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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라디오스타' 등 방송 하차…"음악활동 준비"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50)은 4일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MBC TV '라디오스타' 등 출연 방송에서 하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종신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내년 2020년 '월간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되는 해에 제가 꿈꾸고 바랐던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왔고 올해 10월에 떠나보려 한다.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2007년 5월 '라디오 스타'가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서브 코너로 출발할 때부터 12년 동안 단 1회도 빠지지 않고 프로그램을 지킨 터줏대감이다. '라디오 스타'는 뮤지션 출신인 그에게 '깐족거리는 서브 MC'라는 예능인 이미지를 굳힌 일등공신 프로그램이기도 하다.'라디오 스타' 제작진 측은 "윤종신의 하차는 제작진과 잘 상의했다"며 "하차 시기는 조금 더 상의하기로 했다&q
June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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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찍으니 억'…SBS '런닝맨' 자막 논란에 "폄하 의도 없어"
SBS TV '런닝맨' 제작진이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자막 논란에 "관련 사건을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3일 해명했다.문제가 된 자막은 전날 방송된 '런닝맨'에서 출연자들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에서 등장했다.가수 김종국이 "노란팀은 (금괴를) 1번에 몰았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물을 마시던 노란팀 전소민은 사레가 들러 기침을 했다. 해당 장면에서 제작진은 "1번을 탁 찍으니 '엌' 사레들림"이라는 자막을 사용했다. 이와 같은 자막은 고(故) 박종철 열사의 죽음을 웃음거리로 사용한다는 희화화 논란으로 이어졌다. 박종철 열사는 1987년 1월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받던 중 고문 끝에 숨졌으나 경찰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라는 거짓 발표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논란이 일자 방송 다음날 '런닝맨' 제작진은 "당시 녹화상황에
June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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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지드래곤 누나 패션사업가 권다미와 열애
배우 김민준(43)이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누나이자 패션사업가인 권다미(35) 씨와 교제 중이다.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2일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며 "다만 아직 결혼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밝혔다. 모델 출신 김민준은 이후 영화 '후궁'(2012), '무수단'(2016) 등과 드라마 '다모'(2003), '아일랜드'(2004), '프라하의 연인'(2005), '타짜'(200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끌며 연기자로서도 인정받았다.권다미 씨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으며, 2017년에는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June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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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드라마·K팝 댄스…런던에는 한류가 흐른다
"이것 좀 보세요. 유니언잭이랑 태극기를 합쳐서 그린 거예요. 예쁘죠?"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만난 사라 다팔라(16) 양은 직접 그린 그림을 자랑스럽게 펼쳤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에 뿌듯함이 가득했다. 꽃을 그린 부채, 한복 인형옷, 한국 역사를 도표로 정리한 것까지 사라 작품은 품에 다 안기 벅찰 정도로 많았다.사라는 최근 주영 한국문화원에서 'K팝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제목은 K팝이지만 이곳에서 배우는 건 한국문화 그 자체다. 닐자 애니밸(28) 씨가 올해 봄 수강한 과목은 탈춤. 그는 한국 판소리가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전통음악 '파두'(12현으로 된 악기 기타라의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와 비슷해 깜짝 놀랐다고 한다.시니드 크로미(17) 양은 "2년 전에 한국 축제를 갔다가 이곳을 알게 됐다. 올해 봄학기에 다양한 걸 배웠는데 한국 건축과 패션에 대한 내용이 제일 재미있었다. 언젠가 건축가가 되는 게 꿈"이라고 들뜬
June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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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하루 112만명 봤다 '흥행 돌풍'
영화 '기생충'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토요일인 전날 112만7천152명을 불러들이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68.8%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237만2천317명으로 늘었다.이 영화는 개봉 첫날 56만8천명, 이틀째 66만7천792명에 이어 사흘째 110만명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가속이 붙는 양상이다. 이 기세라면 2일 중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손익분기점은 약 370만명이다. '기생충' 흥행은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라는 점, 흥행감독과 천만 배우인 봉준호·송강호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 결과다.