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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Jeans are no longer under Ador,’ says legal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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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북한, 설 명절 선물로 '필로폰' 인기"
북한의 설 명절 선물로 마약류 각성제의 일종인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이 인기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미 자유아시아방송도 최근 북한 내 소식통들을 인용해 '얼음'으로 불리는 필로폰이 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뉴욕타임스는 이날 홍콩발 기사에서 "북한 당국이 공식적으로 필로폰 생산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RFA의 보도를 검증하기 어렵다"면서도 "그렇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전했다.뉴욕타임스는 "필로폰은 일제 강점기인 20세기 초반 한반도에 소개됐다"면서 "탈북자들에 따르면 북한군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몇 년간 군인들에게 필로폰을 제공했고, 1970년대에는 많은 북한 외교관들이 마약 밀수 혐의로 해외에서 체포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뉴욕타임스는 미주리대학 쉬나 그라이텐스 교수의 2014년 연구를 인용해 "북한 당국은 1990년대 외화벌이용 수출 목적으로 필로폰을 제조하기 시작했고, 북한산 필로폰은 일본
Feb.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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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서 축하 공연하던 가수 유탄 맞아 숨져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한 가수가 공연하던 중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발사된 실탄에 맞아 숨졌다.영국 BBC방송은 12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州) 소도시 아슈페에 있는 한 호텔의 개장행사에서 남자 가수 다디 겔란이 공연을 하다가 유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행사 참석자들은 호텔 개장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에서 축하공연 중 유탄에 맞아 숨진 가수 다디 게란[영국 BBC방송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다디 겔란의 동료 예술가인 투파 우다조는 "노래 한 곡이 공연되는 동안 최소 50발의 실탄이 발사됐다"며 "총을 발사한 사람들은 다디가 총에 맞은 것을 본 뒤 달아났다"고 전했다.이어 "다디는 죽기 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총을 맞을지 모르니까 조심하라'고 경고했었다"며 안타까워했다.다디의 시신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 소식통들은 사고 지역에서 사람들이 무슨 행사를 축하하거나 애도할 때 공중으로 실탄을 발사하는 것이 흔
Feb.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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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밝힌 화성여행 비용…"하루 5억원쯤, 돌아올 땐 무료"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달 탐사 유인우주선 '스타십'(Starship) 엔진 시험을 시작한 가운데 머스크가 달을 넘어 궁극적 목표인 화성 여행에 비용이 얼마나 들지 밝혀 관심을 끈다.11일(현지시간) 미 IT매체 시넷(Cnet)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에서 스페이스X 캐스트로부터 '달·화성 여행용 로켓의 재활용 적정 수지를 맞추려면 (여행) 티켓 추정가격은 어느 정도가 될까'라는 질문을 받았다.머스크는 답변에서 "그건 전적으로 볼륨(여행객 규모)에 달렸지만, 난 화성까지 가는데 하루 비용이 50만 달러(5억6천여 만원) 이하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의 화성여행 개념도 [스페이스X=연합뉴스]그는 괄호 안에 "돌아오는 리턴 티켓은 무료"라는 조건도 붙였다.머스크는 이어 "선진 경제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지구에 있는 주택을 처분하고 화성으로 이주한다면 티켓 가격은 엄청나게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시넷은 머스크가 10만 달러 미만까지 가격이
Feb.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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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먹었는데도 100% 임신? 알고 보니...
