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민주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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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달곰한테 쫓기는 피서객
(사진=유튜브)산행 중이던 한 남성은 등산로에 나타난 불곰 무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세 마리였다. 등산객은 곰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뒷걸음질로 살금살금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맹수들은 그를 향해 계속 어슬렁어슬렁 다가왔다. 남성은 이 장면을 촬영해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시했다. 곰이 출몰한 이 등산로는 알래스카의 한 국립공원이다. 그는 다행히 녀석들을 따돌리고 산장대피소에 무사히 도착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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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휴가 요트에 솟구쳐 올라온 ‘조스’
(사진=유튜브-UPI)배를 몰고 바다로 나온 한 미국인은 쿵 소리에 갑판에 나갔다가 소름돋는 광경을 목격했다. 그는 이어 커다란 상어가 배 위로 튀어올라 몸부림 치고 있는 광경을 대담하게 촬영했다. UPI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미국 롱아일랜드의 한 선주가 자신의 배 위로 튀어 오른 상어를 촬영한 것이다. 커다란 이빨로 가드레일을 깨물며 배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던 상어. 얼마 후 선주의 도움으로 바다로 돌아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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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 공격한 파충류, '참담'
(사진=유튜브) 다급한 목소리의 여성이 911에 전화를 걸어왔다. 보아뱀이 목을 조르고 있다는 신고였다. 이 보아뱀은 다름아닌 이 여성이 전날 집에 데려온 뱀이었다. 29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에 거주하는 이 40대 여성은 아홉 마리의 비단구렁이를 키우는 파충류 애호가이다. 사고 전날 보아뱀 두 마리를 직접 야생에서 ‘구조’해 집에 들인 것이다.출동한 911 대원들은 뱀의 머리를 포켓나이프로 절단하고 여성을 구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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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독촉 피하려 ‘둔갑’ 성형수술
(사진=유튜브) 2천5백만 위안(한화 42억 원 상당)의 빚 독촉을 피하려 성형수술을 한 중국 우한 지역의 한 여성이 화제다. 29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성형수술 전 실제 나이인 60대의 얼굴을 하고 있던 해당 여성이 수술 후 30대 젊은 여성의 모습이 된 것을 보고 알아보지 못할 뻔했다고 전했다. 해당 여성은 도주 끝에 심천 지역에서 붙잡혔으며 훔친 카드 등으로 도주 및 성형수술 비용을 댔다고 전했다. 한편, 300개가 넘는 중국의 주요 지역 정부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 신용대출을 늘린다는 정책을 추진한 바 있으나, 체납자들이 발생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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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공지능이 자체 언어 발명하자 ‘작동 중지’
(사진=유튜브)페이스북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영어가 아닌 자신만의 언어를 발명해 다른 AI와 소통하기 시작했다. AI가 새로운 언어로 소통하기 시작하자 당황한 개발자들은 해당 AI의 작동을 일단 중지시켰다. 29일 <캘리포니아 글로벌 뉴스>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개발한 인공지능이 스스로의 판단을 통해 영어보다 더욱 효율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발달시켜 영어 대신 사용하기 시작했다.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였지만 각 AI 간에는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였다고 페이스북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23일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나는 AI 개발을 낙관하고 있다. 부정론자나 재앙을 걱정하는 이들은 이해할 수 없다” 고 밝힌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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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여성, 화장실 구출에 신분증 위조까지
(사진=유튜브) 뉴욕 시내의 한 술집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던 한 여성이 만취 상태로 화장실에서 잠들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화장실에서 눈을 뜬 그녀는, 이미 영업을 종료한 술집의 문이 잠겨 갇혀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뉴욕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해당 여성은 오전 9시경 무사히 바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경찰이 술집의 자물쇠를 절단하고 문을 열자 요란한 파티복을 입은 그녀가 걸어나왔다. 한편, 그녀는 미성년자로 밝혀져 신분증 위조 혐의까지 조사받게 되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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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와 보신탕…청와대 입주견 향한 해외언론의 시선
