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Dongduk Women’s University halts coeducation talks
-
2
Defense ministry denies special treatment for BTS’ V amid phone use allegations
-
3
Russia sent 'anti-air' missiles to Pyongyang, Yoon's aide says
-
4
OpenAI in talks with Samsung to power AI features, report says
-
5
Two jailed for forcing disabled teens into prostitution
-
6
South Korean military plans to launch new division for future warfare
-
7
Gold bars and cash bundles; authorities confiscate millions from tax dodgers
-
8
Kia EV9 GT marks world debut at LA Motor Show
-
9
Teen smoking, drinking decline, while mental health, dietary habits worsen
-
10
Trump picks ex-N. Korea policy official as his principal deputy national security adviser
-
이상화 향해 쏟아진 '문자 폭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자신이 '전설적인 선수'로 남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이상화는 19일 강릉 올림픽파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전에도 말했듯 전설적인 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그러고는 곧바로 특유의 툭 뱉어내는 듯한 말투로 "남았죠,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간 평창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암시를 많이 했던 이상화는 자신의 은퇴 시기에 대해서는 "1~2년 더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은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다음은 이상화와의 일문일답.-- 은메달을 딴 소감은.▲ 4년을 기다려서 평창까지 왔는데, 결과는 은메달이지만 지금 홀가분하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볼 수 있나.▲ 아직 확답은 못 드린다. 일단은 편히 내려놓고 쉬고 싶다. (베이징은) 정말 아주 먼 이야기다. 나중에 다시 얘기하겠다.-- 끝난 직후 감정과 지금의 감정은 좀 다른가.▲ 똑같다. 경기 전부터 올림픽 끝나면
Feb. 19, 2018
-
(영상) “시상대 서는 상상하며 스톤 던졌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팀 인기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들의 이름값은 이미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팀에 버금갈 정도다. 컬링세계선수권 김은정 선수 (사진=온라인커뮤니티)한편 주장(Skip) 김은정을 비롯한 연승가도의 주역들이 등장하는 영상이 뒤늦게 관심받고 있다. 김은정 선수가 특수제작되는 컬링화를 소개하는가 하면 다른 동료는 스위핑 기법 등을 선보인다. 또 금메달을 꼭 따겠다고 공언하는 한 여자선수(혼성부문 출전) 인터뷰도 인상적이다. 장반석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밝게 웃는 상상을 하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었다. 혼성팀을 맡은 장 감독의 아내가 여자부 김민정 감독이다. 이는 지난 6일 방영된 선수촌 기록물이다. 한국 여자팀은 19일 그간의 1위 ‘북구 바이킹’을 격퇴했다. (출처=유튜브, KBS1)(khnews@heraldcorp.com)
Feb. 19, 2018
-
[속보] 공동선두 韓여자 컬링...'기다려, 금캐러 간다'
김은정이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 사기충천한 대한민국은 19일 스웨덴마저 꺾었다.한국은 이날 챙긴 승으로 줄곧 단독1위를 지키던 스웨덴과 5승1패 동률을 이뤘다.이들의 4강 진출은 거의 확실시 된다. 남은 평창 예선경기는 셋. 대 미국, 러시아출신, 덴마크 전 순.'저만치 금메달도 보인다'는 누리꾼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스킵(주장) 김은정은 목놓아 외친다. "기다려!" 이는 그가 경기 도중 자주 쓰는 작전용어다.(khnews@heraldcorp.com)
Feb. 19, 2018
-
[올림픽] 컬링화 벗은 ‘매의 눈’ 김은정
대한민국 여자 컬링의 연승행진이 거침없다. 준결승 진출은 떼어놓은 당상이라며 관건은 메달색이라는 분석도 나오기 시작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팬들의 관심도 명절연휴를 거치며 부쩍 증가했다. 지난 18일 온라이커뮤니티에는 컬링 경기복을 설명하는 사진도 올라왔다. 황금과 잠자리색 안경에 빛나는 김은정 주장(스킵)이 컬링화의 소재 등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보인다. 그의 앙증맞은 양말이 돋보인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대표팀은 세계랭킹 1(캐나다), 2(스위스), 4위(영국)를 차례로 눌렀다. 한국(8위)은 또 1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또다른 우승후보 스웨덴에 3-2(6엔드)로 앞서 있다.남은 호적수는 러시아출신(3위)과 미국(7위) 뿐이다. 준결에 오를 경우 4강전과 결승은 각각 오는 23일과 25일에 치러진다. 일부 누리꾼은 5金(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의 금맥 캐기 시나리오까지 조심스레 점친다. (khnews@heraldcorp.com)