체온계를 임신 테스트기로 착각한 한 연인의 사연이 트위터에 주목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여성이 애인에게 새벽에 체온계를 담은 사진 한 장을 문자로 보냈다. 사진 속 체온계는 화씨 100도(약 섭씨 37.77도)로 표기되어 있었다.하지만, 그의 애인은 문자 회신으로 ‘어떻게? 피임약 먹지 않았나?’라며 당황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체온계를 임신 테스트기로 착각한 것이었다.둘의 문자 메시지는 트위터에 좋아요 수 175,000개, 리트윗 3만 개를 얻으며 각종 외신에서도 주목되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Feb.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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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00도 달군 공’ 재료별 실험영상...‘기괴한 소리’ 화제
철 공을 뜨겁게 달궈 일반적인 물체 위에 올리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알아보는 유튜브 채널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Life Hacks & Experiments는 1,000도 씨까지 달군 철 공을 액체 괴물, 콜라, 그리고 작은 고무 공들 위에 올려놓는 실험 영상을 게재했다. 액체 괴물 형상 위에 새빨갛게 달궈진 공을 올려두자 표면이 불타며 그을리기 시작하더니 검은 연기를 내뿜었다. (유튜브 캡처) 두 번째로 콜라에 뜨거운 공을 풍덩 빠트리자, 콜라가 순식간에 부글부글 끓더니 이내 폭발하듯이 컵에서 넘쳐 흐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도 콜라는 펄펄 끓어 올라 마치 용암을 연상케 했다. 마지막으로 ‘오비즈’라고 불리는 작은 고무공 무더기 위에 1,000도로 달군 공을 올리자 고무가 타면서 기괴한 소리가 내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불에 탈 때 사람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난다.” “고통받는 사람이 소리 지르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
Feb.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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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경매에 나온 히틀러 풍경화 5점 줄줄이 유찰
독일에서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풍경화 작품 5점이 경매에 나왔으나 한 점도 팔리지 않았다.10일(현지시간) 독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 뉘른베르크의 바이들러 경매장에서 히틀러의 그림 5점은 최고 4만5천 유로(약 5천730만원)의 시작가로 경매에 나왔다. (연합뉴스)그러나 경매 자체에 대해 사회적 비판이 일어난 가운데, 한 점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경매에 앞서 울리히 말리 뉘른베르크 시장은 "스타일과 취향이 부족한 경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다만, 히틀러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식탁보와 마이센 꽃병은 각각 630 유로(80만 원)와 5천500 유로(701만 원)에 팔렸다.앞서 독일 당국은 이날 경매에 나온 그림 외에 63점의 그림을 위작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압수했다.애초 이날 경매에는 23점의 그림이 나올 예정이었다.바이들러 경매장 측은 경매 후 성명을 통해 그림이 팔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자동으로 위작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히틀러는 제1차 세계대전 이전
Feb.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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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알라 ‘악마의 비명’...무슨 소리를 들었길래?
유튜브에 코알라 신경전 영상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에서 나타난 코알라 신경전을 통해 코알라 비명을 듣고 놀란 반응들이 보이고 있다. (유튜브 캡처)영상 속 한 코알라가 나무 위에 앉아 있는 코알라에게 시비를 걸자, 위에 있는 코알라는 날카로운 함성에 이어 갑자기 깊은 소리로 으르렁거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악마의 목구멍이 울리는 소리 같다,” “내가 코알라를 무서워하는 것을 이 영상 통해 알게 됐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 동영상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x8oLu7znwQ0) (khnews@heraldcorp.com)
Feb.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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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근교 주택지하 맨홀뚜껑 열어보니…탄환 수천발에 사격장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쪽으로 80㎞ 떨어진 폰타나의 한 주택에서 지하로 통하는 맨홀 뚜껑을 열어보니 비밀 사격장과 총기류 수백 정, 탄환 수천 발이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폭스뉴스에 따르면 폰타나 경찰서는 지난 7일 저녁 한 주택을 급습해 갱단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지하 사격장과 무기고를 발견한 사진 여러 장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폰타나 경찰서 페이스북)경찰관들은 수색영장을 들고 찾아간 주택에서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맨홀을 마주쳤다. 범죄의 흔적이 의심되는 맨홀 뚜껑을 열고 지하로 내려간 순간 입이 쩍 벌어졌다고 현장 수사관들이 전했다.한 수사관은 "총기류 수백 정이 널려 있었고, 탄환 수천 발을 봤다. AR-15 반자동 소총 탄창만 100개 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AR-15 반자동 소총은 2017년 라스베이거스 총격 등 대형 총기사건에 자주 등장하는 화기다.경찰은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갱단 조직원을 체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폰타나