지난 26일 유기견으로는 처음으로 청와대에 입주한 '퍼스트 도그'(first dog) 토리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이 높다.한국의 개고기 문화를 언급하면서 학대받고 잡아먹힐 뻔했던 '잡종견' 토리의 견생(犬生) 역전 스토리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7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토리의 얼굴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토리의 청와대 입성 소식을 보도했다.BBC는 지난 2015년 경기도 남양주의 한 폐가에서 동물보호 활동가들에게 발견된 토리가 검정 개에 대한 사회적 편견 탓에 2년간 입양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문 대통령 일가의 일원이 됐다고 전했다.방송은 토리를 구조하고 보호했던 동물권단체 '케어'(CARE)가 아시아의 개고기 산업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문 대통령이 이 단체로부터 토리를 입양함으로써 개고기 산업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으로 풀이했다.BBC는 선거운동 당시 문 대통령이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있다는 철
한국어판 Jul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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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폭행하고 옷 벗겨 상반신 촬영한 40대에 집유
제주지법 형사2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4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이씨는 올해 2월 4일 내연녀 A(49)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A씨를 차에 감금하고, 수차례 주먹으로 때린 뒤 옷 일부를 벗겨 얼굴과 상반신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다. (사진=연합뉴스)재판부는 "성폭력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신상정보 등록과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만으로도 피고인의 재범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인다"며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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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광년 떨어진 태양계 바깥서 '엑소문' 첫 관측"
천문학자들이 사상 처음으로 태양계 바깥에 있는 위성, 엑소문을 관측한 것으로 보인다고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이 엑소문 후보는 '케플러-1625b I'로 알려졌으며, 지구에서 4천 광년 떨어진 항성 주변에서 관찰된다. (사진=연합뉴스)연구진은 이 위성의 크기와 질량이 해왕성 정도여서 '해왕달(Nep-moon)'이라는 이름도 붙였다.해왕성의 적도반지름은 2만4천764㎞으로 지구의 약 3.8배이며, 부피는 지구의 60배에 이른다.연구진은 엑소문의 발견 가능성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게 아니라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데이비드 키핑 컬럼비아대 천문학과 조교수는 "지금 당장은 달과 비슷한 것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며 "다른 무언가일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천문학자들은 지금까지 태양계 밖에 있는 행성 3천 개 이상을 발견했다.연구진은 수년째 엑소문을 찾아 헤매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태양계 바깥에서 위성을 탐
한국어판 Jul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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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초 인간 배아 유전자 편집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의 슈크라트 미탈리포프 박사는 유전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배아에서 제거하는 배아 유전자 편집을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했다고 AP통신 등이 27일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를 인용,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유전자가 편집된 배아는 며칠 동안만 자라도록 허용됐으며 자궁에 착상시킬 목적은 절대 아니라고 보도들은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곧 과학전문지에 발표될 것이라고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관계자들은 밝혔다.유전자가 편집된 배아의 수는 '수십'개고 배아의 발달 과정에서 세포가 분열할 때 문제가 발생하는 모자이크 교잡인 '섞임증'(mosaicism)을 피하기 위해 정자와 난자가 수정하자마자 형성된 단세포 배아 단계에서 유전자 편집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유전자 편집에는 유전자 DNA의 특정 부분을 대체하거나 수정하는 기술인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가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크리스퍼 가위를 이용한 유전자 편집은 중국에
한국어판 Jul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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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 두 번 터진' 60대…9년 만에 거액 복권 또 당첨
캐나다의 60대 남성이 9년 사이 거액 당첨금이 걸린 복권에 두 번이나 당첨돼 화제다.27일(현지시간)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퀘벡 주 퀘벡시티에 사는 줄 파랑(69)씨가 '이집트 왕관'이라는 온라인 복권의 1등에 당첨돼 상금 122만2천69캐나다달러(약 10억9천만 원)를 수령했다.(사진=연합뉴스)그는 지난 2008년에도 로토6-49 복권에 당첨, 100만 캐나다달러의 횡재를 한 바 있어 연거푸 복이 터진 노년기를 누리게 됐다.이번에 당첨된 복권은 3캐나다달러 남짓 되는 평범한 상품으로 당첨 확률은 2천343만7천500번에 한 번꼴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9년 전 행운의 로토 복권 당첨 확률은 1천400만 번에 한 번꼴이었다.파랑 씨는 "복권 당첨 확률이 엄청나게 낮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얼마 안 되는 기간에 두 번이나 당첨된 것은 분명히 예사롭지 않은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누가 이런 복을 가져다주었는지 모르겠다"며 "내 별자리가 좋아서인가"라고 반문했다.파