그동안 칸영화제 수상작들은 작품성·예술성은 뛰어나지만,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선입견 때문에 흥행에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인 '올드보이'(2004)가 327만명을 불러모으며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June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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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에오∼" 하자 런던이 열광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왜 세계적인 뮤지션인지 입증하는 무대였다.1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영국 런던의 대중문화와 스포츠 상징 웸블리 구장은 방탄소년단만의 왕국으로 변신했다. 6만석을 가득 채운 팬클럽 '아미'(ARMY)는 고막을 찢는 듯한 환호성을 내지르며 21세기 비틀스의 재림을 환영했다.이들은 강렬한 힙합곡 '디오니소스'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유럽투어 포문을 열어젖혔다. 팬들은 연신 "오 마이 갓"(Oh my God)을 외치고 발을 동동 구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일곱 멤버는 누구보다 웸블리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나온 것처럼 퀸이 공연한 장소이자 손흥민이 활약 중인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의 한때 홈구장 웸블리는 세계적 인지도가 없으면 대관 자체가 힘들다.RM은 강한 영국식 악센트로 "아름다운 밤이다. 우리 공연에 온 걸 환영한다&quo
June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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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미들 ... BTS 굿즈 사러 새벽부터 장사진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이틀 앞둔 30일(이하 현지시간) '팝의 본고장' 영국 런던은 이미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유럽의 아미(ARMY·팬클럽)들은 방탄소년단 관련 상품을 파는 팝업스토어에 모여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고 춤추며 코앞으로 다가온 콘서트를 '예습'했다.팬들은 연합뉴스와 만나 "방탄소년단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가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모른다"며 "이들의 노래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싶어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런던 무어게이트 역 인근 워십 거리에 양옆으로 긴 줄이 늘어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마련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개장을 기다리는 인파였다. 팬들의 인종과 국적, 나이는 달랐지만 방탄소년단에 대한 사랑 하나로 수백명이 모인 진풍경이었다.빅히트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장한 팝업스토어 하루 평균 방문자는 2천명에 달했다. 방탄소년단 로고가 새겨진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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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홈페이지 장식한 'BTS 인터뷰' 영상 화제
방탄소년단(BTS)의 인터뷰 영상이 유엔(UN)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서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이다.29일(현지시간) 유엔 홈페이지에 게재된 1분 분량의 영상에서 지민은 "저희로 인해서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저희도 실천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제이홉은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영상은 지난주부터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유튜브에도 함께 올라갔다.BTS는 지난해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서 연설했다. 리더 RM은 당시 연설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달라"는 내용의 뭉클한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연합뉴스)
May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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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웹툰 '머니게임' 표절 공식사과
SBS TV 예능 '런닝맨' 제작진이 네이버웹툰 '머니게임' 포맷을 표절한 데 대해 공식 사과하고, 원작자가 이를 수용했다.'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26일 방송 도입부에서 "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449회 방송에서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웹툰 '머니게임'의 설정 및 스토리 일부를 인용한 점 배진수 작가님께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을 게시했다.제작진은 해당 회차의 다시 보기 콘텐츠 내용 중 '머니게임'과 비슷해 문제가 된 부분도 모두 삭제할 예정이다. '런닝맨' 측의 이러한 조치는 논란이 불거진 지 약 한 달 만이다.네이버웹툰은 지난달 28일 '런닝맨' 449회 '머니게임' 방송 후, 해당 회차의 설정과 진행방식, 그리고 스토리가 배 작가의 '머니게임'과 거의 일치한 점을 지적하며 '런닝맨' 측에 공식 사과를 요구해 왔다. 특히 이 작품은 독특하고 참신한 스토리로 영화화까지 확정된 상황이었다.배 작가는 이번 일과 관련해
May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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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학교폭력 논란…"일방적 주장에 막대한 피해"
가수 효린(본명 김효정·29)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효린이 15년 전 중학교 때 학교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글이 올라왔다.올해 서른살이라는 이 누리꾼은 "효린에게 15년 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년간 끊임없이 학폭(학교폭력) 당한 피해자"라며 "상습적으로 옷, 현금을 빼앗기고 이유를 갖다 붙이면서 저를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제 친구를 노래방으로 불러 마이크로 머리까지 때렸다"며 "때릴 땐 항상 본인을 한 대 때리게 시켰다. 쌍방이니까"라고 적었다.논란이 되자 소속사 브리지는 "온라인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을 접했으며 효린은 15년 전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