Feb.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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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수상자, 노벨평화상 코스타리카 前대통령 성추행 고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오스카르 아리아스 산체스(78)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에게 성폭행 또는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8일(현지시간) 뉴스 사이트인 아멜리아루에다 닷컴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스 코스타리카 출신 야스민 모랄레스의 변호인은 전날 아리아스 전 대통령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연합뉴스)소장을 보면 성추행 사건은 2015년 아리아스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랄레스에게 연락해 책을 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가운데 일어났다.모랄레스는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법적 자문을 구했지만 3명의 변호사가 코스타리카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아리아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을 걸지 말 것을 조언했다고 주장했다.모랄레스는 그러나 최근 아리아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연이어 나온 피해 폭로에 용기를 내기로 결심했다. 2명의 변호사가 법률 대리를 거절한 끝에 현재의 변호인을 찾았다고 한다.그는 "내가 존경하는 유명한 인사의 전혀 예상치 못한 행동이었기에 충격을 받
Feb.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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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결혼식에 들러리로? 네티즌 ‘갑론을박’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한 여성의 사연이 네티즌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올라온 게시물에서 한 여성은 가장 친한 친구인 태미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 그레고리와 결혼을 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태미와 그레고리가 사귀기 시작해 둘의 관계는 잘못되지 않았지만, 문제는 둘의 결혼식이 구체화되며 불거졌다. 태미가 작성자에게 자신의 결혼식 들러리가 되어달라고 부탁한 것. (Getty Images) 분노보다는 슬픈 감정이 컸다고 밝힌 작성자는 자신이 들러리 요구를 거절해야 할지, 아니면 불편한 상황에도 태미와의 우정을 위해 승낙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다수의 네티즌들이 댓글로 들러리 요구를 한 친구가 배려 없다며 분노하는 반면, 몇몇은 화를 안 낸 작성자가 대단하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이 글은 현재 약 2,700개의 추천을 받았으며 대략 600개의 댓글이 달렸다. 금요일 다시 한번 글을 올린 작성자는 “결국, 태미
Feb.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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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스웨터 신제품 '흑인 비하' 논란…"깊이 사과"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구찌가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 신제품을 내놨다가 '흑인 비하' 논란에 휘말려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판매를 중단했다.이 스웨터는 얼굴의 절반을 덮고 입 모양을 따라 붉은색으로 디자인해 흑인 얼굴을 검은 피부와 과장된 입술로 우스꽝스럽게 표현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네티즌 트위터 캡처=연합뉴스]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구찌는 트위터 등을 통해 "방한 목적의 울 점퍼(스웨터)로 문제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즉시 해당 제품을 수거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조직 전반에 걸쳐 다양성을 높이고, 이번 사건을 큰 배움의 기회로 삼겠다"고 약속했다.앞서 구찌가 이 제품을 출시하자 SNS에서는 "구찌가 정말 이걸 출시한 거냐" 등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잇따랐다.구찌의 사과 뒤에도 한 네티즌은 "끊임없는 차별 속에서 흑인으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논문이라도 쓰고 싶다. 구찌 같은 명품 브랜드가 모욕적인 옷을 만들고는 곧바로
Feb.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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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인권운동가, 보라카이 관문 사유지에 위안부 동상 세워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인 보라카이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파나이섬 북부 카티클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졌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5일 카티클란의 부두 인근 사유지에서 필리핀 여성을 모델로 한 위안부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연합뉴스)동상은 인권운동가인 넬리아 산초(67) 씨가 조각가에게 의뢰해 제작한 것이다. 사비와 기부금을 포함 총 70만 페소(약 1천500만원)를 들여 지난해 7월에 완성됐다.산초 씨는 자신이 소유한 주차장에 동상을 설치한 것이어서 "이렇게 하면 철거 압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필리핀 북부 라구나주(州) 산페드로시는 지난해 12월 말 여성의 집에 건립했던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한 지 이틀 만에 철거해야만 했다.당시 주필리핀 일본대사관은 "이번 경우를 포함해 다른 국가들에 위안부 조각상을 세우는 것은 매우 유감이며 일본 정부의 입장과도 배치된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압력을 넣었다.지난해 4월에는
