수술이 끝날 때쯤에는 손가락이 완
한국어판 July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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