Feb. 19, 2018
-
[올림픽] "수호랑, 사슴·삽살개·진돗개 등 경쟁 뚫고 낙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배출한 스타 중 하나는 마스코트 수호랑이다.백호를 원형으로 한 수호랑은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뜨거운 인기를 누린다.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디자인한 매스씨앤지 박소영 콘텐츠디자인본부장(가운데)과 이인석 캐릭터본부 팀장(오른쪽), 장주영 캐릭터본부 과장이 13일 서울 마포구 DMC첨단산업센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2.15 (사진=연합뉴스)이 때문에 짝꿍이자 반달가슴곰을 모델로 삼은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잠깐 토라졌다는 풍문도 있었지만, 반다비 인기도 수호랑 못지않다.수호랑과 반다비 '부모'는 이 열풍을 어떻게 바라볼까."수호랑, 반다비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정말 애정을 기울여 만들었어요."수호랑과 반다비를 소중히 받쳐 든 박소영(43) 매스씨앤지 콘텐츠디자인본부장의 이야기에 이인석(42) 캐릭터본부 팀장과 장주영(35) 과장이 고개를 끄덕였다.세 사람은 디자인 전문업체인 매스씨앤지에서만 짧게는 3년, 길게는
Feb. 19, 2018
-
[속보] 이상화, '간발의 차' 눈물의 은빛 질주
세계를 이미 제패한 이상화가 안방에선 은을 가져갔다.올림픽 3연패엔 못미쳤으나 밴쿠버와 소치대회 금메달에 이은 값진 성과다. (사진=이상화 선수 인스타그램)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12년 이력의 얼음판 여제. 일주일 뒤 그가 자축파티를 연다. 평창동계올림픽이 폐회하는 25일은 이상화의 생일이다.(khnews@heraldcorp.com)
Feb. 18, 2018
-
[올림픽] 최민정 소름 돋는 질주에 외신 ‘충격’
최민정(20)의 막판 스퍼트에 외신도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7일 오후 열렸던 2018년 평창 동게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은 2분 24초 94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전을 통과했다. 이 날 경기에서 최민정은 경기 중반까지도 4, 5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마지막 2바퀴는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여 2위 리진유(중국)보다 1초 가까운 간격을 두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연합뉴스)NBC는 최민정이 500m 실격의 아픔을 이겨냈다며 경쟁자들을 “마지막 2바퀴로 눌러버렸다”고 극찬했다. UPI 통신은 최민정이 첫 11바퀴와 달리 마지막 2바퀴는 “기어 변속을 한 것 같았다”며 역시 감탄했다. BBC 또한 그녀가 “압도적 기록”으로 우승했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khnews@heraldcorp.com)
Feb. 18, 2018
-
랩 하는 서이라, 거듭된 불운 이겨내고 동메달 질주
'랩 하는 스케이터' 서이라(26·화성시청)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거듭된 아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서이라는 어지간한 빙상 팬이 아니라면 기억에 뚜렷하게 남아 있을 법한 선수는 아니다.2011년부터 국가대표팀을 들락날락해 온 '베테랑'이지만 대표팀의 에이스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적이 많지 않다.사실 서이라는 2011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하지만 성인무대에 올라온 이후 국제무대에 나가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국내용'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서이라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소치올림픽이 끝난 뒤인 2014-2015시즌부터 붙박이 국가대표로 자리를 잡은 서이라는 평창올림픽을 목
Feb. 18, 2018
-
'최민정 금' 여자 쇼트트랙 실시간 시청률 45.9%
최민정이 금메달을 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천500m 경기의 실시간 시청률이 45.9%로 집계됐다.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17일 오후 9시 14분부터 17분까지 지상파 방송 3사가 생중계한 여자 쇼트트랙 1천500m 결승전의 실시간 시청률 합이 45.9%로 나왔다고 밝혔다. 채널별로는 KBS 2TV 14.95%, MBC TV 12.08%, SBS TV 18.87%였다.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한국의 최민정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확정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최민정(성남시청)은 이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2분24초9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아랑(한국체대)은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연합뉴스)