Feb.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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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이름같아 초대된 왕따소년, 국정연설장서 '쿨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이 같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서 놀림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초대된 11세 소년 조슈아 트럼프가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잠이 든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6일(현지시간) 트위터 등에 따르면 전날 연방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소아암 투병 어린이 그레이스 엘린(10) 옆에 앉은 조슈아는 마침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을 건설하겠다며 열변을 토하던 때에 곤히 잠들었다. (연합뉴스)네티즌들은 조슈아가 처음에는 고개를 떨어트리며 졸다가 어느 순간부터 등받이 의자에 기대 '꿀잠'을 청했다고 전했다.델라웨어 출신인 조슈아의 부모는 아이가 지난 몇 년간 이름 때문에 왕따가 됐다는 사연을 알렸다. 조슈아는 아이들이 자신을 바보라고 놀린다면서 자기 이름이 너무 싫다고 호소해왔다는 것이다.조슈아는 트럼프라는 성을 쓰지만 트럼프 대통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백악관은 조슈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초대에
Feb.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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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퓨마 제압… 등산객의 한판 조르기
등산 중 맞닥트린 맹수를 단숨에 제압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2월 4일 (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호스투스 국립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한 남성은 수상한 소리를 들었고, 멈칫한 사이에 퓨마 한 마리에게 공격을 당했다. (Colorado Parks & Wildlife) 콜로라도의 국립공원 단체 Parks and Wildlife는 이 남성은 달려든 퓨마에게 얼굴과 팔목을 물렸으며, 중상을 입었지만,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는 아니라고 전했다. 남성의 진술에 의하면 그는 자신의 목숨을 구하려고 퓨마의 목을 졸라 맹수의 숨통을 끊었다. 관계자는 남성의 진술을 참고해 국립공원에서 퓨마의 시체를 발견했으며 부검을 위해 인근 연구소로 보내졌다. 사고 이후, 국립공원 단체는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맹수를 마주쳤을 때의 대처법을 상세히 서술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야생에서 만난 사자, 퓨마 등의 맹수들이 공격할 의향이
Feb. 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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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대 남성 전자담배 피우다 폭발해 사망
미국 텍사스주의 한 남성이 전자담배(e-cigarette)를 피우다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텍사스주 타런트 카운티 검시소는 윌리엄 브라운이라는 이름의 24세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에 따른 경동맥 파열로 지난달 29일 숨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전자담배 가게 주차장에서 사고를 당했으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틀 만에 사망했다.검시소는 "사인은 뇌경색과 탈장인데, 엑스레이 촬영 결과 전자담배 장치의 파편이 목 부위에 박힌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전자담배 가게 측은 폭발 직후 응급차를 불렀다면서 숨진 남성이 전자담배를 어떻게 피우는지 도와달라고 한 적은 있지만 매장에서 전자담배를 사지는 않았다고 현지 방송에 말했다.미국에서 전자담배 폭발 사고는 2009~2016년 195차례 보고됐으나 사망 사고는 매우 드물다. 지난해 5월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즈버그에서 전자담배 폭발에 따른 사망 사고가 보고된 적이 있다. (연합뉴스)
Feb. 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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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죽이고 싶었다" 배우 리암 니슨 인종차별 발언 구설
'테이큰' 이후 일련의 액션 영화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영화배우 리암 니슨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5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새 영화 '콜드 체이싱'(Cold Pursuit) 홍보를 위해 일간 인디펜던트와 인터뷰를 했다.'콜드 체이싱'은 '리암 니슨표' 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연합뉴스)평범한 가장이자 제설차 운전사가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연루된 마약 집단을 처단하기 위해 복수에 나서는 내용을 담았다.리암 니슨은 영화 속 주인공의 복수 동기에 관한 질문을 받자 "얘기를 하나 해 주겠다. 이건 진짜 이야기다"며 말을 꺼냈다.그는 오래전 자신과 가까운 지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으며, 가해자가 흑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그 얘기를 들은 뒤 곤봉을 들고 며칠 간 흑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거리를 오가면서 누군가와 마주치기를 기다렸다고 설명했다.그는 "1주일 정도를 펍 같은 데서 나온 '흑인'(black bastard)이 나에게 덤벼들기