한국어판 Jul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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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낮술 운전 안돼요"…서울경찰, 주말 낮 음주 단속
서울지방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 동안 주말 낮 시간대에 음주 운전 특별 단속을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북한산 국립공원, 난지 캠핑장, 뚝섬 한강공원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서울 시내 주요 유원지·캠핑장·국립공원 등 15곳의 인근 도로에서 실시된다. (사진=연합뉴스)경찰은 지역별로 음주 운전자가 많다고 판단되는 시간대를 선정, 단속 시간을 달리해 탄력적으로 단속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대형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적은 양이라도 술을 마신 경우에는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지난해 1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1천609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 수는 25명이다. 월별로는 휴가철인 7월에 가장 많은 7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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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여학생 수십명 성추행' 여주 고교 감사 착수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 72명이 교사 2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여주 A고교에 대한 정식 감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감사팀은 도교육청 감사과 8명, 여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3명, 감사담당 공무원 3명 등 총 14명 규모로 꾸려졌다.A고교 성추행 의혹은 지난달 초 이 학교 여학생 3명이 "교사로부터 성추행당했다"라고 제보를 하면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조사에 나선 경찰이 A고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생부장 김모(52)씨와 담임교사 한모(42)씨로부터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학생이 72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경찰로부터 A고교의 성희롱 사건을 통보받은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수사결과를 지켜본 뒤 감사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피해 학생 규모가 점차 늘어날 뿐만 아니라 학교 측의 사건 축소, 은폐 의혹까지 불거지자 지난 26일 학교 측에 감사개시를 통보했다.감사팀은 일단 성추행이 실제로 이뤄졌는지, 그리고 이들
한국어판 Jul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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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통증' 박근혜, 재판 마치고 병원행 예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발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28일 병원을 찾는다.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구치소는 박 전 대통령이 이날 재판을 마치는 대로 진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을 내원할 예정이다.구치소 관계자는 "발가락 통증이 있는데, 발등까지 부어오르는 등 염증이 전이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료를 정확히 받아봐야 알겠지만 본인이 통증을 호소하고, 구치소 측 의사가 봐도 그렇다"고 설명했다.이어 "재판이 계속 있는 상태고, 여름이라 구치소 수형실이 덥다는 문제도 있다"며 "병원 내원 예정시간은 재판이 끝난 이후가 될 것"이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박 전 대통령은 이달 10일과 11일, 13일 왼쪽 4번째 발가락을 부딪쳐 통증, 붓기가 있다며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이후 14일 재판에 출석했을 때는 왼쪽 다리를 약간 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법정에 들어설 때는 거동에 특별한 이상을 보이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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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제 만들려고 소주 끓이다가 '펑'…화성 아파트서 화재
방향제를 만들기 위해 소주에 레몬을 넣어 끓이던 집주인이 새벽에 깜박 잠든 사이 불이 나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8일 오전 3시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의 20층짜리 아파트 8층 김모(31)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 아파트 내부 16㎡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연합뉴스)또 이 불로 김씨가 오른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다.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15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김씨는 방향제를 만들려고 주전자에 소주와 레몬을 넣어 전기레인지로 끓이다가 잠이 들었다고 진술했다.집 안에는 김씨 외에도 가족 3명이 더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소방 관계자는 "알코올이 장시간 끓으면서 기화해 전기레인지 열기와 만나 발화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집 안에서 알코올을 끓이는 행위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
한국어판 July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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