Feb. 18, 2018
-
킴 부탱 "악플에 상처 입었지만 화는 안 났어요"
쇼트트랙 여자 500m 동메달 이후 일부 한국인들의 댓글 테러에 시달린 캐나다의 킴 부탱은 악성 댓글에 "상처는 입었지만 화는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메달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킴 부탱(캐나다)이 시상대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부탱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성남시청), 리진위(중국)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두 번째 동메달을 거머쥐었다.경기 후 부탱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기분 좋다"며 메달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앞서 500m 결승에서 최민정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딴 후 한국 팬의 인터넷 공격에 시달려 소셜미디어를 비공개로 전환해야 했다.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따낸 킴 부탱(오른쪽)이 시상식에서 밝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킴 부탱은 그러나 "모든
Feb. 18, 2018
-
[속보] 여자 컬링 세계4강 눈앞...'빛나는 테 김은정'의 눈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17일 종주국 영국마저 꺾었다. 10엔드까지 7-4의 승이었다. 우승후보 스위스를 제압한 이후 또 하나의 쾌거다.이날 승리를 보탠 한국은 3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의 딸 4인조가 꿈의 준결승 진출에 점점 다가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현재 리그전을 벌이는 10개국 가운데 스웨덴(4승)과 일본(4승1패)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주장 김은정의 자로 잰 듯한, 멋들어진 안경 속 눈썰미는 계속된다. 그의 눈매가 상대팀을 주눅들게 한다는 평이 많다. (khnews@heraldcorp.com)
Feb. 17, 2018
-
[속보] 대한민국 서이라 1000m '동 캤다'
서이라가 1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삐끗해 넘어졌으나 동메달을 따냈다.(khnews@heraldcorp.com)
Feb. 17, 2018
-
[속보] '보란듯이 설욕'...최민정 금 캤다
최민정이 드디어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땄다.대한민국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은 17일 여자 1500m에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앞선 13일 500m에선 판정시비로 쓴잔을 마신 세계랭킹 1위. 나흘간 이를 간 최민정은 본인의 기량을 십분 발휘했다. 설쇠고 말끔히 설욕한 순간이다.한편 심석희는 이날 아쉽게도 예선 탈락했다. 심석희는 조별예선 경기 초반 삐끗해 넘어지고 말았다.(khnews@heraldcorp.com)
Feb. 17, 2018
-
비운의 여자 쇼트트랙...심석희마저
기대주 심석희가 경기 초반 넘어져 1500m에서 예선탈락했다.대한민국팀은 지난 13일 500m 판정시비로 실격한 최민정에 이어 두 번째 불운을 맞았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세계 1위로 평가받는다.(khnews@heraldcorp.com)
Feb. 17, 2018
-
금떡국 먹은 날...금썰매 윤성빈 "설날 응원 덕이다"
스켈레톤 평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시상대에 올랐다. 윤성빈은 강력한 경쟁상대인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4위)를 제쳤다.윤성빈은 방송인터뷰에서 "설날 아침 경기라 걱정했었다"며 "(예상과 달리) 현장에서 응원해준 분들이 많고 TV시청도 많이 해준 것 같다. 응원 덕에 금 딴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경기 직후 관중석을 향해 '금빛세배'를 올리기도 했다.3차시기까지 은메달을 확보했던 두쿠르스는 마지막 시기에서 치명적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동메달마저 놓친 비운의 '스켈레톤 황제'를 위로하는 댓글이 많다. 2위는 러시아출신, 3위는 영국 선수가 차지했다. 대한민국의 또다른 영웅 김지수는 6위에 올랐다.(khnews@heraldcorp.com)
Feb. 16, 2018
-
(올림픽) '피겨여왕' 김연아도 스켈레톤 윤성빈 응원