May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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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한국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올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 역사상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은 봉 감독이 처음이다.한국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칸ㆍ베를린ㆍ베네치아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기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7년 만이다. 칸영화제 본상 수상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각본상) 이후 9년 만이다.봉 감독의 '기생충'은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쿠엔틴 타란티노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장 피에르·뤼크 다르덴의 '영 아메드',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페인 앤 글로리', 셀린 시아마의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등 21개 작품 가운데 최고상을 받았다. 봉 감독은 이날 무대 위에 올라 "언제나 프랑스 영화를 보면서 영감을 받았다"며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놀라운 모험이었다. 그
May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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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英 맨체스터 공연서 폭탄테러 희생자 추모
걸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맨체스터 공연에서 2년 전 맨체스터 폭탄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월드투어 중인 블랙핑크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에서 '스테이'(STAY)를 부르며 관객과 함께 희생자들을 애도했다.지난 2017년 5월 맨체스터 아레나에서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이 끝난 직후 매표소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22명이 사망하고 116명이 다쳤다. 멤버 로제는 이날 "다음 곡은 2년 전 이 공연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위해 바친다"며 "부디 함께 노래 부르며 추모에 동참해달라"고 희생자와 유족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블랙핑크는 이어 22일 런던 웸블리 SSE 아레나에서 잇달아 공연을 열어 첫 영국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멤버들이 밟은 두 공연장은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오른 곳이다.맨체스터 아레나는 롤링스톤스를 비롯해 마돈나, 레이디 가가, 비욘세, 아리아나
May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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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선, 택시기사 폭행으로 벌금…"깊이 반성"
배우 한지선(26)이 환갑의 택시기사를 폭행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한지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한지선은 지난해 9월 강남 인근에서 택시 운전기사 A씨와 다툼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파출소에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선은 이 사건으로 법원에서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소속사는 "한지선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라며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사 역시 소속 배우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책임에 통감한다"라며 "내부적으로 개선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다만 한지선과 다툰 기사 A씨는 이날 채널A에 한지선으로부터 사과를 듣지 못했
May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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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측, 악성댓글 고소…"선처나 합의 없다"
한류스타 이민호 측이 악성댓글을 고소하며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이민호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확인해왔다"라며 "이에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악성댓글이 더는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대응에 나서게 됐다"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고 설명했다.이민호는 지난달 25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됐으며 차기작으로 스타작가 김은숙의 신작 '더 킹'을 택했다. (연합뉴스)
May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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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대단원에 플라스틱병…스타벅스컵 이어 '카메오'
8년 대장정의 막을 내린 화제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최종회에 또다시 현대 문명에서 날아온 '카메오'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왕좌의 게임'은 가상의 중세시대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7개 왕국이 연맹 국가의 통치자 자리인 '철 왕좌'를 놓고 다투는 과정을 다룬 서사 드라마다.마지막 에피소드인 시즌 8의 6회가 케이블채널 HBO에서 방영된 19일(현지시간) 러닝타임 46분 19초에 중세시대에 나와서는 안 될 소품이 '매의 눈' 시청자들에게 포착됐다.'왕좌의 게임' 최종회에 등장한 플라스틱 물병 (트위터 캡처)미 방송연예매체들은 샘웰 탈리(존 브래들리 분)의 다리 뒤에 플라스틱 물병이 놓여 있는 장면을 시청자들이 찾아냈다고 20일 전했다. 소셜미디어는 최종회에 터진 '카메오 방송사고'에 환호했다.2분 뒤에는 또 다른 플라스틱 물병 하나가 다보스 시워스(리엄 커닝엄 분)의 다리 근처에 놓인 장면이 노출됐다.미 IT매체 기즈모도는 '왕좌의 게임' 마지막회