Feb. 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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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서 파울볼 맞은 할머니 사망…역대 3번째 불상사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야구를 관전하던 할머니가 파울볼에 맞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6일(한국시간) 미국 언론은 린다 골드블룸 씨가 파울볼에 머리를 맞은 지 나흘 후 병원에서 79세로 숨졌다고 전했다.이런 사실은 피해자 유족의 제보로 미국 언론에 공개됐다. 다저스타디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홈페이지 캡처]골드블룸 할머니는 79번째 생일과 59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2018년 8월 2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를 보고자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9회초 샌디에이고 공격 때 파울볼을 맞은 골드블룸 할머니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8월 30일 사망했다.당시 방송사 TV 중계진은 카메라로 파울볼의 궤적을 추적하지 않았고,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어느 언론도 취재하지 않아 골드블룸 할머니의 사망 소식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골드블룸 할머니는 파울 그물의 보호 범위보다 약간 벗어난
Feb. 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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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보여줄게" 외국여성 성폭행한 佛 형사들 중형
프랑스 파리 시내를 여행하다가 파리경시청의 엘리트 형사들에 의해 경찰서 안에서 집단성폭행을 당한 캐나다 여성이 재판에서 승소했다.파리중죄재판소는 31일(현지시간)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앙투안 Q와 니콜라스 R에게 각각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P)이 둘은 지난 2014년 봄 파리경시청의 엘리트 수사부서인 조직범죄수사대(BRI) 사무실에서 캐나다 여성 에밀리 스폰튼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2014년 4월 파리를 여행 중이던 스폰튼은 파리경시청 본부가 있는 파리 도심 센 강변의 오르페브르가(街)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경찰관 3명을 우연히 만났다.이들이 평소 자신이 즐겨보던 프랑스 범죄영화에 단골 배경으로 나오는 파리경시청 '케 데 조르페브르'(Quai des Orfevre)에서 일한다는 얘기를 들은 스폰튼은 사무실을 구경시켜주겠다는 형사들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경시청 건물의 BRI 사무실에 함께 들어간 스폰튼에게 형사들은 위스키를
Feb.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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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보호하려고…1만년전 멸종 매머드 거래규제 추진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거래규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워싱턴조약 규제대상에 이미 멸종이 확인된 매머드를 추가하자는 제안이 일부 회원국에서 나왔다.30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케냐는 오는 5월 스리랑카에서 열릴 예정인 워싱턴조약 체결국회의에서 거래규제 대상에 매머드를 추가하자고 최근 제안했다. 멸종 위기종의 절멸을 막기 위해 마련된 워싱턴조약의 규제대상에 이미 멸종한 매머드를 추가하자는 이례적인 제안이 나온 건 매머드 어금니로 위장해 이뤄지는 상아 밀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프리니게니우스 매머드 [위키피디아 제공]매머드는 시베리아 등지에 서식하다 1만여년 전에 멸종했다. 이중 프리미게니우스 매머드(학명 Mammuthus primigenius. 영어명 Woolly mammoth)는 온전한 상태로 시베리아 영구동토에서 냉동상태로 발견되곤 한다. 어금니도 발굴되고 있다. 워싱턴조약이 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해 1990년 상아 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한 이래 매머드의 어금니가 상
Jan.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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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방심한 호랑이 ‘급습’… 진흙탕 싸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호랑이와 곰의 몸싸움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유튜브 캡처) 초원을 어슬렁거리던 호랑이는 근거리에 있는 거대한 곰을 발견했지만, 이내 적대시하지 않는 듯 무심하게 지나쳤다. 하지만, 방심하고 지나친 것은 큰 실수라는 것을 증명하듯 곰은 빠른 속도로 호랑이에게 달려들어 목덜미를 물어뜯었다. 한참을 호랑이와 힘겨루기하며 엎치락뒤치락하던 곰은 물가까지 호랑이를 몰고 가 항복시켰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단한 곰이다,” “두 동물 다 크게 다치거나 죽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에 업로드 된 이 영상은 수요일자 9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동영상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Bo2kHm8s2EY) (khnews@heraldcorp.com)
Jan. 30,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