'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자리에 '피겨여왕' 김연아가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김연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가 열린 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 찾아와 피니시 지점 근처 관중석에서 윤성빈 등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관중석 한가운데 평창올림픽 털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자리를 잡은 김연아는 3차 시기 첫 번째 순서로 나온 윤성빈이 슬라이딩을 마치자 박수를 보냈다. 스켈레톤 경기장 찾은 김연아 (사진=연합뉴스) 김연아는 여섯 번째로 출전한 김지수(성결대)가 피니시 지점을 통과할 때에도 박수를 치며 응원했다. 김지수의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이 몰리면서 관중석이 혼란스러워지자 김연아는 다른 관중들의 관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이날 김연아를 포함한 한국 팬들의 응원 속에 경기를 치른 윤성빈은 1~3차 시기 합계 2분30초53의 기록으로 중간순위 1위를 달리고 있
Feb. 16, 2018
-
(올림픽) 보안요원 폭행 논란 IOC 선수위원 "신체접촉 없었다" 항변
평창 동계올림픽 보안요원 폭행 논란에 휩싸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애덤 팽길리(41·영국)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팽길리는 16일 올림픽 전문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숙소 앞에서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았지만 나는 아무런 신체적 접촉 없이 그를 지나치기만 했다"고 밝혔다. 팽길리는 "그가 넘어져서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난 그가 넘어지는 소리도 전혀 듣지 못했다"며 "내가 마치 그에게 손을 댄 것처럼 알려졌지만 그런 일은 추호도 없었다"고 항변했다. 애덤 팽길리 (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그는 "어찌 됐건 나의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이다. 그에게 욕설한 데 대해선 사과한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IOC 윤리위는 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그에게 평창올림픽 현장은 물론 한국에서 즉각 떠나라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전날 팽길리가 보안요원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제보를 받고 IOC에 진상조사와 함께 사과를 요구했다.
Feb. 16, 2018
-
"선수촌 연애 부쩍 늘어...그 시점 절묘했다" 英언론
남녀 올림픽 참가선수들 간 인연을 잇는다는 ‘이성교제 앱’이 등장했다. 평창과 강릉 등 선수촌 내 화두로 떠오른 ‘틴더’라는 이름의 이 앱.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3일 “틴더에 접속해 이성친구를 구하는 선수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용자들 신원이 일부 확보됐다. 여자선수에 스노보드에 출전한 미국의 제시카 젠슨, 프리스타일스키 종목에 덴마크의 라일라 프리스살링 등이다. 남자로는 영국의 루지선수 루퍼트 슈타우딩거 등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데일리메일은 또 조직위가 콘돔을 11만개 배포한 사실을 함께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라며 “틴더 이용객이 그로부터 불과 이틀 만에 급증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Feb. 14, 2018
-
"경찰, 500m 킴부탱 관련 악성댓글 조사 착수"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거머쥔 킴 부탱을 향한 한국 네티즌의 악성 메시지가 쏟아지면서 캐나다 경찰과 캐나다 올림픽위원회까지 개입하고 나섰다.14일 캐나다 CBC방송과 내셔널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부탱이 500m 동메달을 거머쥔 뒤 부탱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수천 개의 악성 댓글이 달렸다.전날 여자 500m 결승에서는 2위로 골인한 최민정이 추월 과정에서 킴 부탱의 무릎을 건드린 것으로 지적돼 실격됐고,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던 킴 부탱은 동메달을 가져가게 됐다.일부 네티즌들은 킴 부탱도 최민정에 반칙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경기 직후 부탱의 소셜미디어를 찾아가 한글과 영어로 욕설을 도배했다.현재 킴 부탱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캐나다 언론 등에 따르면 부탱의 계정에는 "부끄러운 줄 알라", "너네 아빠가 그렇게 가르쳤나"는 등의 메시지부터 "찾으면 죽이겠다"는 살해 협박까지 있
Feb. 14, 2018
-
[속보] 김민석 1500m '값진 銅'
김민석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1500m 결승에서 3위 기록을 지키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이 부문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다.(khnews@heraldcorp.com)
Feb. 13,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