May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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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8” 최종회 결말 유출? “보면 속상해...”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월요일(한국시간) 시즌 8 최종회로 시리즈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수많은 팬이 기대하는 가운데 마지막 회 결말이 유출되었다는 보도에 이어 주연의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면서 팬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회차가 방영되기 전에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dit)에서 지난 회 내용과 마지막 회의 내용이 문자 형태로 유출되었다고 했다. 유출된 내용의 상당 부분이 실제로 지난주 회차와 일치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유출된 내용도 광범위로 유포되고 있다고 한다. (HBO)또한, 산사 스타크 역의 소피 터너(Sophie Turner)는 외신 인터뷰에서 “화려한 엔딩이고,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라고 했지만, “그런데 많은사람이 (결말을)보고 속상해할 수 있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주 회차 총 시청수는 무려 1,840만명을 돌파했으며 HBO의 최대 시청수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마지막 회는 그보
May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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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라디오 생방송 펑크 사과…"진심으로 반성"
개그맨 강유미(36)는 19일 자신의 생방송 라디오 펑크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제 불찰로 인해 발생한 일이 맞다"며 사과했다.강유미는 평일 오후 10시 시작하는 KBS 1라디오(97.3㎒) '김성완의 시사夜' 코너 중 하나인 '人더뷰'에 KBS 2TV '개그콘서트' 1천회 관련 인터뷰를 하기로 예정돼 있었다.그러나 강유미는 약속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지난 17일 오후 해당 프로그램 작가가 SNS에 강유미를 겨냥해 "방송하시는 분이 생방송 시간 개념이 그토록 없어서야 곤란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연합뉴스)이 작가는 "생방송 불과 1시간 전에도 다른 작가가 확인을 했다"라고 주장하며 "생방송 펑크는 최악"이라고 강유미를 비판했다.논란이 불거지자 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이어 "저로 인해 피해를 받으셨을 '김성완의 시사夜' 작가님, PD님을 비롯한 방송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
May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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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 '미스춘향 진'에 황보름별씨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미인인 '미스춘향 진'에 황보름별(21·경북 경산시·영남대 국어국문학과)씨가 뽑혔다.황씨는 제89회 춘향제의 대표 행사로 8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단아한 전통미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미스춘향 진의 영예를 차지했다.그는 "특기인 캘리그라피와 국악 밸리댄스를 살려 춘향과 남원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연합뉴스)미스춘향 선에는 강효은(24·서울·서울교육대 미술교육학과), 미에는 김다예(23·전남 고흥·서울예대 연기학과), 정에는 박인영(22·경기도 오산시·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숙에는 오요안나(24·광주광역시·서울예대 문예창작과), 현에는 김수현(24·서울·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씨가 각각 선정됐다.우정상과 미스춘향 이스타나항공상은 전민희(24·서울·세종대 영화예술학과), 해외동포상은 배재은(24·캐나다·토론토대학)씨에게 돌아갔다.올해 춘향선발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캐나다에서 413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May 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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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종로구 감사패 받았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달 30일 '할담비' 지병수(77) 씨에게 지역 사회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종로구 숭인동에 거주하는 지 씨는 지난 3월 24일 KBS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에 출연해 손담비의 대표곡 '미쳤어'를 안무와 함께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연합뉴스)이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방송과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출연료와 상품 일부는 복지관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병수 어르신의 도전과 열정은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세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May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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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에 김혜자·정우성…'SKY 캐슬' 4관왕
올해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은 배우 김혜자(78)와 정우성(46)에게 돌아갔다.전날부터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혜자는 JTBC '눈이 부시게'로 TV 드라마 부문 대상을, 정우성은 '증인'으로 영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영화 부문 작품상은 '공작'이 차지했으며 감독상은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이 가져갔다. (JTBC 제공)TV 드라마 작품상은 tvN '나의 아저씨', 연출상은 JTBC 'SKY 캐슬'의 조현탁 PD에게 돌아갔다. 'SKY 캐슬'은 여자 최우수 연기상(염정아), 남자 조연상(김병철), 여자 신인연기상(김혜윤)도 휩쓸어 4관왕에 올랐다.백상예술대상은 무대예술과 영상예술 중흥을 위해 1964년 제정된 종합예술 시상식으로, 올해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했고 JTBC에서 생방송했다. 진행은 개그맨 신동엽, 배우 겸 가수 수지, 배우 박보검이 했다.이하 전체 수상자 명단.▲ 대상 정우성(영화 '증인') 김혜자(드라마 '눈이 부시게') ▲ 영화 부문
May 2, 2019